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zards of space travel

책 구입 일이 080907로 되어 있는데 08, 09, 07중에 어떤게 연도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사놓고서 2년이 넘은 책인건 확실한데 오늘 다 읽었다. 원래 2010년이 다 가기 전에 읽으려고 했으나 …

책 내용은 우주여행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성과 유성들 자체의 위협, 방사선의 위험, 먼지들과의 충돌, 기계적 고장, 컴퓨터 오작동, 생리적인 변화, 정신적인 위험성들 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우주를 한번 구경하러 가겠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 정도는 읽고 가야 하지 않을까.

정신건강 부분에서는 인간이 좁은 공간에 갖혀있으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문제들도.)

매우 흥미롭다.

번역은 안 되어 있고 원서로 읽었다. 다 읽는데 10시간정도 걸린 것 같은데, 아직도 머리가 좀 아프다. 내용은 알차고 재미있다. 문체도 쉽게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다.

스마트폰 사용기

6월에 가입하고 벌써 7개월째 사용하고 있는 나의 HTC Desire전화기. 드디어 사용기를 올려본다.

1. 추천앱?

snowall의 추천앱 3위는 Hbook가계부이다. 간단히 항목과 가격만 입력하면 가계부 작성이 완료. 문자로 전송된 신용카드 사용내역도 적절히 분석해서 자동으로 넣어준다. 광고 빼고 다 맘에 드는 가계부이다. 언젠가 광고 없는 버전을 만들어 주마.

추천앱 2위는 Days until 위젯이다. 전문연구요원 복무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하루하루 성실하게 세어주고 있다. 물론 굳이 세지 않더라도 시간은 흐르겠지만, 세다보면 잘 가는 것이 시간이다.

추천앱 1위는 플래시 라이트이다. 기본 앱이긴 한데, 가장 자주 쓰는 앱이다. 직업 특성상 손전등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손전등 대신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분실했을 때는 전화를 걸면 되기 때문에 찾기도 쉽다. 나름 전화 기능이 되는 시계 겸 손전등이랄까.

2. 추천게임?

전화기로 게임 안한다.

3. 루팅?

루팅을 해야 한다면 오직 한가지 이유인데,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기 위함이다. 문제는 애플 블투 키보드를 친구에게 팔았다는 거…

빌려서 테스트 해 보고 잘 되면 다시 사와야겠다.

4. 카메라 화질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그럭저럭 볼만하다.

5. 3G vs WiFi

일단, 한달 내내 WiFi를 끄고 다녀본 결과, 3G만 사용해도 쓰는데 불편함이 없다. (무선데이타 정액 용량은 500MB제공)

당분간은 계속 끄고 다닐 것 같다. WiFi를 켜게 되면 빠른거 놔두고 느린데 붙는다거나, 한 장소에서 T와 Qook의 전파가 경쟁할 때 Qook에 가서 붙어서 인터넷이 안된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아예 사용 안해도 되겠다.

6. 가격

비싸다. 젠장…

7. Sense UI

갤럭시S와 베가를 구경해봤는데,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다. 구글에서 아마 안드로이드3.0부터는 UI 정책도 일관되게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익숙해져서 그런진 몰라도 어쨌든 Sense UI가 편하다. 특별히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

8. 불만사항

며칠 전 문자메시지가 싹 지워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디어 재생 시에 볼륨의 최저 단계가 너무 크다. MP3재생기 앱을 켜놓고서 음악 소리를 가장 작게 하더라도 내가 평소에 듣는 음량보다 더 커서 당분간은 그냥 별도의 MP3재생기를 들고 다닐 생각이다.

USB단자가 마이크로USB라서 케이블을 사야 한다. 다만 삼성의 갤럭시S와 다른점은, 별도의 데이터 케이블 없이 충전기에도 USB단자가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S는 충전기 케이블은 충전 전용이고 데이터 케이블이 별도이던데, 왜그랬을까?

