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요즘 근황

    1.

    일요일날 저녁때 밥 해먹으려고 쌀을 물에 불려놓았었다.

    그때 밥을 했었어야 했는데…깜빡하고 그냥 잠들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야근에 저녁을 모두 연구소에서 먹다가, 오늘에서야 불린 쌀을 이용해 밥을 해 보았다.

    방금 한 밥인데 쉰밥이다.

    웬만해서는 먹으려고 했지만, 버려야겠다…

    다음부터는 불리지 말고 바로바로 해 먹어야겠다.

    분명 조금 전에 일요일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수요일 저녁이다…

    2.

    광주에서 유유자적하면서 지내는 사이, 한국은 점점 망해가고 있다.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전 세계적인 경기 호황이 오는 상황에서 혼자 불황이 올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제발 북한하고 전쟁만 내지 마라. 비굴해도 좋으니까…

    3.

    연구소에서 어느정도 직책이 있으신 분이 놀라운 제안을 했다. 6시 30분에는 퇴근 하자는…

    물론 아직은 “안”의 단계일 뿐, 아무것도 구체화된 것은 없다.

    나야…그렇게 되면 좋긴 하지만, 내가 맡은 업무의 특성상 어차피 10시 넘어서 퇴근하는건 변함 없을 듯.

    4.

    방통대 강의는 점점 밀리고 있다…

    아무래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이러다가 “기말 잘 보면 되지 뭐”라는 각오로 중간고사에 임하게 될 것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5.

    모 통신회사에서 인터넷 회선 바꾸라고 전화가 왔었다. 끝까지 다 들어주고나서, 바꿀까 고민하며 집 주소를 불러 주었다.

    서비스 안된다고 하며 끊는다.

    처음부터 주소를 물어보든가…그럼…

    요즘 이러고 산다.

  • 럭키짱

    전설로만 들어오던 럭키짱을 다 감상하였다.

    1시간에 10권정도의 속도로 87권을 읽었으니 대략 8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대작은 대작인데…왜 읽고 나서 남는게 없지.

    뭐랄까, 새로 나타나는 적들은 전부 앞서 나타난 적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고, 주인공은 그 적들을 다 이긴다. 근데 처음부터 1:1로 싸워서 이긴 적은 거의 없고 로테이션 매치로 돌아가면서 싸운다. 당연히 지치면 지지…-_-

    그리고 작가가 지칠때마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쓸데 없는 개그들은 내가 중학교때 썼던 소설 수준이다. 아…-_-

    드래곤볼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아니라고나 할까…

    그나마 드래곤볼은 42권에서 끝났으니 좀 짧은 편인가.

    같은 학원 청소년 개그 폭력물인 공태랑 나가신다도 계속해서 강한 적들이 나오지만, 럭키짱이랑 비교하면 좀 더 깊이있는 재미가 있다. 럭키짱은 스토리로는 별로 볼게 없고, 주옥같은 명 대사가 많을 뿐이다.

    20kg짜리 팬티…

    똥싸느라 늦었다…

    풍호의 여자친구…

    아싸 조쿠나…

    어쩌지…-_-;

  • Ed Grondel로부터의 이메일

    나의 이메일에




    Urgent/mes



    sage From Mr Ed Grondel




    이런 제목을 갖는 편지가 와 있다. 급하댄다…

    Dear: Sir/Madam

    Please view the attach message and get back to me as soon as possible

    Mr.Ed Grondel

    본문을 보니…

    “저기요, 첨부화일 꼭 봐 주시구요, 가능한 빨리 답장 주세요”

    보는 순간 낚시…라는걸 알 수 있다. 이건 직감이나 경험에서 우러나온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알 수 있는 거다.

    이런건 실제로 낚시/사기 이메일이거나 바이러스를 뿌리는 이메일일 가능성이 100%이기 때문에 구글 메일에서 View as HTML 기능을 이용해서 읽어 보기로 했다.

    뭔 내용인지는 뻔하지만, 영어 공부를 위해서 독해를 해 보도록 하자. ㅋㅋ



    Attention: Good Friend,

    I am Mr. Ed Grondel the chief accountant of First National Bank of South
    Africa (FNB) a division of FirstRand Bank limited South Africa I am
    making this contact with you based on the need for an individual/company
    who is willing to assist me with a solution to a money transfer.

    주목 : 친구에게

    난 Grondel인데, 남아프리카 제일 국립은행의 대빵이다. 나는 돈을 좀 송금하는데 있어서 도와(주고싶어하는=willing) 줄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필요에 근거해서 당신이랑 이렇게 연락하는 중이다.

