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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업무시작

    본격적인 업무(=본업)가 시작되기도 전에 업무 2개가 떨어졌다.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다. -_-;

    1.

    실험실에서 사용중인 계산용 클러스터 컴퓨터를 Diskless node로 구성해라.

    Diskless node란, 컴퓨터에서 자기가 갖고 사용하는 HDD 없이 원격으로 부팅해서 원격에 있는 HDD를 자기 것 처럼 사용하는 놈을 말한다. 그분은 나에게 Open-sharedroot라는 프로그램의 Quick Installation Guide를 하나 던져주셨다. 그분조차 해본적 없으시다고…

    2.

    Deformable mirror의 컨트롤러 구동용 프로그램을 분석해서 이놈이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해라.

    VC++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USB를 통해서 DAC를 작동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더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힌다. 일단 사용설명서를 읽었는데 다 읽고나니 이건 사용설명서가 아니라 그냥 설명서다. 이해되지 않는다.

    이 두가지를 이번주 중으로 해치워야 한다. (뭔지도 모르는데)

    아마 수요일부터는 예외없이 본격적인 업무(=실험 준비)가 시작될 것이다.

    졸업논문 준비는 어느세월에 하나…

  • 월드컵 광고의 불편함

    요즘 월드컵 시작한다고 광고가 많이 나온다. 무슨 샤우팅 하라는 광고도 많고. 축구 응원 안하면 애국자 아닌 것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런데 그게 사실 다 돈이 되니까 광고하는 것들이다.

    2002년에 길거리 응원에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나섰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돈이 걸리기 때문에, 그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안 회사들은 2006년부터는 아예 본격적으로 축구 응원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궁리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나는 마음이 불편하다. 한국 축구를 응원하지 않으면 애국자가 아닌 것일까?

  • 타블로 논쟁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한것 아니냐 하는 논란이 아직까지 지속중이다. 별 관심 없었지만 KLDP에서 논란이 되어서

    http://kldp.org/node/115398

    관심이 조금 생겼다.

    KLDP에서 나온 얘기를 대충 읽어보니, 석사까지 받은건 맞고 학과 수석을 전체 수석 졸업인것처럼 표현했다는 얘기인 것 같다.

    스탠포드랑 중앙대학교랑 학생 수준이 같지는 않겠지만, 나도 나름 수석 졸업이라 타블로가 왜 억울한지 알 것 같다.

    정확히 말해서, 난 물리학이랑 수학 학사학위를 둘 다 갖고 있고, 물리학과 졸업생 중의 수석 졸업이다.

    (참고로 당시 전체 수석은 학점 4.47을 받은 어떤 여학생이었다.) 그리고 자연과학대학 5개학과의 각 학과별 수석졸업자 중 5등을 했지만 (물리학과 학점이 가장 짜다 -_-;) 1등인 생물학과 수석이 졸업식에 못 나오는 바람에 물-화-생-수-통 순서에 의해 내가 자연과학대학 대표로 학교 전체 통합 졸업식장에서 대표로 졸업장을 받은 역사가 있다. 이래놓고 우리 부모님은 내가 (물리학과) 수석 졸업했다고 자랑하신다.

    타블로도 그런 느낌으로 수석 졸업이라고 한 것 아니었을까.

  • 근황

    1.

    훈련소 다녀왔더니 글이 안써진다. 아무 생각이 없다.

    2.

    연구소에 전화를 해봤더니, 박사님이 “snowall씨가 없어서 연구가 진척이 안되더라고”라는 얘기를 하셨다. 저 말은 내가 연구에 엄청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그 참뜻은 실험 자료 분석을 처음부터 다시 해달라는 뜻이다. 연구에 진척이 없으면 내가 훈련소 가기 전에 밤새서 자료분석 해준 의미가 없잖아요 -_-;

    3.

    한달치 월급이 굳은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여기저기서 다 밥사달라고 하면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이 나간다.

    4.

    고전역학/양자역학 스터디는 아무래도 7월 말이나 8월부터 해야겠다. 지금 벌려놓은 일(방통대 졸업논문, 교수님이랑 논문 연구, 연구소 업무)부터 정리 좀 해야 한다.

    5.

    문제의 그 글 때문에 방문객은 50%이상 증가했고 아직도 증가추세에 있는데 댓글은 없다. 심심하다.