9. 좋은점

가장 맘에 드는건 이어마이크폰 단자가 표준 4극 단자라는 점이다. 기존의 피처폰들은 전부 “전용 단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이어폰을 쓸 수 없었다. 참고로, 나는 귀가 성장하다 말아서 일반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고 커널형 이어폰만 사용할 수 있는데, 피처폰용으로 나온 이어마이크폰 중 커널형은 구하기도 어렵고 음질도 매우 떨어진다.

루카 루카 나이트 피버



유튜브를 떠돌다가 발견한 노래다. 노래도 신나지만 춤 때문에 깊이 빠져버렸다. 춤과 노래가 하나가 된 듯한 동작을 보면 어느새 멍때리고 있다.

원곡(?)으로 추정되는 버전은 아래의 보컬로이드 메구리네 루카 버전이다.

하지만 잘 비교해 보면 위의 아이카와 코즈에 버전이 아래의 메구리네 루카 버전보다 더 자연스럽다. 사람이니까 당연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래의 비교 동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왼쪽이 베카, 오른쪽이 코즈에다. 비교해보자면, 왼쪽의 동영상에서는 부드러워야 할 부분에서 뻣뻣하고, 힘있게 흔들어야 할 부분에서 흐느적 거린다.

아래는 힘이 부족한…-_-;

…아무튼.

한번 춰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자습서도 나와 있다.



2편 왜 안나오냐고 아우성인 자습서.

단체로도 춰 보자.



묘하게 앞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 잘하는 것 같아 보인다. 기분탓인가?

복장이 독특한건 일본의 문화라서 그런가보다 합시다.

아…

그나저나, 보컬로이드에 이 이상 빠져들 생각은 없다. -_-;

신년 공부계획

새해 계획을 만들기 전에 일단 올해 공부한 것들을 되돌아 보자.

1. 방송통신대학 컴퓨터과학과 졸업

나름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업은 전혀 못 들었고 시험공부만 하긴 했지만, 경영전략론과 XML만 빼면 그래도 어디 가서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될 초급 프로그래머 수준은 되었다고 생각한다. XML이나 경영전략론중에 하나를 빼고 웹 프로그래밍을 들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강점은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분야, 약점은 역시 절망의 XML…

2. 토플 점수 79점

평균 20점에서 +4점, -4점이라는 기괴한 분포를 보이는 성적이긴 하지만…

어쨌든 중급 수준이긴 하니까.

3. 중성미자 연구

교수님이 마침 1년간 전남대로 내려오셔서 흥미로운 연구를 하게 되었다. S4대칭성과 중성미자의 질량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인데, 덕분에 잊어먹을 뻔 했던 석사 전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역시 입자물리가 재밌긴 재밌는데 말이다.

4. 레이저-플라즈마 연구

연구소에서 실험하고 있는 거니까 자연스럽게 많은 얘기를 듣게 된다. 주워들은 얘기만 모아도 블로그에 쓸 거리가 한가득이다. (다 못써서 문제지…) 2010년 한해동안 한 실험은 X선 레이저를 사용한 응용 실험과 전자빔 가속 실험이다. 그리고 PW레이저 응용 실험 준비인데 실험 준비는 물리학이랑 별 연관이 없는 노가다이므로 생략. X선 레이저 응용실험은 “이젠 광학이 별걸 다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X선은 에너지가 높아서 핵물리학이나 입자물리학의 연구 영역이었는데, 파장이 짧다보니 과학자들은 그걸로 정밀한 영상을 찍고 싶어지고 따라서 광학이 손을 대고 있다. 전자빔 가속 실험은 실험이 아주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해준 6개월의 삽질이었다.

5. 방사선 안전교육

앞서 말했듯이 X선은 방사선이고, 전자빔도 방사선이다. 그리고 다른 실험 주제인 양성자 빔이나 이온 빔 역시 방사선이거나 방사선을 만들어 내는 원천이다. 따라서 나에게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적 의무가 발생하였다. 방사선 작업 종사자 안전 교육을 받으러 가서 느낀건 법만 공부하면 자격증 하나 따겠다는 거다.

6. 수학

Chern선생님의 미분기하학 교재를 읽으려고 했으나 좌절.

