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snowall

snowall에 대하여

onecup, research department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69384#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만 보이고, 경험한 것만 안다. 그리고 더 많은걸 배우고 싶어하지 않고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교육에 관한 흥미를 떨어트리는 문제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고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배우고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는데, 자기가 어릴적에 통하던 진실이 아직도 통하는 줄 알고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200&cID=10201&ar_id=NISX20111204_0009915917

이미 좌절해버린 사람들에게 “살아남는 자가 강한거야”라고 말해봐야 더 깊은 좌절로 빠져들 뿐이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마라.

먹지 못하면 죽는다.

기술 발전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자.

이 명제들을 3단 논리에 집어넣으면 자연스럽게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결론이 유도된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112/h2011120502312421500.htm

그리고 노력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도 증명된 상황이다.

계란으로 바위는 깰 수 있겠지만, 계란으로 강철은 깨지 못한다.

퍼포먼스

퍼포먼스란.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HCWV&articleno=979025#ajax_history_home


그래도 위와 같은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88609.htm


위와 같이 퍼포먼스라고 변명해도 그럴듯한 상황이든가.

다음은 퍼포먼스일까?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12040816772208MWOS&w=nv

위와 같은 상황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무고”다. 죄없는 상대방을 무고하게 고소한거.

직장이 입법부에 있어서 그런지 사법부가 우스운가보다.

“세계 최초” 중독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120302019922732009&ref=naver

부산 기장에 암치료용 중입자 가속기가 건설된다고 한다. 세계 최초로 사이클로트론방식으로 개발된다고 한다.

그런데 “사이클로트론”도 세계 최초가 아니고 “중입자 가속기”가 세계 최초인 것도 아니다. 게다가 “암치료용 중입자 가속기”가 세계 최초인것도 아니고 “암치료용 사이클로트론”도 세계 최초가 아니다. “사이클로트론을 사용한 암치료용 중입자 가속기”로써 세계 최초다.

가속기를 자체개발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긴 한데, 사실 그것도 돈 주면 다 사올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입자가속기가 저렇게 뜨면, 입자물리학도 다시 실용학문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본다.

싼집

가끔 가게 이름을 보면 “싼집찾다 열받아서 내가 차린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곳이 있다.

거긴 쌀까?

벌과 죄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에서는 범죄가 예상되는 사람이 체포된다.(라고 들었다. 영화를 안봤음.) 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에서도 딱히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범죄를 저지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처벌을 받을수도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보면, 앨리스가 하얀 여왕과 만나서 이런 일이 있다. 여왕이 갑자기 비명을 지른다. 앨리스가 왜 비명을 지르냐고 물었더니 조만간 자기 손이 다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앨리스가 보기에는 전혀 다친곳이 없다. 그러나, 곧 여왕은 핀에 찔려서 손을 다친다. 모자장수는 감옥에 갇혀 있는데, 조만간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모자장수가 아직 저지르지 않은 죄에 대해서 처벌을 받고 있는 것은 어떨까? 모자장수가 처벌을 받았다면 이제 범죄를 저질러도 되는 것일까?

보안 모니터


http://www.instructables.com/id/Privacy-monitor-made-from-an-old-LCD-Monitor/

특수안경을 쓴 사람만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수안경은 사실은 그냥 편광필름이고, 그 특수 모니터는 액정 편광판을 빼면 된다.

3차원 입체안경을 써도 볼 수는 있다. 다만 양쪽 눈 중에서 한쪽으로만 보일 것이다.

연구소 보안

우리 연구소는 보안에 꽤나 신경을 쓴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서, 인트라넷은 “새로고침”을 할 때 세션이 끊어지도록 되어 있다. 로그인에 쿠키 방식이 아닌 세션 방식을 사용하고, 새로고침시 세션이 끊기도록 하면 사용자가 자리를 이탈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7버전부터 보안에 꽤나 신경을 썼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서 ActiveX를 설치할 때 반드시 “새로고침”을 해야 한다.

이 두가지 보안 사항이 충돌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7버전부터는 연구소 인트라넷을 쓸 수 없다.

따라서 보안에 취약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을 사용해야 하는 아주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ActiveX를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나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ctiveX를 별도로 받아서 설치한 후에 사용하면 된다.

우리 연구소에서 이거 해결한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러니, 윈도우즈 7의 64비트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9를 쓰면 인트라넷이 안되기 때문에 포맷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구나. 그리고 내 업무도. (윈도우즈 XP를 쓰겠다고 하면 포맷도 일이고, 윈도우즈7을 쓰겠다고 하면 인트라넷을 되게 하는 것도 일이다.)

캠퍼스 전 구역에는 무선랜이 구축되어 있다. 이 무선랜은 해킹에 오/남용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ID를 신청한 사람만 접속 가능하다.

문제는 무선AP를 바꿀 때마다 인증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같은 건물에서도 무선AP가 바뀌면 인증을 다시 해야 한다. 인증되지 않으면 무선랜은 연결되어 있으나 인터넷은 끊긴 상태가 된다.

대체로 스마트폰은 무선랜 AP에 접속만 되어 있으면 인터넷이 실제로 연결되는가에 상관 없이 무조건 3G를 끄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돌아다니다보면 무선랜은 잡혀있으나 어느새 카카오톡도 안오고 인터넷도 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결과, 열심히 구축한 무선AP는 사용율이 떨어진다. 불편하니까.

전적으로 내 관점에서만 쓴 글이다. 누군 편하겠지.

우주의 불


http://science.slashdot.org/story/11/12/01/1447208/fire-burns-differently-in-space


무중력 상태의 불꽃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논란은 아주 많이 있어 왔다. 심지어 2001년에 나는 이것에 대해 “불이 꺼진다”라고 대답했었다.

지구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은 대류현상 때문이다. 뜨거워진 공기는 밀도가 낮아져서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가 그 자리를 채운다. 그 과정에서 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연소반응이 유지된다. 무중력상태에서는 “위-아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대류현상도 일어나지 않는다.



[각주:

1

]



따라서 대류에 의한 산소 공급은 생각할 수 없다. 이 경우 산소를 공급해주는 자연적인 현상은 기체의 확산이다.

확산은 분자들이 무작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일어난다. 예를들어, 왼쪽방과 오른쪽방이 있다고 하자. 왼쪽방에 100명이 있고 오른쪽방에는 아무도 없다. 이때, 사람들에게 아무방이나 골라서 들어가라고 한다면 당연히, 평균적으로, 각 방에는 거의 50명씩 들어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확산 현상이다. 어느 한쪽에 뭐가 부족하면, 무작위 운동에 의해 그곳은 그것이 채워진다. 즉, 산소가 부족한 곳은 산소가 많은 곳에서 산소가 밀고 들어오게 된다. 확산에 의해 공급되는 산소는 매우 적지만, 아무튼 공급 자체는 계속되기 때문에 불은 꺼지지 않는다. 다만, 불꽃 자체는 매우 작아진다.

그리고 물론 불꽃의 모양은 공 모양이 된다.

그나저나 슬래시닷에서는 토론이 불붙었다.

  1. 우리가 인식하는 위-아래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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