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정당성, 정통성 문제
그럼 국민들도 할 말이 있지. 국민들이 뽑은 권력자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면, 충고할 권리도 있는 거고 자리에서 끌어내릴 권리도 있는 것이다. 이것 또한 법에 보장되어 있다. (언론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공무원에 대한 탄핵 등)
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시키고 싶지 않다. 그럴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대통령이면 대통령답게 처신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맛있고 먹기 좋은 음식만 먹으면 금방 죽는다. 권력자가 듣기 좋은 말만 듣고 하고싶은 일만 하면 나라가 망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C%88%98%EB%82%98%EB%9D%BC
수나라의 경우, 대운하 파다가 국력이 피폐해져서 반란이 일어나고 나라가 망했다.
왜 사지동물은 사지밖에 없을까?
http://conodont.egloos.com/2374790
팔 2개, 다리 2개. 끝. 인간은 모두 그렇다. 가끔 팔이나 다리가 더 많거나 더 적은 아기가 태어나긴 하지만, 더 적으면 그냥 그렇게 살으라고 하고 더 많으면 2개 빼고 나머지는 잘라준다.
그렇지 않다고 가정해 보자. 얼마나 불편할까? 또는 얼마나 편할까? 다만, 여기서는 다리가 몇개있든지간에 각 개체는 그 상황 자체에는 충분히 적응해 있다고 하자. 우리가 원래 2개 있는데 1개가 없어서 불편해지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
일단 다리만 4개인 경우를 고려해 보자. 대표적으로, 잘 달리는 동물인 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말의 다리가 1개였다고 해 보자. 빠르게 뛸 수가 없다. 폴짝폴짝 뛰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대단히 넘어지기 쉽다.
말의 다리가 2개였다면? 이 경우에는 빠르게 뛸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4개인 경우보다는 느리다. 왜냐하면 다리가 땅에 붙어있는 시간 동안만 가속할 수 있는데, 다리가 2개라면 다리가 4개인 경우보다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부분은 나의 추측이므로 틀릴 수 있다.) 만약 포식자나 같은 먹이를 놓고 경쟁하는 다른 종 중에 다리가 4개인 동물이 있었다면 다리가 2개만 있는 동물은 별다른 행운이 따르지 않는 한 금방 멸종했을 것이다. 물론 인간은 예외다. 인간은 바로 그 “별다른 행운”이 나타난 동물이니까. (행운이랄것도 없이, 다리 4개에서 다리 2개를 포기한 대신, 팔을 2개 얻으면서 살아남게 되었다.)
그럼 3개의 다리를 가진 말은? 이 경우는 앞쪽이 다리가 1개, 뒷다리가 2개인 경우와, 반대로 뒷다리가 1개이고 앞쪽의 다리가 2개인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경우는 굉장히 뒤뚱거리게 된다. 누구나 알다시피, 달리기의 기본적인 원리는, 한쪽 발을 땅에 댄 상태에서 나머지 발을 앞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땅에 대고 있는 발을 뺀 나머지 다리는 앞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다리가 3개라면, 다리를 1개를 앞으로 내보내는 경우와 2개를 앞으로 내보내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좌우 대칭이 깨지게 되며, 각운동량 보존에서 얻을 수 있는 효율을 많이 포기해야 한다. 이것은 내가
http://snowall.tistory.com/3
에서 논의한 바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한가지 다른 가능성으로, 다리가 일렬로 붙어있었다면? 가령, 머리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수직으로 3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면? 이 경우에도 그다지 이득을 볼 것은 없다. 다리의 길이는 셋이 같은 것이 좋다. 어느 한쪽이 길거나 짧다면 걸어다닐 때나 그냥 서 있을 때 균형이 안맞아서 불편할 테니까. 그런데 달리기 할 때, 한 다리를 땅을 딛고 있으면, 나머지 두 다리는 앞으로 가야 한다. 그럼 그 두개의 다리가 앞으로 달려가 봤자 같은 위치에 떨어진다. 더군다나, 다리 두개를 앞으로 보낼 때의 힘과 다리 한개를 앞으로 보낼 때의 힘은 다르다. 따라서 이 경우, 다리가 균일하게 발달한다면 여러가지 운동적인 효율성에서 손해를 볼 것이고, 다리가 불균일하게 발달한다면 잘 발달된 하나의 다리와 덜 발달된 두개의 다리로 분리될텐데, 차라리 비슷하게 발달된 두개의 다리가 낫지 않을까?
다리가 4개인 경우는 많이 연구되어 있으므로 생략.
