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차원 해석

    원문 :

    http://xkcd.com/687/

    내 취미 : 차원 해석을 남용하기.

    (플랑크 에너지 / 지구 중심의 압력 ) x (환경청 가스 마일리지를 가진 프리우스 / 영국 해협의 최소 폭) = 원주율

    “실험 오차 안에서 정확하고, 단위가 떨어지지. 즉, 이건 기본 법칙이야”

    “근데 더 좋은 프리우스가 개발되면 어떨까요?”

    “그땐 영국이 바다속으로 들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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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eny

    Escape II by ~ geeny on deviant ART 내가 어쩌다 이런 갤러리를 찾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_-;
    가보니 맘에 드는 사진이 잔뜩…ㅋ
    http://geeny.deviantart.com/ 위의 사진은 Escape II라는 작품이다. 사진 설명에 의하면 조작 없이 직접 찍은 거라고 한다. 추가. 이런 사진도. (Tarot 카테고리에 가보니…) Death by ~ geeny on deviant ART

  • 오디션

    그 유명한 만화책 “오디션”의 극장판이다.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스러웠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닥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다.

    (스포일러 없음)

    1. 음악

    라르크 엔 시엘이나 닥터코어911같은 유명 밴드들의 음악을 쓴건 좋은데…

    잘 쓰지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음악이 너무 무난하게 들어갔다. 다 비슷비슷한 스타일이었고. 음악 자체는 아주 나쁘진 않았다. 스토리와 잘 맞지 않는게 문제일 뿐.

    음악이 괜찮았으면 OST를 사려고 했는데 그만두었다.

    2, 그림

    그림체는 아주 좋았다. 이쁘게 잘 그렸다. 근데 뭔가 배경과 그림의 부조화가 있다. 뭔가 어울리지 않음이 보인다. 색감은 좋고, 그림도 괜찮은데,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느낌.

    3. 성우

    성우들 개개인은 괜찮은 성우들인 것 같은데, 다들 발음이 너무 정확하고 너무 올바르게 말하는 바람에 현실감이 떨어졌다. 좀 더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으면 몰입감이 더 높아졌을 것 같다.

    4. 스토리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100분짜리 극장판 안에서 모든것을 다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까 뭔가 중간중간 건너뛰는게 너무 많았다. 차라리 13편짜리 시리즈물로 만들었으면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더 빛날 수 있었을 것 같다. 물론 제작비 회수도 걱정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이래서는 제작비 회수는 불가능하다. -_-;

    5. 극장

    이건 뭐…

    전국 2개관 상영이니…

    전국 1개관 상영한 영화들보다는 2배나 많은 곳에서 상영한 것이랄까. 그걸로 그냥 위로를.

    의외로 애들이 안보러 와서 조용하게 감상했다. 그건 좋은점?

    6. 총평

    돈은 6천원이니 그닥 아깝진 않은데,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좀 더 갈고닦아서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7. 잡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는 가볼만한 곳이다.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다.

  • 이거 보러 가야겠다

    보러가자! +_+ 중구면 그렇게 멀진 않겠네!

  • I’ll be there

    I’ll be there (By Hayashibara Megumi)

    “I’ll be there”의 라이브 영상이다.



    동영상을 본문에 포함시키는건 안된다고 한다.

    괜찮은 발라드 버전. 가사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직접 듣고 해석하실 수 있는 분은…해석 요망.
    (사실 인터넷에서 가사를 못찾았음. 집에 있는 컴퓨터 어딘가에는 저장되어 있을 법도 한데…안보임.)

  • Deja Vu (by Megumi Hayashibara)

    Deja Vu (by Megumi Hayashibara)


