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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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Parallel Processing Algorithm
물론 저 제목은 낚시다.
오늘은 수동으로 병렬처리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병렬처리란, 여러개의 계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인데, 복잡한건 나도 모른다.
내가 처리해야 하는 계산은 대략 $0.2*0.4*0.2*\pi*\pi$ 정도의 공간을 부피가 $0.005^5$ 정도 되는 lattice로 쪼개서 함수값을 모두 조사하는 계산이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의 computing power가 2천만개/1시간인데, 저거 대충 계산해 보니까 300시간 좀 넘게 걸리더라. 하여, 듀얼CPU에 노드 4개니까, CPU는 8개고, 잘만 쪼개면 $\frac{300}{8}$시간 내에 어떻게 될 것 같았다. 하여…
저기 $\pi$라고 쓴 부분의 공간을 8개로 쪼갰다. 적당히. 뭐, 방법은 그냥 엽기적인 for문 구간 나누기로.
그리고 파일을 8개 컴파일해서 각각 같은 input파일 넣고 돌렸다. 모레쯤엔 다 돌아가 있겠지.
다음부터는 제대로 병렬처리를 공부해서 계산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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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감상문
봤다. 논란의 그 작품.스포일러 있다.
여주인공 “새라” -> 아무리 생각해도 성은 “코너”.
LA에서 전투하는 장면 -> 아무리 생각해도 저긴 LA 가 아니라 광주다.
어떻게 제작 당시 개봉도 안한 영화를 패러디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_-;
제단에 새라를 제물로 바치려고 할 때 이든이 뛰어들었을 때 -> I’m your father
여주인공이 죽어야 끝날 거라며 총을 쏘려는 FBI 요원 -> 이새끼 멀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온 그녀석, 여기도 우정출연했다.
미국쪽 배우들 연기는 괜찮은 것 같은데, 한국쪽 배우들 연기는 별로였다. 그 배우들, 좀 더 정진했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니 “신 암행어사”의 유령 병사들 패러디도 있다. 반지의 제왕과 신 암행어사의 조합이랄까.
그건 그렇고, 500년 뒤에는 이무기 나와도 인간에게 지게 생겼다. -_-; 500년동안 변한게 없냐.
마지막 엔딩인 아리랑은 선곡도 좋고 편곡도 좋다. 마지막 장면 자체만 놓고 보면 감동적이다.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인건 맞는데, 한 100억정도 더 들여서 30분~1시간 분량만 더 연결고리 넣어줬으면 수작이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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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는 참 좋은데 왜 연결이 어색할까. 다 보고나서 엄청 답답했다. 안타까울 정도로, 용이 되기를 노렸으나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수준의 작품이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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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인가 아닌가…
아무생각없이 올블로그에서 클릭해서 들어갔다가, 페이지를 닫으려고 할 때 저런 팝업이 뜨는 곳을 발견했다. 해킹당했거나 의도적인 스팸이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흐음…누구한테 얘기를 해야 하나 -_-;혹시나 해서 클릭해봤는데 익스플로러 전용 스크립트다. 아무리 스팸이지만 표준을 따르라구!
아무튼, 그래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더니 하x리 캠걸이라면서 무슨 프로그램을 5개나 설치하라고 연속으로 떴다 웹하드, 바이러스 검사, 인터넷 서핑 도우미 등등등. 설치했다간 컴퓨터 아작나는 것들. -_-; 덧붙여서, 자동으로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코드, 다단계 방식의 광고 프로그램 글, 그리고 팝업광고 한개가 떴다. 그리고 저 페이지는 Ctrl키 등이 막혀있었다. -
태터툴즈 건의사항 – VI 플러그인
음…
http://kldp.org/node/78070
kldp에 보면 자바스크립트로 vi를 만드는게 있는데, 글쓰기 부분에 저게 적용되면 편할 것 같다.
