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잘 굴러가는 발음을 최고로 친다. 따라서, “Butter”라는 단어는 “버러~”라고 발음해야 “우왕ㅋ굳ㅋ”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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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영어학원 이름을 기왕에 “버터 영어 학원”이라고 지었다면, 좀 더 영어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느낌이 들도록 “버러 영어 학원”이라고 썼다면 어땠을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하지만 버러 영어 학원이라고 한글로 적어놓는다면 그것 또한 이상하다.
http://www.korean.go.kr/09_new/dic/rule/rule_foreign_index.jsp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1e295c0211e143b0b291676c4c4b5f31&query=butter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영어사전을 참고해 보면, “버터”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또한, 발음도 “버터”로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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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학원이니까 “버터 영어 학원”이 맞긴 맞지.
이래저래 논란이 있다면 “Butter English Academy”라고 영어로 쓴다면 좋겠지만, 그건 “한국어 기초부터 가르쳐 드립니다”라는 한글학교 광고만큼이나 역설적인 문구가 될 듯 싶다.
사실 발음이야 어떻든,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면 되는 것이고 중요한건 그 안에 담긴 내용인데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은 그런 부분이 너무 축소되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 버터 영어학원의 셔틀 버스를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ㅋㅋㅋㅋ역시 재밌는 동네인가봐용가리
rddt
나는나는 빅애플 버터 영어에 다닌답니다.
거기는 너무 재미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녀보세용가리치킨은 맛있어용가리
rddt
아…네…
우리아이가 버터영어학원에 다닌지 사흘째…
드디어 슈퍼마켓을 “쑬뻘맑?”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대럽다헉바라머일?
dㅇ라더ㅐㅓ키얾
ㅋㅋㅋㅋㅋ
어p?~
미용실에서 이 글 읽다가 폭소 -_- ㅋ
정확한 발음은 [어륀쥐]였어요
어怒昇?생각나는 군요, 가카의 영어 교육 철학이셨죠
나도 외국어는 그냥 전달이 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전달이 안될 정도로 나쁜 발음은 별개로 치고) 개인적으로는 모국어가 아닌 이상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애쓸 필요는 없지 않나 하네요. 외국어 공부 하는데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러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그러지 말라는 것도 아니지만.. 나는 좋은 발음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사실 외국인들도 다 다른 발음을 하는데 어느 하나만이 올바른 발음이라고 고집하는 것도 좀..)
발음이 나쁘면 외국인과 심도있는 대화를 할 수 없다(대화를 시작 할 수 없다), 그건 어휘가 부족하기 때문이지 발음 때문은 아니다-라는 얘기까지 진행이 되다가 더 하면 싸울 것 같아서 그만했지요.ㅎㅎ
아하ㅋㅋ
근데 사실 알아들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지난 주에 친구와 외국어 발음에 대한 한 치 양보 없는 의견대립을 했던 생각이 나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