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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포스터 인쇄하기

    어쩌다 쓰게 되었다.

    Rasterbator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자.

    공식 홈페이지 :

    http://homokaasu.org/rasterbator/


    다운로드 받기 :

    http://arje.net/files/Rasterbator_Standalone_1.2.zip


    GPL 소프트웨어이다.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고 안에 들어가면 Rasterbator.exe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클릭하여 실행시키자.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약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Net framework 1.1을 설치한다.

    .Net Framework 다운받기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그림을 클릭하면 큰 사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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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어는 아직 없으므로 가장 잘하는 English를 선택하자. 다른 언어가 좀 더 익숙한 사람은 익숙한 언어를 찾아서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Continue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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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드디어 과정이 시작되는데, Browse…를 눌러서 원하는 파일을 고른다. 그리고 Continue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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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1장의 크기를 어떻게 할지 사용한다. 즉, 실제로 어떤 종이에 인쇄할 것인지 고르는 것이다. Landspace는 가로로 쓰는 것이고 Portrait는 세로로 쓰는 것이다. A4를 쓸거면 그냥 놔두고, 다른 종이를 쓰고 싶다면 고른다. 아니면 그 아래에서 맘대로 지정해도 된다. 정했으면 Continue를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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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실제로 몇장으로 나눌 것인지 얘기해 줘야 한다. A4종이를 가로로 써서, 가로로 3장이 들어가게 나누고 싶은 경우이다. sheets는 한 줄에 몇장을 쓸건지 얘기해 주는 것이고, wide와 high는 그 “한 줄”을 가로로 한줄을 말하는 건지 세로로 한줄을 말하는 건지 알려주는 것이다. wide는 가로로 한줄을 말하고, high는 세로로 한줄을 말한다.

    그럼 아래쪽에 Output image size가 나오는데, 이것은 최종적으로 모두 짜맞추었을 때 얼마나 큰 그림이 될지 말해준다. 그 아래의 Paper consumption은 종이를 몇장 사용하게 되는지 말해준다. 그럼 Continue를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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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w cutout line around rasterbated area는 사진을 쪼개놓고 나서, 약간의 여백이 생기는데 그 여백과 그림의 경계에 자르는 선을 그어줄지 안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체크가 되어 있으면 선이 그려진다. 만약 여백을 자르지 않고 약간씩 겹쳐서 붙일 생각이라면 체크를 꺼주면 된다.

    Dot size는 점 1개의 크기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해보면 사진이 커다란 점의 모임으로 바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3mm이하를 선택하면 처리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경고를 준다. 물론 세밀한 그림을 원하면 1mm 이하의 점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0.5mm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더 섬세하게 하고 싶으면 0.2mm정도를 하면 되겠지만 이 경우에는 처리시간이 얼마가 될지 장담 못한다.

    Color mode는 점의 색깔을 정해주는 것인데, Black은 흑백 사진으로 나오고, Custum color는 지정한 색깔의 단색 사진으로 나온다. 만약 출력하려는 포스터가 컬러라면 가장 밑의 Multi-color를 고르면 된다.

    다 됐으면 Continue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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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어느 파일로 출력할지 물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출력을 pdf 형식으로 해 준다. 기본적으로 파일이 원래 있던 자리에 같은 파일이름의 pdf로 저장되므로, 신경쓰지 않고 Rasterbate! 단추를 눌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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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온다. Rasterbate on low priority는 그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컴퓨터가 느려질 수도 있는데, 그게 싫으면 체크해 주면 된다. 물론 처리시간은 더 오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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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다 끝났다. 마지막 단추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Open rasticulate file을 누르면 pdf파일을 열어준다.

    pdf파일을 열어보려면 Adobe Reader가 필요하다. Adobe reader는 www.adobe.com 가서 구하면 된다.

  • 각운동량 보존법칙으로 염장질

    말 그대로. 각운동량 보존법칙으로 염장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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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는

    http://xkcd.com/162/



    Creative Commons License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2.5 License


    .

    This means you’re free to copy and share these comics (but not to sell them).

    Mor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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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칵테일

    칵테일 = 술과 여러가지 음료를 맛있게 섞은 것 = 폭탄주

    블로그 칵테일 = 블로그 폭탄주

    아무 이유 없습니다. 🙂

  • pidgin 2.4.0 이 나왔다

    오오…내가 좋아하는 오픈소스 통합 메신저 pidgin 2.4.0이 출시되었다.

    http://www.pidgin.im : pidgin 홈페이지

    http://developer.pidgin.im/wiki/ChangeLog : Change log

    http://www.pidgin.im/download/windows/ : windows용 pidgin 받으러 가기.

  • 에버랜드

    에버랜드에 놀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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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를 만나고 왔다. 사진이 이상한 것은 당신의 기분탓일리가 없다.

    휴대전화에 달려있는 카메라를 버스 유리창에 대고 찍었더니 저렇게 나왔다. 렌즈 앞에 필터를 달았다고나 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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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면 단검을 들고 있는 피터팬의 왼손보다 후크선장의 장검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다. 따라서 피터팬은 후크 선장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실패하고,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었다.

