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한블연이 싫은 이유

    한국 블로거 연합이 맘에 안드는 점.

    1. 한국의 블로거들을 대표한다고 하고서 사실은 친목단체라고 발을 빼는 것
    2. 블로거 협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작 블로그를 찾을 수 없다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누가 뭐라고 해도 변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3. 몇개 되지 않는, 그나마 있는 블로그는 블로거 협회 회장이나 발기인단의 블로그라고 보기엔 “내꺼보다 부끄럽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점. 내가 앞서 지적했듯이 이태호씨의 블로그에는 2만여개의 퍼온글과 150여개의 “신문에 보낸 글” 외에는 자료가 없다.
    4. 발기인단 이외에, 심지어 발기인단 조차도 “한국 블로거 협회에 가입했습니다”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이 없다는 점. 이것은 올블로그에서 “가입”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지난 며칠간 아무도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었으니 가입은 안할 수도 있지만
    5. 심지어 “창립”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한국 블로거 협회가 창립되었다는 글이 없다. 발기인이 되었다는 글도 없다.
    6. 아직 회원도 없으면서(

      정확히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원=블로거

      ) 대통령 후보들에게 편지도 보내고 창립대회도 하고 회칙도 있고 로고도 있고 별거별거 다 있다.
    7. kbu.or.kr에 가보면 댓글 다는 사람중에 좋은 단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블로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니, 아마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있으면 즉시 이 글에 댓글을 달아서 알려주기 바란다. 백배 사죄하고 이 글을 고치도록 하겠다. 하지만 나쁜 단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여 블로그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8. 발기 취지문이나 발기 선언문에 그들이 블로거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들을 많은 블로거들은 이미 잘 하고 있다. 또한, 블로거들이 온라인에서만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우토로 문제, 대선 UCC문제 등의 해결 과정을 통해서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블로거들은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았음에도, 그리고 조직적인 구심점이 없었음에도 세상에 의미있는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9. 또한 블로거의 권익이 침해되었더라도 온라인에서 대처하여 힘을 모았던 사례도 있다. 가령 “김연수”님의 대선 UCC는 대표적인 사례인데, 수많은 블로거가 그를 지지하고, 아주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최악으로 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블로거 협회라고 해서 그 회원들이 블로그가 있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 그러나

    한국 블로거 협회의 규칙

    에는 있다. http://www.kbu.or.kr/notice/8 을 보면 제 5조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회원 자격이 있고, 제 7조에는 회칙을 준수할 의무를 가지니까, 최소한 그들 발기인은 블로그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발기인의 대부분은 블로그가 없다. 또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최소한 공지를 통해서 “발기인들의 블로그는 사정상 공개할 수 없음”정도는 알려야 하지 않는가? 블로그가 없는 블로거를 발기인으로 가지는 한국 블로거 협회는 이미 그들 대부분이 회원 자격이 없는 단체이다. 다른 예를 들어볼까?

    • 술마시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
    • 다른 사람의 마누라하고 모텔에 들어갔지만 불륜은 아니다.
    • 벤츠는 타고다니지만 통장엔 29만원밖에 없다.
    • 블로그는 없지만 블로거다.

    이미 존재의 의미를 스스로 부정하는 단체라는 것이다. 그런 구멍뚫린, 속이 텅 비어 있는 단체가 한국의 모든 블로거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

    앞으로 모으겠다는 것도 아닌

    마치

    이미 많이 모았으니

    대통령 후보한테 한마디 하겠다는 식으로 떠들고 있으면 어떤 블로거가 화내지 않겠는가.

    내 말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근거를 들어 지적해주기 바란다. 즉시 사과하고 고치도록 하겠다.

    만약 한블연이 해체도 하지 않고 개선도 되지 않으면 정말 천만 블로거들의 힘이 어떤건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내 블로그에 사진이 거의 없는 이유

    내 블로그에는 대부분 글자로만 되어 있고, 수식이 조금 들어가고, 화면 갈무리 기능을 이용한 그림이 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카메라를 동생이 쓰고 있어서 그렇다. 휴대폰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이걸로 글 쓰고 싶지는 않다.

    아무튼, 내 블로그는 일기장 겸용이므로 이런 글을 올려도 된다.

  • 블코 건의사항

    블로그 코리아에 가서 블코 랭킹을 봤다.

    어느새 블코랭킹이 62등까지 올라가 있는지라, 앞으로 나와 경쟁(?)하게 될 블로거들이 누가 있는지 보려고 갔다. 근데, 블코랭킹에 있는 목록을 1등부터 쭉 탭으로 뜨도록 눌러놨는데 탭 10개가 모두 “제목없음”이더라. 그래서 뭐지? 싶어서 보니 웬 자바스크립트. 하여, 그냥 보통의 클릭으로 열어봤더니 그 블로거에 대한 정보와 그가 올린 글들에 대한 목록이 있다.

    이 시스템에 유저들에게 얼마나 편의성을 제공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적으로 내가 느낀 점만 말해보면 다음과 같다.

    블로그 이름과 아이디가 있는 링크를 클릭했을 때 유저가 기대하는 것은 바로 그 블로그로 들어가는 것이다. 거기서 그 블로거가 무슨 글을 블코에 보냈는지, 영향력이 어떤지, 그런걸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블로그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그 블로그로 들어가는 것이 유저들이 기대하는 행동이다.

    따라서, 블로그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블로그로 들어가도록 기능이 개선되어야 한다. 만약 굳이 그 블로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면 블로그 이름 링크의 옆에 “블로거 정보보기” 정도의 버튼을 만들어서 원하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건 그렇고 블로그잇은 아직도 안 없어졌다. 왜그럴까?

  • 이재율씨랑 주고받은 이메일

    이제 이 글은 수학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으며, 잡담에 해당한다.

    또한, 내가 받은 이메일과 내가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는 것은 그 내용 자체가 나와 상대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생활 침해나 저작권 위반이 아닌 한 사생활 침해나 저작권법 위반이 아님을 확인한다.

    일단 아래.


    두목 김도한 조직범죄 행동대장들



    kms 논문심사 과오, 감사직무 유기, 허위 사기 공문 위조, 주의성실의무 위반 등 조직범죄 행위를 알리며, kms 자체 내부 정화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1. 두목 김도한 교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조직범죄 배후조종 총책.

    2. 행동대장들

    2-01. 진교택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자연과학동 수리과학과

    허위 사기.

    2-02. 이혜숙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2006.11.8. 제1차, 2006.12.19. 제2차 부당업무 고발에 공익법인 감사 직무 유기.

    2-03. 위인숙 교수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수학과

    2006.11.8. 제1차, 2006.12.19. 제2차 부당업무 고발에 공익법인 감사 직무 유기.

    2-04. 김선아 교수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2007.1.29. 3차부터 2007.10.9. 제9차 부당업무 고발에 공익법인 감사 직무 유기.

    2-05. 송석준 교수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2007.1.29. 3차부터 2007.10.9. 제9차 부당업무 고발에 공익법인 감사 직무 유기.

