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방통대 강의…

    1개 강의당 약 30분 정도.

    각각 20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몰아보면 10시간이면 본다.

    애니메이션 감상하듯 달리는 중이다. -_-;;;

    이래도 되나 모르겠지만…

    논리회로랑 알고리즘이랑 데이터베이스 이론은 쉬워 보이는걸…;;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난감해 보이고…

    동서양 고전은…그냥 득도할 뿐….;;

  • 솜사탕 DIY

    블로거 지식기부를 3번째까지 했다.

    주제를 정하자면 솜사탕 만들기 part 2라고 할 수 있을텐데, 지난번에는 회사(창의와탐구) 에서 지원받은 물류를 활용했었지만 이번엔 내가 직접 만들었다.

    사용된 재료

    1미터 각목, 50cm x 50cm 판자, 못, 케이블 타이, 빨래집게, 옷걸이, 막대사탕, 종이테이프, 충전용 어댑터(5V), 냄비(직경 50cm, 높이 30cm), 전선, 빈 깡통(비락 식혜 또는 갈아만든 배 정도 되는, 가볍고 얇은 깡통이 좋다), 철제 옷걸이, 양초, 설탕, 나무젓가락

    사용된 공구

    망치, 펜치, 니퍼, 톱, 송곳, 글루건

    1단계 – 모터를 잡아줄 받침대 만들기

    1. 톱을 이용하여 판자를 약 15cm x 15cm 정도의 크기로 썰어준다.

    2. 판자에 종이테이프를 발라준다. (시트지를 발라도 된다. 단, 잘 붙지 않는다. 비싸고.)

    3. 각목을 30cm길이로 잘라준다. 2개 필요하다.

    4. 각목 2개를 수직으로 붙여서 못으로 박는다.

    5. 각목을 판자에 수직으로 세워서 못으로 박는다.

    6. 각목의 끝에 케이블 타이로 빨래집게를 묶는다. 케이블 타이를 묶은 후 남는 부분은 니퍼로 정리해준다.

    2단계 – 충전용 어댑터를 모터에 연결하기

    1. 충전용 어댑터의 +와 -를 확인하고, 전압도 확인하고, 허용전류도 일단 확인한다.

    2. 충전용 어댑터의 단자의 +(구멍 안쪽)에 전선을 집어넣는다. -(구멍 바깥쪽 테두리)에는 전선을 묶어준다. 물론, 당연히, 전선의 피복은 적당한 길이만큼 벗겨져서 안쪽의 구리선이 노출되어 있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와 -극에 연결한 전선의 구리선은

    절대로 접촉되어서는 안된다

    . 화재 또는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구리선끼리는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신 없다면 전기에 대해 잘 아는 어른이나 전문가에게 부탁하자.


    3. 전선을 연결한 단자를 절연 테이프로 감아준다. 절연 테이프가 없다면 그냥 테이프라도 감아준다. 단, 이때 금속재질의 알루미늄 테이프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4. 모터의 +극과 -극을 확인한 후, 방금 만든 어댑터의 +와 -를 연결해 준다.

    5. 어댑터를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여 모터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다.

    3단계 – 모터에 깡통을 연결하기

    1. 깡통의 깡통 따개가 있는 곳이 위쪽이다. 깡통의 아래쪽 둘레에 압정으로 구멍을 많이 뚫어준다. 약 1센치미터 정도 폭의 하단부에 구멍을 많이 뚫어주면 된다. 깡통이 분리되지 않는 한,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2. 위쪽 중심부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3. 아래쪽 중심부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4. 아래쪽 중심부에 방금 뚫은 구멍에서 약 5밀리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 구멍을 하나 더 뚫는다. (방향은 상관 없다. 원형이니까.)

    5. 철제 옷걸이의 직선 부분을 자른다. 이때, 직선 부분은 어깨가 걸쳐지는 부분인 짧은 부분이 2곳이 있고, 가운데 아래의 긴 부분이 1곳이 있다. 1단계에서 만든 모터 받침대의 길이를 고려하여 적당한 길이로 자르면 된다. 이제 이것을 철사라고 부르기로 한다.

    6. 철사의 한쪽 끝을 U자 모양으로 구부려 준다. 이때, U자 모양의 폭은 앞서 깡통 아래쪽에 만들었던 2개 구멍의 폭에 맞춰준다. U자 모양의 길이는 5밀리미터면 충분하다.