    いつか見た夢の再現Film (언젠가 봤던 꿈을 재현한 듯한 필름을)
    見ているみたいな偶然 (보고 있는 것 같은 우연)
    笑っちゃう こんなことってあるのね (웃기잖아, 이런 일도 있는거구나) 見知らぬ街角 やさしげな瞳 (처음 보는 길거리에 다정한 눈동자)
    にてもにつかない面影なのに (전혀 닮지 않은 모습인데)
    覺えてる 始めてじゃない (생각났어, 처음이 아니야)
    私あなた知ってる! (나 당신을 알아요!) おまじない 手相 占星術に (주문, 손금, 점성술 같은것에)
    たよるのはもうさようなら (의지하는 건 이제 그만)
    ふるえちゃう こんな日が來るなんて (떨리잖아, 이런 날이 오다니!) 長い指先に Hな脣 (기다란 손가락에 섹시한 입술)
    私の好みのTypeじゃないわ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そんなこと問題じゃない (그런 건 문제가 아니야)
    あなた私知ってる? (당신, 나를 아나요?) 愛の言葉いくらならべ立てても (사랑의 말을 아무리 늘어놔봤자)
    きき目がないこともある (아무 소용 없을 때도 있어)
    めんどうなplanもういらないの (번거로운 계획, 더 이상 필요없어)
    たきしめて Kissをして (꼭 끌어안고 안고 키스해줘) *Suki になってみて 誰よりも愛しやすいよ (좋아하게 돼 보면,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워져)
    この先どうなるかなんてどうでもいいから (앞으로 어떻게 되든지 상관 없으니까)
    Suki になったなら 思い出すこのぬくもりを (좋아하게 됐다면 생각날 이 따뜻함을)
    ずっとずっと待ってた人が (손꼽아 기다려왔던 사람이)
    ここにいた事に氣づいた* (여기 있었다는 걸 눈치 챈거야)
    Complexなら兩手たしても (콤플렉스라면 한아름으로도)
    たりない位あるけれど (모자랄 정도로 많지만)
    もどってく 私らしい私に (되돌아갈래, 나다운 나에게로) ないた日のことも 傷ついた日日も (울었던 일도 상처입었던 날들도)
    流れ流れて思い出になった (흐르고 흘러서 추억이 됐지)
    今だから Inspiration (지금 떠오른 생각인데)
    誰よりもさえてる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어) 愛の努力いくら積み重ねても (사랑의 노력,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つたわらないこともある (전해지지 않는 때도 있어)
    いたずらなAngel 笑っているわ (장난꾸러기 천사가 웃고 있잖아)
    待たせたねごめんなさ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Suki になったのは 運命と信じたいから (좋아하게 된 건 운명이라고 믿고 싶으니까)
    不安やしんぱいなこともたくさんあるけど (불안이나 걱정도 잔뜩 있지만)
    Sukiになったでしょ あせらずいっしょうに步こう (어차피 좋아하게 된거 조급해말고 가자)
    ずっとずっと求めてた人 (계속해서 찾아왔던 사람을)
    今 會えたことにありがとう (지금 만났다는 것에 고마워요) *Suki になってみて 誰よりも愛しやすいよ (좋아하게 돼 보면,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워져)
    この先どうなるかなんてどうでもいいから (앞으로 어떻게 되든지 상관 없으니까)
    Suki になったなら 思い出すこのぬくもりを (좋아하게 됐다면 생각날 이 따뜻함을)
    ずっとずっと待ってた人が (손꼽아 기다려왔던 사람이)
    ここにいた事に氣づいた* (여기 있었다는 걸 눈치 챈거야) ————
    고2때였나, 하야시바라 메구미 9집을 직접 구입해야만 했던 이유가 된 곡이다. 물론 정품은 못 구했고 SM이라는 대만 복제판이지만 -_-;;; (이 SM은 그 SM이 아니다.)

  • 명화 감상

    오늘은 그림을 하나 감상해 봅니다. 제목은 “눈사람” 입니다.

    뭔가 느껴지시나요? 고독? 추위? 사실 이 그림은 저희 어머님의 언니의 아버지의 형님의 아버지의 둘째아들의 둘째딸의 첫째아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이런 그림에서 뭔가 느끼셨으면 그림을 좀 볼 줄 아시는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저에겐 그런 권위가 없네요.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배경이 하얀색인건 새하얗게 눈이 내렸기 때문이고, 눈사람이 회색인건 길바닥에 굴리느라 때가 타서 그렇다고 합니다만, 아마 작가는… 작가는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그가 미대를 졸업하지 않아서 그런지 심하게 추상화 되었다고 오해받게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같은 변명을 변명이랍시고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잠깐동안 스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엔 2차원의 평면적인 그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림의 미묘한 각도와, 얼굴 부분의 표현에서 작가가 원래는 3차원적인 그림을 그리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원래 2차원 그림을 그리려고 했다는 식으로 무마하려고 하네요. 눈사람에게 손은 있으나 발이 없는 것은 어디로도 움직일 수 없다는 작가 내면의 마음씨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 그림은 정물화이고, 따라서 눈사람에 발이 있으면 장애가 있는 눈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그리지 않은 겁니다. 작가의 의도를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작가가 이 그림을 그리던 시기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작가는 어째서 눈사람을 그린 것일까요? 그는 왜 정물화라고 주장하면서, 눈사람을 보지도 않고 눈사람을 그렸을까요. 눈앞에 보이지 않은 눈사람을 그렸으니 사실 이것은 추상화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추상화 치고는 심하게 사실적이죠. 피카소, 칸딘스키 같은 화가들이 그린 작품과 비교한다면 세밀화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 그림의 표현 양식이 화폭에 점을 찍어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쇠라에 의해서 만들어진 점묘화에 속할수도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이 그림은 점묘화 기법을 이용해서 그린 추상화 같은 느낌의 정물화가 되겠네요.

