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만 시켜놓고 술도 한번 못사주고 미안하네”라고 말을 하면서, 고생 시킨 후 술 마시느라 추가로 고생을 또 시켜주시는 분이 있다. 술 안좋아하는 사람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있다. 날 욕하고 비하하고 그런건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무슨 삽질을 시켜도 다 좋으니까 술마시자는 얘기만 안했으면 좋겠다. 음주는 피곤할 뿐이다. 특히 직장 상사랑 마시는건 업무의 연장일 뿐이다. 그런 분이 “정”이 어떻고 “의리”가 어떻고 말해봐야 고막을 뚫고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니 오늘 괜찮다고 한 내가 미친놈이지…

코멘트

“술”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감사합니다. -_-

  2. 
                emanoN
                아바타
    emanoN

    …욕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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