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공각기동대 SSS

    Ghost in the shell : Stand Alone Complex “Solid State Society”를 다시 감상했다. 이번엔 영문판+한글자막으로.

    이번엔 감동보다는 재미를 느꼈다. 그러나 성우들의 연기는 역시 일본쪽이 더 감칠맛 난다. 영문판 성우는 쿠사나기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 하드디스크의 소비전력

    하드디스크는 디스크의 회전을 통해서 자료를 찾으러 다닌다.


    http://avenuel.tistory.com/222?srchid=IIM305yw10


    여기에 하드디스크 소비전력 자료가 있다.

    자. 회전속도를 찾아봅시다.


    http://www.storagereview.com/HDS721010KLA330.sr



    http://www.tomshardware.de/Adapter-InneRAID-Icydock-ComboDock,testberichte-239779-8.html



    http://techreport.com/articles.x/16130



    http://techreport.com/articles.x/14200

    Model RPM Platters Radius(Inch) Watts
    Deskstar7k1000 7200 5 3.5 15.41 1373081
    RaptorWD1500ADFD 10000 2 3.5 12.54 1301956
    BarracudaES.2 7200 4 3.5 11.84 1429675
    Barracuda 7200.11 7200 4 3.5 11.71 1445546
    DeskstarE7k1000 7200 3 3.5 10.63 1194310
    SpinpointF1 7200 3 3.5 10.47 1212561
    RE3 7200 3 3.5 10.13 1253259
    Caviar black 7200 3 3.5 9.95 1275931
    Caviar SE16

    7200 2 3.5 8.43 1003994
    Caviar Green 2TB 7200 3 3.5 7.54 1683755

    공식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가정을 세웠다. 소비전력은 RPM의 제곱에 비례하고, 플래터 수에 비례하고, 반지름의 제곱에 반비례한다고 가정했다. 그럼 비례상수가 있을테니 그 값을 소비전력으로 나누면 비례상수를 찾을 수 있을텐데…

    대충 찾아본 결과 100만에서 170만 사이에 있는 어떤 값인 것 같다. 아마 플래터 수를 내가 잘못 조사했을 수도 있다. 귀찮아서 스터디는 여기까지.

  •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by 유재하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엇갈림


    속에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 GRE점수 합치기

    GRE General 점수와 Subject 점수가 분리되어 있었다. 실수로 이름에 하이픈(-)을 넣는 바람에…

    하이픈을 뺀 이름으로 합쳤다.

    아래 주소에서 이메일을 보냈다.


    http://www.ets.org/gre/contact/contact_form

    Dear a person concerned,

    I have taken three GRE tests, two General and one Subject and was sent them separately.

    My name on the report of scores for general test is “KEEHWAN NAM” while
    my name the on the report of scores for subject test is “KEE-HWAN NAM.”
    This is because when I registered the tests, I did not care for
    hyphenation of my English name. You can find that three records have the
    same address and date of birth The registration No. with “KEEHWAN NAM”
    are xxxx-xxx and xxxx-xxx.

    The registration No. with “KEE-HWAN NAM” is xxxx-xxx.

    So, I want to combine three scores into one account on the Internet page of ETS.

    I hope it to be possible by this mail.

    If you need additional information, let me know it.

    위와 같은 내용으로 보냈다. 물론 등록번호는 가렸다. 그리고 한 20분인가만에 답장이 왔다.

    Thank you for contacting the GRE Program.

    Dear Keehwan,

    Regarding your inquiry:

    Because of discrepancies in your identifying information and/or mailing
    addresses on your GRE® registration forms, your files did not
    automatically combine. Provided that the original reporting date is no
    longer than one year, your files will be combined within 7-10 business
    days and a new score report will be mailed to you, your designated
    institutions, and/or your additional requested institutions,

    Thank you for your inquiry. We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assist you.

    If you have additional questions, please contact our Customer Service
    team at (866) 473-4373 or (609) 771-7670, or visit our Web site at

    www.gre.org

    . If you contact us via e-mail, please include all previous correspondence or a summary of information regarding your inquiry.

    ETS is committed to improving your customer service experience. Please
    take a moment and complete a short Customer Service Survey a


    t xxxxxxxxx so that we may identify ways to improve our service to you. If you’re
    unable to access the survey by clicking on the link, please copy the
    entire link and paste it into the address bar of your web browser.

    Thank you in advance for your participation.

    Be sure to add @

    ets.org

    to your address book or safe sender list to ensure that you receive e-mail messages from ETS.

    된다는 뜻. 아무튼 이메일 보내서 그렇게 합쳤다. 국제전화를 걸어야 하나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참고로 난 초면에 전화를 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절대 전화요금이 아까워서 그런거 아님…-_-;)

  • 오일러 프로젝트 배너



    오일러 프로젝트에서 배너가 추가되었다. 현재 31개 문제를 풀어서 1단계 “정사면체”이다.

