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스타크래프트 과목


    http://webchobo.com/1460

    음…

    내 옆자리에 카이스트에서 2번째로 스타크래프트를 잘 하는 사람이 앉아있는데 유학가라고 해야겠다.

  • 버스 사고

    집에 오는데 내가 탄 버스를 누가 뒤에서 받았다. 승합차가 뒤에서 받았는데, 승합차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다.

    뭐…

    내가 내리려고 했던 정거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50미터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별 탈 없이 멀쩡하다는 뜻이므로 이 블로그 운영이 중단되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 안해도 된다.

    그건 그렇고. 운전기사님의 대처는 적절했다고 본다. 일단 승객중에 부상자 없는지 눈으로 한번 보고, 대충 봐도 큰 부상자는 없었으니 차에서 내려서 가해 차량 살펴보고,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라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 경찰에 신고한 후 가해자를 붙들어 놓고 있다. 물론 여기서 기사가 실수한 것은 승객들에게 다음 차 타고 가면 된다는 안내를 안해준 것이다. 덕분에 승객들이 화가 났다. 승객들이 더 화가 난 부분은 바로 그 다음이다. 버스가 운행이 안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버스를 길 옆으로 치우기 위해서 시동을 걸었다는 부분이다. 시동이 걸리자 승객들이 그냥 그 버스로 계속 운행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승객들이 화를 낼 상황이 아닌데 화를 낸 것 같아서 기사가 좀 당황했을 것 같다. 사고난 버스로 운행을 하자고 하는 승객들이 더 황당하다.

  • 3D 컨택트 렌즈?


    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nModeC=3&sMode=news&nSeq=1897343

    이 기사를 보고 느낀건데, 편광필름이 포함된 컨택트 렌즈가 개발되면 어떨까 싶다.

    물론, 편광은 방향이 있기 때문에 렌즈를 이상한 방향으로 넣으면 3D고 뭐고간에 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 Physical Review에 Creative Commons 적용


    http://prl.aps.org/edannounce/CC-launch-press-release

    내가 이해한 바가 맞다면, PR시리즈 학술지와 PRL에 CC-BY라이센스가 적용된다. 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누구나 논문을 읽을 수 있도록 바뀐다고 한다. 대신에, 논문을 처리하는데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그리고 Physical Review X가 새로 열리는데, 이것은 온라인에서만 출판되는 저널이다. 기존의 물리학 범주에 포함되는 어떤 내용이든지, 그리고 기존의 물리학 범주로 나누기 곤란한 물리학 논문까지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술지라고 한다.

  • Bobby Sue and Skinny Jim


    Her name was Bobby Sue his name was Skinny Jim

    Their lives were understated and they couldn’t

    Seem to win

    In every way they wondered, love was torn asunder

    Where did it all go wrong? For the both of them

    Every day and every night, bobby cried till the

    Morning light, every day and every night Jim would

    Drink and they would fight

    How long can this keep going on? How long can we…

    How long can this keep going on? How long can we…

    And this is the story of a love that couldn’t last

    Of a long forgotten past,

    Of youth that slipped away,

    Of a thought from yesterday

    괜찮은 곡이다. 요즘들어 노래만 올리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건 다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다.



    [각주:

    1

    ]


    1. 논문을 2개 쓰고는 있는데, 논문 내용을 학술지에 발표되기 전에 올리는건 매우 좋지 않으므로…

      [본문으로]

  • Phentermine

    방명록에 요새 광고들이 줄줄이 달리고 있어서 흥미롭다. 티스토리의 스팸 필터가 뚫린 것 같긴 한데…

    Medicine For Dogs Urine cheap phentermine no prescription

    This drug suppresses hunger and causes you to lose weight faster.

    phentermine online pharmacy


    http://en.wikipedia.org/wiki/Phentermine

    그래서 간만에 영어 공부를 해 보자. 펜터민이 뭔지에 대해서는 위키백과를 참조해 보도록 한다. 혹시나 해서 주의를 적어주자면, 펜터민은 마약류에 속하므로 함부로 먹지 않는것이 좋다.

    Medicine : 약, 의약품

    Dog : 개

    Urine : 오줌

    cheap : 값이 싼

    phentermine : 펜터민 (약 성분 이름)

    prescription : 처방전

    drug : 약, 마약

    suppresses : 억누르다

    hunger : 배고픔

    cause : 야기하다

    you : 너

    lose : 잃다

    weight : 체중

    faster : 더 빠르게

    online : 온라인

    pharmacy : 약국

    단어를 다 알면 해석은 쉬우므로 패스하자.