    7. 철사를 깡통의 아래쪽 중심부에 뚫은 구멍으로 끼워 넣기 시작해서, 위쪽 중심부에 뚫은 구멍으로 꺼낸다. U자모양으로 구부린 부분은 아래쪽 중심부의 바로 옆에 하나 더 뚫은 구멍에 끼워준다.

    8. 막대사탕을 맛있게 먹는다. 단 이때, 막대사탕의 막대는 안이 뚫린 원기둥 모양이어야 한다. 막대사탕의 막대를 적당히 잘라서, 모터와 철사의 위쪽 끝을 연결해 준다.

    9. 연결한 부분을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준다. 단, 이때 모터 본체에는 글루건의 접착제가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묻으면, 모터가 돌아가지 않아서 솜사탕이 나오지 않는다.

    4단계 – 솜사탕기계 설치

    1. 모터를 받침대의 빨래집게에 끼워서 고정시킨다.

    2. 깡통 아래에 냄비를 받친다.

    3. 나중에 냄비를 편하게 씻고 싶다면 은박지로 냄비의 벽면을 싸 두어야 한다. 나중에 냄비를 어렵게 씻어도 된다면 싸지 않아도 된다.

    4. 깡통과 냄비 사이에 양초를 둔다.

    5. 양초에 촛불을 붙이더라도 불이 꺼지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를 둔다.

    6. 깡통의 높이를 적당히 조절해서, 양초의 불은 꺼지지 않으면서 냄비의 벽 높이보다는 아래로 오도록 한다.

    **위의 사진은

    도너스 캠프 블로그

    에서 복사하였다.

    5단계 – 솜사탕 만들기

    1. 깡통에 설탕을 넣는다. 어른용 밥수저로 한번 정도 넣어주면 된다. 욕심내서 더 많이 넣어도 좋지만, 그럼 구멍이 금방 막혀버린다.

    2. 양초에 불을 붙인다.

    3. 깡통이 양초에 의해 가열되도록 기다린다.

    **위의 사진은

    도너스 캠프 블로그

    에서 복사하였다.

    4. 설탕이 녹아서 적당히 물처럼 변했다고 생각되면(깡통에서 하얀 연기가 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 어댑터를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여 모터를 돌려준다. 이때, 전원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5. 잠시후 솜사탕의 근원인 설탕 실이 깡통에서 뿜어져 나온다. 이걸 나무젓가락으로 걷어서 뭉치면 솜사탕이 된다.

    6. 솜사탕은 맛있게 먹도록 하자.

    7. 잘 안되면 회전축을 손으로 살살 잡아준다.

    **위의 사진은


    도너스 캠프 블로그


    에서 복사하였다.

  • nProtect의 업데이트인가…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22202019922732015&ref=naver


    디지털 타임즈의 기사를 보면 Adobe Reader에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빨리 nProtect를 업데이트하라는 “Adobe 관계자”의 말을 실었다.

    엥?

    Adobe에서 무슨 이유로 특정 회사의 제품을 광고해 주지?


    http://www.adobe.com/kr/support/security/


    Adobe 코리아의 보안 부분을 찾아가 보았다. 아직 공지도 안 떴다.


    http://www.adobe.com/support/security/advisories/apsa09-01.html


    Adobe 메인의 보안 관련 페이지를 찾아가 보았더니, 여기엔 공지가 되어 있다. 하지만 nProtect 얘기는 없다.


    http://www.infoworld.com/article/09/02/20/Adobe_flaw_heightens_risk_of_encountering_malicious_PDFs_1.html


    슬래시닷에서 연결된 다른 해외 뉴스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보았다.


    http://www.shadowserver.org/wiki/pmwiki.php?n=Calendar.20090219


    infoworld에서 Advisor라고 말한 페이지다.

    물론 여기에도 nProtect얘기는 없다.

    대체…

    저 기사를 쓴 기자는 어디서 nProtect 얘기를 듣고 왔다는 말인가. 도대체. 어디서?

  • 잡담

    1.

    요새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를 다시 감상하고 있다.

    DVD를 질러 버렸다. -_-

    2.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세금을 생각하지 못해서, 월 40만원으로 책정한 생활비가 월 17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월급이 10만원 오르는 내년 1월까지는 긴축재정. -_-

    3.

    GRE 시험 등록을 못하겠다. 환율이 1500원이라 170달러인 시험을 결제하면 26만원이 나간다.

    일단 내년까지 대기.

    4.

    방통대 교재가 도착했다. 두근두근거린다. 다시 학생인가!

  • 나무 자르다가 든 생각…

    블로거 지식기부에서 쓸 스탠드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자르다가…

    내게도 직사의 마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쩝.

