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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 트랙백!

    요새 스팸으로 성인 사이트로 연결되는 트랙백이 아주 많이 달리고 있다. 미치겠다.

    트랙백이나 댓글을 막는건 절대 싫다. EAS 플러그인을 켜놨는데도 달라붙는다. 더군다나 “관리자 승인 이후”에 트랙백이 보이도록 설정을 했는데도 여전히 트랙백이 눈에 보인다. 다시말해서, 관리자 승인을 하지 않고 트랙백이 보이지 않도록 설정을 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메인 페이지에서 보인다는 뜻이다.

    영어 환자 플러그인을 켜 두더라도 트랙백은 막지 못하는 것 같다. 또한, 금지어를 설정해둬도 여전히 스팸트랙백은 여전히 달라붙는다.

    물론 EAS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최근 스팸봇들은 그것을 뚫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관리자 승인 이후에 트랙백이 보이도록 한 기능은 왜 작동을 안하는걸까? 버그인가?

  • 매일매일, 푸! 리! 에!

    아침에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다가 웃긴 생각이 들었다. 푸리에 변환을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

    푸리에 변환이란 어떤 함수를 다른 기본 함수들의 합으로 나타내는 변환 중에서, 기본 함수를 삼각함수들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서, 푸리에 변환을 하면 각각의 삼각함수의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자. 일단, 일상생활을 시간에 대한 함수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함수를 숫자에서 숫자로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숫자에서 다른 추상적인 대상으로 가는 것으로 확장한다면 일상생활을 시간에 대한 함수로 표현하는 것은 명백히 가능하다.

    이제, 푸리에 변환(?)을 한번 생각해 보자.

    f : 시간 -> 작업

    여기서, f는 시간에서 그 순간에 하는 일로 가는 함수이다.

    그럼 푸리에 변환 g(진동수)=F(f(시간))을 정의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정한다

    g(진동수) = “특정 주기로 해야 하는 모든 작업” 이다.

    물론 진동수는 주기와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

    이 계산을 하면? 적당한 함수 g(진동수)가 나오게 되는데, f라는 함수에 어떤 진동수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알려주게 된다. 정확히는 g(진동수)는 f(시간)가 살던 작업과 같은 동네에 산다. 이것을 스펙트럼이라고 한다. 이 스펙트럼을 분석해 보자. 진동수가 0인건 뭘까? 진동수가 0인 것은 주기가 무한대임을 뜻한다. 이것은 평생 한두번 있을까말까 한 작업을 뜻한다. 그럼 진동수가 무한대로 가는 극한은? 이건 아주 쉴새없이 일어나는 일을 뜻한다. 주기가 0이 된다는 거니까. 아무때나 무작위로 해야 하는 일은? g에 아무 진동수를 넣어도 다 나올 것이다.

    푸리에 변환을 간단히 해석해 보았다.

     

  • IE7의 단점

    난 FireFox2.0(FF2)와 InternetExplorer7.0(IE7)을 둘 다 사용한다. IE는 사실 어쩔 수 없이 쓴다.

    쓰다보니, FF2보다 IE7이 내 맘에 안드는 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본다.

    1. 도구모음 설정

    난 파이어폭스 도구모음을 거의 안쓴다. 마우스 제스처 때문이다. 아래에 상태 표시줄도 없애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좋아한다. 도구모음으로 할 수 있는건 전부 마우스 제스처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웹 페이지를 넓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다)

    문제는 IE7은 도구모음 설정에서 아이콘을 모두 없애버리면 다음번에 실행할때 새로 생긴다. 아이콘을 한개 이상 남겨두면 그 설정은 기억하는 것 같은데, 다 없애면 새로 만들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앞으로-뒤로 단추를 없앨 수 없는 것도 단점이다. 새로고침 단추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IE7이 자랑하는 검색창도 없앨 수 없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마우스 제스처로 해결할 수 있는걸 아이콘으로 해결하는건 불편한 점일 수밖에 없다.

    참고로 이 모든건 FF2에서는 싸그리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아, 메뉴표시줄 자체가 없어지는건 좋다.

    2. 탭

    탭을 없앨 수 없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즐겨찾기 단추도 없앨 수 없다. 뭐 이래 -_-;

    그리고 탭이 좀 두꺼운 것 같다. IE7도 FF2처럼 사용자 테마를 적용할 수 있으려나?