    오…그러신가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First and foremost, I apologized using this medium to reach you for
    a transaction/business of this magnitude, but this is due to Confidentiality
    and prompt access reposed on this medium. In unfolding this proposal,
    I want to count on you, as a respected and honest person to handle this
    transaction with sincerity, trust and confidentiality. I have decided
    to seek a confidential co-operation with you in the execution of the
    deal described hereunder for the benefit of all parties and hope you
    will keep it as a top secret because of the nature of this transaction.
    우선, 이런 엄청난(magnitude) 얘기를(transaction) 이런식으로(this medium=Email) 하게 되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건 보안이랑 고유한 접속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난 당신이 이런 얘기를 할 때 정말 믿음직한(sincerity, trust, confidentiality) 사람이라서 당신에게 기대고(count on) 싶다. 이 일의 실행에 있어서, 난 당신과 함께 아래에서 설명하게 될 극비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고(have decided) 이 작업의 특성상 당신은 이 일에 완전한 비밀을 유지해 줘야 한다. (이 일은 당신과 모든 동지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작업이다)

    흠…엄청난 이득인가!!

    그렇게 극비로 진행해야 하는 일이면 스팸으로 뿌리지 마세요…-_-;;



    There is an account opened in this bank in 1997 and till 2003 nobody
    has operated on this account again after going through some old files
    in the records, I discovered that if I do not remit this money out urgently
    it would be forfeited for nothing. The owner of this account is MR.SHEU
    YUANG DONG, a foreigner, and a miner at Kruger Gold Company, a Geologist
    by profession and he died since February 16, 1998. No other person knows
    this account or anything concerning it, the account has no other beneficiary
    and my investigation proved to me as well that this company does not
    know anything about this account and the money involved is USD25,000,000.00
    (Twenty Five Million United Dollars Only).
    1997 년에서 2003년까지 아무도 접근을 안한 계좌가 있는데, 이거 기록을 살펴보니까 내가 지금 즉시 돈을 송금해 버린다면 벌금이 없다. 계좌 주인은 SYD라는 사람인데, 외국인이고, 크루거 황금 회사의 광부이고, 지질학자였는데, 1998년 2월 16일에 사망했더라. 근데 아무도 이 계좌의 존재를 모르고 신경쓰지도 않는다. 그래서 내가 조사해 본 결과 그 회사는 계좌의 존재를 모르고있다. 여기에 들어가 있는 돈은 25000000달러이다.

    25000000달러면, 2500만달러고, 우리돈으로는 대략 350억원 정도 되는 거금이다. 슬슬 입질이 온다면, 당신은 이미 낚인거다. 말이 안되잖아…350원도 아니고, 무슨 휴면계좌에 350억원이 들어가 있나…

    계속 읽어보자.

    I want us to first transfer USD10 Million from this money into your
    safe overseas account before the rest and this is to avoid any breach
    of law to both Countries. I am seeking your assistance as a foreigner,
    since as civil servant I am not allowed to operate foreign accounts.
    Should you be willing to assist in this transaction your share as compensation
    will be USD10, 000,000.00 (40%), while I will receive USD15, 000.000.00
    (60%).
    양쪽 나라의 법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이걸 당신의 안전한 해외 계좌로 일단 1000만 달러를 우선 송금하고 싶다. 난 당신을 그 작업을 하는데 보조로 사용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공직에 있어서 외국 계좌를 다루는게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작업을 하고 나서, 당신이 받는 돈은 1000만 달러이고, 나는 1500만달러를 갖게 된다. 6:4 비율이다.

    당신이 6이고 내가 4인가. 꽤나 땡기는 얘기다. 나한테 더 많이 준다고 하면 의심할까봐 40%로 낮춰주어다. 그리고 그 돈도 무려 1000만달러나 된다. 공돈치고는 꽤 쎄다.




    The business is completely safe and secure, provided you treat it with
    utmost confidentiality. It does not matter also your area of specialization
    is not a hindrance to the successful execution of this transaction.
    I have reposed confidence in you and hope that you will not disappoint
    me. And this is 100% risk free. Kindly notify me by sending your secured
    mobile phone and fax numbers for further details upon your acceptance
    of this proposal. You can as well give me a call @ cell numbers any
    time

    Thank you in anticipation of your co-operation.

    이 작업은 최대한 비밀을 보장해야 한다. 당신이 최대한 비밀스럽게 작업을 해 줘야 한다. 당신이 특기가 무엇인가는 이 작업에서 방해가 되지 않다. 난 당신이 비밀스럽게 일을 진행하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일은 100% 안전하다. 나에게 보안이 된 핸드폰 번호와 팩스 번호를 알려주면 내가 좀 더 자세한 얘기를 해 주도록 하겠다. 내 전화번호도 여기에 알려준다.

