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2년 08월

  • 번역의 양심

    다른 사람이 번역한 책(모 전공서적)을 출간 전에 검토해 달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너무 엉망이어서 좌절했다. 몇 장 읽어보고 든 느낌은, “이렇게 해도 돈을 준다는 건가?”다. 비록 내가 번역 경력이 짧아서 남의 번역에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 독자입장에서 그런 책을 읽는다면 출판사에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그정도 품질로 번역해도 된다고 하면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