    2-06. 고봉수
    교수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허위 사기.

    2-07. 김동수 교수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4색 구분 페르마 정리 증명 초안 탈취.

    2-08. 김인수 교수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4색 구분 페르마 정리 증명 초안 탈취.

    2-09. 정경호 공무원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정책과 수학편수

    허위 사기 공문 위조.

    2-10. 조성현 공무원 과학기술부 감사담당관실

    허위 사기 공문 위조.

    2-11. 우창훈 공무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환경산업팀

    허위 사기 공문 위조.

    3. 범죄조직 최후저지선 : [{2^(n-1)}^(1/n)+…+{2^2}^(1/n)

    +2^(1/n)](자연수)^(1/n) 이 무리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잘못된 억지 주장.

    4. 잘못 지적 설명 : 상기 식은 {(무리수+1)(자연수)}^(1/n) 으로 표현되는 자명한 무리수.

    5. 조직범죄이유 : 시기질투심, 특권의식, 집단이기주의 등.

    6. 관련 논문 : 접수 번호 kms B06-0303-1 (2006.3.3.) Pythagorean numbers and Fermat’s Last Theorem proof. 끝.

    수신 : 공익법인 KMS 대표 사무국

    제목 : 공익법인 감사 직무유기 면담요구와 제10차 고발

    1.
    KMS 접수번호 B06-0303-1 (2006. 3. 3.) 논문관련 부당업무에 대하여, 논문 060303 -10001
    (2006. 11. 8.), -10002 (2006. 12. 19.), -10003 (2007. 1. 29.), -10004
    (2007. 3. 9.), -10005 (2007. 4. 19.), -10006 (2007. 5. 29.), -10007
    (2007. 6. 29.), -10008 (2007. 8. 19.), -10009 (2007. 10. 9.) 로 9차례 감사
    고발하였으나, 적법절차로 진행하였다는 엉뚱한 회신(2007. 8. 13.)이 단 한번 있었을 뿐이며, 심사과오 고발 건에
    대하여는 공익법인 감사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강력히 항의하고, 면담 요구와 동시 제10차 고발합니다.

    2. 논문 심사과오는 국위선양의 공익을 해치고, 저자를 죽이는 현저한 부당행위입니다. 고발인의 논문에 대한 심사의견은 전체 오류이며, 편집장은


    [2


    ^{(n-1)/n}


    +…+2


    ^(2/n)


    +2


    ^(1/n)


    ](자연수)


    ^(1/n)


    이 무리수가 아닐 수 있다는 과오를 재 반복하여 범하고
    있습니다.

    3. 상기 식은


    {(무리수+1)(자연수)}


    ^(1/n)



    로 표현되는 자명한 무리수입니다. 귀회는 2580 년 된 피타고라스수를 완벽하게 구하는 본인의 새 공식으로, 세계 수학사상
    370 년간 난제였던 페르마 정리 증명이 간명하게 완결됨을 공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학사에 기록된 1997 년도 발표 미국
    프린스턴대학 엔드류와일즈 교수의 페르마정리 증명은 불분명합니다. 고등과학원 금종해, 서울대 김명환, 연세대 서수길, 한국교원대
    신현용 교수 등은 이미 인정하였습니다.

    첨부1 : 공익단체 부정부패 위법행위 관련자료. 1 부. 끝.

    2


    007. 11. 29. 고발인 논문저자 이재율 드림

    별 관련없는 나에게 이런 글이 왔길래

    난 답장으로

    제가 이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군요.

    라고 보냈다. 그러자


    남기환님.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물리학과에 계신, 귀하께 과학의 기초분야 학술단체인 대한수학회의 학술사기 조직범죄를 알려드리고, 올바른 과학사회 구현을 위하여 이를 척결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1.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흠, 이런 답장이 왔다. 그래서 다시 답장을 보냈다.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 중에서 어느 부분이 불분명한지 제시하고, 이 부분에 대해 앤드루 와일즈의 의견이나 설명을 덧붙여서 제시해야 타당한 얘기가 되겠군요.

    민사상의 일이나 형사상의 일은 제 소관이 아니고 제가 알 필요도 없으며 알아야 할 이유도 없고 알고 싶지 않습니다.


    하여, 나도 답장을 다시 보냈는데,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다.


    남기환님. 귀하도 과학에 종사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기초과학분야


    학술사기 조직범죄 척결과 바른 과학사회 구현이 중요한 것입니다.

    엔드류와일즈의 증명은 타원함수 추론을 이용한 추측 논문 170쪽으로 국내 수학자 중에 분명하게 읽은 학자도 없으며, 대다수의 학자들은 회피와 침묵으로 일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1.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흠, 읽은 학자가 없다? 그건 추측 아닌가? 그리고 안읽었으면 어떤가. 대다수의 학자들은 회피와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놔둘 뿐이다. 더군다나 자기 관심분야도 아닌데 그걸 당신 하나때문에 관심가져야 한다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아무튼, 그래서 나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재율씨가 하는 일이 어떤 정도의 일이 되는지 자세히 적었다.

    제 말은 국내 학자중에 읽은 사람이 있든 없든, 이재율씨가 그 논문 중에서 어디가 틀렸는지를 지적하셔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엔드루 와일즈의 증명이 틀렸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억측에 불과합니다. 물론, 저는 수학 전공이 아니므로 틀린
    부분에 대한 이해는 저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라 수학자들에게 맡겨야겠죠.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저는 물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이지
    수학자가 아닙니다. 엔드루 와일즈의 증명이 이상하다면 엔드루 와일즈 본인에게 연락해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물론 그 방법은 저는
    알 수 없죠. 국내 수학자중에 그걸 읽은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이해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와일즈에게 물어보세요.
    최소한, 이재율씨는 공인된 수학자가 아니고 엔드루 와일즈는 공인된 수학자이므로 제가 갖는 선입견은 이해하셔야 할 겁니다. 엔드루
    와일즈 본인으로부터 이재율씨가 옳음을 인정받지 못하는 한, 저는 이재율씨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승복하기 힘듭니다. 또한, 저는
    이재율씨의 증명에 사용된 논리를 잘 이해 못하겠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쉬운 설명을 제시하지 않으면 그냥 이해 못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도 할일이 많아서 이재율씨의 논문을 진득하게 읽고 있기 힘듭니다. 사람들이 권위가 없다는 이유로 이재율씨의
    주장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선 기존의 저명한 수학자인 앤드루 와일즈가 어디서 어떻게 틀렸는지 지적하시길 바랍니다.
    이재율씨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재율씨의 증명은 심지어 그것이 옳다고 하더라도 두번째 증명에 해당하고, 그 수학적 가치는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그러자, 답장이 왔다.


    남기환님.

    엔드류와일즈의 증명은 타원함수 추론을 이용한 추측 증명으로 진위판별이 어렵습니다.

    반면에


    {(무리수+1)(자연수)}


    ^(1/n)


    은 자명한 무리수이고, 우리의 증명은 완벽 간명합니다.