    참여해 줘서 고맙다.

    뭐…

    공돈 먹는데 risk free인 작업이 어디있겠나. 아마 이 일을 진행하게 되면 계좌번호와 몇가지 정보를 알아내고, 결과적을는 “밑돈”이 필요하니까 어디어디로 돈을 송금하라고 하겠지. 시간이 많으면 좀 더 진행시켜보겠지만, 시간도 없고…

    이런 사기 이메일에 낚이지 않는 건전한 사람이 됩시다. 세상에 공짜 없어요.



  • 긴급 임무

    Urgent Mission

    벤자민 프랭클린 씨!

    네?

    난 미래에서 왔는데, 당신에게 해줄 말이 있어요! 난 시간이 많지 않아요

    뭔데요?

    당신이 정한 규칙에서는, 전자가 반대 방향으로 가게 돼요. 유리에 비단을 문지르고서 유리에 남아있는 전하는 반드시 음의 전기가 되어야만
    해요!

    – 우린 원래 로봇들의 반란을 막으려고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걸 만든 놈은 공대생이었다. –

    원문 :

    http://xkcd.com/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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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겁하다

    난 청와대 블로그에 “비겁하다”는 댓글을 달았었다.

    인증샷 같은건 없지만 지금은 삭제되었다.

    뭐, 중요한건 내 입장은 여전히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건 그냥 내 생각이고, 내가 내 생각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일 뿐이다. 난 남들에게 청와대가 비겁하다는 나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고무할 생각이 전혀 없다.

    단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알리고 싶을 뿐이다.

  • 우상이 우상에게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090411065109A&code=950100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안된다며 우상을 파괴하였다.

    자신의 우상은 형체가 없으니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상이 형체가 없고 보이지 않는 것은 이미 파괴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눈에 보이는 우상을 믿는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믿는 것이나 차이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의 차이일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믿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러고보니, 부활절인가.

    결국은 계란이라고 하는 “상징”에 의미를 두는 행사다.

    부활절 계란의 본질은 계란이지 부활이 아니다.

  • Convolution

    컨볼루션…

    푸리에 이론을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것이다. 나도 그냥 “이렇게 계산하는 거다”라고만 배우고 어물쩡 넘어가서 사실 잘 알지는 못하는 부분이다.

    누가 물어봐서…

    공부해 봤다.

    어쨌든 그 의미는 뒤섞인다는 뜻이다. 수리물리학 책을 잠시 찾아봤더니(K. F. Riley), 어떤 실험을 할 때 참값은 항상 기계의 측정 오차와 뒤섞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 참값에 해당하는 함수의 컨볼루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뭔소리야…


    http://mir.knu.ac.kr/Multimedia/chap32.html


    자세한 수식은 생략한다. (생략은 했지만 아래의 설명은 수식을 좀 이해하고 와서 읽는 것이 좋다)

    아무튼, 컨볼루션의 특성을 보면 3가지 성질이 이다. 교환법칙, 분배법칙, 결합법칙. 어디서 많이 보던 법칙들이다. 물론 당신이 잘 알고 있는 바로 그 법칙이 맞다.

    우선 교환법칙을 생각해 보자.

    h=g*f라고 하면, h=f*g도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는 양쪽에 있는 함수의 컨볼루션을 계산한다는 뜻이다. 이때 *기호의 앞에 있는 함수를 원래의 참값에 해당하는 함수, 뒤에 있는 함수를 실험의 측정 오차에 해당하는 함수라고 한다면, 오차와 참값의 의미를 바꾸더라도 결과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뜻이 된다. 물리적으로는 대체 뭔 소리인가? 이것은?

    잘 생각해 보자. 우리는 실험 결과의 참값을 절대로 알 수 없다. 항상 오차가 뒤섞여 있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약 실험 장치의 오차를 측정하는 실험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당연히 실험의 참값을 집어넣어 주는, 그런 실험을 해 줘야 할 것이다. 이 경우, 실험 장치의 응답 함수가 우리가 원하는 참값이 될 것이고 실험의 원래 참값에 해당하는 값이 오차 함수가 된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우리가 결과적으로 측정하게 되는 값은 같다.