7. 물리학

Peskin의 양자장론 책이랑 Reif의 통계역학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Peskin책은 너무 어렵고 Reif책은 도망가서 좌절.

2011년 계획

1. 영어

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 3학년 편입을 지원했다. 토플 학원도 다닐 거다. 목표는 토플 90점(그중 말하기 24점 이상).

2. 수학

Chern선생님의 미분기하학 교재를 다 읽겠다.

3. 물리학

Peskin 책을 다 읽을 기세다.

중성미자 연구는 이제 논문만 내고 다시 묻어두려고 한다.

4. RI자격증

물리학이랑 관련된 부분은 한번 훑어보면 될 것 같고, 법 관련 부분만 공부해서 연말에 자격증 딸 생각이다. 그리고 5년뒤에 SRI자격증에 도전하게 되는데…

5. 연구소 일

상대론적인 전자기 동역학 시뮬레이션에 이어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이 그 다음 미션으로 곧바로 예약되었다. 재밌긴 한데 실력만 쌓고 경력에 추가는 안될 것 같아서 좀 지겨울 것 같다.

6. 유학 준비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SOP를 만들어야 하고 추천서 3장을 모아야 하고 토플 렙업을 해야 하며 유학가기에 적당한 학교를 조사해야 한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RPG게임의 무슨 퀘스트같은 느낌.

7. Melotopia (소설) 개정

작년에 하다가 개정판을 날려먹는 바람에 좌절했으나, 어쨌든 하긴 해야겠다.

이정도만 하자.

참고로 2012년 계획은

1. 피아노 학원

2. 여행

3. 유학

이건 2011년 계획이 계획대로 되었을 때의 계획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2012년 계획은

1. 유학준비.

2. 방통대 영문과 졸업.

3. 대통령 선거 투표.

나름 두근두근거리는 2012년 개봉 박두.

…뭔가 건너뛴 것 같지만.

디자이어에서 메시지에 포함된 사진 저장

메시지를 받았는데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진을 저장하고 싶으면…

메시지의 사진을 눌러서 슬라이드 쇼 보기로 들어가면, 저장 메뉴가 있지만 첨부화일을 저장할 수가 없다. 이 난감한 상황은 뭔가의 버그가 있기 때문인 것 같지만, 해결할 마음은 없고 편법을 동원하면 된다. 그러니까, 해당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뉴로 가면 그 사진이 자동으로 첨부화일이 되어 있다. 여기서 그 첨부화일을 포함한 슬라이드 쇼를 편집하는 메뉴로 찾아 들어가면 다시 그 사진을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서 저장하면 된다.

전에 알았었는데 잊어먹어서 다시 헤맸기 때문에 적어둔다.

다스 베이다



저짓을 진짜 하는 인간이 있다니…

따라하지 맙시다. 어른이라도-_-;

영어학원 등록

1월 한달간 6만원이라는 수강료와 20만원의 교통비를 들여서 영어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다. 무려 토플 말하기 주말반이다. 오후 1시부터 2시 10분까지 듣는다.

그 학원은 토플 60점 이하는 입문(Step 1) 70~80은 step 2, 90은 step 3, 100이상은 실전반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게 고른 점수일 경우라는 것이다. 말하기는 15점이니까, 이 기준대로 가면 말하기는 입문반 수준이다. 그런데 입문반은 말하기+쓰기 통합반만 개설되어 있다. 참고로 쓰기는 24점이고, 위의 기준대로라면 step 3나 실전반에 가야 한다. 이 편차를 극복할 방법이 없다. -_-;

다음번 토플에서는 90점을 넘겨주마. 그리고 말하기 24점을 넘겨서 TA를 해주겠다. ㅋㅋㅋ

날치기 vs 날치기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2011년 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서울시 의회에서 2011년 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욕할거면 둘 다 욕하고 칭찬할거면 둘 다 칭찬하자. 어느쪽이든 투표로 뽑힌 사람들이 한 짓이다.

이러니 양비론이 대세지…

이런…

내 전화기인 욕망이가 2010년 한해를 잊고 싶었는지 문자메시지 기록을 잊어먹었다.

야 …

그거 내 기억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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