    추측적인 일반 이론에는 권위나 공인 등이 필요하겠지만, 진위판별이 분명한 수학진리는 권위나 공인에 앞서는 절대적 진리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이재율씨의 주장은 일관적이다.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은 아무튼 진위판별이 어렵고, 자신의 증명은 자명하고 간단하니까 무조건 맞다고 주장한다. 세번째 문장이 기괴한데, 어떤 주장의 “진위판별”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 한 아무리 자명해도 자명한 진술이 되지 않는다. 예를들어, 수천년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1+1=2라는 사실을 러셀이나 화이트헤드 같은 사람들은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그걸 정식화 하려고 노력했다. 하물며, 수학을 수십년간 공부한 수학 박사들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이걸 수학 박사들이 자기 기득권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기득권때문에 인정하지 않으려는 속좁은 일부 쓰레기 학자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수학에도 있긴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재율씨가 지금까지 보여준 수많은 노력 정도면 전국의 수학자들이 대부분 이재율씨의 이론을 들어봤을 것이고, 그렇다면 누구든 이재율씨가 옳다는 형식의 논문을 투고했을 것이다. 그런데 난 아직 그렇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아무튼 난 위의 답장에 다시 답장을 아래와 같이 보냈다.

    아뇨, 제 얘기는 진위판별이 어렵냐가 아니라 대체 어디서 틀렸느냐는 겁니다.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은 어쨌든 학계에서 공인된
    증명이라는 점을 아시겠죠? 수십명의 학자들이 오류가 없다고 공인했을 겁니다. 그 수십 명을 무시하고 틀렸다고 얘기하려면, 논리
    전개상의 헛 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와일즈의 증명이 타원함수 추론을 이용한 추측 증명이라면, 타원함수 추론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재율씨의 주장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간결한 증명이라도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의 오류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두번째 증명이 될 수밖에 없다니깐요. 또한, 그렇다고 하여 이재율씨의 증명이 옳다는
    것이 보장되지도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제가 얘기하는 것이 증명의 순서임을 이해하지 못하셨나요? 아니면 이해는 하지만 납득하지
    못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이해도하고 납득도 하지만 능력이나 시간이 부족하신가요?


    난 분명히 얘기했다. 와일즈가 틀렸다면 어디서 틀렸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남기환님. 귀하는 권위에 맹종하는 무속인과도 같습니다.

    본인은 엔드류와일즈의 증명은 시인도, 부인도, 가치부여도 못합니다.


    추측한 내용은 진위판별 곤란하여 시인 못하고, 몇 명이 인정한 것을 부인할 필요 없으며, 일반인과 대다수 학자들이 읽거나 이해하지도 못한 증명에는 가치를 두지 아니 합니다.

    두 번째 증명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진위판별이 분명한 수학진리로서 우리의 완벽한 페르마정리 증명과 4색 구분 증명은 권위에 앞서는 절대적 진리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하지만 이재율씨는 날 무시했다. 이때 정말 난감했는데, 난 분명히 “오류가 있다면 찾아내라”라고 했다. 가령, 논리적으로 건너 뛴 부분을 찾아내거나, 반례를 찾아내거나. 물론 이 논리는 이재율씨가 대한수학회에 대해 주장하는 논리와 같다. “반례를 들지 못한다면 내 주장은 옳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는데,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은, 최소한 관련된 전공을 가진 심사위원들이 세심하게 살펴봐서 오류가 없다는 결론을 낸 상태고 이재율씨의 증명은 관련된 전공을 가진 심사위원이 세심하게 살펴봐서 오류가 있다는 결론을 낸 상태다.

    모든 사람이 오류가 없다는 결론을 낸 상태에서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이 오류가 있다는 결론을 낸 상태에서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역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해야 한다.

    자, 권위에 의한 맹신이라는 것은 어떤 유명한 사람이 “이 증명은 옳다”고 했을 때 무조건 생각도 안해보고 그것이 옳다고 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나는 대수학은 물론이고 수학조차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므로 유명한 수학자가 증명하고 공인되었다고 하면 그걸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요한건 논문이 인정되는 절차이다. 현대 과학은 엄청나게 많은 논문이 쏟아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이 모든 논문을 모두 읽어본다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분야가 아닌 논문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의 사람들이 어떻게 주장하는지를 보고 논문의 진위를 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수학이라는 학문 특성상 증명의 단 한부분이 무너지면 그 증명을 이용해서 유도된 정리나 또다른 증명들은 전부 다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가 된다. 수학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틀리지 않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쓴 논문의 증명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심사한 논문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 역시 수학자이기에 그 증명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술지에 기고되어 출간된 수학 논문을 믿고 인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신뢰관계 없이 과학은 단 한발짝도 발전할 수 없다.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 역시 많은 수학자들이 혹시라도 오류가 있으면 안되기에, 너무나 위대한 증명이기에 그만큼 꼼꼼하게 살펴보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수학자들은 지난 수백년간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했다고 주장하는 사기꾼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다. 그리고 일부러 사기를 친 것은 아니지만 간결하게 증명했다고 주장하는 논문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자들이 꼼꼼히 검토한 앤드루 와일즈의 증명은 수학자들이 공인한 이상 믿을만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권위에 의한 맹신인가?

    아무튼, 그리하여 나는 다시 답장을 보냈다.

    그렇게 다른 수학자들이 한 일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면 당연히 인정받지 못하죠. 계속 그러실 거라면, 혼자
    증명하시면서 사세요. 제가 권위에 맹종한다고 하셨는데, 저 같은 일반인이 권위에 맹종하지 않으려면 일단 와일즈의 증명을 읽고
    생각해 보고 따져보고, 이재율씨의 증명도 읽고 생각해 보고 따져봐야 하는데 그건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병원의
    의사가 암에 걸렸다고 진단했는데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권위에 맹종하는 사람입니까? 수많은 학회의 수학자가 증명이 맞다고
    했는데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권위에 맹종하는 사람입니까? 물론 그 수많은 수학자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틀렸다는걸
    증명하세요. “난 그 사람들의 얘기를 이해 못하므로 믿지 않겠다”는 태도가 이재율씨의 태도인데, 그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율씨의 증명을 이해 못하므로 믿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의 수학적 정리나 증명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학자들도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이상 다른 분야의 증명을 다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이재율씨의 주장대로라면 모든 수학 분야는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물리와 모든 과학 이론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이재율씨의 증명이 맞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 증명은
    다른 수학자들이 인정하지 않는 증명입니다. 일반인들은 관심도 없겠죠. 저는 이재율씨 증명에 시인도, 부인도, 가치부여도
    못하겠습니다. 증명의 내용은 제가 이해하기 힘들어서 시인 못하고, 이재율씨 혼자 주장하는 것은 부인할 필요도 없으며 일반인과
    대다수 학자들이 알지도 못하고 부정하는 증명에 의미를 둬야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내가 방금 한 얘기와 같은 맥락이다. 그러자 갑자기 나를 공격한다.