  • 훈련소 소감문 (비공식)

    훈련기간 28일, 헐…

    일단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일 것이고, 안 다녀온 사람들은 말해도 잘 모를테니 그 이외의 특이사항만 얘기해 보겠다.

    1. 종교행사의 최근 경향

    기독교는 싫어하니까 안갔고, 천주교, 원불교, 불교에 갔다. 미래의 훈련병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가이드를 작성해 둔다.

    천주교 – 훈련소의 그분이 천주교 신자다. 따라서 군종 군기가 제일 세다. 미사 드릴때 떠들면 그자리에서 얼차려 받는다. 물론 먹을 것 주는건 가장 많이 준다. 3~4종, 또는 그 이상도 자주 나온다.

    불교 – 저녁 법회때, 당신의 종교가 뭐든지 상관 없이 저녁 불교 법회는 반드시 1회 이상 가볼 것을 적극 권장한다. 보안상 말할 수는 없지만, 궁금한 사람은 전화나 기타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연락하면 왜 권장하는지 알려줄 수 있다. 나쁜거 아니니까 아무튼 가보길 권한다. 먹을 것은 그냥 보통 정도.

    원불교 – 먹을거 가장 적게 준다. 그래서 가장 신자 숫자가 적다. -_-;

    다만, 가끔 원불교 재단에 속한 W대학의 여대생들이 와서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 정보는 그 직전 주말에 원불교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만 알 수 있다.

    2. 군장 무게와 행군

    10kg정도 군장을 메고 10km정도 걷는것이 주간행군, 20km정도 걷는 것이 야간행군이다. 현역들(5주 훈련 받는 인원들)은 25kg정도 군장을 메고 1박 3일 일정으로 30km야간행군을 한다는데, 그보다는 훨씬 쉬워야 하긴 하는데 전문연구요원들은 주간행군 끝내고 나서 거의 다 빈사상태에 빠졌었다. 25kg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싶으면, 당장 마트에 가서 20kg짜리 쌀 포대 하나를 사서 집에까지 들고 걸어와 보면 된다. 그보다 조금 더 무겁다.

    3. 소감문 발표 경쟁

    원래 소감문 발표는 연대 전체(1400여명)에서 1명도 안나올 정도로 귀찮은 일이다. -_-;

    그래서 연대장은 교육대대 중에 하나 찍어서 발표를 시키고, 해당 대대장은 중대중에서 하나 찍어서 발표를 시킨다. 해당 중대장도 중대 훈련병중에서 아무나 하나 찍는데, 이번엔 중대장이 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라고 했다. “저요”

    난 글을 잘 쓰니까 ㅋ

    근데 한명 더 손들었다. -_-

    이런데서 갑자기 왜 경쟁자가…;;;

    아무튼, 그 친구랑 볼펜으로 배틀을 붙었다. 소대원들 모아놓고 한 임시 발표회에서 평가는 10대 7로, 내가 졌다. 그리고 중대장님이 제비뽑기로 결정하자고 해서 추첨을 했는데, 내가 졌다. 그래서 공식 소감문 발표는 못했고, 그냥 훈련병의 밤 시간에 소박하게 200명 앞에서 발표했다. (공식 소감문은 연대 전체, 즉 1400명과 그 훈련병들의 부모님과 간부와 기간 장병 등, 대략 3000명 정도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다.)

    아무튼, 그렇게 3000명 앞에서 발표한 그 친구도 잘 했다.

    4. 육군훈련소장 표창장 수상

    별 2개 계급인 분에게 우수 자치근로자라고 상 받았다. 아마 내가 좀 우수했나보다. -_-;

    (소대원들이랑 분대장들이 제발 사회에 나오지 말고 군대에 말뚝 박으라고 하긴 하던데…)

    5. 약속

    훈련소 가기 전, 친구에게 짐승남이 되어 돌아오겠다 다짐하고 떠났었다

    짐승이 되긴 했다.

    돼지…-_-

    살 안빠진다…젠장.

    6. 그래서 소감은?

    두번은 못가겠다.

    그리고 훈련소 아직 안간 내 친구들도 있는데, 암담하다.

