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1.

형광등이 고장나서 새걸로 사왔다. 6000원짜리…

문제의 원인은 초크 전구였고, 300원 더 들여서 해결했다.

2.

예전에 월드컵 보려고 만들었던 5센치짜리 자작 안테나를 버리고

자취방에 자체적으로 설치된 옥외용 TV안테나 단자에 TV를 연결했다

화질이 나빠졌다. (원상복귀했음. 지금은 철제 컴퓨터 책상을 안테나로 사용중.)

3.

소파를 샀다. 3만원짜리.

영화와 영화 이야기

집에 오는데 버스에서 여자 두명이 하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이승기가 그 창고에 들어갔다가 다쳐서, 영화 캐스팅이 안되는 거야. 근데 그걸 끝까지 하겠다고 하고, 감독은 바꾼다고 하고…”

전체 이야기를 다 못들어서 이야기를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이 이야기가 영화에 관한 이야기인지, 영화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점이었다.

만약 “이승기”라는 어떤 인물이 실존인물이 아니었다면 영화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겠지만, 이 경우에는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입시학원 광고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되면서 입시 학원 광고도 치열해 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내용은 “우리는 비결을 안다”고 광고하는 것이다.

그 비결, 너만 알고 있어야 할텐데 말이다.

가령, 수험생이 100만명이고 대학교 입학 정원이 60만명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더라도 40만명은 떨어진다. 만약 이 학원에서 100만명 모두에게 돈을 받고 그 비결을 팔았다고 하자. 그럼 40만명은 사기를 당했다고 봐도 좋다.

유명한 학원이 명문대 합격률이 높은건 과연 그 학원이 교육을 잘 시켰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 학원이 유명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더 많이 몰렸기 때문인가. (아마 둘 다…)

대학과 취업

대학은 뭐하는 곳일까?

도대체 대학은 뭘 하는 곳인데 취업률이 대학을 평가하는데 큰 지표가 되는 것일까?

난 대학교에 공부하러 들어갔고, 대학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공부 외에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일들을 하는 목표와 목적이다. 잘 알다시피 최근에는 목적과 목표가 모두 취직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취업률을 갖고 대학의 지원을 차별화 하겠다고 한다.

기업에서는 대학교 졸업하고 온 신입사원들이 실무를 모른다고 한다. 현장과 동떨어진 교육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기업 각각의 내부 상황이 다 다른데 일반교육을 하는 대학에서 어떻게 그 실무를 다 맞출 수 있을까?

회사원들은 대학에서 배운게 회사 들어가서 거의 쓸모가 없다고 한다. 대학생들은 전공 공부는 대충 하고 그 사이에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른 일들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봉사활동이 뜨는 것 같다.

그렇게 실무가 중요하면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각 회사에서 뽑아서 돈 받고 교육시킨 후 취직시켜주면 된다. (아마 이미 그렇게 하는 곳도 많을 것이다.)

아무튼 대학과 취업을 어느정도 분리시키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이공계 살리기

일본의 이공계 문제를 지적한 책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건, 한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중간에 “이공계를 위한 연애론”에 관한 절도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특히 과기부를 교육과학기술부로 합친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일본은 스스로 이공계가 망해가고 있다는 자각을 하고 있으나 과학 분야의 노벨상은 우리나라보다 무한배만큼이나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는 이래서는 진짜 망할지도.

김태호를 국무총리로 추천한다

꽤 오랫동안 고민해 봤는데

김태호 씨가 국무총리에 적합할 것 같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성 6+1명이 국민에게 다양한 감동을 주는 무한도전같은 TV프로그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융합시켜서 하나의 목표를 주고, 그것을 수행하도록 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국무총리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댓글 통계

다음부턴 XML파서랑 간단한 유틸리티 만들어서 컴퓨터보고 시켜야겠다. 내가 이짓을 왜 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미 늦어 있었다.

8천개가 넘는 댓글의 글쓴이를 분석했다.

774개의 서로 다른 닉네임이 감지되었고, 같은 사람인걸 아는 경우에는 그냥 합쳤다. 관리자 화면에 나온 댓글 수는 8105인데 엑셀에서 갯수를 세고 나서 맞춰보니 7431개이다. 한 10%정도는 오차가 발생한 듯 싶다.

이용자들은 평균 9.6회의 댓글을 달았고, 표준편차가 약 10.8이다. m=10인 아름다운 푸아송 분포를 이루었다.

snowall 3210

goldenbug 457

귤 270

꼼지락 178

블랙체링 164

꽃마조 131

이 수치에 약 10%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순위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꼼지락님이 4위이긴 한데, 요새는 잘 안오시는 분이라 순위는 내려갈 것이다. 그 외에 나머지 5명은 거의 채팅에 가까운 댓글을 남기는 분들이라…(나 포함.)