    남기환님. 귀하는 두목 김도한 조직범죄 행동대장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실험 관찰의 결과는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변할 수도 있으나, 진위판별이 분명한 수학진리는 시공의 변화에도 불변하는 절대적인 진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4색 구분 정리와 페르마 정리 증명은 한쪽 분량의 간단명료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도 읽지 못하는 귀하는 엔드류와일즈의
    170쪽 복잡 난해한 논문을 말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의 논문이 오류 없이 완벽함을 인정받고 있지만, 조직범죄
    행동대장들이 공인을 방해하고 있을 뿐이며, 이 방해자들은 반드시 척결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내가 대한수학회 회장이랑 다름이 없다고? 이거 땡큐지.

    당연히 나는 앤드루 와일즈의 170페이지짜리 복잡한 논문을 말할 자격이 전혀 없지. 하지만 그건 이재율씨도 마찬가지 아니었던가. 아무튼, 오류 없이 완벽함을 인정받는다고 해서 물어봤다.

    오류가 없다는 것은 누가 인정했습니까?


    그러자 “간결한” 답장이 왔다.


    남기환님. 아래 내용을 잘 보세요.

    피타고라스 수들은 거듭제곱이 될 수 없음까지입니다.

    귀하를 비롯한 범죄조직조차도 우리 증명이 오류 없이 완결됨은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2 methods of FLT proof and Pythagorean triples

    X


    ^n


    +Y


    ^n


    =Z


    ^n

    Fermat
    had made a proof that the equation cannot have nonzero natural number
    solution in the even number n that is greater or equal 4. Therefore we
    need to make a proof that the equation cannot have nonzero natural
    number solution in the odd and prime number n.

    Y+A=X+B=Z, A=Z-Y, B=Z-X

    X-A=Y-B=Z-A-B=X+Y-Z



    G=(X-A)/(AB)


    ^(1/n)


    =(Y-B)/(AB)


    ^(1/n)


    =(Z-A-B)/(AB)


    ^(1/n)


    =(X+Y-Z)/(AB)


    ^(1/n)



    X=G(AB)


    ^(1/n)


    +A, Y=G(AB)


    ^(1/n)


    +B, Z=G(AB)


    ^(1/n)


    +A+B



    {


    G(AB)


    ^(1/n)


    +A}


    ^n


    +{G(AB)


    ^(1/n)


    +B}


    ^n


    ={G(AB)


    ^(1/n)


    +A+B}


    ^n



    When


    n=1,




    G=0.


    When


    n=2,




    G=2


    ^(1/2)


    .


    When


    n>2,




    G=


    function


    (A,B)


    is the positive real number


    .



    X=(2AB)


    ^(1/2)


    +A, Y=(2AB)


    ^(1/2)


    +B, Z=(2AB)


    ^(1/2)


    +A+B



    (X,Y,Z)


    are the irrational numbers or all Pythagorean triples


    in all natural number


    (A,B)


    .

    We can translate the upper form into this.

    AB=2k


    ^2


    , B=2k


    ^2


    /A

    X=


    2k


    +A, Y=


    2k(k+A)/A


    , Z=


    2k


    +A+


    2k


    ^2


    /A

    XY=2k(2k+A)(k+A)/A

    When


    A


    is the odd number,


    k=hA,




    XY=2A


    ^2


    h(2h+1)(h+1)


    and


    hk=A,


    XY=2k


    ^2


    (2+h)(1+h)/h

    When


    A


    is the even number,


    2k=hA,




    XY=A


    ^2


    h(h+1)(h+2)/2


    and


    2hk=A,


    XY=2k


    ^2


    (1+h)(1+2h)/h


    Therefore


    XY




    cannot be the power numbers i


    n all


    Pythagorean triples.

    나의 질문은 “누가” 인정했느냐였고 그는 그에 대해 증명을 보내줬다. 뭘 어쩌라는 건가. 그리고 나를 비롯해 대한수학회도 증명이 오류없이 완결되는 걸 “알고”있다고 한다. 난 그런거 인정한 적 없는데요. 내 지식을 갑자기 확장시켜주시는군요. 나는 이 증명을 알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대한수학회쪽 사람들도 증명의 논리적 건너뜀을 지적했을텐데. 이건 뭐 인정에 호소하는 증명법입니까?

    따라서, 나는 이제 이재율씨와 이메일을 그만 끊기로 했다.

    대한수학회에서 오류가 없다는 회신을 보낸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저는 저 증명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 졸업논문 쓰고 취직
    준비해야 하는데 저보고 저걸 읽고 이해하라고요? 나중에 시간 날 때 읽어볼 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이 일은 제
    생업과 관련이 없는 일이기에 집중할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어떻든,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증명을 전공하지도
    않는 저에게 받아들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이상합니다. 당장 저 논문을 읽고 이해하려면 며칠 걸릴 텐데, 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아울러, 이 논의를 해주고 있는 어떤 사람이든지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은 없습니다.


    뭐, 아무튼 내가 시간이 없는건 사실이다.


    남기환님.

    간명한 기초과학 논리조차 이해 못한 귀하는 과학적 소양도 전혀 없이 물리학에 종사하는 것으로 사료되지만, 정성을 기울여 최선 다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학술사기 조직범죄 척결과 바른
    과학사회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자. 아무튼 난 이제 간단한 논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과학적 소양이 전혀 없이 물리학에 종사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럼 하지 말라고 해야지, 최선을 다하라고 하면 쓰나요. 나같은 멍청한 인간이 물리학에 무슨 민폐를 끼칠지 모르는데요.

    그래서 이제 끝내자고 했다.

    이재율씨야말로 논리적인 증명 없이 주장만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것 같군요. 저는 과학적 소양 없이도 성공해 드리겠습니다. 이후의 편지에 대해서는 답장을 하지 않을 테니 답장을 보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랬더니 나를 무시했다. 다음과 같이.


    남기환님.

    아래의 우리 증명은 완벽한 논리 증명입니다. 이를 귀하는 이해 못하겠지요.



    지구표면 지역들의 4색 구분정리 증명

    지구표면 지역들의 3 가지 상호관계

    경계선을 공유


    .


    경계선이 점만을 공유


    .


    전혀 접하지 않음


    .

    [1] 임의의 한 지역과 경계선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들 전체의 지역들을 구분함에는 4 색으로
    충분함.

    [증명]


    한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들이 3 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임.

    [예시1]


    한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6 개의 인접 지역들이 2 색으로 구분되는, 6 각형 모양들로 된 모든 지역들은 3
    색으로 구분됨.

    [예시2]


    한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4 개의 인접 지역들이 1 색으로 구분되는, 4 각형 모양들로 된 모든 지역들은 2 색으로 구분됨.

    [2] 임의의 한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들을 구분함에는 3 색으로 충분함.



    [증명]


    임의의 한 지역 내부 한점에서 이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들의 경계선 교점들을 보조선들로 연결할 때, 보조선들로
    연장된 지역들은 한 점에 접하는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되고, 한 점에 접하는 모든 지역들이 3 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임.

    [3] 한 점에 접하는 모든 지역들을 구분함에는 3
    색으로 충분함.