  • 저항을 다시한번 구해보자

    지난번에 저항 구하기 문제는 논란의 여지를 남긴채 시간이 없어서 못 풀 것 같고…

    코흐 곡선의 저항을 다시한번 구해보자.

    그런데 이번에는 이놈이 초전도체이다.

    답은?!

  • 무선랜 켜기

    윈도우즈는 어쩌면 리눅스보다 더 신비로운 측면이 있다.

    나의 X노트 R410은 램 4GB를 모두 사용하고 좀 더 최신의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서 윈도우즈7 64비트 버전을 설치하여 사용중이다. 문제는, 무선랜 스위치를 끈 상태에서 전원을 껐다 켜거나 절전모드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무선랜이 죽어 버린다는 점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장치관리자에서 해당 무선랜 드라이버의 속성을 찾아간다. 거기에 “고급” 탭에 가보면 “송수신 전원관리”가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안함”으로 세팅하여 확인을 누른 후, 다시 찾아 들어가서 “사용”으로 바꿔주면 부활한다. 사실 무선랜 스위치를 항상 켜놓고 다닐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전에도 말했다시피 유선랜과 무선랜이 둘 다 연결되어 있을 때에는 무선랜 신호가 매우 약한 경우에도 윈도우즈7은 무선랜을 우선 사용하므로 인터넷이 매우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인터넷만 느려지면 그냥 신경 안쓸 수도 있는데, 무선랜 신호가 잡힐듯 말듯 한 상황에서는 컴퓨터 자체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물론 무선랜을 끄면 컴퓨터가 느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무선랜을 끄면 다시 켜는데 위에서 말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는데, 방금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일단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송수신 전원관리”항목이 “게임/멀티미디어 장치”로 이름이 바뀌었다. 난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하지 않았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다. 일단 그걸 바꿔봐도 켜지지 않길래 드라이버 롤백을 해 보았다. 송수신 전원관리 항목이 되살아났다. 그러나 송수신 전원관리를 아무리 켜고 꺼봐도 무선랜이 살아나지 않았다. 30분동안 여러번 부팅을 다시 해보고 드디어 포맷을 해야 하나 그냥 써야 하나 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려고 할 때, 문득 그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절전모드에 넣어보자. 컴퓨터를 절전모드에 넣었다가 다시 깨웠다.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무선랜이 정상 작동한다.

    분명, 적당한 방법을 사용하면 이 모든 과정이 필요없이 클릭 한번에 해결되는 해법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걸 찾아내느니 그냥 빨리 윈도우즈7을 밀어버리고 리눅스를 쓰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

  • 천성산의 도룡뇽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3/11/4836857.html?cloc=nnc

    중앙일보에서 지율스님의 단식투쟁이 뻘짓이었다며 천성산에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도룡뇽과 개구리알을 소개했다.

    논리적으로는, 터널의 유무에 관계 없이 그리고 KTX의 통과에 관계 없이 생태계는 파괴되지 않았으니 지율스님의 단식투쟁은 의미가 없었고 공사 중단으로 손해만 봤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생태계 문제는 그렇게 쉽게 결론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때 걱정했던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을 수 있고, 도룡뇽과 개구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것이지 인간이 잘했다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기사 본문에도 나와 있듯, “마치 인간의 자연에 대한 무지(無知)와 아집(我執)을 비웃기라도 하는” 자연이 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지율스님의 단식투쟁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하여 앞으로 있을 모든 공사에 대해서 그런 반대의견을 내는 것이 의미가 없을 수는 없다. 인간은 자연에 대해 아는게 없기 때문이다.

  • 하드디스크의 수명에 관한 논문

    disk_failures.pdf에 액세스하려면 클릭하세요.

    구글에서 하드디스크의 수명에 관한 논문이 나왔었다.

    2007년 2월에 발표된 논문이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온도는 의외로 큰 영향이 없다. 35~40도 정도가 가장 오류가 덜 발생했다.

    2. 3년까지 버틴 놈은 그 이후에도 잘 고장나지 않는다. 하드디스크 AS기간이 2~3년인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

    3. 사용량이 많을수록 잘 고장나는 것은 사실이다. 단, 3년쯤에는 적게 쓰는게 더 많이 고장났다.

    4. 오류가 한번 발생하면 60일 이내에 고장날 가능성이 오류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경우보다 39배 더 높았다.

  • 계란 익히기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필요한 몇가지 적당한 (받아들일만한) 가정을 도입할 수 있다.

    질문 : 공기와의 마찰열을 이용해서 계란을 익히려면 얼마나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