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2년 11월
-
비보이 연맹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127500006 예전에 한블연이라는 단체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났다. 비보이가 없는 비보이 연맹. 지금까지 비보이들은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사건으로 박근혜 후보에게는 확실하게 등을 돌렸을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골방환상곡. “투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441&no=77&weekday=sun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441&no=78&weekday=sun
-
100점 받았어요
딱히 누굴 지지하려는 건 아니었지만, 100점만점에 100점 받았다. 나중에는 뭔가 “정답”을 맞춰야 한다는 느낌? 해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로 고고싱 http://vote.media.daum.net/2012/matchgame/
-
물리학과 지망생을 위한 조언
*얼마전 물리학과 지망생이 댓글로 문의해서 이메일로 답변을 해준 적이 있다. 적당히 편집해서 올린다. 나에게 문의한 그 학생이 “나만 알아야 하는데!”하면서 아쉬워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조언을 들었다고 해서 다 합격할 수 있다면, 내 적성은 과학자가 아니라 입시 브로커겠지… 물리학을 전공한다고 하니, 일단 걱정이 앞서는건 물리를 좋아하는 것과 물리를 잘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거예요. 물론 좋아하는만큼 잘할…
-
평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71142371&code=910110 박근혜 펀드의 모금액이 100억원을 넘어갔다고 한다. 모금자 수는 5천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치자. 단순히 계산하면 한사람당 200만원씩 낸 셈이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2833926599729984&SCD=DA32&DCD=A01503 새 보도에 따르면 180억원을 넘었고 8천명이 냈다고 한다. 하지만 새누리당에 따르면 대부분 1만원에서 10만원을 냈다고 한다. 뭐 물론 그렇겠지. 4천명이 10만원을 냈다고 치자. 4억원이다. 그럼 나머지 1000명이 96억원을 낸 것이다. 1사람당 960만원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271616441 문재인…
-
손톱에 코딩
http://www.oddee.com/item_98395.aspx 10가지 영리한 컨닝 방법이 소개되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친구는 손톱에 LaTeX의 수식 태그를 적었다는 점이다. 왜그랬을까. 참고로 저 친구가 손톱에 적은 공식은 위와 같다. 이렇게 적는게 더 짧았을 텐데, 왜 LaTeX 태그로 적은 것일까 궁금하다.
-
어떤 후보의 공교육 대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01&aid=0005945863 나는 왜 이 기사가 “초등학생부터 야간자율학습 시작”으로 읽히지? 나만 그런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
파이어폭스 20.0a1
인터넷익스플로러10이 출시되어서 설치해보니 파이어폭스 최신 베타버전인 nightly 19.0보다 더 빠르길래 “오오 뭔가 혁신이 있었던가” 싶었다. 그리고 오늘 파이어폭스 nightly가 20.0으로 판올림되어 나타났다. 체감속도는 19.0보다는 빨라졌고, IE10보다 조금 더 느린 수준으로 꽤 괜찮은 편이다. 내가 파이어폭스를 쓰는 이유는 전체화면에서 탭과 주소표시줄을 한줄로 합칠 수 있고(윈도우 전용 기능), 그럭저럭 빠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제 노트북만 새걸로 바꾸면 더…
-
실패인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1&aid=0002282274&date=20121118&type=0&rankingSeq=8&rankingSectionId=101 연구직은 정말 박봉이구나. 내가 석사까지 있는 고학력자에 4년 경력인데 월급 200만원이니, 고졸 생산직이 더 낫네. 석사라고 더 받아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생산직에서 일할 수는 있어도 내가 일하는 자리에 고졸자를 채용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섭섭하다. 내가 하는 일을 그대로 잘 하려면 물리, 수학, 컴퓨터, 영어를 꽤 잘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 당연히 저…
-
날 보고 시를 쓰라고
충남 옥천군의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고서 쓴 시집이다. 매우 가슴에 와닿는 시들이 아주 많이, 한가득 들어있다. 시인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짧은 몇 단어로 사람의 마음을 바꾸다니.
-
이차방정식의 홀수 공식
누구나 한번쯤은 풀어보았을 그 문제 2차방정식이 있다. 다음은 이차방정식의 일반형이다. a, b, c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x를 구할 수 있다. 그 답은 위와 같다. 만약 가운데 있는 일차항의 계수 b가 짝수라면 위와 같다 치고, x를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나타내도 된다. 그럼, 만약 홀수라면? 모든 홀수는 위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근의 공식은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