블로그에 댓글 많이 단 사람 1등부터 6등까지만 공개한다. 7등은 신원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분이어서 그 뒤로는 없다. 혹시 자기 등수가 궁금하면 댓글로 문의 바란다

이 작업은 블로그의 추억을 캐는 작업이었다.

이래놓고나니, 그냥 다음부터는 컴퓨터 시켜야 겠다는 생각만이 강하게 들었다. 블로그 운영에 별로 참고할건 없더라. -_-;

홍콩에서 아이폰 대인기

홍콩에 갤럭시S가 출시되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http://www.fnnews.com/view_news/2010/08/22/0922073508.html

이 기사를 보면 아이폰이 습도 95% 이상인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95%가 넘는 습도를 가지는 날씨가 자주 생기는 홍콩에서는 아이폰 고장이 자주 일어나고, 그것에 대해 애플은 함구하고 있다는 얘기다.


http://www.scmp.com/portal/site/SCMP/menuitem.2c913216495213d5df646910cba0a0a0/?vgnextoid=8b42ded33559a210VgnVCM100000360a0a0aRCRD&vgnextfmt=teaser&ss=Hong+Kong&s=News


해당 기사에서 인용했던 원래의 기사.

그래서 찾아봤다. 갤럭시S의 작동 습도 범위.

0%에서 95%이다.

기사에 의하면 아이폰은 5%에서 95%니까 아이폰보다 넓은 작동 범위를 갖고 있고, 따라서 갤럭시S가 아이폰보다 더 좋다.

그러나, 어쨌든 홍콩의 습도는 95%를 자주 넘으니까 갤럭시S는 홍콩에서 아이폰과 같은 빈도로 고장이 날 것이다.

고장나는 비율이 같은데 사용자 불만이 적다면, 갤럭시S는 홍콩에서 안팔렸거나, 출시가 안됐거나, 뭐 그렇다는 거.

내가 쓰는 HTC의 디자이어는 스펙을 못찾았다.

심심해서 모토쿼티도 찾아봤다.

모토쿼티도 0%에서 95%이다.

스카이의 베가는 어떨까?

뭐 이것 역시 5%에서 95%이다.



[각주:

1

]


LG의 옵티머스Q를 보자

이것 역시 95%까지가 작동 보증 한계다.

95%이상의 습도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스마트폰이 있기나 한건가? -_-;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67417


홍콩에 갤럭시S가 출시되었다. 갤럭시S도 이제 망했다. 고장 많이 날텐데 어쩌지.

  1. 스카이 베가 매뉴얼 다운로드 받을 때 zip파일의 마지막에 쉼표가 더 붙어 있어서 확장자 인식을 못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런 사소한 것에 고객은 상처받는데…

    [본문으로]

인셉션 (스포일러 포함)

졸업논문 어쨌든 마무리 지은 기념인것 같이 되었는데

친구가 불러서 기흥까지 가서 보고 왔다.

심야 영화로 보기에 딱 좋다.

다 보고 잠들면 재밌는 꿈을 꿀 듯.

대략 내용은 윈도우즈7 위에 있는 Virtual PC 위에서 돌아가는 리눅스 위에 있는 VMwware 위에서 돌아가는 윈도우즈 95위에서 돌아가는 DosBOX위의 미연시 게임.

내용을 다 소개해 버려서 조금 미안하게 되었다. (다행이랄까, 전산 전공자들만 이해할만한 스포일러라서 -_-;)

어쨌든 재밌음. 할인 못받아도 돈 아깝지 않은 영화. (물론 할인받아서 보면 더 좋음)

—————–

추가.

인셉션을 어쩌다보니 두번 보게 되었다.

뭐 나름 재미는 있었고.

그나저나, 4단계까지의 꿈이 다 현실과 비슷한 세계인건 그 영화를 설계한 감독의 상상력의 한계일까?

나랴면, 더 깊이 들어갈수록 좀 더 판타스틱하고 SF스럽게 꿈을 설계했을 것 같다.

물리 법칙을 무시한다면서 길거리를 접어버리다니, 그래놓고선 다 접힌 후에는 물리 법칙을 전혀 무시하지 않았다. -_-;

본격 트위터 개시

트위터에 뭘 쓸까 고민하다가 나의 또다른 고민인 체중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써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트위터의 원래 기능에도 충실한 것 같다.

앞으로 트위터에는 체중을 잴 때마다 트윗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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