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tn.co.kr/_cn/0101_200907300129443226
더 무서운건 저게 왜곡이 아니라는점…-_-;
북한도 드디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생긴 것인가.
이제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게 뭐라고 말할까.
더 무서운건 저게 왜곡이 아니라는점…-_-;
북한도 드디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생긴 것인가.
이제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게 뭐라고 말할까.
써머타임 제도가 시작된다고 한다.
정부는 “정시 퇴근 지키기 운동” 같은걸 한다고 하지만…
난 그 정시퇴근 지키기 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라서 말이지.
여론이 써머타임을 지지한다면, 난 그중에 지지 하지 않는 1인이다.
지금 9시에 출근하는걸 내년부터 8시에 출근하라는 소리잖아. 그것도 시계는 그냥 9시로 맞춰놓은 상태에서.
이건 그냥 눈속임에 불과하다. 국민에게 한시간을 되돌려 주고 싶으면 근로기준법을 고쳐서 하루 최대 노동시간을 7시간으로 고쳐야지.
설마 써머타임인데 1년 내내 시행하지는 않겠지. MB정권이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심히 걱정된다.
근데, 전국적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데 대체 왜 출/퇴근 시간의 교통량 분산이 일어나는거지?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좀 보고 싶다…
추가 : 생각해보니까, 1년에 두번이나 시계를 다시 맞춰야 한다. -_-; 뭔 뻘짓이여…
지만원씨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듣고 싶다. 아니, 그보다는 고용이 안정되어 망한 기업의 사례가 있는지 알고 싶다. 진심이다. 지구상에 그런 기업이 있었다는 것인가. (망했다면 지금은 없을테니까 과거형으로 쓰는 것이 맞다.)
정부의 소통 방식은 국민에게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주입식이다.
국민들은 정부에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제 충분히 알아들었다. 1년 반 동안 계속 각종 매체를 통해서 떠들었는데 모르면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겠지.
이젠 그 입 다물고 좀 국민의 말을 들어라. 홍보는 충분하다. 이제 1년 반 동안은 국민의 말을 듣기만 해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홍보는 충분하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 것이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으며 어떤 목표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만약 어떤 국민들이 아직까지도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면 그건 오해해서 그런게 아니라 반대할만 하니까 반대하는 거다. 아니, 그것도 그거지만 정부에서 1년 반동안 떠들었는데 아직도 오해하고 있으면 그건 그 자체로 정부의 홍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겠지. 홍보를 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문제라는 (코페르니쿠스와는 거리가 한참 먼, 지극히 사소한) “발상의 전환”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인가?
청와대나 행정부 또는 정치하는 사람중에는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없는건가?
대한민국 CEO 치고는 인재 관리를 잘 못한 것 같은데 말이다.
그럼 국민들도 할 말이 있지. 국민들이 뽑은 권력자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면, 충고할 권리도 있는 거고 자리에서 끌어내릴 권리도 있는 것이다. 이것 또한 법에 보장되어 있다. (언론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공무원에 대한 탄핵 등)
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시키고 싶지 않다. 그럴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대통령이면 대통령답게 처신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맛있고 먹기 좋은 음식만 먹으면 금방 죽는다. 권력자가 듣기 좋은 말만 듣고 하고싶은 일만 하면 나라가 망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C%88%98%EB%82%98%EB%9D%BC
수나라의 경우, 대운하 파다가 국력이 피폐해져서 반란이 일어나고 나라가 망했다.
번역은 여기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617115446§ion=01
근데, 결정적으로, 다들 알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행정부 수반은 영어를 잘 못한다.
대충 여기서 확인해 보자.
http://snowall.tistory.com/1001
(여긴 한나라당 얘기지만, 거기나 거기나…)
저건 단지 이렇게 들릴 것이다. (나도 그렇게 들었고…)
이제 위의 문장을 번역하면 된다.
덧 : 근데 오바마가 파리잡은건 왜 기사화 되는거지? -_-
2년인가 3년쯤 전에, 동대문 근처의 병원에 친구 병문안을 갈 일이 있었다. 친구를 만나고 버스타러 가는데, 어느 교회 앞에서 아줌마들이 커피와 휴지를 나눠주며 교회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전문용어로 “전도”라고 한다.) “예수믿고 천국가세요~”라고 하면서. 난 그다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무시하며 지나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 뒤에서 오고 있었다. 그 할머니는 겉보기에는 허름한 옷을 입고 구부정하게 서서 길을 걷고 있었다.
이 아줌마들은 할머니에게는 커피와 휴지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게는 계속 권하고 있었다. 난 받지도 않았고, 받았어도 그자리에서 버렸겠지만, 그들은 할머니에게는 왜 교회 나오라고 권하지 않았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