  • 훈련병 소감문

    훈련소에서 제가 공식적으로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중대원 전부 모아놓고 발표도 했음 -_-)

    ——

    이제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28일간의 훈련소 생활이 끝났습니다. 28일 전, 이곳에 들어오던 때의 제 모습을 돌이켜보면 많은 걱정과 불안, 글고 조금의 설레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와 단절된다는 것,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긴장 국면 등, 걱정스러운 일이 쌓여 있었고, 사회에서 듣고 온 많은 군대 얘기와 아직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투른 제가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들이 저를 불안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경험한다는 기대와 훈련이 끝난 후 제 모습이 어떻게 변해 있을 지 상상하는 것은 저를 설레이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5월 6일 부모님의 눈물어린 전송을 받으며 입소하였습니다.

    입소하자마자 정신없이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동화교육, 기본 제식부터 경계교육, 수류탄, 사격 등 정말 처음 경험하는 훈련과 일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는 사이에 저는 자치근무자에 지원하여 소대장 훈련병이 되었습니다. 소대장 훈련병이라는 임무는 결코 쉽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생각을 가진 소대원들을 단합시키고, 크고 작은 다툼을 조정하는 것들, 소대장 훈련병으로서 해야 하는 추가적인 임무 등, 모든 것이 힘든 일 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대장 훈련병으로서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우리 전우들의 따뜻한 전우애 덕분이었습니다. 저녁 점호가 끝나고 소대장 훈련병의 임무중의 하나인 상벌점 처리를 하고 나면 항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상벌점 표를 분대장 님께 드리고 생활실로 돌아와 보니 제 자리에 매트리스와 모포가 깔려 있었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씻고 편안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전우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소대장 훈련병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제가 겪은 군대 생활은 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그 사이에 군대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훈련소에 오기 전, 군대라는 곳은 병사들만 고생하고 상급자는 편할 것이라 막연히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간 행군을 하던 중, 계급이 높아 보이는 지휘관과 병사 수 명이 빗자루로 길을 쓸고 있었습니다 이 때 지휘관 분께서 청소를 지시하고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빗자루를 들고 병사들보다 더 열심히 쓸고 계셨습니다. 또한, 배식조에 속해서 식당 청소를 할 때에도 분대장님들이 지시만 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치우고 설것이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들 속에서 저는 이것이 일부의 잘 하는 모습이 아니라 육군 훈련소 전체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훈련소에서, 이렇게 훌륭한 지휘관 밑에서 훈련받은 군인이라면,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우리 국군을 믿고 안심하여 사회 발전에 전념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훈련소에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의 하나는 철저하게 통제되고 규칙적인 생활이었습니다. 식사나 화장실 이용까지도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하는 군대의 규칙은 계속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군대에 엄격한 규칙과 제한사항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되면서, 괴로움보다는 마음의 평화를 찾아갔습니다. 아울러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최전방에 나서서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저의 친구들, 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사회에서 맡은 임무를 더욱 열심히 수행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갈 인생에서, 제가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는 야간행군에서 느꼈던 완전군장보다 무거울 것이며, 흘려야 할 눈물은 화생방보다 매울 것이며, 도전해야 할 경쟁은 각개전투훈련보다 치열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훈련받으며 단련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은 제가 겪게 될 전쟁에서 저를 살아남게 하고 끝내 성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줄 것입니다.

    이제 더 큰 세상 속에서 더 낳은 일들을 해내기 위하여 육군 훈련소를 나섭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힘들 때마다 도와준 전우들, 잘못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친절하고 상세한 교육을 해주신 분대장님과 소대장님들,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잊지 않으시고 저희를 이끌어주신 중대장님과 대대장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이 훈련소에 다시 올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다시 오게 된다면 그 때는 여기 계신 분들처럼 언젠가 제 아들을 보낼 때 다시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제 아들에게 이 소감문을 다시한번 읽어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감문을 마치겠습니다.

    ——————–

    공식적인 소감문이다. 그래서 칭찬밖에 없다. -_-;

  • 공지사항

    핸드폰은 사용 가능한데 문제가 발생함.

    핸드폰의 충전 단자가 고장났음.

    핸드폰 배터리 충전 케이스는 전부 광주에 있음.

    임시 해결방법 – 동생이랑 같은 기종이므로, 동생이 집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배터리 바꾸고 충전시킨다.

    임시 해결방법 – 친구가 쓰던 전화기랑 같은 기종이므로 친구에게 충전 케이스를 빌린다.

