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0년 11월

  •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성공담. 그 지루한 스토리를 그럭저럭 재밌게 만들어 놨다. 감독이 대단하다. 평범한 소시민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와 좋겠다” 정도의 내용. 비슷한 서비스인 싸이월드 개발자의 이야기라든가, 아이러브스쿨 개발자의 이야기는 왜 영화화되지 않을까?

  • 과학이 남긴 이야기

    제목에서 “과학”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 치고는 대부분의 내용이 물리학 교양에 치중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물리학 교양 과학서적이라고 하기엔 좀 더 가벼운 내용이 가볍게 들어가 있다. 담고 있는 “주제”들은 흥미로운 주제들이다. 그리고 그런 주제와 관련된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좋다. 다만, 수준은 중/고등학생 수준이다. (원래 기획 의도가 그런것 같다.)

  • 설득, 심리학에서 답을 구하다

    설득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상대방을 설득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면접을 준비중인 사람, 영업직 종사자 등등.

  • 이력Resume

    음…삶의 이력이라.나중에 이력서/SOP등을 쓸 때 참고할 내용들이다. 다시한번 되새겨보니, 한거 많군.나름 화려하다. 1.학력1984년 1월 출생.성사 국민학교 입학 (1990)문촌 초등학교로 전학, 졸업 (1995)오마 중학교 입학, 졸업 (1996~1998)주엽 고등학교 입학, 졸업 (1999~2001)중앙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2002~2005)(물리학, 수학 복수 전공)동 대학원 물리학과 석사 (2006~2007) (입자물리학 이론, 중성미자 물리학 현상론 연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 (2009~2010)(컴퓨터과학 전공)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 (2011~2012)(영어영문학 전공)카이스트 물리학과 석.박사…

  • 번쩍번쩍

    회사 다닐 때 무슨 행사가 있어서 진행 도와주러 AT센터에 갔다가 찍은 사진. 2008년이니 내 나이 방년 25살. 그땐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철철 흘러넘쳤었다.

  • 오늘은 서비스데이

    친구가 선물해줘서 읽었다. 5개의 중편, 단편 소설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귀신 얘기랑 천사 얘기랑 자살한 사람 얘기가 나온다. 그런것 치곤 나름 개그물. 사람의 마음 속에 찰지게 와닿는 작품이다.

  • 침묵의 세계

    한줄 요약 – “침묵은 금이다” 이 이상을 쓰는 것은 책의 내용에 맞지도 않고, 아직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여기서 감상을 마무리한다.

  • 춤추는 물리

    물리학에 관한 책이지만 물리학의 책은 아니다. 동양철학과, 의식과 인지, 양자역학, 이런 얘기들을 한다. 잘못 이해하면 주화입마에 빠져서 허상의 세계를 헤메일 것이므로 물리학 공부나 철학 공부가 짧은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새로운 사상이나 사고방식에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울 수 있다. 춤추는 사람과 춤을 분리할 수 있을까? 생각해…

  • 합격

    졸업논문 합격했다. 내용은 공개하기 부끄럽지만. -_-;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조조로 봤다. 3시간짜리 장편 대작…-_- 1편에 20분짜리 1쿨을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의 이름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