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진 구루구루

마법진 구루구루를 다 읽었다. 16권 완결이라는데 국내 번역된 것이 14권까지라 부득이하게 14권에서 멈추었다. 클라이막스를 딱 앞에 남겨놓고 끝나버렸다. 뭐, 요즘 기준에서 보면 그닥 재미 없는 것 같은데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연습

연구하는 과정은 마치 비행하는 것과 같다. 학부 과정에서는 모의 훈련 장치로 안전한 상태에서 연습을 하고, 대학원생일 때는 작은 경비행기로 날아가는 연습을 하며, 연구자가 되어서는 보다 큰 비행기를 끌고 날아가는 것이다. 이미 지도에 나와 있는 곳들을 들러서 보급하고, 정보를 얻으며, 지도에 나오지 않은 곳을 찾아 다시 날아간다. 마침 도착한 그곳에 젖과 기름이 흐르는 풍요로운 오아시스가 있을... Continue Reading →

매달린 추, 끊어진 실

질량이 아주 무거운 추를 천정에 매달아 놓고, 힘 F를 가한다. F를 가할 때, 빠르게 확 잡아당기는 것과 천천히 잡아당기는 것 사이에는 끊어지는 위치의 차이가 존재한다. 빠르게 잡아당기면 추 윗부분이 끊어지고 천천히 잡아당기면 추 아랫부분이 끊어진다. 왜 그럴까? https://www.facebook.com/groups/ko.physics/permalink/786443654776437/ 이하, 내 답변. -- 이 실험의 관건은 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의 힘에 위쪽 실과 아래쪽 실... Continue Reading →

빅 히어로

어벤저스가 굉장히 강하게 생각나는 히어로물. 스토리와 연출이 히어로물의 정석이라 부를 만한 클리셰로 도배되어 있긴 하지만, 아무튼 나름 볼만하긴 했다. 돈과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 영화.

파장판의 특성

파장판은 빛의 편광 상태를 바꾸는 광학 장치이다. 파장판의 작동 원리에 따라 0모드, 다중모드, 이런것들이 있는데, 그건 차차 공부해 보도록 하고, 일단 가장 중요한 특성부터 알아보자. 주로 쓰이는 파장판은 반파장판이랑 4분의 1파장판이 있는데, 반파장판의 특성은 빠른축(fast axis)에 대해 느린축으로 가는 편광 방향의 빛을 반파장만큼 차이가 나도록 만든다. 따라서 반파장판 자체를 돌리면 빠른축 방향을 돌리고, 이는 빠른축에... Continue Reading →

레이저에 의한 손상 한계

Thorlabs의 AHWP와 AQWP 제품군 중 600코팅되어 있는 것은 MilleniaV 레이저의 3W까지 버틴다. 한국 딜러는 50 W/cm^2까지 버틸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테스트 해 보니 그보다 더 버틸 수 있다. 젠장. 낚인 내가 잘못이지...만. 그냥 함부로 쓰면 70만원짜리 부품을 호로록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물론 70만원짜리 부품을 실제로 레이저 넣어서 테스트한 내가 용자인것 같긴 하지만. ...이걸... Continue Reading →

빛의 특성

공부한 것들을 정리할 겸 해서, 빛의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빛의 특성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면 된다. 기본적으로, 빛은 파동이기 때문에 파장과 진폭이 중요한 변수이다. 또한, 위상이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위상 - 빛은 전기장과 자기장이 공간속을 지나가는 파동인데, 이 때, 특정 지점에서의 위상은 전기장이나 자기장이 커지는 상태인지 작아지는 상태인지, 그리고 진폭에 대해서 얼마나 큰지... Continue Reading →

양자 키 분배 알고리즘

양자 암호화 알고리즘의 핵심 부분 중 하나는 양자 키 분배 알고리즘이다. 공부한 것들을 요약해서 적어둔다. 얽힌 상태를 만들 수 있는 2상태 양자계는 뭐든지 써먹을 수 있지만, 일단은 광자의 편광을 기준으로 한다. VH편광과 DA편광, 이렇게 두개를 측정 기저로 사용해 보자. D=H+V이고 A=H-V이다. BB84 프로토콜 제일 처음 제안된 프로토콜이다. 일단 앨리스가 단일광자광원을 준비한다. 얘는 신호가 들어가면 광자를...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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