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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수명에 관한 논문


http://labs.google.com/papers/disk_failures.pdf

구글에서 하드디스크의 수명에 관한 논문이 나왔었다.

2007년 2월에 발표된 논문이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온도는 의외로 큰 영향이 없다. 35~40도 정도가 가장 오류가 덜 발생했다.

2. 3년까지 버틴 놈은 그 이후에도 잘 고장나지 않는다. 하드디스크 AS기간이 2~3년인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

3. 사용량이 많을수록 잘 고장나는 것은 사실이다. 단, 3년쯤에는 적게 쓰는게 더 많이 고장났다.

4. 오류가 한번 발생하면 60일 이내에 고장날 가능성이 오류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경우보다 39배 더 높았다.

계란 익히기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필요한 몇가지 적당한 (받아들일만한) 가정을 도입할 수 있다.

질문 : 공기와의 마찰열을 이용해서 계란을 익히려면 얼마나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야 할까?

저항을 구해보자

단위 길이당 저항은 일정하다. 단위 부피당 비저항도 일정하다. (적당히, 1이라고 해 두자.)

1. 진짜 코흐 곡선

2. 진짜 시에르핀스키 카펫의 외곽선

왼쪽 아래지점부터 오른쪽 아래지점까지의 전체 합성저항

3. 진짜 멩거 스폰지

한쪽 꼭지점에서 다른 꼭지점까지의 저항.

물론 3가지 경우가 가능하다. 모서리만 지나는 경우, 면을 지나는 경우, 몸통을 지나는 경우.

구할 수는 있는걸까…


정답

인치와 센치미터

실제로 인치 단위를 쓰고 있는 주제에 도량형만 SI로 바꾸면 뭐하나 싶다. “x인치” 대신에 “x형”이라고 쓰는건 그냥 “인치”라는 단위의 이름을 “형”으로 바꾼 거 아닌가.



[각주:

1

]


1 인치 =

2.54 cm
2 인치 =

5.08 cm
3 인치 =

7.62 cm
4 인치 =

10.16 cm
5 인치 =

12.7 cm
6 인치 =

15.24 cm
7 인치 =

17.78 cm
8 인치 =

20.32 cm
9 인치 =

22.86 cm
10 인치 =

25.4 cm
11 인치 =

27.94 cm
12 인치 =

30.48 cm
13 인치 =

33.02 cm
14 인치 =

35.56 cm
15 인치 =

38.1 cm
16 인치 =

40.64 cm
17 인치 =

43.18 cm
18 인치 =

45.72 cm
19 인치 =

48.26 cm
20 인치 =

50.8 cm
21 인치 =

53.34 cm
22 인치 =

55.88 cm
23 인치 =

58.42 cm
24 인치 =

60.96 cm
25 인치 =

63.5 cm
26 인치 =

66.04 cm
27 인치 =

68.58 cm
28 인치 =

71.12 cm
29 인치 =

73.66 cm
30 인치 =

76.2 cm
31 인치 =

78.74 cm
32 인치 =

81.28 cm
33 인치 =

83.82 cm
34 인치 =

86.36 cm
35 인치 =

88.9 cm
36 인치 =

91.44 cm
37 인치 =

93.98 cm
38 인치 =

96.52 cm
39 인치 =

99.06 cm
40 인치 =

101.6 cm

참고로 최근 유행하는 8.9인치는 22.606cm이다.

  1. 넓이 단위도 “평” 대신에 “형”으로 쓴다. 이런걸 도량형 [통일]이라고 부르는 건가?

