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0년 02월

  • 재미와 행복

    인생이 행복할 것이 보장되어 있다면, 재미는 없었을 것이다. 인생이 성공할 것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역시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성공할 것 같은 것을 성공해 내는 것도, 불가능한 것을 이루어 내는 것도, 가능성의 영역의 일을 현실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할만한 것 아닌가? “생존” – 살아서 존재함 – 그 자체에 의미를 두지 못하고, 거기에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를 […]

  • 이재율씨의 의미없는 댓글

    이재율씨는 자신의 증명이 틀렸다면 자꾸 반례를 들으라고 하는데… 나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증명 과정에 오류가 있다”인 것이지 “이재율씨의 주장은 거짓이다”가 아니다. 즉, 이재율씨의 주장이 참일 수 있지만 증명 과정에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재율씨의 주장이 참이라면 우린 절대로 반례를 제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재율씨의 주장이 참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

  •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다 읽고 다시 읽어보니, 일관성 없는 글이 되었다. 독자들이 이 글을 집중해서 읽다가 지구를 떠나 은하계 저편으로 향하는 글의 방향을 보고 화내지 않길 바라며 글 앞머리에 미리 적어둔다. 오늘, 모 대학의 촉망받던 물리학 교수가 자살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올림픽에서, 1등 할뻔한 우리나라 선수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유명한 말이 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

  • 미분기하책 중단, 고체물리책 시작

    Chern선생님의 미분기하학 책을 읽다가 “이 책의 수준은 나의 지능을 넘어선다”는 판단이 들어서서 4장까지 읽고 일단 봉인했다. 5장에서 리만 기하학이 나오고 6장에서 리 대수학이 나오는데, 이 시점에 “질량” 만 정의하면 그대로 일반상대성이론이 되는 수준이다. 당연히, 아직 일반 상대성 이론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물리학/수학의 학력이 석사 수준에서 멈춰버린지라…) 학부때 듣지 않았던 고체물리학이나 읽어야겠다. 물리 책은 왜 쉽게 읽히는 […]

  • 인터넷 뱅킹 안됨

    우리은행, 기업은행 다 안된다. 윈도 XP + IE8에서 안되면 어쩌라고…-_- 아마 내 컴퓨터에서만 안되는 거겠지만, 아무튼 이건 너무하잖아.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하는거 전부 설치했는데 자기네들끼리 인식 못해서 에러 나는건 정말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이 대충 만들었다는 증거 아닌가? 물론, 개발자들 개고생하는거 안다. 욕 먹어야 할 주체는 “갑”에 해당하는 은행 보안담당자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일개 고객으로서 일단 화나는건 […]

  • 올림픽 금메달

    어제는 은메달 딸 뻔한 한국 선수가 1등하던 선수가 실격되는 바람에 금메달을 땄다고 좋아하더니, 오늘은 금메달 딸 뻔한 한국 선수가 실격되는 바람에 싫어한다. 이 감정 상태를 어떻게 생각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원효대사 해골물 vs 조삼모사 …인건가.

  • 윈도우 재설치

    노트북 유선랜이 맛이 가는 바람에 포맷했다. 역시 윈도우즈 문제 해결 방법은 포맷이 최고다. 이틀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20분만에 해결했다. -_-; 업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면서 느낀 거지만, 윈도우즈 비스타 사용자의 마우스는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우스보다 더 빠르게 수명을 다할 것이다. 뭔놈의 클릭을 그렇게 많이 시키는지 모르겠다. V3가 엄청난 양의 자원을 잡아먹는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했다. 아니 내 […]

  • 우주에서 자라나기

    리처드 도킨스가 1991년에 했던 크리스마스 특별 강연. 각 1시간 길이임.

  • 치르노의 퍼펙트 산수교실

    카테고리를 “수학”으로 할까 “음악”으로 할까 한참 고민했음. 일단 PV가 있다. 그래서 이걸 다 보고 풀버전 검색… 그리고 곧이어 일렉기타… 가장 부러운 피아노 버전. 오른손 손가락이 10개로 보이는 환상에 빠져든다. 이건 실사판…(-_-;)

  • 뇌졸중으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질 볼트 테일러 박사

    이런거 감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