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크 사냥 (7) – 제5절 비버의 수업

Fit the Fifth

THE BEAVER’S LESSON

비버의 가르침.

They sought it with thimbles, they sought it with care;
They pursued it with forks and hope;
They threatened its life with a railway-share;
They charmed it with smiles and soap.

그들은 스나크를 골무로도 찾고 조심해서 찾고 포크와 희망으로 밀어붙이고 위협도 해보고 웃음과 비누로 유혹도 해봤다.

Then the Butcher contrived an ingenious plan
For making a separate sally;
And had fixed on a spot unfrequented by man,
A dismal and desolate valley.

그 도살자가 용케 그 멍청한 계획을 성공시켰는데, 분리된 기습 공격을 해서

그리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음울하고 황량한 지점을 찍었다.

But the very same plan to the Beaver occurred:
It had chosen the very same place:
Yet neither betrayed, by a sign or a word,
The disgust that appeared in his face.

하지만 똑같은 계획이 비버에게 일어났다. 비버도 똑같은 장소를 골랐다. 하지만 이번엔 표시나 단어에 배신당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에 역겨움이 나타났다.

Each thought he was thinking of nothing but “Snark”
And the glorious work of the day;
And each tried to pretend that he did not remark
That the other was going that way.

모두가 스나크 외에 다른걸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날의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 모두가 그가 다른 길로 가는 걸 강조하지 않은 척 하려고 했다.

But the valley grew narrow and narrower still,
And the evening got darker and colder,
Till (merely from nervousness, not from goodwill)
They marched along shoulder to shoulder.

하지만 계곡은 점점 좁아졌다. 그리고 밤은 깊어지고 추워졌다. (아마 신경질로부터 온 것이지 좋은 뜻으로 온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은 줄맞춰서 행진했다.

Then a scream, shrill and high, rent the shuddering sky,
And they knew that some danger was near:
The Beaver turned pale to the tip of its tail,
And even the Butcher felt queer.

그리고 비명이 들렸다. 날카롭고 높은 음이었고. 몸서리치는 하늘을 찢었다. 그리고 그들은 위험이 가깝다는걸 느꼈다. 비버가 창백해져서 꼬리를 세웠다. 그리고 도살자도 이상함을 느꼈다.

He thought of his childhood, left far far behind–
That blissful and innocent state–
The sound so exactly recalled to his mind
A pencil that squeaks on a slate!

그는 그의 어린 시절을 생각했다. 멀리 남겨놓고 떠나온. 더없이 행복하고 순수했던 그때를. 그리고 소리가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연필이 철판을 긁는 소리였다.

“‘Tis the voice of the Jubjub!” he suddenly cried.
(This man, that they used to call “Dunce.”)
“As the Bellman would tell you,” he added with pride,
“I have uttered that sentiment once.

그가 외쳤다. “이 목소리는 줍줍이다!” 그는 선원들이 “바보”라고 부르던 사람이다. “종지기가 말했듯이” 그가 자신있게 덧붙였다. “내가 그 민감한걸 말했지”

“‘Tis the note of the Jubjub! Keep count, I entreat;
You will find I have told it you twice.
‘Tis the song of the Jubjub! The proof is complete,
If only I’ve stated it thrice.”

“줍줍의 신호다. 계속 세어봐라. 내가 그랬지, 두번째 말했으니 찾게 될 거라고. 줍줍의 노래다. 증거는 완벽해. 내가 세번째 말했으니까.”

The Beaver had counted with scrupulous care,
Attending to every word:
But it fairly lost heart, and outgrabe in despair,
When the third repetition occurred.

비버가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여 세었다. 하지만 상심했고, 절망속에서 소리가 났다. 그것은 세번째로 반복했을 때였다.

It felt that, in spite of all possible pains,
It had somehow contrived to lose count,
And the only thing now was to rack its poor brains
By reckoning up the amount.

비버는 모든 가능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느꼈다. 어떻게든 세는걸 놓쳐버렸다고. 그리고 그 나쁜 머리를 괴롭히는 것은 그 숫자를 다 더하는 것이었다.

“Two added to one–if that could but be done,”
It said, “with one’s fingers and thumbs!”
Recollecting with tears how, in earlier years,
It had taken no pains with its sums.

둘에 하나를 더하면,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손가락이랑 엄지손가락으로 말이지. 그는 일찍이 눈물을 다시 모으며, 그 합을 계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The thing can be done,” said the Butcher, “I think.
The thing must be done, I am sure.
The thing shall be done! Bring me paper and ink,
The best there is time to procure.”

도살자가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그렇게 되어야만 해. 난 확신해. 그건 그렇게 될 것이야. 나에게 종이와 잉크를 가져다 줘. 그걸 구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야.” 라고 말했다.

The Beaver brought paper, portfolio, pens,
And ink in unfailing supplies:
While strange creepy creatures came out of their dens,
And watched them with wondering eyes.

비버가 종이와, 서류가방과, 펜과, 잉크를 충분히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그 둥지에서 이상하고 기이한 생물들이 나와서 그들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So engrossed was the Butcher, he heeded them not,
As he wrote with a pen in each hand,
And explained all the while in a popular style
Which the Beaver could well understand.

도살자는 거기에 집중했고 그는 양손에 펜을 들고 비버가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유명한 스타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Taking Three as the subject to reason about–
A convenient number to state–
We add Seven, and Ten, and then multiply out
By One Thousand diminished by Eight.

