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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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houghts on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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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은 조금 쓸모없는 생각을 해봤네요.
    우주에서 어떤 물체가 움직일 때 우주배경복사가 도플러효과를 일으킨다면….
    우주배경복사는 물체를 감속시키는 결과를 불러오겠네요.
    도플러효과가 일어날까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1. 네. 맞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물질의 온도를 낮추는 Doppler cooling이라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연락드렸을 때랑 비교할 때 번호가 바뀌었을 수도 있긴 하네요. snowall@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번호 알려드릴게요! ^^;

  2.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요즘 뭐 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언제 놀러 갈게요.)

    오늘은 질문 하나 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우주에 있는 기체가 중력으로 뭉칠 때, 진공 속에 모여있는 성운 같은 기체와 균일한 기체(예를 들어 지구 대기와 비교되는 정도의 밀도)가 우주 전체에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밀도가 (성운 정도로) 매우 약간 더 높은 부분이 뭉칠 때 어느 경우가 더 빨리 뭉칠까요? ^^

    1. 온도에 따라 다를거같긴 한데요. 충분히 차가워서 기체가 중력을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전자가 더 빨리 뭉칠겁니다. 후자의 경우 외부의 기체가 중력을 상쇄시켜서 더 늦어질테니까요. 충분히 뜨거워서 기체 운동에너지가 중력을 탈출할 정도라면, 후자가 더 빠를 겁니다. 외부의 기체가 퍼지는 걸 막아줄 거예요. 정확히 계산해본건 아니고 그냥 추측해볼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1. 온도까지 다르다고요? 어…. 그럼 좀 애매하긴 한데요. 처음에는 전자가 더 빨리뭉치다가, 시간이 지나면 전자가 뭉치면서 온도가 올라갈테니 뭉치는 속도가 느려질거고요. 결과적으로는 후자가 더 먼저 뭉쳐질 것 같습니다.

  3.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매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나 여쭤볼게 생겼는데, 박사진학하시기 전에 기업체에서 1년 4년동안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일하셨단 글을 봤습니다. 석사를 입자전공으로 마치셨다고 들었습니다.

    연구실 분야를 보니 실험에 계셨을 것 같긴한데, 혹시 입자이론 분야에서 병역특례로 기업체나 연구실에 간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어떤 종류의 기업체나 연구실에 진출하는지 궁금하고, 그 난이도는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운에 맡겨야 가능한건지 노력한다면 가능한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병특 업체에서 석사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신입사원 모집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이도는 그냥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울에 가까울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고, 멀어질수록 난이도가 떨어지죠. 다만, 입사가 쉬워보이는 곳은 그만큼 근무조건이 굉장히 혹독할 수도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고 가세요. 운이 없다면 그냥 현역으로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곳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입자 이론 전공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물리학 전공 석사라서 뽑힌거였기 때문에 전공이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전공을 꼭 살려서 취업해야겠다는 본인의 굳은 결심만 아니라면, 석사 전공은 그냥 해당 회사의 지원 자격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제가 병특으로 근무하던 2009년~2012 정도의 이야기라서 지금도 유효할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른 조언도 많이 들어본 후에 결정하세요.

  4. 글쓴이님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라는 2006년도 대 남기신 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려고 왔습니다. 로그인해야한대서..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용기. 자심감. 등이 생깁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순간 뇌리에 공부하는 것으로 먹고살자. 공부하면 지식을 얻어서 즐겁고 그러니까 1석2조아닐까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짐하고 공부로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일이나 직업이 뭘까 검색하다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헌데, 아직은 공부 방법 저만의 그런 것이 부족하여 더 노력해야 하는 정말 많이 노력해야하는 사람입니다.
    뭐.. 그렇다구요 ㅎㅎ
    1학년을 마치고 2학년 복학하려는 참에 제가 선택한 전공이 제 가치관 생각과 맞는가 싶어서 현재 5월달에 전역하고 2학기 때 낄껴 복학도 안할 생각으로 기울여 지고 있습니다. 문득 든 생각은 그냥 나는 경제학과에 입학하고 싶어..
    대학은 좋은 곳이면 좋겠어 고대정도? 최소 경기대..
    그냥 이런 생각으로 현재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금도 유튜브 보고 왔지만 조금.. 하다보면 점점 이게 자리가 잡히게 되는 듯 합니다.
    경험이지만요 물론.. 역시 한번에 잡기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전에는 공부한다해도 게임난 주구장창했다면 현재는 계속 하려고 할려 하는 것이 보였고, 이게 습관화가 되가는건가 한건지 이제는 하루에 얼만큼 해보겠다로 바뀌어서 하나라도 거의 완성될만큼은 하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의 글을 보고 저도 남기고 싶어 남기고 갑니다. ^^

  5.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rss가 또 작동하지 않네요. ㅜㅜ
    가끔 생각날 때 들어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SS는… 시간 날 때 한번 고쳐보겠습니다. ㅜㅜ

  6. 핵나라당정희원대표입니다
    만나고싶습니다
    연락주세요 2~3시간 얘기합시다
    모든비용은 제가맡갯습니다
    HP : 010.6635.6145
    fax : 042-538-1015
    http://www.nuclearparty.kr
    오늘은 대전에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길 빕니다

    1. 만나고 싶으시면 당일 급하게 연락하실게 아니라 미리 일정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는 정치업계와는 무관한 학생이므로 제가 귀하와 만나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려운데, 어떤 용건으로 만나고 싶어하시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7. 안녕하세요. 미래 물리학도 고3학생입니다. 수시원서 쓰고 마음이 안 잡혀인터넷 서핑하다가 이 블로그를 발견했네요. 글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저와 관심분야가 매우 비슷하시네요. 흥미로운 글들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8. 안녕하세요 루이스캐럴 좋아해서 스나크사냥 공부하고있었는데 영시가 너무 서툴러서 힘들었습니다. 해설을 정말 잘해주셔서 확실히 이해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 휴학중인 물리학과 학부생입니다.
    좋은글이 잔뜩! 있네요
    틈틈히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제 고민에 어드바이스를 좀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메일주소 남겨봅니다

  10. 그리고 아놔님을 만나 뵐수 없어서 한가지 질문을 꼭 드리고 싶은데ㅠㅠㅠ
    중학교에서 학생들은 분명히
    ab가 홀수 이면 a그리고 b는 홀수다를 참으로 배우지요
    그렇담 문제에 전체집합이 기재 안되고
    ab가 홀수이면 a,b가 홀수다 라는 명제는 고등학교때 거짓 명제가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한번 여쭤봐주세요

  11. 우연히 짝수의부정 글을 보고 저의 의견 남깁니다
    논점을 보아하니 전체집합이 명확히 명시 되지 않을 경우 때문인거 같은데요.
    제가 찾아본 짝수 홀수 정의는 2의배수형태를 짝수 단 정수내에서 정의를 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짝수의 정의가 그렇다면 문제내에 범위가 나오지 않으면 정수 범위로 봐줘야 한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예) 수열에서 수열이라는 말이 나오면 정의역의 범위는 문제에 따로기재가 안되어도 자연수라고 정해지 듯이 짝수라는 말이 정수내에서 정의 되므로 정수 범위로 봐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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