묘한 연관성

12시에 잤는데 새벽 4시에 깨버렸다. 잠이 안와서 TV를 켰다. 채널을 돌리다 보니... 기독교 방송, 천주교 방송, 불교방송 사이에 낚시TV가 끼어 있었다. 오늘의 교훈 : 위장의 용량 실험은 잠들기 전에 하지 말자.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터에 관한 개론서를 한권 빌려서 읽었다. 물리와 수학과 전산을 전공한 나이지만... Pritincples of Quantum Computation and Information, Volume I : Basic Concepts (by Giuliano Benenty, Giulio Casati, Giuliano Strini)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_-; 일단 양자상태를 어떻게든 얽히도록 만들어서, 적당한 게이트에 통과시킨 후, 원래 구하려고 한 x를 측정하면 나머지 한 상태는 f(x)가 된다는 것이... Continue Reading →

일중독?

내가 하루에 16시간씩 일하고 주말에도 계속해서 12시간 넘게 일하는걸 보고 누군가는 내가 일중독(워커홀릭, Workerholic)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절대 일중독이 아니다. 난 정말 쉬고 싶은데 일을 시키니까 하는 것 뿐이다. 일밖에 할게 없고, 쉬는 날도 일하는게 휴식이라면 중독된거겠지만, 내게 이건 어디까지나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고 정말 하고싶은 일은 아니다. 물론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Continue Reading →

휴식

오늘까지 일하고 드디어 내일 쉰다. 2주만의 휴식이다. 누가 그랬던가. 소중한건 없어져봐야 안다고... 휴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다. 그리고, 소중한건 없어져봐야 안다는건 다 헛소리고 개소리다. 난 나에게 소중한것들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잘 알고 있으니까 제발 없애지 말아줘...

꿈, 악몽?

오래간만에 잠을 푹 잤다. (그렇다고 길게 잔건 아니다.) 꿈 속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었다. 내가 담당한 반은 4학년 10반. 왜 그게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간제 교사랄까 뭐랄까 그 비슷한 단기간동안 담임을 맡게 된 거다. 꿈 속에서, 나를 예전 회사에서 알게 된 염 대리님이 안내를 해 주셨다. 이분도 초등학교 교사로 찬조출연했다. 근데 학교... Continue Reading →

부러운 것

쇼 야노라는 학생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18살이랜다. 18살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게다가 박사과정 복수전공 -_-; ) 노력형 천재다. 그에게 내가 가장 부러워 하는 건 18살에 박사학위를 받은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난 점점 내가 뭘 연구하고 싶어했는지 잊어가고 있다. 이것은 마치 내가 누구였는지 잊어가는 것과 같다. 분명한건, 난 아무래도 레이저-플라즈마... Continue Reading →

괜춘하다

"괜춘하다"는 단어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놈인가.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안나오고... "괜찮다"는 국어사전에 있는데 말이다.

다시 희망

문득 떠오른 건데, 희망은 그걸 갖고 있는 것만으로는 그걸 갖고 있는 사람을 성공시켜주지 못한다.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그 희망을 갖기 위해서 뭔가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과 성공은 약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사람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조금 더 노력할 것 같다. 근데 나도 무슨 소린지 잘... Continue Reading →

야근시간을 합쳐보니..

이번주에 일한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략 90시간은 일한 것 같다. 주당 40시간이 기본이고,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50%만큼 더 쳐주는거니까 내가 원래 받아야 할 연봉은 지금의 3배 정도... 난 무진장 싸게 일하는 거구나. 물론 배우는 것도 있고,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이득이 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일한만큼은 월급을 받고 싶다... 배부른 소린가. 실업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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