    [본문으로]

4각관계

사람들이 보기만 하면 탄성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미친 미모를 가진 A양, 그녀는 지난 여름에 S군과 K군으로부터 동시에 고백을 받았다. 물론 또다른 친구인 L군도 그녀를 좋아하긴 했지만 S군과 K군은 엄청난 재력을 가진 재벌가의 아들들이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두사람의 대쉬에 L군은 손도 내밀 수 없었다. 그러다가 A양은 K군과 사귀기로 결정했고 S군은 A양을 아쉽지만 포기해야만 했다. 사실 S군은 또다른 재벌집 딸래미인 G양과도 몰래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A양이 K군을 선택하자 S군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G양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그렇게 두 커플이 탄생했다. L군? 그는 미친 미모의 A양이나 집안이 좋은 G양보다는 떨어지지만 말 잘하고 똘똘하게(…) 생긴 O양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A양도 G양도 모두 자신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자 O양이랑 사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몇달이 흘렀다. S군은 G양이 자기 몰래 K군과 만나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었다. 게다가 L군하고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복수심이 불타오른 S군은 K군으로부터 A양을 빼앗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엄청난 선물공세와 친한척하기와 미래를 보장한다는 선심성 침바르기를 더해서 마침내 이번 겨울의 끝자락에 A양의 마음을 K군으로부터 빼앗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K군은 G양과 이미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A양의 미모보다는 G양의 빵빵한 뒷배경에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아깝긴 해도 아쉬울 것은 없는 상황이었다. 진짜 화가 난건 L군이었는데, G양이랑 잘 될 것 같아서 O양한테 관심을 살짝 덜 주고 있었는데 G양이 K군과 잘 되고 있다는 걸 알아버리고, 게다가 A양도 결국은 S군과 사귀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확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릴까도 10초간 고민했었다. 그러나 O양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고 다시 O양과 예쁜 사랑을 만들어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O양도 사실은 S군과 L군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그리고 여기에 새로 등장하는 꽃사슴 M양과 또다른 K군.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어가는 스펙타클 서스펙트 로맨틱 스릴러… 과연 이번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당신의 눈을 홀려버릴 새로운 녀석이 온다. 그 이름은

바로…

<----클릭

천체관측

교수님이 불러서 별보러 다녀왔다. 장소는 정읍 회문산 북면.

직접 찍은 토성이다. 사진 촬영에는 HTC Desire가 수고해 주었다.

클릭해서 확대하면 잘 보인다.

외국어 교육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제1외국어로 공부하고, 그 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등을 제2외국어로 공부한다. 그 이유는, 영어를 쓰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영어가 가장 강력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제2외국어를 없애고 각 학생들이 원하는 외국어 1개를 영어+제2외국어 공부할 시간에 전념해서 공부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가령, 주 4회 영어를 공부하고 주 2회 제2외국어를 공부한다면, 주6회를 1개의 외국어만을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원하지 않는 외국어(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

2. 원하는 외국어를 정말 잘 할 수 있다.

3. 따라서 수업 부담이 줄어든다.

4. 기타 언어 교사들의 수요가 생겨서 일자리가 창출된다.

5. 말 그대로 “Globalization”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체적으로 고등학교까지 나온 사람은 결국 한국어, 영어, 제2외국어까지 3개 국어를 하게 되는데 사실 외국어 2개는 큰 의미가 없다. 자기가 정말 잘하고 싶은 외국어 1개를 정말 잘 공부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그리고 원하는 과목에서만 경쟁하면서 학생들의 내신 성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보험금 받기

지난주에 사고가 있었다. 내가 탄 버스를 다른 차가 받아서 뼈가 일시적으로 흔들린 듯 싶다. 여기저기가 좀 쑤시고 결리는 느낌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물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원당의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 받고

직장이 광주라서 광주가서 나머지 치료 받겠다고 하고

광주에서 정형외과 가서 진료 받았는데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처리 해준다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또 말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바빠서 늦어진다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또 말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광주 보상과에 말하라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광주 보상과에 전화했더니

가해자가 신고해야 한다고 하고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가해자 연락처를 받아

가해자에게 연락했더니

“너무 늦어서 될지 모르겠나요” 드립치고

원무과 과장이 광주 보상과에 전화했더니

아직 접수가 안되었다고

가해자 갈궈서 접수 해달라고 했더니

“남경필씨 아니세요?” 헐

이름 제대로 알려주고 문자로도 보내주고

결국 처리 됐음

아. 난 피해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