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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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전개
처음에 a=0을 대입하고 계산 할 때에, 1차 이상의 미분에서 0의 지수가 음수이기 때문에 무한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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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스럽다
You so Obama
너 참 오바마스럽다
( = 님 좀 짱인듯)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80307050471887
깜짝 퀴즈 : 다음중 어느쪽이 욕이고 어느쪽이 칭찬입니까?
(듣는 사람에 따라 욕과 칭찬이 바뀔 수도 있으며 둘 다 욕이거나 둘 다 칭찬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 둘 다 욕도 아니고 칭찬이 아닐 수도 있고 어느 하나만 욕도 칭찬도 아니며 나머지 하나만 욕이거나 칭찬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 질문에 대해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티스토리 서버의 하드디스크 공간이 너무 부족할 것을 걱정하여 그 증명을 이 블로그에 작성하지는 않습니다.)(ㄱ) 이런 노무현스러운…(ㄴ) 이런 이명박스러운… -
물리 용어의 한글 번역
up quark – 위 쿼크
down quark – 아래 쿼크
charm quark – 맵시 쿼크
strange quark – 야릇한 쿼크
top quark – 꼭대기 쿼크
bottom quark – 바닥 쿼크쿼크(Quark)란, 현재까지 알려진 물리학 이론에 의하면, 이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입자들이다.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으며, 현미경으로 본다고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에 있는 초대형 입자가속기에서 입자를 광속의 99.99999999999999…%까지 가속시켜서 때려박아야 “그런게 있나보다” 하는 신호를 얻을 수 있는 입자들이다.
그런데서 야릇함 느끼지 말자.
근데…몇년만에 느껴지는 이 야릇한 감정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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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험일기?
오늘은 실험을 안했다. -_-;1.
요즘 하고 있는 일은 실험 결과 분석 프로그램인데, 이제 거의 다 완성되어간다. paint 이벤트 처리할 때 뭔가 이상하게 잘못되어서 그림이 지워져 버리는건데, 일단 수동으로 다시 그려주면 되긴 한다.2.
어제는 연구소 연구성과 심사받는다고 그저께 실험실 청소를 했다. 오늘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온다고 했다. 외부에서 그런 사람들 오면 일이 없어도 실험실 안에 들어가서 쇼를 하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 만들고 있는 사람에게 실험실 안에 들어가서 있으라니,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업무라고 생각했다. 역시 지겹다.
안에 있는 흥미로운 읽을 거리는 초고출력 레이저 사용 및 운영 설명서. 읽다가 10줄 읽고 포기했다. 이건 Academic writing도 아니고 Technical writing이라서 훨씬 딱딱하다. 논문을 읽을 때 바싹 마른 오징어를 씹는 느낌이라면 이건 돌을 씹는 느낌이랄까.3.
휴가다.
ㅋㅋ -
실험
실험의 이유
친구가 깔루아에 커피를 섞어서 맛있게 먹었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깔루아 = 초코우유 + 알콜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나였다. (뭔가 여기서부터 잘못된 듯…)
섞어보자. 그렇게 생각해서,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비도 오고 해서 술마시기에 좋은 날이다.
실험의 이론
그 친구의 블로그에서 그대로 퍼오자면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디사론노 초코라떼 (Disaronno choco latte)
1 shot Disaronno
1 shot Strong coffe (I used one espresso)
2 ts Cocoa powder
Milk (I used low fat milk ;))
그리고 하나 더 있다.
(2). 까페 아마레또 (Caffe Amaretto)
1 shot Disaronno
1 shot Strong coffee
1 shot Creme de Cacao(another liqueur)
Top Whipped cream사용된 재료
스카치 블루 – 스코틀랜드에서 블랜딩 되었다고 전해지는 스카치 위스키다. 알콜 40도짜리다. 뭐, 값은 싸지만 나름 정품.
초코우유 –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회사다. 달달한 맛이 난다.
카라멜 마끼아또 – 친구가 섞었다는 그놈은 에스프레소였는데,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잖아. 이렇게 생각하며 아무거나 골랐다.
생크림 – 그런거 없다. 이것은 사용되지 않은 재료다.
실험 1
위스키 + 카라멜 마끼아또
비율은 대략 0.5:1의 비율.
친구의 레시피를 봤더니 깔루아랑 각종 재료들이 각각 1 shot씩 들어가 있다. 하지만 내가 1shot이 대체 어떤 양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소주 1잔을 1shot이라고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내 자취방에 소주 글라스 같은 고급품이 있을리 없었다. 그냥 적당량 부었다.
결과 – 쓴맛 나는 카라멜 마끼아또가 되었다.
실험 2
위스키 + 초코우유
이것은 다량의 초코우유에 위스키를 살짝 섞었다. 대략 0.5 : 5정도의 비율. (1:10이라고 말하는것보단 조금 전문가처럼 보이는 비율이다.)
결과 – 쓴맛 나는 초코우유가 되었다.
결론
레시피는 지키라고 있는 거다.
그리고 아무래도 난 실험보다는 이론이 적성인 것 같다.앞으로의 계획
취하기 전에 글을 완성하려고 했지만 이미 취한 것 같다. 어느 부분부터 취한건지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위스키를 섞으나 소주를 섞으나 그놈이 그놈일 것 같다. 다음번엔 2만원짜리 위스키 말고 천원짜리 소주 사다가 섞어봐야겠다. 이런걸 두고 위대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박사는 Cargo Cult Science라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남은 위스키는 서 박사님과 함께 하는수밖에 없을 것 같다.댓글보고 추가 : 매뉴얼을 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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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게 무시당한 남조선
http://www.ytn.co.kr/_cn/0101_200907300129443226
더 무서운건 저게 왜곡이 아니라는점…-_-;
북한도 드디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생긴 것인가.
이제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게 뭐라고 말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