    [증명]


    한 점에 접하는 지역들 중 임의의 한 지역을 선정할 때, 이 지역의 경계선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들이 2 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임.



    2 가지 페르마 정리 증명과 피타고라스 수

    X


    ^n


    +Y


    ^n


    =Z


    ^n

    n 이 4 이상 짝수일 때 자연수해가 없음을 페르마가 증명하였음으로, 홀수로서 소수일 때 증명요함.

    Y+A=X+B=Z

    X-A=Y-B=Z-A-B=X+Y-Z

    G=(X-A)/(AB)


    ^(1/n)


    =(Y-B)/(AB)


    ^(1/n)


    =(Z-A-B)/(AB)


    ^(1/n)


    =(X+Y-Z)/(AB)


    ^(1/n)

    X=G(AB)


    ^(1/n)


    +A,
    Y=G(AB)


    ^(1/n)


    +B, Z=G(AB)


    ^(1/n)


    +A+B

    {G(AB)


    ^(1/n)


    +A}


    ^n


    +{G(AB)


    ^(1/n)


    +B}


    ^n


    ={G(AB)


    ^(1/n)


    +A+B}


    ^n

    n=1


    일 때


    G=0, n=2


    일 때


    G=2


    ^(1/2)


    이 되고


    , n>2


    일 때


    G





    (A,B)


    함수인 양의 실수임.

    X=(2AB)


    ^(1/2)


    +A, Y=(2AB)


    ^(1/2)


    +B, Z=(2AB)


    ^(1/2)


    +A+B

    위 식의 모든 자연수


    (A,B)


    에서


    (X,Y,Z)


    는 모두 무리수가 되거나, 모든 피타고라스수를
    나타냄.

    그리고 상기 식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여 볼 수도 있음.

    AB=2k


    ^2


    , B=2k


    ^2


    /A

    X=


    2k


    +A, Y=


    2k(k+A)/A


    , Z=


    2k


    +A+


    2k


    ^2


    /A

    XY=2k(2k+A)(k+A)/A

    A


    가 홀수일 때,


    k=hA,




    XY=2A


    ^2


    h(2h+1)(h+1)


    그리고




    hk=A,


    XY=2k


    ^2


    (2+h)(1+h)/h

    A


    가 짝수일 때,


    2k=hA,




    XY=A


    ^2


    h(h+1)(h+2)/2


    그리고




    2hk=A,


    XY=2k


    ^2


    (1+h)(1+2h)/h

    그러므로


    XY




    는 모든 피타고라스 수에서 거듭제곱이 될 수 없음.

    * * * * * 페르마정리 증명 제 1 방법 * * * *
    *



    모든 자연수


    (A,B)


    에서


    G(AB)


    ^(1/n)


    이 항상 무리수로 되어,


    (X,Y,Z)


    가 모두 무리수임을 증명함.

    {G(AB)


    ^(1/n)


    +A}


    ^n


    +{G(AB)


    ^(1/n)


    +B}


    ^n


    ={G(AB)


    ^(1/n)


    +A+B}


    ^n

    상기 식에서


    A=B


    일 때,

    2{GA


    ^(2/n)


    +A}


    ^n


    ={GA


    ^(2/n)


    +2A}


    ^n

    {2


    ^(1/n)


    -1}GA


    ^(2/n)


    ={2-2


    ^(1/n)


    }A

    G=[2


    ^{(n-1)/n}


    +…+2


    ^(2/n)


    +2


    ^(1/n)


    ]A


    ^{(n-2)/n}



    특별상수


    [2


    ^{(n-1)/n}


    +…+2


    ^(2/n)


    +2


    ^(1/n)


    ]




    을 가지고 모든 자연수


    (A,B)


    에서 항상 무리수인 식을 만들었음.

    새로운 식


    [2


    ^{(n-1)/n}


    +…+2


    ^(2/n)


    +2


    ^(1/n)


    ][{A


    ^(n-1)


    B}


    ^(1/n)


    +{AB


    ^(n-1)


    }


    ^(1/n)


    ]/2






    G(AB)


    ^(1/n)


    을 나누고 곱하면 다음과 같은 식이 유도되며,


    A=B


    일 때


    q





    1


    이 되어야만 함.

    G(AB)


    ^(1/n)


    =q[2


    ^{(n-1)/n}


    +…+2


    ^(2/n)


    +2


    ^(1/n)


    ][{A


    ^(n-1)


    B}


    ^(1/n)


    +{AB


    ^(n-1)


    }


    ^(1/n)


    ]/2

    q=2G(AB)


    ^(1/n)


    /[2


    ^{(n-1)/n}


    +…+2


    ^(2/n)


    +2


    ^(1/n)


    ][{A


    ^(n-1)


    B}


    ^(1/n)


    +{AB


    ^(n-1)


    }


    ^(1/n)


    ]

    만약


    G(AB)


    ^(1/n)





    (a,b)


    에서 자연수


    (N)


    이면,


    G(ab)


    ^(1/n)


    =N





    [2


    ^{(n-1)/n}


    +…+2


    ^(2/n)


    +2


    ^(1/n)


    ]




    이 없음으로,


    G(AB)


    ^(1/n)


    에도


    [2


    ^{(n-1)/n}


    +…+2


    ^(2/n)


    +2


    ^(1/n)


    ]




    이 존재할 수 없음.

    따라서


    q





    A=B


    일 때 절대로


    1


    이 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함.

    그러므로 모든 자연수


    (A,B)


    에서


    G(AB)


    ^(1/n)


    이 항상 무리수가 됨,


    제1방법 끝.

    * * * * * 페르마정리 증명 제 2 방법 * * * * *

    X


    ^n


    +Y


    ^n


    =Z


    ^n



    {X


    ^(n/2)


    }


    ^2


    +{Y


    ^(n/2)


    }


    ^2


    ={Z


    ^(n/2)


    }


    ^2

    지수가


    2


    일 때,


    {X


    ^(n/2)


    ,Y


    ^(n/2)


    ,Z


    ^(n/2)


    }





    (a,b)


    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음.

    a=Z


    ^(n/2)


    -Y


    ^(n/2)


    , b=Z


    ^(n/2)


    -X


    ^(n/2)

    X


    ^(n/2)


    =(2ab)


    ^(1/2)


    +a, Y


    ^(n/2)


    =(2ab)


    ^(1/2)


    +b, Z


    ^(n/2)


    =(2ab)


    ^(1/2)


    +a+b

    n


    이 소수일 때, 아래와 같이


    ab


    는 서로소인 자연수


    (X,Y,Z)


    에서 항상 무리수가 됨.

    ab=Z


    ^n


    -(YZ)


    ^(n/2)


    -(XZ)


    ^(n/2)


    +


    (XY)


    ^(n/2)

    X


    ^(n/2)





    Y


    ^(n/2)


    을 곱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함.

    (XY)


    ^n


    =2a


    ^3


    b+2ab


    ^3


    +13(ab)


    ^2


    +6ab(a+b)(2ab)


    ^(1/2)

    (X,Y,Z)


    를 자연수로 가정하면, 좌변인


    (XY)


    ^n


    은 자연수가 되고, 우변은 무리수가 되는 모순 발생함.

