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논리학 시간

    대학교 2학년때 “논리학의 이해” 수업을 들었던 철학과 교수님이 있었다. 그때 가서 문의했던 내용이

    예수가 태어날 때 예언자가 있었고, 신은 예언자에게 계시를 내렸고 그 계시를 알리라 했다. 예언자는 예루살렘 동네 가서 소문을
    냈고 그 얘기를 들은 그동네 왕이 아이들 수천명을 싹 죽여버렸다. 그중 하나가 살아남았는데, 그 아기가 커서 예수가 되었다.

    예수가 사람들을 구원한 것은 알겠는데, 그럼 그때 죽은 애들은 무슨 죄냐고.

    죽어서 천국에 갔을 거라고 말하는 건 구라다. 그 애들은 구원받은 적 없다. 그럼, 위에서 얘기한 인과의 사슬 중에서 한 단계만
    끊어졌어도 이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 계시를 내린 신이 잘못인지, 계시를 전한 예언자가 잘못인지, 계시를 왕에게 전한
    사람이 잘못인지, 애들을 죽이라고 명령한 왕이 잘못인지, 애들을 실제로 죽인 병사들이 잘못인지, 아님 태어난 예수가 잘못인지.

    이 얘기를 했더니 교수님이 하는 말씀이 “자넨 종교가 필요없는 사람이군” 이라고 하셨다. 그 말에 공감한다. 아, 그리고 그 교수님이 위의 문제에는 답이 없다고 했던 것 같다.

  • 태터툴즈 기능 제안

    글목록에서 “상태”별로 골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가령 비밀글, 보호글, 공개글만 따로 묶어 보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 글을 쓰다가 잠시 저장해두는 일이 많은데 이래놓고 한참 지나면 한참 뒤로 가 있어서 일부러 찾아봐야 한다. 비밀글 기능을 이런 형식으로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밀글만 따로 묶어서 보는 기능이 생기면 좋겠다.

  • 삼성과 MS의 차이

    뉴스를 보다가 빌 게이츠 MS회장이 내년에 은퇴한다는 소식을 봤다.

    생각해보니까 MS는 소프트웨어 업종 하나로 전 세계를 평정했는데, 삼성은 아주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벌리지만 어느 것 하나 세계적인게 없다. 뭐, 대략 전화기나 모니터는 잘 만드는 것 같지만, 글쎄다. 그정도로는 MS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게이츠 회장이 은퇴하면서 그 후임으로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게이츠 회장과는 친척관계가 없는 사람이 올라가는 것 같다. 근데 삼성은 이건희 회장 인척들이 올라간다. 능력 있으면 뭐 가까운 사람 쓰는 것도 좋겠지만, 그래갖고 언제 MS처럼 세계를 지배하는 기업이 되려고 그러나 모르겠다. 요새 이건희 회장이 창조경영을 강조한다는데, 그럼 회사를 아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고정관념부터 깨고 시작하시지.

  • 잡념

    1. 대학원

    대학원에 있다보면 강박증이 생기는 것 같다. 불안증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약간의 병적인 뭔가가 내 안에서 느껴진다.

    2. 기독교

    그냥 맘 편하게 지옥에 갈테니 내게 전도를 시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내가 배운 책들

    학부 + 대학원때 들었던 과목과 그 교재들.

    수리물리학 : Tai L. Chow : Methematical methods for physicists

    고전역학 : Marion and Thornton :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 / Fetter and Walecka

    전자기학 : Reitz, Milford, and Christy : Foundations of Electromagnetic theory / J. D. Jackson

    현대물리학 : Serway : Modern Physics

    전자물리 : Streetman and Bannerzee

    열 및 통계역학 : F. Reif : Fundamentals of Statistical and Thermal Physics / Huang

    핵물리학 : Krane : Introductory Nuclear PHysics / Leo

    천체 핵물리학 : 논문 스터디

    전산물리학 : Tao Pang :

