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탑

현진건의 ‘무영탑’을 EBS의 낭독을 통해서 대충 다 듣게 되었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러브스토리인데. 일단 아사달을 좋아하는 여자가 둘이 있고, 아사녀를 좋아하는 남자가 셋이 있다. 아사달과 아사녀는 둘 다 서로를 사랑하는 일편단심이었는데, 주변에서 둘이 너무 훈남 훈녀다보니 가만히 놔두지를 않고, 그 결과 아무도 행복해지지 못하는 불행한 결말로 끝나게 된다. 제대로 이뤄진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천년 전의 이야기인데 굉장히 현실적이다.

코멘트

“무영탑”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그렇군요 ㅎㅎ

  2. 
                뜬금없는 수험생
                아바타
    뜬금없는 수험생

    그 작품이.. 올해 수능에 나왔다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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