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snowall
빈부격차
가령,이자가 1%라고 한다면 1억원에 대한 이자는 100만원이고, 10억원에 대한 이자는 1000만원이다.
빈부격차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의 차이인데, 간단히 생각해 보자. 1000만원을 가진 사람과 10억원을 가진 사람이 있다. 둘 다 은행에 1년에 1%금리로 예금을 들었다. 그럼 1000만원을 가진 사람은 1년에 10만원을 벌고, 10억원을 가진 사람은 1년에 1000만원을 번다. 처음의 격차는 9억 9천만원이었는데, 나중의 격차는 10억 8천 9백만원이 된다. 아주 간단한 계산으로 왜 그런가 알아볼 수 있다.
이자가 복리로 붙는다면 차이도 복리로 벌어진다. 복리란, 지수함수적인 증가를 동반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차이가 작더라도 나중에는 매우 큰 차이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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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다시피 지수함수는 무한대로 발산한다. 적절히 통제되지 않으면 빈부격차는 무한대로 벌어지게 된다.
그래서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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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잘 안열리는 병뚜껑을 뜨겁게 데워서 열 때에도 이 공식이 사용된다. 어떤 것이 커질 때에는, 빈 공간도 커진다는 놀라운 사실!
[본문으로]
SMART
왜냐하면.
일단,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WiFi 연결이 무료로 가능한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또는 자신의 무선데이터 사용 패턴을 적절히 분석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찾아내야 한다. 게다가 무선랜이나 3G데이터를 사용하여 무료통화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들을 잘 사용하려면 “스마트”해지는 수밖에 없다.
둘째로, 전화기 이상의 기능이 제공되면서 각종 비법들을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애인에게 위치를 전송해준다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위치를 조작해준다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아내는 것도, 찾아내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머리를 써야 가능하다. “스마트”하지 못하다면, 망하는거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겠다. 스마트폰은 사용자를 강제로 “스마트”하게 만든다.
그러나, 과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당신의 삶은 “스마트”해질 것인가?
아주 잘 생각해보자. 게임, 음악, 동영상 감상은 기존에 있던 기기들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단지 스마트폰이 그 기능을 흡수한 것일 뿐이다. 인터넷 검색도 마찬가지다. GPS를 이용한 지도, 내비게이션도 그렇다. 전화기, 문자메시지는 말할것도 없다. 무료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나 결국은 문자메시지의 연장선에 있다. 분명히 발전하고 편리한것은 맞지만, 과연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당신의 삶은 “스마트”한가?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812000536
http://hri.co.kr/upload/publication/20118117421%5B1%5D.pdf
어느 연구소에서 “스마트 지수”라는 것을 설정하고 분석하였다. 사용시간이 많고 설치된 앱 수가 많으면 지수가 높은건가? 잘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다는 건 멍청하게(!) 중독되어 있다는 뜻이고, 설치된 앱 수가 많다는 건 설치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인맥? 경제활동? 정치참여? 이걸 꼭! 스마트폰으로 해야 스마트한 인간인가. 인용하자면, “60%에 가까운 사람들은 한번도 사회 현안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바일 디바이드에 대한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도 스마트 서비스 이용자와 비 이용자 간의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함”이라고 나와 있다. 그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떤 방법으로 사회현안에 참여하지는 않았을까?
이 보고서 자체는 우리 삶에 스마트 폰이 어떤 영향을 주고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써야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아니면 “스마트”라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추가해 두자. “영리한”이라는 뜻 외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뜻도 있다.
모험을 떠나요
이 던전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능력치 배분과 등장하는 퀘스트들 사이에 밸런스가 전혀 안맞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파티 모으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누가 설계했냐.
미래
아파트의 보안
모르는 원의 중심
위와 같은 사진이 있다. 저 사진으로부터 녹색 테두리를 갖는 노란색 원의 중심이 어디인지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좌표값은 픽셀로 주어져 있다.
원본 사진은 보안관계상 공개할 수 없고, 아무튼 내가 얻은 이미지는 저렇게 생겼다.
그래서, 일단 저 원을 이루는 녹색 테두리의 여러 점들을 찍어서 다음과 같은 값을 얻어냈다.
(156,38)
(33,492)
(8,216)
(43,143)
(42,506)
이 점들은 하나의 원 위에 있는 점이다. (원한다면 수백개의 좌표를 찍어볼 수도 있다.)
일단, 헤론의 공식을 응용한 외접원의 공식을 사용하면 반지름은 얻을 수 있다.
R = abc/(4sqrt(s(s-a)(s-b)(s-c)))
a,b,c는 외접원을 결정하는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가 된다.
문제는 오차가 생긴다는 점.
최소제곱법을 사용하고 싶은데, 원의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이 원의 x0, y0, r을 얻어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계산중… (계산 끝나면 이 글은 수정됨.)
2차식을 찾아야 할 때에 최소제곱법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 같긴 한데,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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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답을 검색했다.
http://www.dtcenter.org/met/users/docs/write_ups/circle_fit.pdf
http://www.ulb.ac.be/assoc/bms/Bulletin/sup962/gander.pdf
난 수학적 재능이 없는가보다.
—
위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만든 프로그램. 파이썬이다.
import numpy
A = numpy.matrix([[23,176],
[156,38],
[33,492],
[8,216],
[43,143],
[42,506],
[4,434],
[180,24],
[41,506],
[5,221],
[253,2]])
avgA = 0
avgB = 0
uu = 0
vv = 0
uv = 0
uuu = 0
vvv = 0
uvv = 0
vuu = 0
for i in A:
avgA+=i[0,0]
avgB+=i[0,1]
avgA/=len(A)
avgB/=len(A)
for i in A:
i[0,0]-=avgA
i[0,1]-=avgB
for i in A:
uu += i[0,0]*i[0,0]
vv += i[0,1]*i[0,1]
uv += i[0,0]*i[0,1]
uuu += i[0,0]*i[0,0]*i[0,0]
vvv += i[0,1]*i[0,1]*i[0,1]
uvv += i[0,0]*i[0,1]*i[0,1]
vuu += i[0,1]*i[0,0]*i[0,0]
U = numpy.matrix([[uu,uv],[uv,vv]])
UU = numpy.matrix([[0.5*(uuu+uvv)],[0.5*(vvv+vuu)]])
S = la.inv(U).dot(UU)
print(S[0]+avgA, S[1]+avgB)
그래서 얻은 답은 (323.8, 327.7)이다. 점이 더 많아지면 더 정확해 질수도 있겠지만…
야근 주의보
주택정책
http://www.wowtv.co.kr/news/wownews/view.asp?artid=A201108170128
일찍 결혼하는 부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다. 다시말해서, 이미 늦은 사람들은 걍 포기하라는 정책임.
뭐 이래 -_-
흥미로운 점은…
1. 신랑과 신부 나이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하는가?
신랑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연하의 신랑과 연상의 신부가 늘어날 것이고, 신부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반대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평균 나이를 본다면 20세와 결혼하는 30대 후반인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2. 적어도 이건 저출산 대책은 아니다.
젊은 부부들은 소득이 적다. 대체로 경력이 길어질수록 수입도 많아지는 우리나라의 직업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젊을수록 소득이 적은건 당연하다. 문제는, 육아에는 돈이 매우 많이 들어간다는 점. 어리다고 해도 들여야 하는 돈의 비중은 적지 않다. 1인분을 쳐야 한다. 그러나 어린 친구가 수입이 있을리는 없다. 따라서, 1인당 수입이 줄어드는 수 밖에 없고 이것은 출산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