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Ready for the floor


    Hot chips의 노래라는데…
    난해하다. Lyrics to Ready For The Floor :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now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now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now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say it now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now Stand carving up the wall
    Why don’t you open up at all?
    I am ready, I am ready for a fall Stand carving up the wall
    Why don’t you open up at all?
    We are ready, we are ready for the floor I can’t hear your voice, do I have a choice?
    I’m hoping with chance, you might take this dance
    I can’t hear your voice, do I have a choice?
    (You’re sinking below, I’m using my force)
    I’m hoping with chance, you might take this dance
    You’re my number one guy Stand carving up the wall
    Why don’t you open up at all?
    I am ready, I am ready for a fall Stand carving up the wall
    Why don’t you open up at all?
    We are ready, we are ready for the floor I can’t hear your voice, do I have a choice?
    (You’re sinking below, I’m using my force)
    I’m hoping with chance, you might take this dance
    You’re my number one guy
    number one guy
    number, number, number, number, number,
    one, one, one, one, one guy (number one guy) Stand carving up the wall
    (one, one guy) Why don’t you open up at all?
    (number, number, number one)I am ready, I am ready for a fall (number one, number one) Stand carving up the wall
    (number one, one, one) Why don’t you open up at all?
    (guy, guy) We are ready, we are ready for the floor (number one guy) Stand carving up the wall
    (number, number, one, one) Why don’t you open up at all?
    (guy) I am ready, I am ready for a fall (You’re my number one guy, number one) Stand carving up the wall
    (number, number, one, one) Why don’t you open up at all?
    (number, number, one, one) We are ready for the floor

  • 피아노 10중주


    10명이 손가락 하나씩 쓴 거니까 반칙은 아님.
    아, 반칙인가? -_-; 마지막 부분에 반전 있음. http://www.youtube.com/watch?v=pp4pdvXtvho
    이건 학생들이 따라한 작품. ㅋㅋㅋ

  • 톰과 제리의 피아노 음악회

    열혈 톰. 아래는 원곡.

    Hungarian Rhapsodies op.2 – F.Liszt


  • 邪魔はさせない

    제목: 邪魔はさせない

    노래: 奧井雅美

    출원: スレイヤ-ズ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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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だれかに あやつられた じんせいなんて ゆめも きぼうも ないし…

    누군가에 조종당하고 있었어. 인생따윈 꿈도 희망도 없고…

    いまの Your Life まんぞくなの?

    지금 너의 생활에 만족하나?

    ‘うんめいは じぶんの てで かえられる’ そんな ドラマみたいな セリフ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바꿀수있다’ 그런 드라마 같은 대사..

    うん Greatね しんじてる

    응, 훌륭해. 믿고있어.

    せいぎまつかと おもわせる まいにちに そなえて そろそろ エンジン かけよう

    말세처럼 여겨지는 매일매일에 대비해 슬슬 엔진에 시동을 걸어놓자.

    さびついてる じょうしき ぜんぶ ぬぎすてて

    녹슨 상식은 전부 벗어던지고.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りたい かがやく みらいも てに いれたい

    온세상의 인기인이 되고싶어. 빛나는 미래도 얻고싶어.

    あれも これも ほんきの ゆめ だれ ひとり じゃまは させない

    이것도 저것도 진짜 꿈, 그 누구도 방해하게 할수 없어.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るくらい とびきり はじけた すごい ひとに

    온세상의 인기인이 될 정도로, 엄청나고 굉장한 사람으로

    いっしょうで いちどの Break

    일생에 한번의 BREAK.

    イジケた じぶんに Bye-Bye しましょう It’s all right

    주눅들어있는 자신에게 BYE-BYE 해버리자. IT’S ALL RIGHT

    きどった リアクションが にあいの あなたも ちょう カッコイイけど

    점잔빼는 모습이 어울리는 너도, 굉장히 멋있지만

    Hey! you! Brother しんじられない

    HEY! YOU! BROTHER 믿을수가 없어.

    こころを ガ-ドしたままの バトルじゃ なにも はじまらないし

    마음을 닫은채 같이 싸운다는건, 죽도밥도 안되는거고,

    あつい ほんねしか ききたくない

    또, 뜨거운 본심외엔 듣고싶지 않아.

    こどものころに おもった しょうらいの すがたを いっしょに なげかけよう

    어린시절 생각했던 장래의 모습을 함께 되새겨보자.

    あのときと おなじように みあげた ほしぞらへ

    그때와 똑같이 별하늘을 바라보며.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りたい かがやく みらいも てに いれたい

    온세상의 인기인이 되고싶어. 빛나는 미래도 얻고싶어.

    ごうかいなんて ぜったい ヤダ あきらめない じゃまは させない

    후회따윈 절대로 싫어. 포기하지 않아. 방해하게 할수없어.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るくらい はてしない ぼうけん できる ひとに

    온세상의 인기인이 될 정도로, 끝없는 모험을 할수있는 사람으로

    いっしょうで もう いちど Break

    일생에 한번 더 BREAK.