    근데 개 오줌은 왜 나온거지?

  • 다행이다

    유학 가려고 여기저기 입학 정보를 구하고 있는데, 일리노이 대학(UIUC)의 대학원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중 희소식은, 토플점수의 하한선이 79점이라는 것. 이 숫자를 읽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내 토플 점수가 79점이니까…-_-

    현재 토플 79점으로 지원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 곳이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Utah 등이다.

  • GOOD DAY

    GOOD DAY

    作詩: 坂井泉水

    作曲: 綿貫正顯

    歌: ZARD

    もし翼があったなら 迷わず 만약 날개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forgive me, kiss me, and, hold me tight 나를 용서해줘, 키스해줘, 그리고 강하게 안아줘

    あなたへの元へと 그대 있는 곳으로

    失った歲月[つきひ]や 愛を連れて 잃어버린 세월과 사랑을 데리고

    しがらみ全部 脫ぎ捨てて 굴레 전부 벗어버리고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좋은 날이네요, 나를 혼자 내버려 둬요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포기하기보다도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안녕, 누군가 왜그런지 말해줘요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울고 있으니까 슬퍼지는 거라고

    息がつまりそうなこの都會[まち] 숨막힐 것같은 이 도시

    ‘今日 この生活に ‘오늘 이 생활에

    ピリオドを打つ決心をした’と 마침표를 찍을 결심을 했다’고

    今度いつ逢えるの? と 聞けずに 다음 언제 만날 수 있지? 묻지도 못한 채

    言葉はいつも 心とウラハラ 말은 언제나 마음과는 반대로

    간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もしあなたと このままいれば 만약 그대와 이대로 지내면

    きっと後悔する日が來る 분명 후회할 날이 올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 day, 自分の弱さ 忘れたいから 자신의 약함을 잊고 싶기에

    人はまた戀に落ちてゆく 사람들은 사랑에 빠져드는 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雨の中を どこまでも步いた 빗속을 하염없이 걸었네

    reason to cry 우는 이유

    Good-bye, walk away, and don’t you ask me why 안녕, 멀리 가네요, 왜냐고 묻지 말아요

    サヨナラだけが 이별인사만이

    二人に殘された言葉… 두 사람에게 남겨진 말

    ——

    Zard 노래 중 명곡으로 꼽을 수 있는 Good day이다. 한국에서 이수영이 Good bye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힘있는 보컬에 비해 이수영은 목소리는 예쁘지만 너무 가늘어서 힘이 살지 못했다. 가사의 내용도 Zard 버전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수영의 곡에서는 화자인 여성이 너무 수동적이다. Zard 버전의 가사는 분명 슬픔을 느끼고 있지만 능동적인 모습이 느껴진다. 이수영 버전에서는 떠나가는 연인을 더이상 붙잡지 못하겠다는 느낌이고, 왜 연인이 떠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보인다. Zard 버전에서는 포기하는 모습이지만, 적극적으로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일본의 괜찮은 곡들을 번안해서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건 좋은데, 왜 시적인 가사가 신파극이 되어 돌아오는지…

  • 교통카드 중복체크를 막아보자

    요새는 별별 아이디어 상품이 다 나오고 있다.


    http://prcenter.tistory.com/223

    교통카드 중복체크는 불편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신용도 관리를 위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1장만 사용한다.

    여러장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위의 웹 사이트에서 소개된 타가드 제품을 사서 사용하면 된다.

    단돈 2000원이 아깝다면…

    1. 요리에 사용하는 은박지를 교통카드 크기로 자른다.

    2. 자른 은박지를 교통카드 뒤에 넣는다.

    즉…

    버스카드 대는 면 | 교통카드 | 은박지 | 다른 카드들

    순서가 되면 된다.

    은박지 대신에 금속 재질이면 뭐든지 다 된다.

    원리 : 원래 전파는 금속을 통과 못한다.

    물론 강한 전파의 경우 투과 깊이(Skin Depth)라는게 있어서 얇은 금속은 통과할 수 있지만, 은박지를 통과할 정도의 전자파라면 인체에도 해롭다.

    응용해 봅시다.

    전자렌지의 전자파가 두렵다면? 은박지로 싸 주세요.

    핸드폰의 전자파가 두렵다면? 은박지로 싸 주세요.

    주의 : 핸드폰이 켜진 상태에서 은박지로 완전히 밀봉되면 배터리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