    한장의 그림 속에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인간이 가진 여러가지 재능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 Power of love

    Power of love (by Aiko)


    작사 : aiko
    작곡 : aiko
    편곡 : Unknown このまま一緖にいようよ
    이대로 함께 있어요 ずっと二人で一緖にいよう
    계속 둘이서 함께 있어요 あたしのパワ-全てあげるわ
    제 파워를 모두 줄테니까 誰にも負けないパワ-を あなたに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파워를 그대에게 これからあたしたち戀に墮ちて
    이제부터 우리들은 사랑에 빠져서 これからあたしたちベットで朝にオハヨウ
    이제부터 우리들은 침대에서 아침을, 안녕! ペンキで眞っ赤に塗ったみたいなハ-トいつまでも消えないの
    페인트로 새빨갛게 칠한것 같은 마음, 언제까지라도 사라지지 않을거에요 あの空の下で逢おうよ 二人の愛は永遠よ
    저 하늘 아래에서 만나요. 우리 둘의 사랑은 영원해요 あなたとなら大丈夫
    당신과 함께라면 괜찮아요 寂しくなった時電話するわ
    쓸쓸할 때는 전화할게요 悲しくなった時 あなたの前で泣きベソ
    슬플 때는 그대의 앞에서 우는 얼굴하고 嬉しくなった時 一番に自慢するの
    기쁘게 된 때는 제일 먼저 그대에게 자랑할거에요 樂しい時は勿論あなたと一緖ね
    즐거운 때는 물론 그대와 함께죠 そのまま一緖にいようよ
    그대로 함께 있어요 ずっと二人で一緖にいよう
    계속 우리 둘이서 함께 있어요 あなたの氣持ち解っているわ
    그대의 마음을 알고 있어요 聞かなくたってそんなの承知よ
    듣진 않았지만, 그런건 알아요 初めて會った時ピンと來たの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 팍! 하고 왔어요 あなたに會った時「これだ.」って そう思ったの
    그대를 만났을 때 “이거다!” 라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海をハサミで切ってlove letter書こうかな
    바다를 가위로 잘라서 love letter를 써볼까요? 今一番の戀人 世界中の二人なんて
    지금 1등 연인은 세상에서 우리 둘이라니 あたしたちに敵う人はきっといないね
    우리들에게 대적할 사람은 분명 없겠죠 あなたといるとね“はじめて”多くて
    그대와 함께 있으면 ‘처음으로’ 많이 體の中から“ワクワク”生まれるの
    몸 속에서 두근거림이 생겼어요 「きっと出來るよ!」って背中叩かれたら
    ‘분명히 할 수 있어요’라고 그대가 등을 두드리면 超能力だって間違いなしね
    초능력 같은게 생기는 것 같아요 このままずっと一緖にいようよ
    이대로 계속 함께 있어요 ずっと二人で一緖にいよう
    계속 우리 둘이서 함께 있어요 あなたが好き 好き 好き 大好き
    당신이 좋아, 좋아, 좋아, 너무 좋아 Power全開
    파워 전개! ずっとこのまま一緖にいようよ
    계속 이대로 함께 있어요 ずっと二人で一緖にいよう
    계속 우리 둘이서 함께 있어요 あたしのパワ-全てあげるわ
    내 파워를 모두 줄게요 誰にも負けないパワ-を あなたに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파워를 그대에게 ——————
    아이코의 노래는 노래 가사가 너무 솔직하다. 이정도의 진솔함을 보여준 노래는, 한국 곡 중에서는 “거북이”의 곡 중에서 몇곡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이 노래는 “좋아한다”는 감정 그 자체를 하나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