“셋을, 말하기 쉬우니까, 일단 생각해보자. 그럼 일곱을 더해서 열이 되지. 거기에 그리고 천을 곱하고, 여덟을 뺄거야.”

“The result we proceed to divide, as you see,
By Nine Hundred and Ninety Two:
Then subtract Seventeen, and the answer must be
Exactly and perfectly true.

그럼 그 결과를 나눠보면, 보다시피, 구백구십둘이지. 그리고나서 열일곱을 빼. 그럼 그 답은 정확하고 완벽하게 참이지.

“The method employed I would gladly explain,
While I have it so clear in my head,
If I had but the time and you had but the brain–
But much yet remains to be said.

난 내가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어. 내 머릿속에는 아주 깔끔하거든. 내가 시간이 많고 너가 머리가 좋았다면. 하지만 아직 말할게 많이 남았어.

“In one moment I’ve seen what has hitherto been
Enveloped in absolute mystery,
And without extra charge I will give you at large
A Lesson in Natural History.”

“내가 지금까지 본 것들이 절대적인 수수께끼로 봉인되던 순간, 추가적인 요금 없이 난 너에게 자연사에 대한 큰 가르침을 줄거야.”

In his genial way he proceeded to say
(Forgetting all laws of propriety,
And that giving instruction, without introduction,
Would have caused quite a thrill in Society),

그의 상냥한 방법으로, 그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모든 법칙의 우선순위, 설명하기를 까먹었고, 설명 없이 그는 사회의 스릴을 야기했다.)

“As to temper the Jubjub’s a desperate bird,
Since it lives in perpetual passion:
Its taste in costume is entirely absurd–
It is ages ahead of the fashion:

줍줍, 그 절망적인 새를 길들이려면, 줍줍은 영원히 살기 때문에, 그 옷 안의 맛은 완전히 불합리하고, 그 나이는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나이다.

“But it knows any friend it has met once before:
It never will look at a bribe:
And in charity-meetings it stands at the door,
And collects–though it does not subscribe.

하지만 이전에 한번이라도 만난적이 있다면 알겠지만, 뇌물이 통하지 않아. 자비심에 문가에 서있고, 구독하지 않지만 모으지.

“Its’ flavour when cooked is more exquisite far
Than mutton, or oysters, or eggs:
(Some think it keeps best in an ivory jar,
And some, in mahogany kegs:)

요리했을 땐 양고기보다, 굴보다, 계란보다 아름답고, 어떤 사람들은 그걸 상아로 만든 주전자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호가니 통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You boil it in sawdust: you salt it in glue:
You condense it with locusts and tape:
Still keeping one principal object in view–
To preserve its symmetrical shape.”

톱밥으로 끓이고, 풀로 간을 하고, 메뚜기와 테이프로 모으고, 그 대칭적인 모양을 보존하기 위해 중요한 것들을 주시하면

The Butcher would gladly have talked till next day,
But he felt that the lesson must end,
And he wept with delight in attempting to say
He considered the Beaver his friend.

도살자는 기쁘게 그 다음날까지 말할 수 있었지만, 그는 수업을 그만 끝내야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가 비버를 친구로 생각한다고 말하려고 하면서 기쁨에 울었다.

While the Beaver confessed, with affectionate looks
More eloquent even than tears,
It had learned in ten minutes far more than all books
Would have taught it in seventy years.

비버가 고백하기를, 다정한 눈빛으로, 눈물보다 더 호소력있었다. 십분 사이에 칠십년간 공부한 모든 책보다 훨씬 많은걸 배웠다고 한다.

They returned hand-in-hand, and the Bellman, unmanned
(For a moment) with noble emotion,
Said “This amply repays all the wearisome days
We have spent on the billowy ocean!”

그들은 손에 손잡고 돌아섰다. 종지기는, 잠깐동안 숭고한 감정으로,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굽이치는 바다에서 보낸 그 지루한 날들을 충분히 보상할 것이다!”

Such friends, as the Beaver and Butcher became,
Have seldom if ever been known;
In winter or summer, ‘twas always the same–
You could never meet either alone.

비버와 도살자처럼 그들은 친구가 되었다. 드문 일이긴 하지만. 여름이나 겨울이나 늘 그랬듯이. 그들은 따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다.

And when quarrels arose–as one frequently finds
Quarrels will, spite of every endeavour–
The song of the Jubjub recurred to their minds,
And cemented their friendship for ever!

종종 말싸움이 있을 때,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줍줍의 노래는 그런 생각을 되돌려 놓고 그들의 우정을 영원히 결합시킬 것이다.

시비

장자가 그랬다. “너랑 나랑 싸우는데, 너랑 의견이 같은 사람이 심판을 보면 너의 편을 들 것이고, 나랑 의견이 같은 사람이 심판을 보면 내 편을 볼 것이니 누가 맞고 틀리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너하고도 나하고도 의견이 다른 사람이 심판을 보면 누가 맞고 틀리는지 가름할 수가 없을 것이고, 너하고도 나하고도 의견이 같은 사람이 심판을 보면 역시 누가 맞고 틀리는지 가름할 수가 없다.” 이렇듯 시비를 가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말은 어떻게 해서든 시비를 가리는 것 보다, 시비를 가리기 위해서는 너와 나 중에 누군가는 자신의 의견을 접고 상대에게 동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세상에서 싸우는 사람들 중에 자기가 틀릴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이 설득당할 것을 전제하고 싸우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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