    양자장론 : Peskin and Shroeder : An Introduction to Quantum Field Theory / J. J. Sakurai : Advanced Quantum Mechanics

    플라즈마물리학 : Chen : Introduction to Plasma Physics

    입자물리학 : Halzen and Martin : Quarks and Leptons

    양자역학 : Stephen Gasiorowicz / J. J. Sakurai : Modern Quantum Mechanics

    일반물리학 : 정재국 외

    비선형광학: Boyd


    함수해석학 : W. Rudin

    선형대수학 : Anton and Rorres : Elementary Linear Algebra 8e / Kwak and Hong

    기하학개론 : Jennings : Modern Geometry with Applications

    현대대수학 : J. B. Fraleigh : A First course in Abstract Algebra

    정수론 : 임근빈

    미분기하학 : O’Neil : Elementary Differential Geometry

    미분방정식 : Zill and Cullen : Differential Equations with Boundary Value Problems

    복소해석학 : Silverman : Complex Variables

    실해석학 : E. M. Stein and Rami Shakarchi (Fourier Analysis) / Wendell Fleming (Functions of Several Variables)

    해석학 : Kenneth Ross : Elementary Ananlysis

    편미분방정식 : H. E. Weinberger

    미적분학 : 고형주 & 신해용

    일반생물학 : Wallace (일명 호랑이 책)

    일반화학 : …기억 안남.

    음…

    …뭐, 대략. 저자 이름만 알아도 찾아볼 수는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저자 이름으로 검색하면 될 것이다.

    이후 컴퓨터 전공이랑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이건 다 방송대 교재로 공부했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방송대 가서 알아보면 된다.

  • 네이버 vs. 구글

    구글은 검색된 정보다. 네이버는 가공된 정보다.

    네이버에서 날짜를 보려면 아래의 위젯에서 한번 클릭을 해야 한다. 그럼 달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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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구글은 검색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페이지에 뜬다.

    물론 이 서비스는 아무리 봐도 한국에 특화된 서비스인데, 한국어 구글에서만 뜬다. 영어로 today를 검색하면 그냥 일반 검색 결과가 나온다.

    아무튼, 이건 그냥 서론이고, 계산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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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계산기가 뜬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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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다. 특수함수는 역수 계산이랑 제곱근 계산이 전부다. 저건 윈도우나 리눅스 기본 제공 프로그램 수준이다. 구글은 그냥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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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네이버도 검색하면 되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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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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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구글은 되니까 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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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구글은 이런것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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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복소수로 뜬다.

  • 대칭성은 어째서 아름다운가

    대칭적인 것이 어째서 아름다운지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일단 당신 얼굴을 거울에 비춰봐라. 잘생기거나 예쁠 것이다. 아님 말고.

    그 상태에서, 입꼬리를 한쪽만 올려봐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만. ->

    썩소

    된다.

    양쪽 다 올려봐라.

    -> 미소

    가 된다.

    대칭성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강요하겠다는 건 아니고…내 생각이다.

  • 주어진 영역 내부의 점 골라내는 프로그램 만들기

    굳이 만들어 보자.

    목표 : (x, y)의 리스트로 주어진 점 들 중에서, 임의의 다각형 영역의 내부에 있는 점의 좌표를 골라내는 프로그램.

    구현할 것 목록

    • 다각형 내부/외부 판정
    • 좌표로 주어진 다각형이 올바른지 판정 : 변 두개가 꼬였다거나 하는 등의 틀린 정보를 제거

    일단 cui로 만들고 gui 구현은 나중에.

    1.

    다각형 내부/외부 판정에는 조르당의 곡선정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선분 두개가 몇번 만나는지 세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다각형의 모든 변을 특정하는 것이 필요함.

    2.

    모든 다각형은 여러개의 삼각형으로 쪼개지므로, 삼각형 내부/외부 판정만 성공하면 나머지는 가능함. 대신, 주어진 다각형을 삼각형 여러개로 쪼개는 것이 필요함.

