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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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와 센치미터
실제로 인치 단위를 쓰고 있는 주제에 도량형만 SI로 바꾸면 뭐하나 싶다. “x인치” 대신에 “x형”이라고 쓰는건 그냥 “인치”라는 단위의 이름을 “형”으로 바꾼 거 아닌가.
1
1 인치 =
2.54 cm 2 인치 =
5.08 cm 3 인치 =
7.62 cm 4 인치 =
10.16 cm 5 인치 =
12.7 cm 6 인치 =
15.24 cm 7 인치 =
17.78 cm 8 인치 =
20.32 cm 9 인치 =
22.86 cm 10 인치 =
25.4 cm 11 인치 =
27.94 cm 12 인치 =
30.48 cm 13 인치 =
33.02 cm 14 인치 =
35.56 cm 15 인치 =
38.1 cm 16 인치 =
40.64 cm 17 인치 =
43.18 cm 18 인치 =
45.72 cm 19 인치 =
48.26 cm 20 인치 =
50.8 cm 21 인치 =
53.34 cm 22 인치 =
55.88 cm 23 인치 =
58.42 cm 24 인치 =
60.96 cm 25 인치 =
63.5 cm 26 인치 =
66.04 cm 27 인치 =
68.58 cm 28 인치 =
71.12 cm 29 인치 =
73.66 cm 30 인치 =
76.2 cm 31 인치 =
78.74 cm 32 인치 =
81.28 cm 33 인치 =
83.82 cm 34 인치 =
86.36 cm 35 인치 =
88.9 cm 36 인치 =
91.44 cm 37 인치 =
93.98 cm 38 인치 =
96.52 cm 39 인치 =
99.06 cm 40 인치 =
101.6 cm 참고로 최근 유행하는 8.9인치는 22.60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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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 단위도 “평” 대신에 “형”으로 쓴다. 이런걸 도량형 [통일]이라고 부르는 건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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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 단위도 “평” 대신에 “형”으로 쓴다. 이런걸 도량형 [통일]이라고 부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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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각관계
사람들이 보기만 하면 탄성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미친 미모를 가진 A양, 그녀는 지난 여름에 S군과 K군으로부터 동시에 고백을 받았다. 물론 또다른 친구인 L군도 그녀를 좋아하긴 했지만 S군과 K군은 엄청난 재력을 가진 재벌가의 아들들이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두사람의 대쉬에 L군은 손도 내밀 수 없었다. 그러다가 A양은 K군과 사귀기로 결정했고 S군은 A양을 아쉽지만 포기해야만 했다. 사실 S군은 또다른 재벌집 딸래미인 G양과도 몰래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A양이 K군을 선택하자 S군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G양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그렇게 두 커플이 탄생했다. L군? 그는 미친 미모의 A양이나 집안이 좋은 G양보다는 떨어지지만 말 잘하고 똘똘하게(…) 생긴 O양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A양도 G양도 모두 자신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자 O양이랑 사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몇달이 흘렀다. S군은 G양이 자기 몰래 K군과 만나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었다. 게다가 L군하고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복수심이 불타오른 S군은 K군으로부터 A양을 빼앗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엄청난 선물공세와 친한척하기와 미래를 보장한다는 선심성 침바르기를 더해서 마침내 이번 겨울의 끝자락에 A양의 마음을 K군으로부터 빼앗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K군은 G양과 이미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A양의 미모보다는 G양의 빵빵한 뒷배경에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아깝긴 해도 아쉬울 것은 없는 상황이었다. 진짜 화가 난건 L군이었는데, G양이랑 잘 될 것 같아서 O양한테 관심을 살짝 덜 주고 있었는데 G양이 K군과 잘 되고 있다는 걸 알아버리고, 게다가 A양도 결국은 S군과 사귀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확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릴까도 10초간 고민했었다. 그러나 O양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고 다시 O양과 예쁜 사랑을 만들어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O양도 사실은 S군과 L군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그리고 여기에 새로 등장하는 꽃사슴 M양과 또다른 K군.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어가는 스펙타클 서스펙트 로맨틱 스릴러… 과연 이번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당신의 눈을 홀려버릴 새로운 녀석이 온다. 그 이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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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제1외국어로 공부하고, 그 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등을 제2외국어로 공부한다. 그 이유는, 영어를 쓰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영어가 가장 강력한 언어이기 때문이다.내 생각에는, 제2외국어를 없애고 각 학생들이 원하는 외국어 1개를 영어+제2외국어 공부할 시간에 전념해서 공부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가령, 주 4회 영어를 공부하고 주 2회 제2외국어를 공부한다면, 주6회를 1개의 외국어만을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원하지 않는 외국어(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
2. 원하는 외국어를 정말 잘 할 수 있다.
3. 따라서 수업 부담이 줄어든다.
4. 기타 언어 교사들의 수요가 생겨서 일자리가 창출된다.
5. 말 그대로 “Globalization”이다.우리나라에서 대체적으로 고등학교까지 나온 사람은 결국 한국어, 영어, 제2외국어까지 3개 국어를 하게 되는데 사실 외국어 2개는 큰 의미가 없다. 자기가 정말 잘하고 싶은 외국어 1개를 정말 잘 공부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그리고 원하는 과목에서만 경쟁하면서 학생들의 내신 성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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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받기
지난주에 사고가 있었다. 내가 탄 버스를 다른 차가 받아서 뼈가 일시적으로 흔들린 듯 싶다. 여기저기가 좀 쑤시고 결리는 느낌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물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래서…
원당의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 받고
직장이 광주라서 광주가서 나머지 치료 받겠다고 하고
광주에서 정형외과 가서 진료 받았는데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처리 해준다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또 말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바빠서 늦어진다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접수가 안됐다고 또 말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광주 보상과에 말하라고 하고
원무과 과장이 광주 보상과에 전화했더니
가해자가 신고해야 한다고 하고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가해자 연락처를 받아
가해자에게 연락했더니
“너무 늦어서 될지 모르겠나요” 드립치고
원무과 과장이 광주 보상과에 전화했더니
아직 접수가 안되었다고
가해자 갈궈서 접수 해달라고 했더니
“남경필씨 아니세요?” 헐
이름 제대로 알려주고 문자로도 보내주고
결국 처리 됐음
아. 난 피해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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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흥미로운 모순
http://sisa-issue.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54325&g_menu=050220
대통령은 교회가 사회 통합의 가교가 되기를 원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66291.html
그러나 교회는 민폐다.
http://mnews.mk.co.kr/mnews_030114.html
그리고 일단 내부 통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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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꼬이는 강의
오래간만에 방통대 강의를 들으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인터넷 익스플로러9RC에서 에러 발생. 수강 불가이다. 방통대 홈페이지가 의외로 허접하다는 걸 다시 깨닫고 FF4b12로 다시 접속했다. 몇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강의가 있어서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운영체제에 윈도우즈 매체 재생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M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WMP11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300메가바이트나 되는 거대한 용량이다. 쓸데없이 크다. 하지만 이것은 설치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방통대 강의를 듣기 위해서 ActiveX를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IE8에서 IE9RC로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것들이 모두 지워졌다. 그래서 결국은 설치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