    해결방법 – 빨리 광주로 내려간다. (일요일날 내려갈 예정이라…)

    그래서, 지금 전화 안됩니다. 6월 3일 22시 현재.

  • 소라넷 파워

    소라넷이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매일매일 글을 써도 하루 400명 넘기가 힘들던 블로그가 소라넷 낚시글 하나 덕분에, 5월 한달 내내 글이 하나도 없었는데 매일 500명 이상, 1000명 이상도 자주 보이는 정도로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

    헐…

  • 예정

    갔다 와서 6월에 할 일들

    연구소 – 샘플 만들기, 실험 결과 분석 프로그램 만들기

    방통대 – 기말고사 준비(7과목), 졸업논문 준비

    개인연구 – A4대칭성과 중성미자 연구

    개인공부 – 토플학원 수강

    그나저나 6월이나 7월부터 주1회 양자역학 or 고전역학 스터디 하면 하실분? 장소는 서울, 시간은 무조건 주말.

    기초지식은 고등학교 수준의 미적분 필수. 처음부터.

  • 많질것

    많질것 : 많이 질문된 것들.

    *대부분은 질문을 위한 질문들임.

    Q1. Melotopia는 무슨 뜻인가요?

    A1. 제가 처음 썼던 소설의 제목입니다. 소설 이름 지을 때, 눈앞에 “멜로니아”라는 아이스크림 봉투가 보여서 차용했다는 전설이 전해지지요.

    Q2. snowall은 무슨 뜻인가요?

    A2. snow는 눈, all은 모든 것, 예전 에듀넷에서 활동하던 시절, 아이디로 “全雪”을 썼었는데, 그걸 영어로 바꾼 것입니다.

    Q3. fantasynovel.net은 어떻게 되었나요?

    A3. 가보시면 알겠지만, 계정 짤렸군요. 디자이너 Y군이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현재는 그냥 계정 짤렸군요. 흐흠…공지도 안해주다니. 나빠요 아이코미스. 지금은 snowrain.kr을 얻어서 사용중입니다.

    Q4. 장래희망은?

    A4. 과학자.

    Q5. snowall은 어떻게 읽나요?

    A5. 한글로 적는다면 “스노우올”이 제가 적극 권장하는 발음입니다만, 보통은 “스놀”로 축약하여 발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노올”은 조금 덜 쓰이는 축약형입니다. “스노월”은 영어 공부를 좀 하신 분들이 이렇게 읽으려고 노력하시더군요. 드물게 “스노우볼(snow ball)”로 보시거나 “스노우 월(snow wall)”로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정확한 철자를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Q6.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A6. 2007년 현재 Tremulous군요.

    그동안 즐긴 것들은 스타, 카트, 하프 라이프, 파판X, 영웅전설3 등이 있군요. 물론 뿌요뿌요, 테트리스, 장기, 고스톱 등의 고전 게임도 좋아합니다.

    2010년 현재, 그놈 게임의 “다섯개”를 즐기고 있습니다.

    Q7. 갑자기 무슨 폰트를 설치하라고 뜨는데요?

    A7. 수식 표현 자바스크립트때문입니다.

    http://www.mozilla.org/projects/mathml/fonts

    를 참고하세요. 글꼴은 윈도우용

    http://web.mit.edu/atticus/www/mathml/mit-mathml-fonts-1.0-fc1.msi

    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맥과 리눅스용 글꼴은 위의 페이지에 나온 설명을 참고해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Q8. 보호된 글은 어떻게 보나요?

    A8. 보호된 글의 비밀번호는 대체로 없습니다. 그냥 가려놓은 거니까 읽고 싶으면 암호 없이 엔터만 치면 됩니다. 물론 비밀번호가 있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 경우에는 제가 이유가 있어서 가려둔 것이니까 보시면 안됩니다. 굳이 보고 싶으시다면 따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읽을 수 있게 조치해 드립니다.

    Q9. 댓글이나 트랙백 달으려고 하니까 차단되었다고 뜨는데요, 저를 언제 차단시켰어요?