  • 공유기 문제

    KT에서 공유기 사용자들에게 제제를 한다고 한다.

    근데 난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트래픽의 대부분을 악성 공유기 이용자들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하는데, 논리적으로 살펴보자.

    1. 인터넷 속도는 집에서 전화국까지의 설비에 좌우된다. 즉, 애초에 속도를 전화국에서 상한선을 제한하고 있다면 그 이상은 절대 나올 수 없다.

    2. “초고속” 인터넷 회선이라고 자랑할 때는 이미 그 “초고속”이라는 회선을 24시간 연중 무휴로 사용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즉, 사용료는 항상 인터넷을 최대속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내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는 최대속도의 20%정도 속도에서 대충 마무리 지어진다. 운이 좋아서 전화국 옆집이면 모를까.

    3. 전화국에서 내 컴퓨터 사이에 공유기가 있다면, 전화국에서 알아보는 것은 “공유기” 한대 만 보인다. 나머지 내부 네트워크는 차단되어서 보이지 않아야만 한다.

    4. 즉, 전화국에서 최대속도를 제한한다면 전화국이 공유기와 통신하는 속도만 제한하면 끝이라는 것이다. 이건 전적으로 전화국에서 세팅하면 끝나는 문제다. 통신 속도는 항상 느린쪽에 맞춰지므로 공유기 속도가 빨라봐야 소용 없다는 것이다.

    5. KT의 얘기는 마치 공유기를 사용하면 “초고속”이 보장하는 것보다 더 큰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1. 공유기를 이용해서 여러대의 컴퓨터가 한 회선을 이용하는 경우 초고속보다 더 빠른 속도가 나오거나 2. 속도는 같지만 트래픽이 더 많거나이다. 물론 2번은 불가능하다. 트래픽은 통신회선을 오가는 전체 정보량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6. 쉽게 설명하면, 가령 통신 속도를 1초에 10글자를 보내는 것으로 제한했는데, 공유기를 써서 2대의 컴퓨터가 접속하면 1초에 20글자를 보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KT의 설비는 회선 속도 제한에 실패한 것이며, 이런 경우는 KT의 잘못이다. 가령 공유기를 써서 2대의 컴퓨터가 접속하면 1초에 5글자씩 보내서 두대 합쳐 10글자씩이라면, 사용자는 계약 내용대로 최대속도를 이용한 것이므로 사용자 잘못은 없다.

    7. 만약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로 1초에 10글자씩 보내는 속도로 사용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최고속도 보장”이라는 말을 빼라. 초고속이란 말도 빼야 한다.

    내가 뭐를 잘못 알고 있기에 KT의 논리와 다른 것일까.

    덧붙여서, 공유기 검출 방지 시스템이 있다고 해도 만약 이것이 윈도우 전용이면 사용자의 운영체제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으로서 사용자 권리 침해이다.



    [각주:

    1

    ]



    또한 사용자 컴퓨터로부터 정보를 가져간다는 것인데, KT에서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이 프로그램이 해킹되어 사용자 컴퓨터가 남의 손에 통제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건 아무래도 불쾌한 일이다.

    1. 물론 이미 KT의 접속 프로그램은 윈도우 전용이고 리눅스에서 쓰려면 삽질좀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문으로]

  • 그림 돌리기

    TeX에 그림을 넣을 때 돌려서 넣고 싶을 때가 있다.

    일단 그림을 넣으려면 TeX파일 앞에

    \usepackage{graphicx}

    을 넣자.

    그림을 넣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

    \begin{figure}

    \includegraphics[width=]{filename.eps}\\

    \caption{}\label{}

    \end{figure}

    {}사이에 파일 이름을 넣으면 된다. width는 폭을 결정하는 건데, 이거 대신에 angle=xx라고 적으면 된다. xx는 도(degree)단위로 적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