    よわきな じぶんに Bye-Bye しましょう It’s all right

    소심한 자신에게 BYE-BYE 해버리자. IT’S ALL RIGHT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りたい かがやく みらいも てに いれたい

    온세상의 인기인이 되고싶어. 빛나는 미래도 얻고싶어.

    もえあがった ほんきの ゆめ だれ ひとり じゃまは させない

    타오르는 진짜 꿈. 그 누구도 방해하게 할수없어.

    せかいじゅう ウワサに なるくらい バイタリティ あふれた すごい ひとに

    온세상의 인기인이 될 정도로, 생명력 넘치는 굉장한 사람으로

    なんどでも このさい Break

    몇번이고 이 기회에 BREAK.

    えんりょする クセに Bye-Bye しましょう It’s all right

    사양하는 버릇에 BYE-BYE 해버리자. IT’S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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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지나가는 유성 –

  • 윈도우 프로그래밍…

    윈도우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는데, 이건 나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API나 MFC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수업의 내용이 메인 윈도우 만들고, 그 안에 글자를 출력시키고, 버튼을 만들고,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게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나는 이런 방식의 수업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알고리즘, 디지털 논리회로, 시스템 프로그래밍, 이렇게 세 과목은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할 것들이 많다. 그리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서 생각하여 실습해 볼 수가 있다.

    동서양 고전과 데이터베이스는 수업을 들으면서 듣는 내용을 전부 암기하여야 한다. 즉, 아예 생각할 필요가 없다. 재미는 없지만 그냥 들어야 한다.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듣는게 별 의미가 없다.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이 듣고 알면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면서 느껴야 하는 건데, 난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건 비주얼 베이직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다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을 고칠 일이 생긴다면 그때 볼 줄 알면 충분할 것 같다.

    게다가 수업 내용이 계속해서 소스코드를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 그건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진도가 밀려서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내가 이 과목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암기할 필요도 없다. 어떤 형식으로 윈도우 이벤트 프로시저를 만들어야 하는지는 전부 정해져 있고, 그건 필요할 때 설명서나 인터넷을 참고해서 만들면 된다. 내가 처리해야 할 주요 로직은 C나 C++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여기서 배울 수 없다. 즉, 강의 듣고 배워봐야 배운 것 자체를 쓸 일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 무한소

    0.9999… = 1

    위 등식이 성립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너무 많이 이루어져 왔다.

    수학에서 두 수가 같은지 판단하려면 빼서 0이 되는지 살펴보면 된다. 양변에서 0.99999…를 빼 보자.

    0.0….1 = 0

    물론 …사이에는 0이 무한히 많이 들어가 있다. 사실 1이 언젠가 나오기는 할까? 결코 인간은 1을 구경할 수 없다.

    이것은 “극한”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관련되어 있다. 인간은 무한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리라고 하는 갑옷 속에서만 그것을 다뤄볼 수 있다. 마치, 우주에 맨몸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우주복을 입어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다음과 같은 수열을 생각해 보자.

    0.1

    0.01

    0.001

    0.0001



    이 수열의 규칙은 (내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였으므로) n번째 항은 1을 10으로 n번 나눈 값이라고 한다.

    이 수열은 0이 되는가? 알다시피, 이 수열은 어떠한 정수 n에 대해서도 0이 되지 않는다. n을 아무리 큰 값을 가지고 오더라도 결코 0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이 수열이 n이 커짐에 따라 0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모든 정수 n에 대해서 정말 그렇게 되는지 전부 조사해 볼 수도 없다. 10억보다 작은 n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100억보다 작은 n에 대해서는? 100억보다 작은 n에 대해서도 물론 성립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1000억보다 작은 n에 대해서 이 수열이 점점 0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보증해 주지는 못한다. 조사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학자들은 “극한”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수렴성”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하였다.

    임의의 양의 실수 d에 대해서, 어떤 숫자 N이 존재하여 n>N이기만 하면 |a(n)-a|

    저기서 나온 작대기 두개는 절대값 기호다. 즉, 아무 숫자라도 좋으니, 아무거나 갖고 오라는 거다. d로서 어떤 숫자를 제시하더라도 정수 N을 제시할 수 있어서, N번째 항 이후의 모든 항이 특정한 값인 a에 d만큼의 거리보다는 가깝게 있도록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d는 양의 실수이다. 0이 아니다. 아무리 작아도 좋고 아무리 커도 좋다. d를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421로 잡아보자. 난 N을 40을 제시할 수 있다. 더 작은 값을 갖고 와도 좋다.

    즉, 이 수열은 0으로 수렴한다.

    수식에 무한대 기호가 등장한다면, 그 기호는 무한대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무한대 기호는 대부분의 경우 “일단 계산부터 하고, 나중에 무한대에 해당하는 n을 무한히 커지는 극한으로 보내서 계산을 완료한다”는 뜻이다.

    다시, 원래의 문제로 돌아와 보자.

    0.9999… = 1

    위의 등식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좌변과 우변 사이에 0이 아닌 차이가 있어야 함을 증명해야 한다. 그런데, 양 변의 차이가 0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0이 아닌 그 어떠한 숫자를 갖고 와서 그 차이와 비교하더라도 그 숫자보다 더 작다.