다리가 5개라고 해 보자. 다리 4개가 이미 4각형 모양으로 있다고 한다면, 거기에 1개를 더 붙이고 싶어도, 어디에 붙여야 달리기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다리가 6개인 경우는, 드디어 좌족 3개, 우족 3개, 이렇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칭이다. 물론 말의 몸통은 충분히 길어서 다리 사이의 간격은 적당히 넓게 벌어져 있다고 하자. 이 경우, 체중과 각 다리의 근력과 다리 길이 등이 같다고 가정하면 다리가 4개인 말과 비교할 때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6개의 다리 중 2개가 동시에 땅바닥에 닿는다고 가정하자. 나머지 4개 중에서 2개가 먼저 땅에 닿고, 이게 땅에 닿을때 남은 2개는 앞으로 나가고, 땅에 닿아있던 2개는 들어올려서 앞으로 밀게 된다. 즉, 한 박자를 셋으로 나눠서 달리게 된다. 그런데 2개에서 4개로 늘어났을 때는 두배나 증가한 가속력을 얻지만, 4개에서 6개로 늘어나는 것은 1.5배로 증가한 가속력이 된다. 만약 50%만큼의 가속력에 비해서 다른 손해가 크다면 이것은 유리한 진화 방향이 아닐 것이다. 또는, 가속력이 더 커지지 않을수도 있다. 다리 길이가 같은 상태에서 두 다리가 바닥에 닿아 있을 때, 나머지 네개의 다리가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다리 길이가 같기 때문에 다리가 4개인 경우와 같은 시간동안 떠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시간동안 두번 가속을 하든, 한번 가속을 하든, 전체적인 가속력이 비슷하다면 가속시간도 비슷하므로 최종적으로 얻는 속력 또한 비슷할 것이다.
그래서 몇가지 손해일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생각해 보았다. 일단은 더 많이 먹어야 할 것이다. 속력이 빨라지거나 가속력이 커지거나 등등은 에너지 소모가 더 많아질테니까. 그리고 새끼를 낳을 때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다리가 많아서 어미 뱃속에서 빠져나올 때 걸리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아무튼 다리가 많아지면 이득도 있겠지만 손해도 있는 것 같다.
만약 6지를 갖고 있는데 다리 대신에 손이 몇개 더 있다고 가정하자.
팔 1개 + 다리 5개, 팔 3개 + 다리 3개, 팔 5개 + 다리 1개
팔이나 다리가 홀수인 경우는 도저히 상상이 되질 않는다. 아무튼 다리가 1, 3, 5개인 경우는 앞에서 논의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손실만으로도 멸종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팔 2개 + 다리 4개 (켄타우르스…)
이 경우, 달리는 속력이 더 빨라졌을 것이다. 따라서 육식이라면 먹이를 잡기가 쉬워졌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는 포식자로부터 도망가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결국 먹이를 잡기 쉽다거나 적에게서 도망가기가 쉽다면 팔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 따라서 팔은 진화할 필요가 없다. 물론 우리는 지금 두개의 팔을 너무나 유용하게 쓰고 있기 때문에 팔이 있으면 더 유리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화의 초기 시점에, 만약 팔이 2개가 있었고 다리가 4개가 있었다면, 굳이 팔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빠르게 도망다닐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팔은 세대가 지나면서 퇴화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팔 4개 + 다리 2개 (…변신괴물?)
이 경우, 달리는 속력은 그다지 빠르지 않다. 따라서 팔과 손을 유용하게 써야만 할 것이다. 이것만큼은 진화적으로도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현대 사회에서 팔이 부족할 정도로 일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원숭이에게 팔이 4개가 달리고 다리가 2개가 붙어있었다면, 그 원숭이는 4개의 팔을 충분히 써먹을까? 물론 충분히 써먹을 수도 있다. 사과를 먹으면서 털고르기를 하고, 동시에 나무에 매달려 있으면서 새끼를 안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멋지지 아니한가. 근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이건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 같다.
아무튼, 동물에게 사지가 사지가 아니라 더 많거나 적었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간단히 생각해 보았다.
오바마가 이명박에게 한 이야기
What I
will repeat and what I said yesterday is that when I see violence
directed at peaceful protestors, when I see peaceful dissent being
suppressed, wherever that takes place, it is of concern to me and it’s
of concern to the American people. That is not how governments should
interact with their people.
번역은 여기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617115446§ion=01
근데, 결정적으로, 다들 알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행정부 수반은 영어를 잘 못한다.
대충 여기서 확인해 보자.
http://snowall.tistory.com/1001
(여긴 한나라당 얘기지만, 거기나 거기나…)
저건 단지 이렇게 들릴 것이다. (나도 그렇게 들었고…)
이제 위의 문장을 번역하면 된다.
덧 : 근데 오바마가 파리잡은건 왜 기사화 되는거지? -_-
길거리에서
2년인가 3년쯤 전에, 동대문 근처의 병원에 친구 병문안을 갈 일이 있었다. 친구를 만나고 버스타러 가는데, 어느 교회 앞에서 아줌마들이 커피와 휴지를 나눠주며 교회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전문용어로 “전도”라고 한다.) “예수믿고 천국가세요~”라고 하면서. 난 그다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무시하며 지나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 뒤에서 오고 있었다. 그 할머니는 겉보기에는 허름한 옷을 입고 구부정하게 서서 길을 걷고 있었다.