    직사의 마안 :

    http://k.daum.net/qna/view.html?qid=01572

    이게 얼마나 삽질이었는지는, 블로거 지식기부 한 이후, 이사짐 옮기기 완료후에 짐 속에서 핸드폰-USB 연결 잭을 찾고 이사 들어간 집에서 인터넷이 연결되면 올릴 예정.

  • 한국 인터넷 속도가 1Gbps가 된다는 소식에…


    http://tech.slashdot.org/article.pl?sid=09/02/02/152258


    슬래시닷에 그런 기사가 났다.

    그러자, 댓글 달린게…


    http://tech.slashdot.org/comments.pl?sid=1112603&cid=26696231


    “지금부터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DDR에 들어가겠다는데 한표. 그만한 속도면 어디든 처부수겠네”


    http://tech.slashdot.org/comments.pl?sid=1112603&cid=26696253


    “저글링 러시가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하겠는걸?”


    http://tech.slashdot.org/comments.pl?sid=1112603&cid=26696293


    “전세계 바이러스 제작자들과 스패머들이 한국으로 모이려고 계획중이겠군”

    -_-;

    (물론, 개념 댓글도 많으므로 오해 없기를.)

  • 보안이란

    http://xkcd.com/538/

    암호광의 상상

    A: 그친구, 노트북에 암호를 걸어놨어. 이걸 해체하려면 20억원짜리 슈퍼 컴퓨터가 필요해

    B: 안돼. 그건 4096비트 RSA암호야

    A: 젠장. 우리의 악마적인 계획이 틀어지겠는걸

    실제로는

    A: 그친구, 노트북에 암호를 걸어놨어. 자백제 먹인 다음에 만원짜리 렌치로 암호를 불 때까지 패자구

    B: 좋지

    주) 환율은 2천원으로 계산함.

  • 어떤 여자

    어제는 밥먹고 너무 피곤해서 오후 9시에 잠들었다. 난 운명론이나 숙명같은 미래 예정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지만, 그게 화근인걸까?

    방금 – 즉, 아침 “3시 36분”에 전화가 한통 왔다. 물론…모르는 번호다.

    “여보세요?”

    오…여자다?

    “혹시 김현주 친구분 아니세요?”

    “…아닌데요…”

    그리고나서 다시 잠들려고 했는데, 4분후에 다시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혹시 김현주 남자친구분 아니세요? 현주 핸드폰 뒤져봤는데 그렇게 등록되어 있어서…”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못 거신 것 같은데요”

    뭔 전화를…

    김현주씨를 왜 찾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벽 4시에 전화할 정도로 급박한 사정이 있는거겠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그저 짜증날 뿐이다. 진짜로 내가 아는 사람이면 뭐라고 해줬겠지만, 내가 아는 여자중에 이름이 “김현주”인 사람은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지난번 직장, 현재 직장에서 알고 지냈던 여자들을 전부 떠올려 봤지만 기억 속에 김현주씨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체 누가…나를 남자친구로 등록해 두었단 말인가…-_-;

    혹시, “김현정”을 잘못 알고 있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이름이 “김현주”인데 나에게는 “김현정”으로 소개한 사람은 아니겠지. 하지만 내가 아는 김현정 씨는 2명이 있고, 그중 1명은 유부녀, 1명은 대학원생이다. 이쪽을 오해하지는 않을 것 같다. “김”씨이면서 “주”로 이름이 끝나는 사람은 한명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내 친구의 여자친구고, 가운데 글자가 “현”이 아니다. 가운데 글자가 “현”인건 바로 그 내 친구다. 어떻게 생각해도 시나리오가 나오질 않는다.

    그참에…밤 9시에 잠들어서 아침까지 푹 자려는 나의 계획은 산산히 부서지고, 새벽 4시에 눈을 떠버린 슬픈 총각만이 남아있다.

    한군데 짐작가는 곳이 있어서 문의를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다. 분명, 내 친구중의 어떤 여자친구일 것 같다.

    추가 : 이곳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럼 대체 누구지?

  • 행정인턴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90128002637&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80100000

    행정인턴을 활용해서 성매매 사범을 단속한다고 한다.

    성매매 근절은 좋은 일이고, 성매매 사범을 단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저 행정인턴은 이력서 쓸 때 저 부분을 뭐라고 적어야 하는 걸까…

    면접관이 “행정인턴때 뭐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라고 물어본다면, “성매매 사범을 단속한 것은 저의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사장 및 부장이 잘도 뽑아주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