    그러므로


    (X,Y,Z)


    는 무리수가 되어야만 함.


    제2방법 끝.



    감사합니다.


    2007.11.12. 이재율 이유진 조광호 황시연 김덕준 송귀석 일동

    이렇게 나를 무시하면 내가 발끈!해서

    “그래? 날 무시했다 이거지? 내가 이해해서 낱낱히 따져주마!”

    라고 달려들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진짜로 시간이 없었고, 저기에 대해서 답장은 보내지 않았다.

    근데, 얘기가 이걸로 끝난게 아니다. 옆에 보면 내 블로그의 방명록에 가볼 수 있는데, 거길 가보면 우스운 것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약하자면, 난 “이재율”이라는 단어를 금지어로 사용하지 않았다. 실제로, 명백한 상업성 스패머로 밝혀진 무의미한 알파벳 위주의 이름을 제외하면 아무도 금지되어 있지 않다. 누구든 내 블로그에는 자유롭게 댓글과 트랙백을 보낼 수 있으며, 웬만해서는 삭제하지 않는다. 가끔 휴지통으로 들어가긴 하는데 2주 내에 확인해 보고 다시 꺼내온다. 근데 저렇게 이상한 이름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자신이 하는 일이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략, 한심하다. 나도.

  • 블로거 제 1호

    블로거 제 1 호

    15인의블로거가협회를개설하오

    (툴은텍스트큐브가적당하오.)

    제1의블로거가필요없다그리오.

    제2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3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4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5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6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7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8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9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0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1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2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3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4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제15의블로거도필요없다그리오.

    15인의블로거는블로그있는블로거와블로그없는블로거와그렇게뿐이모였소.



    (다른회원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블로거가블로그있는블로거라도좋소.

    그중에2인의블로거가블로그있는블로거라도좋소.

    그중에2인의블로거가블로그없는블로거라도좋소.

    그중에1인의블로거가블로그없는블로거라도좋소.

    (툴은네이버블로그라도적당하오)

    15인의블로거가협회를개설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상의 “시 제 1호”에서 취함

  • 천만 블로거들이여! 단결(?)하자!

    네, 저는 두고보고 싶지 않군요.


    한국 블로거 연합 http://www.kbu.or.kr/

    한국 블로거 연합(이하 한블련)이 어떤 단체인지는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올블에서 검색해 주세요.

    저는 한국 블로거 연합에서 말하는 천만 블로거의 한명으로서, 한국 블로거 연합의 취지와 목적이 블로거들의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들이 모두 대선과 관계된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블로거가 연합해야 하는 것 이유도 미약하고, 정작 한국 블로거 연합 발기인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블로그”가 없습니다.

    블로거들은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즉, 블로그가 없으면 블로거가 아닙니다.

    한국 블로거 연합의 발기인들은 즉시,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할 것을 요청합니다

    . 블로그 주소를 공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블로그가 없는 것과 같으며, “블로그가 없는 블로거”는 이미 말 자체가 틀렸다는 것을 아시겠죠? 한국 블로거 연합의 발기인들 중에 블로그가 없는 사람들은 즉시 탈퇴하셔야 합니다. 자격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아니면 단체 이름에서 블로거를 빼고 한국 연합이라고 바꾸시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다른 블로거 분들 중에서 정말 한국 블로거 연합 kbu.or.kr이 정상적인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글에 트랙백을 걸어 주십시오. 아님 블로그 주소 남긴 댓글을 걸어주시거나. 물론 근거 없으면 제가 믿지 않겠죠? 진지하게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저 아니더라도 다른 블로거 분들은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한국 블로거 연합이 진정성이 있는 단체인지 아닌지 검증해 주셨습니다. 진짜로 천만 블로거들이 단결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으시다면, 한국 블로거 연합이라는 단체 활동을 계속 해 보세요. 구심점 없이 천만명이 단결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드리지요.

    덧붙임 : 아니, 좀, 활동을 하고 있으면 자기네 공식 블로그에 달린 악플을 삭제하기라도 하든가, 답변이라도 하든가, 뭘 좀 해야 “활동”이라고 하지. 아무것도 안하고 알바 써서 계속 찬양 댓글을 달기만 하면 일 끝나나? 그게 블로깅이야?

  • 우린 모두 건방진 블로거

    블로깅이라는게 뭔지 가르쳐 주마. 한블연.

    일단, 다음의 그림 두장을 비교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두 그림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도우미”라는 사람이 댓글을 두개나 썼는데 정작 그게 있어야 할 댓글 부분에는 없다. -_-; 다시말해서, 누군가 지웠다는 뜻이다. 그런데 태터툴즈 설정상, 그리고 그것이 상식이겠지만, 저 글을 지울 수 있는 사람은 1.글쓴이 이거나 2.관리자 이다. 근데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자. 저 댓글은 분명 타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내가 오해를 했든 그 사람이 오해를 했든, 도우미라는 사람은 내가 틀린 정보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지적을 한 것이다. 따라서 누가 지웠든간에 저 댓글이 지워져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뿐이다.

    내용이 틀린 경우

    글쓴이가 알아서 지웠거나 관리자가 지웠을 것이다. 뭐, 도우미라는 아이디의 특성상 글쓴이가 관리자일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긴 하지만, 억지는 관 두고 아무튼 상식적으로 내 말은 옳다고 본다. 틀렸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란다. 성실히 검토 후에 지적사항을 수정하도록 할 것이다.

    참고로 위의 글에 대한 링크는

    한국 블로거 헌장

    이다.

    그리고 바로 그 한국 블로거 헌장에 달린 댓글을 잘 보니까 밑에쯤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게 달려 있다. 어차피 블로그 주소도 없고 해서 그냥 다 저장했다. 미치겠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글을 자신이 직접 작성하는 “수백만명의 블로거”를

    건방진 블로거

    로 만들었다. 그럼 내가 겸손해지려면 전부 “메모”라는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는 건가. -_-;; 아니, 뭐 차라리 아까 그 “도우미”라는 분이 쓴 댓글이 낫잖아. 그건 그냥 거기에 있다는 얘기고 내가 틀렸다는 걸 단순히 지적해준 거니까.

    자, 뭐 그 사람이 그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관리자모드에만 IP가 뜰 테니, 뭐 그건 어쩔 수 없다.

    아무튼. 진실 확인을 위해 메모란을 가보자. 오오, 놀랍게도 이태호 칼럼이라고 해서 경기일보에 연재되는 칼럼이 있다. 어디까지 가나 볼까?

    “메모”란을 가보면, 다시 또하나의 블로그 비슷한게 열린다. 왜 따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거기 메뉴를 보면 이태호 칼럼 모음이 따로 있다. 거기에는 160여개의 이태호 칼럼이 있다. 정확히는 157개.