    비교육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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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고 수원역으로 갔다. 용인이 수원하고 가깝다길래 갔는데, 뭐 집에서 가나 용인에서 가나 오래걸리기는 마찬가지. 1시간 30분이 걸렸다. 중요한건, 애경백화점에 있는 오락실에 파라파라 댄싱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고장났다.

    언제쯤 고쳐지냐고 물어봤더니 고칠 수 있는 회사가 없어 그냥 버릴 거라고 한다.

    막판에 울적해진 하루였다.

  • v840을 괜히 샀다…

    SKT폰은 음악 전송이 안된다고 한다.

    그럼 mp3재생 기능은 왜 넣어서 가격을 올린거냐. 대체. 멜론에는 the least 333 sec이나 Chocolate Philosophy같은명곡이 없단 말이다.

    -_-;

    그럼 굳이 외장메모리를 사서 거기다가 넣은 다음에 재생해야 한다는 건데, 이미 20GB짜리 mp3 플레이어가 2개나 있는 마당에 또 사고 싶지는 않다.

    하여튼, 안쓰거나 못쓰는 기능이 참 많아요. 우리나라 휴대전화에는.

  • 이상한 나라의 다이어트

    거울 속으로 들어간 앨리스를 읽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서는 보다시피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어딘가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배는 더 빨리 뛰어야만 해!

    붉은 여왕

    이 문장을 다음과 같이 패러디 해 보았다.

    여기서는 보다시피 같은 몸무게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어딘가 살을 빼고 싶다면, 최소한 두배는 더 빨리 뛰어야만 해!

    붉은 돼지

    …OTL

  • 기울임꼴이 Italic인 이유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졌기 때문…








    …이라고, 잠깐 생각해 보았다. 정말일까?






  • 블로거 지식기부

    오늘, 블로거 지식기부를 했다.

    행당동에 있는 공부방에서 했다.

    주제는 “열기구 만들기”

    회사에서 (정당한 허락을 받고난 후에) 몰래 가져온 열기구 본을 사실 어제 미리 만들어 봤다. 난 역시 숙련되어서 한시간 30분만에 뚝딱 만들고 하늘로 날려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1시 10분에 공부방에 도착해서, 그곳 공부방 선생님과 잠깐 얘기를 나눴다. 아이들에게 열기구 얘기만 하지 말고 좀 더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달라고 하시길래 그러겠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앉혀놓고 무슨 얘기를 했냐 하면 “장래희망” 얘기를 했다. 아이들에게 해준 꿈 얘기를 잠시 하자면.

    유치원 선생님, 국어 선생님 – 우리나라에서는 사범대를 나온 후 임용고시를 패스해야 한다. 여기까지 대략 10년.

    가수, 연예인 – 자신의 재능을 “드러나게” 해서 널리 유명해지면 된다. 이것도 대략 5년에서 10년.

    국회의원 – 일단 후보로 나갔을 때 자기 친구들의 표라도 확보할 수 있을 인간은 되어야 한다. 이건 대략 40년.

    베이비 시터 – 이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소방관 – 공무원 시험을 보면 된다. 패스할때까지 약 10년. (일단 고등학교는 나와야 할 거 아닌가…)

    나머지 4명은 장래희망이 없다고 한다. 이런, 암울하잖아.

    어쨌든!

    그래서, 그런거다. 열기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자르고 붙였다. 그런데 예상보다 교실이 너무 좁아서 10명이 아주 그냥 미어 터졌다. 예측 실패. 처음에 20명 정도 온다고 했는데 진짜로 20명이 왔으면 진행이 완전히 불가능할 뻔 ?다.

    약 1시간 50분 정도 걸려서, 모두 완성. 그리고 모두 하늘로 날리러 밖으로 나갔다. 옆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갔는데 바람이 너무 셌다. 비가 오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열기구를 날리기 위해서는 뜨거운 공기를 가스레인지로 넣어주면 된다.

    문제는, 바람이 너무 세서 열기구를 똑바로 세우기가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한개는 태워먹었다. -_-; 그 아이는 나를 싫어하게 되었다.

    두번째 부터는 그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온 힘을 다해서 열기구를 세워서 뜨거운 공기를 넣었다. 한개는 성공. 초등학교 건물 옥상을 넘어갔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다들 구멍이 너무 크게 뚫려 있어서 뜨거운 공기를 넣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었다. 조금 날아간 것만 해서 나름 성공한 것은 5개 정도. 나머지 5개는 완전 실패했다.

    마무리 지으면서 오늘의 교훈으로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원래는 뜨거운 공기가 가볍다는 과학적 교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상황에 맞춰서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끝나 있었다.

    나름 재미있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대량으로 실패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지만, 뭐 인생에 실패도 있고 좌절도 있는 거니까.

    끝나고 J님이 맛있는 밥과 맛있는 팥빙수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아무래도 미각을 되찾아야겠다.

    나중에 또 다른 아이템이 생기면 한번 더 해보고 싶기도 하다.

  • 개봉박두

    음…이 글 제목에 붙은 “봉”자를 “명”자로 바꾸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또 어디서 뭐가 날아들지 모르므로 일단 패스.

    어쨌거나 며칠 후면 신의 통치가 시작된다.

    (난 MB가 당선되면 신이라고 불러주기로 했었다.http://snowall.tistory.com/640 를 참고 바람.)

    막, 두근두근 거린다. 흥분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