    A9. 제가 뭔가를 차단시키는 경우는 스팸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어떤 댓글도 함부로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 신상정보의 경우 따로 기록하고 삭제한다거나 하지만. 아무튼 차단된 것이 억울하신 분은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면 풀어드릴 수 있습니다. IP차단이면 사용하시는 PC가 해킹당한 것일 수 있고, 이름이나 홈페이지 등의 차단이면 말씀하시면 풀어드립니다. 뭐, 차단된 이름의 대부분은 qefuaghel같은 이름들이라 -_-; 연락처는 자기소개서를 찾아주세요.

    Q10. 이상형은 어떻게 돼나요?

    A10. 종교 없는 여자.

    Q11.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요

    A11. 이메일로 물어보면 가르쳐 드립니다. 광고전화만 하지 말아주세요.

    Q12. 즐겨찾는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A12. 첨부화일을 참고하세요. 파이어폭스에서는 북마크 import를 하시면 됩니다.

    Q13. 몇살이예요?

    A13. 소설가 조지 오웰이 빅 브라더가 통치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예언한 해의 첫달에 태어났습니다. 모르면 전화 거세요. 전화번호는 11번 질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14. snowall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A14. 에…부모님이 가장 크죠. 그리고 그 다음으로 리나 인버스.

    Q15. 뇌 구조를 알고 싶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imageparody.com/brain.php

    에서 참고.

    Q16. 왼쪽 하단에 새 그림은 뭐죠?

    A16. 노래새(songbird)의 배너입니다. 마우스로 눌러 보세요. ㅋㅋ

    일단 노래새 홈페이지가 이쁩니다. 가보면 알아요. 또한 iTunes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iTunes만큼 무겁지는 않은 듯.

    Q17. 카테고리 설명 해주세요

    A17.

    물리 / 수학 : 말 그대로 물리학이랑 수학 관련 글들이 올라옵니다. 사실 물리랑 수학이랑 구별 안되는 중간 수준의 글도 있지만, 다중 카테고리가 적용이 안되어 물리와 수학은 사실상 구별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략 : 어떻게 하면 남을 이겨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적어둔 겁니다. 이대로만 하면 승리는 당신의 것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물론, 따르든 말든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으로 귀속됩니다.

    소설 : 소설을 쓰는 카테고리인데, 창작의욕이 불끈 솟아오를 때 가끔 업데이트 합니다. 아니면 예전에 써둔 것들을 올려볼려고 합니다.

    잡담 : 일기장에 가깝습니다.

    감상 : 영화, 책, 음악에 대한 감상을 올립니다. 그 외의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은 세부 분류 없이 감상에 직접 올릴 생각입니다.

    언어 : 언어라고 이름 붙은 것들에 대한 공부를 올립니다. 영어, TeX, 컴퓨터 언어등이 있습니다. 컴퓨터 언어는 알고리즘 얘기도 붙어 있어서 사실상 수학이랑 비슷하긴 하지만, 역시 다중 카테고리가 적용이 안되기에 그냥 씁니다.

    Q18. 글이 계속 갱신되거나 수정됩니다. 어떻게 된건가요?

    A18. 글을 쓰고나서도 다시 읽어보거나 댓글에서 의견이 제시된 경우 그에 대한 생각을 본문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글이 언제 올라가고 언제 수정되었는지 역사가 남지 않으니 갱신해버리면 최신글이 되네요.

    Q19. 지금 직업은?

    A19.

    회사 다닙니다. 교육 사업하는 회사고, 이러닝 사업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_-;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일합니다. 광학/레이저/플라즈마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20. 좌우명은?

    A20. “세상 끝까지 너의 꿈을 따르라. 오직 그것만이 이 세상을 구원할 방법일지니” (Follow your dream till the end of the world. It is the only way to save the world.) from “rise” of the OST of The Ghost in the Shell, Stand Alone Complex, 2nd G.I.G.

    Q21. Perturbed life는?

    A21. Perturbation이란 Stable state를 깨버리는 약간의 변동을 의미합니다. 뭐, 인생이 다 그런거죠. 난 조용히 살고 싶은데 가만히 안놔두네요

    Q22. 이 블로그의 글은 snowall의 공식 입장인가요?

    A22. 넵. Yes. 이 블로그의 글은 snowall의 생각 그 자체이며, 누가 어느 자리에서 물어봐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뀔 수도 있습니다. 내 생각이니까.)

    Q23. 애인 있어요?

    A23. 블로그 글을 덜 읽은 것 같군요. 현재, 없어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