댓글 쓰는데는 뭐 그냥 사용자가 추가하면 되지만, 관리자 페이지는 사용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
버스의 난방 효율성
한겨울에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버스 기사가 난방에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왜냐하면, 혼자 버스를 타고 있을 땐 추워서 덜덜 떨게 되고, 사람이 아주 많을 땐 습식 사우나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느쪽도 그다지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하냐고? 경우를 바꾸면 된다. 혼자 타고 있을 때는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주고, 사람이 많아지면 난방을 약하게 틀어줘야 한다. 이때, 사람이 많다는 것의 기준은 일반버스에서 서있는 사람이 4명이 넘기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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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합리적인 이유는, 혼자 있을 때는 열원이 자기 혼자뿐이기 때문에 추울수밖에 없고 사람이 많을 때는 버스가 아니더라도 열원이 충분히 많아서 따뜻하기 때문이다.버스의 난방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다. 어느 누구도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게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려면 말이다.
http://blog.empas.com/leeyhempas/22663717
이 글을 읽고 다시 떠올랐다.
그리고
http://webtwo.kaist.ac.kr/tag/folksonomy
중에서 “소 몸무게 맞추기 이야기”라는 글이 떠올랐다.그렇다면, 자신이 타고 있는 칸의 온도는 직접 만들면 된다.
지금부터는 제안이다.
시스템을 하나 만드는데, 모든 전철의 각 칸마다 고유번호를 붙인다. 물론 이것은 이미 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적당한 시스템에 문자를 보내는데 “고유번호+덥다”라든가 “고유번호+춥다”라든가 형식으로 보낸다. 각각에 +1점과 -1점을 부여하여 평균이 0이 될 때까지 온도를 조절한다. 그럼 집단의 힘이 적절한 평균 온도를 찾아줄 것이다. 게다가 계절과 상관 없이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론 문자메시지 요금때문에라도 이 시스템은 통신회사에서 앞다투어 만들고 싶어할 것 같다.-
개인적인 기준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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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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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essay #1
People attend college or university for many different reasons (for example, new experiences, career preparation, increased knowledge). Why do you think people attend college or university? Use specific reasons and examples to support your answer.
Generally
speaking, people think that it is better that he attend college or
university. I agree with their thought because of his satisfaction
for knowledge, more opportunity for job, and many relationships with
new friends. I explain why I guess that in this essay.First
of all, attending college means that he can take a chance to learn
higher level of his major or subject. For example, since I like to
study physics, my major is physics. I, moreover, attend graduate
school of physics and research theory of physic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one who wants to increase knowledge to attend
college.Second, people may go to university in order that the
company in which he hope to work demands some professional skill.
Then, he should learn the needed skill and go to the university. This
is a reason of attending university.
Third,
much more friends could be made at university or college. In high school, relationship with other persons is so localized that one may have a limited number of friends.
However, since students of
university or college are not only natives but foreigners, they can make so many people friends.
In my opinion, I conclude that people want to attend college or university because of the reasons that I ar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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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 시간
대학교 2학년때 “논리학의 이해” 수업을 들었던 철학과 교수님이 있었다. 그때 가서 문의했던 내용이
예수가 태어날 때 예언자가 있었고, 신은 예언자에게 계시를 내렸고 그 계시를 알리라 했다. 예언자는 예루살렘 동네 가서 소문을
냈고 그 얘기를 들은 그동네 왕이 아이들 수천명을 싹 죽여버렸다. 그중 하나가 살아남았는데, 그 아기가 커서 예수가 되었다.
예수가 사람들을 구원한 것은 알겠는데, 그럼 그때 죽은 애들은 무슨 죄냐고.
죽어서 천국에 갔을 거라고 말하는 건 구라다. 그 애들은 구원받은 적 없다. 그럼, 위에서 얘기한 인과의 사슬 중에서 한 단계만
끊어졌어도 이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 계시를 내린 신이 잘못인지, 계시를 전한 예언자가 잘못인지, 계시를 왕에게 전한
사람이 잘못인지, 애들을 죽이라고 명령한 왕이 잘못인지, 애들을 실제로 죽인 병사들이 잘못인지, 아님 태어난 예수가 잘못인지.이 얘기를 했더니 교수님이 하는 말씀이 “자넨 종교가 필요없는 사람이군” 이라고 하셨다. 그 말에 공감한다. 아, 그리고 그 교수님이 위의 문제에는 답이 없다고 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