    즉, 좌변에서 우변을 뺀 값의 크기는, 0이 아닌 양의 실수 중 아무거나 (작거나, 크거나, 어떻든) 갖고 와서 비교하도라도 항상 그 실수보다는 작다. “아무거나” 적용해도 성립한다는 것은, “모든” 수에 대해서 성립한다는 뜻과 같고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그 크기(절대값)를 비교했을 때, 0이 가장 작은 수가 된다. 만약 0이 아닌 다른 수가 온다면, 그 수와 0의 사이에는 항상 다른 수가 있어서 그보다 더 작은 수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작은 수가 되지 않는다.

    좌변과 우변의 차이는 0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좌변에서 우변의 차이를 계산했는데 0이 나왔다면, 우리는 그 두 수를 “같다”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은 표현 방식일 뿐이다.

  • 정규적 비정규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51814335&code=920507

    전경련에서 기괴한 주장을 한다.

    비정규직을 고용한 뒤 2년이 지나면 정규직 전환이나 해고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함으로써 비정규직의 69.4%가 종사하는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들은 여력이 없어 기한이 되면 비정규직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를 근거로 비정규직 고용기한을 4년으로 연장하거나, 현행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사용기한 규정을 아예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세 사업장도 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도록 다른 제도를 고치고 자금 지원을 할 생각은 안하고 그냥 비정규직으로 오래오래 놔둘 수 있게 하자는 건가?

    기사를 보면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노동자를 법 때문에 해고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법을 저렇게 고치고 나서는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노동자를 법의 눈치 안보고 해고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저렇게 고치면 안된다.

    정규적인 비정규직을 만들어 내자는 의견.

  • 천사와 악마(스포일러 조심)

    아까 말한 그 영화다.

    반전이 두세번 정도 있는 듯.

    책 읽어보면 내용 다 안다 -_-;

    책 안읽고 보는 사람들은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하, 스포일러(?)일지도 모름.

    LHC와 CERN의 모습이 초반에 등장한다. 그리고 반물질은 가장 마지막에 한번 더 나온다. 물리학이랑 관련된 장면은 그게 끝. -_-; 대실망.

    바티칸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다 돌아다닌 것 같다.

    월요일 마지막 회 영화라서 그런지 커플 3개랑 아줌마 1개 소대, 그리고 내가 관객의 전부였다. 아줌마 부대는 왠지 소대장 역할의 목사로 추정되는 아저씨 한명과 함께 몰려서 돌아다녔다. 뉴에이지 어쩌고 악마주의 어쩌고 하는 얘기를 하는게, 교회에서 단체로 관람하러 온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거랑은 관련이 없어요…

    이 영화는 물리학을 몰라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 반물질이 폭발하는 장면은 좀 멋졌다. (실제보다 더 멋있게 만들어 놓은 듯…-_-; 대부분의 에너지는 감마선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과연 그렇게 화려해도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살아남아도 괜찮은가 하는 걱정도…)

    아무튼 CERN이 나와서 반가웠다. 정말로. 난 CERN이 아니었으면 이 영화를 보지 않았을 것이다.

  • 생활기록부

    1.

    지난주에 학교 선배님이 찾아오셔서 나에게 냉장고를 가득 채우는 기적을 베풀고 가셨다.

    근데, 사흘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냉장고의 빈 공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무언가 냉장고 안의 그것을 빨아들이는 것 같다.

    물론 내가 그것을 먹은 기억은 없다.

    냉장고 바깥의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2.

    이번주는 나에게 주로 일을 시키는 박사님이 일본으로 출장을 가셨다.

    2월달엔가 헌혈하고 받은, 5월 31일이 유효기간인 무료 영화권 – 난 이것이 “예매” 전용인줄 알고 아직까지 못 쓰고 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현장 발권” 전용이다.

    이것을 이용해 영화를 보려고 연구소 근처의 영화관으로 갔다. (물론 그 무료 영화권을 쓸 수 있다는 곳이다.)

    광주 내려와서 처음 가보는 영화관이라 두근두근 거리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문이 닫혔다.

    아뿔싸.

    이미 망한 영화관이다. 아니, 건물 자체가 팔려고 내놓은 건물이다. 난 이런데서도 낚이는 건가.

    건물 외벽에 걸려 있는 영화 포스터가 “마지막 선물”이라는, 2008년 2월에 온다는 글귀를 읽었을 때 눈치를 챘어야 했다.

    버스 정거장 이름도 “폭스존”이라는 건물 이름으로 붙어 있고, 버스 안내방송도 “폭스존 앞입니다”라고 꼬박꼬박 나올 정도면 광고비에 돈 꽤나 들인 것 같은데…

    왜 망한거냐.

    근처에 러브호텔이 너무 많아서?

    3.

    방통대 중간고사 결과가 나왔다. 6과목 중 2과목이 발표되었고, 둘 다 30점 만점에 30점. -_-;

    나머지 4개중 3개는 객관식이라 그다지 자신 없다.

    왜 자신이 없는지는

    http://snowall.tistory.com/1284

    이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근데 기말고사는 100% 객관식 출제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민심이 흉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