이 아줌마들은 할머니에게는 커피와 휴지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게는 계속 권하고 있었다. 난 받지도 않았고, 받았어도 그자리에서 버렸겠지만, 그들은 할머니에게는 왜 교회 나오라고 권하지 않았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기말고사가 다가온다
윈도 비스타는 정말 실패작이다
촉각정보 저장하기
이제, 문제의 촉각…
촉각은 지금까지의 문제와는 궤를 달리한다. 이건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http://www.aistudy.co.kr/physiology/cutaneous_ham.htm
여기를 참고해 보면, 1제곱센치미터당 대략 200개 정도의 촉각점이 분포한다고 할 수 있다. 오차는 있겠지만 상한선은 그정도 될 것이다.
http://aesl.hanyang.ac.kr/class/are209/note/ch02-are209.pdf
인체의 표면적은 위 문서에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170cm의 키에 70킬로그램의 몸무게라면 대략 832제곱센치미터 정도 된다. 그렇다면 전체 몸의 촉각점은 약 16만개가 된다. 이것도 다시 2바이트로 샘플링 하자. 그럼 32만바이트가 필요하다. 촉각의 경우 위 문서를 참고하면 3초후에는 순응해서 느끼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샘플링하는 수는 3초보다 짧아야 한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1초당 10회의 샘플링을 한다고 하자. 그럼 1초에는 320만 바이트가 필요하다. 이것은 대략 3메가바이트에 해당한다. 1년은 31536000초니까, 1년치를 저장하는데는 약 90테라바이트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1년에 대략 1000만원정도 소요되며, 100년치 저장에는 10억원이 필요하다. 물론 저장매체 가격이 싸지게 되면 이보다는 적게 된다.
이 정보를 압축한다면 대략 RLE코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7.3도, 4초간. 등등으로.) 그럼 압축률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10분의 1 이상 줄어들 것이다.(같은 촉각이 1초동안만 유지되어도 압축률은 10분의 1이 된다.) 그럼 뭐 1억원이면 충분하다.
미각정보 기록하기
이번엔 미각이다.
인간이 가진 혀에서는 미뢰라는 작은 돌기가 있어서, 이것이 맛을 느끼게 된다.
http://www.choisent.com/news/lecture_v.asp?srno=1659&page=5&gubun=&keyword=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약 1만개의 미뢰가 있다고 한다. 각각에서 오는 정보를 모두 샘플링한다고 가정하자. 샘플링은 언제나 그렇듯 인간의 인식 한계를 초월한 65536단계, 즉 2바이트 샘플링이다.
그럼 언제나 그렇듯 2만바이트가 필요하다. 즉, 약 20킬로바이트면 인간이 느끼는 맛을 모두 저장할 수 있다. 맛의 경우에는 사실 샘플링이 좀 느려도 괜찮다. 1초에 10번 정도만 샘플링을 해 보자. 1초동안 200킬로바이트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31536000초에 200킬로바이트를 곱하면 대략 6000기가바이트가 나온다. 6테라바이트라면, 1년에 100만원정도면 충분하다는 뜻. 100년치 저장하는데 1억원보다 싸니까, 이쪽은 그럭저럭 할만하다.
시각만 빼면 대략 10억원이면 미각, 후각, 청각, 위치, 자세 등을 100년치정도 기록할 수 있다.
자세정보 기록하기
사실 시각정보도 1초당 30프레임씩 쳐서 그렇지 화질 줄이고 프레임 줄이면 확 싸진다.
이번엔 인간의 자세를 기록해 보자. 자세란, 각종 관절의 움직이는 상태이다. 즉, 자세정보를 기록한다는 것은 관절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록한다는 뜻이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3825905
여기를 참고해 보면, 인간의 관절은 약 150개이다. 다른 곳에서는 200개라는 의견도 있다. 관절 1개당 2차원의 운동이 가능하다. 1차원 운동만 가능한 관절은 거의 없다. 아무튼 3차원 이상의 움직임은 불가능하므로(관절이 빠지지 않는 한…) 모두 2차원이라고 하자. 그럼 기록해야 할 좌표의 수는 300개가 된다. 좌표 1개당 2바이트를 줘서 65536단계로 샘플링을 해 보자. 한번 기록하는데 600바이트가 필요하다. 인간이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도 1초당 100번정도 스캔한다면 충분할 것이다. 여기에 인체 자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이것은 3차원 각도 좌표가 필요하고, 여기에는 8바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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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600바이트에 비해서 별로 크지 않으므로 오차로 치고 무시하자. 아무튼 그럼 1초당 60000바이트가 필요하다. 이 수치는 약 60킬로바이트에 해당한다. 그럼, 1년은 31536000초니까 당연히 1년치 자세 정보의 총 량은 대략 1762기가바이트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것은 약 1.7테라바이트인데, 많이 싸다고 봐야겠다. 즉, 1년에 10만원이면 충분하다는 뜻이다. 100년 평생 저장에 1000만원이면 된다.
아무래도 인간은 시각의 지배를 받는 모양이다. 하지만 촉각정보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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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차원의 각도는 회전축의 방향과 그 회전축에 대한 각도, 이렇게 2가지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회전축을 하나 잡는데 6바이트, 각도에 2바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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