    근데 그나마도 511개의 글 중에서 157개뿐이다. 따라서, 무려 21893개의 글 중에서 겨우 157개가 자기가 직접 쓴 글. 그것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게 아니라 신문에 기고하는 글이다. 그럼 오프라인이잖아. 그것도 경기일보에 연재되는 칼럼이니까 원고료를 받고 썼겠지. 그리고 작년 11월부터 이번 11월까지 12개월동안 157개다. 나? 15개월동안
    575개의 글을 썼다. 그래, 잡담 169개는 뻘소리에 잡문이니까 빼자. 그래도 내가 쓴 글이 두배 많다. 아, 노래 가사 68도 퍼온거니까 다 빼자. 그래도 내가 쓴 글이 여전히 많다. 그리고 난 블로그에 광고도 없으며 블로그에 글 쓴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다. 난 완전 무보수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자, 워낙 겸손하신 분이라 자기가 직접 쓴 글이 21893개의 글 중에 157개다. 계산기를 두들겨 보면 약 0.72%의 자기가 쓴 글 비율이 된다. 뭐, 저기서 자기가 직접 쓴 글이 200개라고 해도 1%에서 모자라네. 난 575개중에 68개의 퍼온 노래가사를 빼면 전부 내가 직접 쓴 글이니까 무려 88.1%의 비율로 직접 쓴 글이 있다. 난 이태호씨 보다 100배 넘게 건방진 블로거다. ㅋㅋㅋ

    나보다 더 건방진 블로거 분도 계시다. ”

    작은인장

    “님은 무려 2704개의 글 중에 퍼온글이 68개다. 물론 과학쪽을 가보면 과학향기라는 칼럼을 퍼온 부분이 있는데, 뭐 이거 다 퍼온거라고 해도 대략 2500개정도는 직접 쓰신 글이라는 타당한 추측이 가능하며, 이 비율은 92%에 달한다. 아마 블로고스피어에는 나나 작은인장님보다 훨씬 건방진 분들도 많을 것이라 추측한다. (작은인장님의 정확한 계산에 의하면 92%가 아니라 93.5%가 정확한 값이다)

    물론 블로그에 자기 글을 쓰건 퍼서 진열하건 자유지. 그건 당연히 자유인데, 21893개의 글 중에 하나라도 저작권법 위반으로 걸리면 블로거 협회 회원들이 도와줘야 하나? 싫은데, 그건.

    그건 그렇고 저쪽은 문화가 이상하다. 퍼온글이 2만개나 되는데 방명록에는 “멋지고 좋은 블로그입니다”라는 글이 달리기도 하고, “반갑습니다”라는 단어 하나 있고 그림 하나 있으며 링크는 쇼핑몰로 연결되는데 거기에 친절하게 댓글도 달아주고 -_-;

    이질적이다.

    아니, 잠깐. 글쓰다가 까먹을 뻔 했는데, 그럼 위의 “도우미”가 적은 댓글은 왜 지워진거지? 대체?

    ———————

    좀 더 흥미로운걸 발견했다. 다시한번 아래의 그림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흠, 고맙댄다. 뭐 가보니까 사실 CCL 배너가 사라지긴 했다. 근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다시 정작 본문에는 없다. -_-;

    아니, 왜 댓글에 덧글 달린걸 지우지? 나한테 고맙다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게 그렇게 싫은가.

    우리나라 블로거들의 대다수는 저렇게 고맙다고 할 때 남들 다 보라고 공개적으로 고맙다고 하는데.

    너무 겸손한거 아냐?

    아무튼, 그리고 한가지, 따라서 저 “도우미”는 관리자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아마 관리자가 맞을 거다. 그리고 그 밑에 “희망”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 역시 “도우미”와 같은 사람일 것이다. 아니면 무슨수로 거의 같은 내용을 지워진 댓글에 대해 갖다 달아줄까. 무슨수로…

  • 한블연은 우리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낚시질이다

    그렇다.

    블로거의 힘이 커지니까 눈돌리기 떡밥으로 던져둔 것이다. -_-;

    갑자기 삼성, 명박, 대선, 이런것들이 없어지고 있다. 샹.

  • 이태호씨는 한국 블로거협회에 낄 자격이 없어요. 일단.

    일단 한블협은 이태호씨를 협회에서 제명해야 한다.


    방금 발표된 따끈따끈한 한국 블로거 헌장

    을 보면



    3. 블로거들은 표현의 자유를 향유하되 책임을 통감한다. 따라서 블로거들은

    저작권을 존중하며 모든 자료의 출처를 밝히고, 저작권에 관련된 분규가 발생할 때는

    지혜와 힘을 모아 대처한다.

    라고 되어 있는데, 발기인 명단에 들어가 있는 이태호씨의 블로그인


    http://blog.naver.com/happylth/


    를 가보면 퍼온글밖에 없다. 뉴스는 함부로 전체 글을 인용하거나 복사하여 게시할 수 없다고 저작권법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합법적이라고 해도 저걸 블로그랍시고 걸어놓고 있는 것도 뻘짓이고. 아하, 이제 이태호씨 블로그가 저작권에 관한 분규가 발생하면 우리가 도와줘야 하나요? -_-;

    아니, 그보다 방금 알았다.


    한국블로거연합협회 활동 계획


    1. 창립대회 개최



    O 11월 7일 15인이 참석하여 발기인대회를 마친 한국블로거연합협회(가칭)은 11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1천만 블로거의 결집체로서 출발할 예정임.





    O 창립대회는 제1부에서 창립선언문 채택, 회칙 통과, 임원 선출을 하고

    제2부에서 강연자를 한 분 초청하여 30분 가량의 연설을 듣고 질문할 예정임.





    O 창립대회 참석 예정 인원은 150명 안팎으로 조정할 계획임. 발기인대회에서 선출한 창립대회

    준비위원장



    이태호

    (전 동아일보 기자), 준비위원은 이동철(정치학 박사) 등 3명임.





    O 창립대회 준비위원회는 창립대회에서 선출할 임원 후보로 회장 이동철,

    상임 고문


    이태호

    를 내정하고 5인의 부회장, 20여 명의 운영위원, 50명 안팎의 분과위원장 후보를 물색하고 있음.

    흠. 무슨 블로그에 글 쓰는 편집을 아래한글에서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_-; (긁어다가 직접 붙여넣기 해보면 안다.)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우린 이미 늦었다.


    씨바, 이미 막장 단체였어. OTL

  • 한국 블로거 협회는 성공적인듯 싶다



    한국 블로거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일단 그들의 활동 계획을 보자.


    한국블로거연합협회 활동 계획

    그걸 읽으면 창립대회 개최는 뭐 했으니까 된거고 온라인 상의 활동 계획을 보자.



    (1) 온라인 상



    O 1차로 회원을 1000명으로 확대함. 그 중에는 방문자 수가 통산 1천만 명대인 블로그 10개, 100만명 대인 블로그 50개, 10만명 대인 블로그 100개 이상을 확보할 계획임.

    O 회원 블로거는 크게 언론인, 시민운동가, 학자와 교사, 문화 예술인, 기타로 구분하여 직접 글을 쓰거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영향력 있는 글을 중점적으로 게재하여 홍보효과를 올림.

