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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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점수 결과 발표
지난달에 본 토플 점수가 나왔다. 547점 (PBT) section1 : 47 section2 : 61 section3 : 56 TWE 3.0 Practice book을 참고하면, 듣기는 절반정도 틀렸고, 문법이랑 구문은 거의 다 맞췄다는 얘기라는 걸 추측할 수 있다. 듣기를 늘려야 하는데. TWE는 쓰다가 만게 3점이니, 마지막 문단 다 쓰고 결론 썼으면 4점은 나왔겠지. (설마?) 자. 그럼 다음은 iBT로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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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을 위한 수학 공부 조언
이과가 아닌 고등학생이 입시를 위해서 수학을 공부한다면, 내가 해줄 말은 없다! 왜냐하면 난 이과니까… 문과에서 수학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을리 없다. 아무튼, 수학을 공부하는 일반적인 이론을 말해줄 수는 있으니까. 수학이라는 건 사고력, 논리력, 추리력을 위한 학문인데말이지. 자, 중요한건 수능에 나오는 수학 문제들은 “쉽다”는 거다. 기본적으로 아이큐 테스트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문제들이 출제되니까,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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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도서관
드디어 비밀의 도서관을 읽었다. 졸업 논문 안쓰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 페이지를 열면 그대로 끝까지 읽어야 하는, 굉장히 흡입력 있는 소설이다. 과연 랄프 이자우는 미하엘 엔데가 후계자로 지목할만한 작가랄까. 고서점 주인인 칼이 끝없는 이야기를 손에 넣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소설인데, 환상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우유부단한 성격을 버리고 결단력있게 자신의 앞길을 선택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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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 허약한 집단인것 같다
뉴라이트라는 단체 얘기를 들었다. 오른쪽으로 막장의 벼랑 끝에 가 있는 단체였다. 사람이 타인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지만, 그래도 그 속을 어느정도 짐작은 할 수 있겠건만 뉴라이트 회원들의 생각은 짐작조차 불가능한 어느 다른 세상에 속해 있다. 일단, 역사의식이 희박하다. 역사라는 것이 과거의 일이라면, 사람의 시각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것이 아닐텐데 4.19라고 부르는 역사적 사건을 처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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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상대방의 단점을 이야기해서 그 사람의 화를 돋구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된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여 기분 좋게 만들고, 단점은 혼자 알고 있자. 그것이 그를 이용하는데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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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미워…
4시간의 사투끝에 젠투 설치 완료. 그리고 마무리 지으려고 emerge world를 하는데, 내 머신이 가진 기본적인 절전 기능이 작동하여 한번 꺼지더니 멈춰버렸다. 그 뒤로 얼어버렸길래, 강제로 껐다 켰더니 섰다. 음… … error 18이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오는데, 나도 18이다…-_-; 쳇. 다시 해주겠어. 다음주에… —————- 해서. 다시 처음부터 설치하는 중이다. 원래는 fedora7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했으나, 라이브CD에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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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를 풀자
작은인장님의 블로그에서 퍼왔다. 구슬 45개를 한 줄로 늘어놓았다. 구슬의 가격은 가운데 있는 것이 가장 싸고 가운데에서 한쪽 끝으로 갈수록 20원씩 비싸지고 가운데에서 다른 한쪽 끝으로 갈수록 15원이 비싸진다고 한다. 구슬 전체의 가격이 10205원일 때 가운데 있는 구슬의 가격을 구하여라. 자. 풀어보자. 풀이1 가운데 있는 구슬의 가격을 x라고 하면, 한쪽 끝으로는 x+20n으로 비싸지고 다른쪽으로는 x+15n으로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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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쇼트 케이크 살인사건
재미있다. 아무 이유 없이 표지가 이뻐서 고른 책인데, 중간중간에 케이크 레시피도 나와 있고. 추리소설로서 스토리도 괜찮은 것 같다. 여성들을 위한 추리소설이랄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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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션
인베이션. 극장에 갔다가 영화를 봤다. 니콜 키드먼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나온다더라. 근데 니콜 키드만이랑 다니엘 크레이그 나이 차이가 상당히 클텐데 왜 다니엘이 더 늙어보이지…-_-; 아무튼, 내용은… 우주에서 날아온 바이러스가 인간을 감염시켜서 완전 딴사람으로 바꾸는데, 자면 감염이 완료된다. 백신은 주인공의 아들의 피로 만들 수 있다. 주인공은 아들을 지키기 위하여 잠들지 않으려고 온갖 약물을 다 복용하고, 끝까지 잠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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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에 관하여
현금 준다길래 낚였다. 그런데… 무슨 스크립트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파이어폭스에서 작동을 안한다. 물론 난 파이어폭스에서 자바스크립트/자바애플릿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상태이다. 백만번 눌러보려다가, 세번 누르고 그냥 IE로 썼다. 이런 경우, 리눅스나 맥 유저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사 집단의 편향이 예상된다. 더군다나 내 예상으로는 블로거 중에서는 리눅스나 맥 유저가 무시할 수 없을정도로 클텐데, 이들을 배제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