    2006/12/14추가 : 탭을 이동해서 닫아야 한다. 다시말해서, 활성화되지 않은 탭(현재 보는 탭이 아닌 다른 탭)의 닫기(x)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즉, 두번 클릭해야 한다는 것. 물론 FF는 현재 보고 있지 않아도 다른 탭을 닫을 수 있다.

    3. 자잘한 버그

    아이콘에서 아이콘텍스트 표시 설정을 바꾸면 윈도우의 프레임이 깨진다. 다시 실행하면 괜찮긴 하지만, MS Windows에서 IE의 window가 깨지는 건 납득할 수 없다.

    4. 속도

    윈도우에서 IE가 뜨는 속도는 확실히 FF가 못 따라 온다. 하지만 뜬 다음에는 FF가 더 빠른 것 같다. 그냥 느낌인가?

    5. 테마

    윈도우 XP를 고전 창틀 형식으로 바꾸면, IE7의 외형은 완전히 멍청해진다. -_-;

    난감하다.

  • Quantum Field Theory #2

    Harmonic oscillator를 확장한다는 것은 뭘까?

    Harmonic oscillator 문제란 운동에너지에 potential 에너지 항을 위치의 제곱에 비례하는 것을 넣어서 문제를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양자화시키면 위치 연산자는 상태를 올리는 연산자와 내리는 연산자의 합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운동량 연산자는 그 차로 표시된다. 또한 계를 기술하는 해밀토니안은 두 연산자의 곱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서 Harmonic oscillator의 모든 양자적인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것을 Field의 continuum limit으로 확장하게 되면, 일단 위치는 field strength로 변하게 되고, 그에 대한 운동량은 field gradient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해밀토니안은 field strength의 제곱과 field gradient의 제곱을 더한 것으로 변한다. 여기에, 다른 상호작용이 전혀 없다면, 이 해밀토니안으로부터 유도된 오일러-라그랑지 운동 방정식은 정확히 Klein-Gordon 방정식이 된다. KG방정식은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운동량 공식을 양자화해서 얻은 공식이고, 상대론적인 양자역학의 첫 기초가 되는 방정식이다. 따라서, 우리는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봐도 좋은 것이다.

    그리고 이 방정식은 푸리에 변환을 통해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Field theory책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이제, 여기에 상호작용을 넣어보자. 상호작용을 넣게 되면, field strength의 제곱항이 아닌 다른 이상한 항들이 더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이상한 항들이 될 수 있는 후보는 로렌츠 변환에 대해서 불변인 것들만 가능하게 된다. Field strength의 4제곱항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다. 문제는, 4제곱항을 넣게 되면 그로부터 유도되는 운동방정식에는 field strength의 3차항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비선형 연산자가 들어간 운동방정식이 되므로 푸리에 변환을 통해서 풀 수가 없게 되고, 이 문제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 문제를 직접 공략하지 말고 멀리 돌아가야 할 필요가 생기게 된다.

  • Quantum Field Theory #1

    양자역학은 현대 물리학 연구의 기초 도구이자 패러다임이다. 하지만 실험을 계속해 나가면서 단순히 주어진 Potential을 돌아다니는 Particle-wave의 개념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양자역학이 Quantum Field Theory이다. QFT는 말 그대로 Field Theory이다. Field Theory란 전자기학에서 도입되어 일반화된 이론인데, 어떤 두 입자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Field라는 것을 이용한다.

    가령, 두 사람이 지나가다가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서로 자기 갈 길을 갔다고 하자.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은 각각 입자로 생각할 수가 있고, “안녕!”이라는 인사를 상호작용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상호작용에 의해서 두 사람은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으며 이것이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입자도 마찬가지로, 두 입자가 공간 속에서 움직일 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그 영향을 상호작용이라고 하고, 이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것을 Field라고 부른다. 고전적으로 Field는 공간에 펼쳐진 벌판이다. 산도 있고 봉우리도 있고 골짜기도 있으며 깊은 계곡도 있다. 그리고 입자들은 그 벌판을 굴러가는 공이다. 공이 벌판을 굴러가는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면 벌판의 높낮이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공이 움직이는 모습은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서 움직이는 공은 벌판의 굴곡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움직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Field Theory에서 설명하는 개념이다.


    입자는 공간에 펼쳐진 Field를 따라서 움직인다.