    다시, 좀 더 쉬운 말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물체의 길이를 재기 위해서 자를 사용한다. 가령, 주사위의 한 변의 길이를 자를 이용해서 측정하였다고 하자. 주사위의 한 변의 길이는 f가 되고, 자에서 나오는 측정값의 응답 함수는 g가 된다. 그리고 실제 측정값은 f*g라는 함수가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자의 길이를 재려고 한다면? 이번엔 자를 가만히 두고 길이가 알려져 있는 다른 물체를 자와 비교해서 측정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물체의 길이를 알 때의 응답 함수가 f이고 자의 길이는 g가 된다. 실제 측정값은 g*f가 된다. 만약 주사위와 자라는 두가지 물체를 서로 측정한다면, 이 값이 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

    이번엔 분배법칙을 생각해 보자. f*(g+h)=k라고 해 보자. 물론 *는 곱셈이 아니라 컨볼루션을 계산한다는 뜻이라고 앞에서 말했다. +는 그냥 평범한 덧셈이다. 그럼 f*g+f*h=k가 된다. 이건 또 뭔 소리일까. 어떤 경우에 응답함수 두개를 더하고 원래 함수와 컨볼루션을 계산하는 걸까? 응답함수를 더하는 경우는, 측정을 두번 해서 그 값을 더해야 하는 경우이다. 가령, 대략 60센치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지는 물체를 측정하고 싶은데 갖고 있는 자는 30센치미터짜리 자 밖에 없다면? 아니면, 유명한 문제지만, 3리터짜리 물통과 5리터짜리 물통을 이용해서 4리터만큼의 물을 측정하고 싶다면, 과연 그때 오차는 어떻게 나올까? 이런 경우에는 오차를 서로 더해줘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응답함수를 서로 더하는 형태가 된다.

    결합법칙이란 어떻게 될까? 즉, k=f*(g*h)=(f*g)*h라는 건데, 이건 사실 더 쉽다. 예를 들자면, 내가 원하는 값이 f인데, 그 값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두 단계를 거치게 된다는 거다. 이런 종류의 측정은 통신에서 많이 나타난다. 내가 전달하려는 뜻을 신호로 바꾸고, 다시 신호를 받는 사람이 뜻으로 바꾸어야 한다. 즉, 원래의 참값인 “내가 전달하려는 뜻(f)”을 “신호로 바꾸고(g)” 다시 받는 사람이 “뜻으로 바꾸면(h)” 그것은 받는 사람이 이해한 뜻인 k가 된다. 자, 그럼 이게 결합법칙이 어떻게 성립하게 되나?

    내가 전달하려는 뜻이, 만약에 이미 신호로 바뀌어져 있다고 하자(f*g). 그럼 (f*g)를 h랑 컨볼루션 하게 되면 언제나 (f*g)*h를 얻게 된다. 반대로, 받는 사람이 외부의 뜻을 받아서 신호로 바꾸고, 다시 신호를 뜻으로 바꾸는 과정을 한번에 할 수 있다고 쳐 보자. 즉, 다른 기계적인 도움 없이 그 사람은 내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g*h) 그럼, 나는 그 사람에게 내 뜻을 전하기만 하면 (f) f*(g*h)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어떤 경우든 전체적인 과정은 같으므로 그 사람이 이해한 뜻(k)이 달라질 이유는 전혀 없다.

    결합법칙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측정해야 하는 경우에 성립하게 되는 법칙이 된다. 사실 이런 종류의 법칙은 그래프로 이해하려고 하면 더 복잡해진다. 그냥, 단순히 우리는 적분을 계산하려고 하는 것이고, 이중적분이든 삼중적분이든 적분 구간만 잘 골라준다면 어떤 적분을 먼저 계산하든 적분 결과는 같다. 그리고 컨볼루션 적분을 계산할 때에는 대부분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하므로 잘 잡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즉, 적분 결과는 같다. 믿자.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모르는건 댓글로…)

  • 개그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41001070227065002&w=nv

    멜라민때랑 왜 똑같은겨…

    못배운건가.

    먹으면 안되는걸 왜 표시해 놓겠느냐고…어떤 바보가…도대체가…

  • 네비게이션 리뷰

    요즘들어 지르는게 부쩍 늘어난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다.

    이번엔 네비게이션을 샀다. FX3이라고 한다.

    4.3인치에, 맵은 Q지니 라는 것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175000원에 샀다. 인터넷 뒤져보니 같은 제품이 최저가 15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가격 차이가 23000원-15%정도니까, 그다지 많이 비싸게 산 것 같진 않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DMB가 없다는 것. 이 제품을 고르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

    그 다음으로는 작다는 점이다. 내가 아직은 젊어서 글자가 작다고 안보일 일은 없고, 그렇다면 굳이 무겁고 큰걸 살 이유가 없다.

    부가기능으로는 메모장, 텍스트 뷰어, 동영상 뷰어, 음악 재생, 그림 뷰어, 이런 것들이 있어 보인다. 언제 어떻게 쓰게 될지는 정말로 모르겠다.

    맘에 안드는 것은 Windows CE 기반이라는 것이다. 별 수 없으려나.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차에 매달아 두었으므로 꺼내오려면 많이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