    O 회원 논객을 20명 이상 동원하여 매일 중요한 이슈들을 선정하여 회원들의 블로그에

    일제히 게재하여 여론을 형성함.

    O 본회의 이상과 같은 활동 상황은 인터넷 포탈회사의 검색 엔진에 포착되어 자연스럽게 집계될 것임.

    회원이 몇명인지는 알 수 없으므로 패스. 긁어다 붙여보면 알겠지만, 줄바꿈을 위해서 엔터를 굳이 입력한 흔적이 보인다. 옛날에 하이텔 같은데 글 쓰던 기억이 난다. -_-;

    아무튼간에 언론인, 시민운동가, 학자, 교사, 문화 예술인, 기타등등에 포함되는 나까지 포함하여, 아무튼 영향력 있는 블로거 수백명이 직접 글을 쓰거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국 블로거 연합협회”라는 “오늘의 이슈(=떡밥)”에 대해서 일제히 글을 써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오오, 멋진데?

    더군다나 이 활동 상황은 올블과 블코 등의 메타블로그포털에 들어가서 전국적으로 한국 블로거 협회를 홍보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의 계획대로 되어가는 듯 하다.

    아무튼, 뭐 그래서, 더 읽다보면 흥미로운게 있다. 바로



    O 외국의 블로거 단체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함



    이니까, 연계할만한 외국의 블로거 단체가 있어야겠지. 그래서, 해외의 블로거 협회를 검색해봤다. 검색어는 blogger union 물론 사용한 검색 엔진은 구글이다. 아무튼, 검색 해보면


    http://www.pbu.blogspot.com/


    바로 뜬다. 저것은 progressive blogger union 인데, “진보적인 블로거 연합”이랄까.

    근데 첫페이지를 보니, 죽은 곳이다. -_-;

    첫페이지에 뜬 글을 번역하면


    R.I.P.


    무덤

    PBU
    periodically and simultaneously addressed specific topics related to
    the various ills of our society from a progressive viewpoint. Key word
    is “simultaneously”. Participants listed on the PBU blogroll received
    one new topic each week.

    PBU는 주기적으로, 그리고 동시에 특정 주제에 대해 관련된 다양한 우리 사회의 병폐들을 진보적 관점에서 알려왔다. “동시에”라는 것이 중요. PBU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매주마다 새로운 주제들을 받았다.




    Seed Idea:


    Immediately after the 2004


    U.S.


    Presidential voting fiasco, mainstream media noticed how bloggers kept
    shouting about the need for voting accountability. That large
    resounding shout faded somewhat with time as we scattered to
    individually blog on many other current issues.

    The PBU weekly exercise was an attempt to bring back the collective shout.

    2004년 미국 대선 직후에, 주류 언론들은 어떻게 블로거들이 투표의 Accountability의 필요성에 대해서 소리쳐왔는지 알렸다. 많은 다른 이슈에 대해서 각각의 블로거들이 흩어져 있어서 소리가 파묻혔었다.

    PBU는 매주 목소리를 모으는 활동을 했다.



    Posting:

    PBU members posted:

    * at the same time (relatively)

    * on the same topic

    * on our own separate blogs



    글쓰기 : 같은 시간에, 같은 주제에 대해서, 각각의 블로그에 글을 쓴다.




    Disclaimer:


    The opinions of any blogger linked to this site are specific to each individual blogger

    only

    and in no way reflect the opinions of any other participant.

    Anyone who practices or preaches violent dissent in any manner whatsoever will be off this blogroll permanently.

    묻지마 : 여기에 연결된 어떤 블로거의 의견이라도 각 블로거들의 개인적 의견이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지는 않는다. 누구든지 어떤 방법이든지 이걸 방해하는 사람은 영원히 제명될 것이다.

    흠, 내용은 괜찮은데, 왜 R.I.P냐. 무덤인가 -_-; 아무튼 활동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의 블로거 협회랑 같아보인다.

    그치만 여기는 망했는걸.

    아무튼, 그래서 다른걸 찾아봤다. 몇개는 노동자들의 연합인 노동조합의 블로그인 것 같아서 건너 뛰고…

    찾았다.


    http://gawker.com/news/idiots/join-the-bloggers-union-286408.php


    위의 링크는 아래의 기사에 대해 누가 소식을 전하면서 평가를 붙여둔 건데


    http://www.cbsnews.com/stories/2007/08/06/politics/main3136399.shtml?source=RSSattr=SciTech_3136399

    대략 “이건 삽질이야”라는 분위기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찾아봤다.


    http://blogforfunandprofit.blogware.com/blog/_archives/2005/1/19/267132.html


    흠, 2005년에 프로 블로거 협회라는 것이 생겼었나본데.


    http://radiantmarketing.typepad.com/radiant_marketing/2005/01/pro_blog_assoc_.html


    망했다. 혹시나 해서 뒤에 주소를 지우고 도메인만 쳐봤지만, 역시 망했다.


    http://www.probloggers.org/


    아, 찾아냈다. 도메인을 바꿨었구나! 아무튼 위의 사이트에 가봤더니 뭔가 있다. 그리하여, 멤버가 누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President:

    Paul Chaney – Radiant Marketing


    :


    http://radiantmarketing.biz/


    회장의 블로그가 떡 하니 링크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클릭해봤지만, 망했다. -_-;

    그래서, 부회장의 블로그에 가봤다.

    Vice President:

    Anita Campbell – Small Business Trends :


    http://www.smallbiztrends.com/


    오오, 뭔가 나와. 근데 프로 블로거 협회랑 관련이 없어 보인다. 부회장 정도 되는 사람이면 자기 블로그에다가 프로 블로거 협회의 배너나 링크 정도는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소개하는 글이라도. 근데 아무것도 안나온다.

    흠…

    …아니, 이런 “외국 블로거 단체”들하고 연합하겠다는 것인가. 막장이 캐막장을 만났을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실험이라도 해볼 생각들이신가.

    아무튼, 다들 망했으니…

    뭐, 그리고 부록으로 재미난 블로그를 하나 소개한다.


    http://blog.ohmynews.com/prophetyi/199430


    구글에서 “블로거 협회”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 (…라는 사실을 링크 타고 가서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왼쪽 옆에 보면 흥미로운 링크가 있는데, 그걸 눌러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사람, 막장이다. -_-;;;

    가만히 읽다보면,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도 없다.


    링크 하나 읽어보기(클릭!)


    보면 ”

    메이드 인 사우스 꼬린네 made in south korea

    ” 라는 표현을 강한 어조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겠다. 하여튼

    다양한 사람들

    과의 연계 활동을 이야기하고 있는 건 알겠다. 근데 왜 다들 막장보다 더 벼랑끝에 서 있는 사람들하고만 연계하려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

    자, 아무튼 검색을 생활화 합시다. 그건 그렇고 공식 한글 명칭이 뭔지 모르겠다. 한국 블로거 “연합회”인지 “협회”인지 “연합협회”인지 “연합”인지, 왜 자꾸 섞어쓰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