    그럼, 입자 두개가 서로 끌어당기거나 밀쳐내는 건 어떻게 설명하냐고? 이제, Field가 공간에 대해 펼쳐진 것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입자는 공간의 구성을 바꿀 수 있어서, Field의 생김새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꿀 수가 있다.이 문장 이후부터는 Field를 상상할 때 산과 계곡을 상상하지 말고, 바다에 휘몰아치는 파도를 상상하기 바란다. 그리고 입자는 그 위에 떠 있는 한 척의 배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입자는 시간에 따라 Field를 바꾼다.

    이제 Field Theory를 수학 없이 말로만 얘기해 보자. Field가 생긴 모양을 그냥 하염없이 바라보다보면, 뭔가 툭 치면 위아래로 꿈틀거리는 걸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Harmonic Oscillator로 근사해 보았다. Harmonic Oscillator란 우리 말로는 조화 진동자라고 부르는데, 그냥 용수철과 무게추를 아주 많이 연결해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용수철과 무게추를 아주 많이 연결해둔 것을, 만약 어느 한 점을 툭 건드린다면 그 점에서 생긴 진동이 다른 점으로 전달될 것이다. 이 진동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서 물리학자들은 아주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고, 이것은 그대로 Field Theory에 이용된다. 즉, Harmonic Oscillator의 연속체 극한을 취하면 Field Theory가 된다. 연속체라는 것은 용수철-무게추 라는띄엄띄엄 떨어진 것을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즉 바닷물과 같은, 물체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고전적인 Field Theory이다. 전자기학이나 일반 상대성 이론이 이러한 고전적 Field Theory의 좋은 예가 된다. 문제는 양자역학이다.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잘 풀리던 문제들을 Field Theory만 이용해서는 풀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Field Theory는 어디까지나 고전 역학에 해당하지 양자이론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양자화 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주 작은 세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이론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아주 큰 세계인 태양계, 은하계 등을 설명하는 데는 일반 상대성 이론도 충분한 이론이다. 아무튼 이것을 양자화한 결과가 Quantum Field Theory이다.

    더군다나, 아주 작은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큰 에너지 이용하는 실험이 필요한데, 큰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것은 곧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입자들을 이용해서 실험을 한다는 뜻이고, 이것은 바꿔 말하면 적어도 특수 상대성 이론은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양자역학의 가장 기본 방정식인 슈뢰딩거 방정식은 특수 상대성 이론을 만족하지 않으며, 이것은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Quantum Field Theory는 양자역학에서 초반에 등장하는 harmonic oscillator 문제를 확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크리스마스 캐롤

    올해도 어김없이 연인들의 날인 12월 25일이 다가오고 있다. 1년에 4번 있는 4대 연인 기념일



    [각주:

    1

    ]



    중에서도 가장 성대하고 그럴듯한 날이다. 그리고 아마 올해 크리스마스는 연구실에서 혼자 보내야 할 것 같다. 길거리에 나가기 싫은 이유는 연인들의 염장질이 싫어서가 아니다. 염장질에 대한 내성 레벨은 이미 만렙을 찍은지 오래다. 문제는 길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롤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꽤나 중독적이고 단순한 리듬을 갖고 있으며, 굉장히 빠르게 익숙해지는 음악이다. 그리고 매년 가수들이 겨울에 낼 음반 없을 때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을 내놓고 있는 음악이다. 따라서, 하나의 음악을 갖고서 수십번 우려먹었다는 것이다. 내가 알기로 크리스마스 캐롤보다 리메이크 버전이 더 많은 음악은 Fly me to the moon뿐이다. 게다가 피할 곳도 없다. 어딜 가도 캐롤 음악만을 들어야 한다.

    철저한 반 기독교주의자인 내 귀에는 그 음악이 거슬릴 수밖에 없다. 옛날엔 음악을 그냥 음악으로 듣고 즐겼지만, 크리스마스 캐롤을 인식하고 들은지 5년이 넘어가면서부터 슬슬 짜증이 나고 있다. 캐롤은 신곡 안나오나? 사람들은 지겹지 않은 걸까?

    어째서 나에게 캐롤은 강요되는 걸까. 듣기 싫은 음악을 계속 들려주는 것 만한 고문도 없다는 걸 아무도 인식 못하는 것 같다.



    [각주:

    2

    ]



    크리스마스 시즌에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정말 귀를 틀어 막고 싶다.다행히도 여자랑 같이 다니고 있을 땐 즐겁기라도 하지만, 혼자 다니는 길거리에서 내게 캐롤을 들려주는건 정말 고문이다. 또 이게 음량도 커서 이어폰을 끼우고 있어도 내 음악을 방해한다.

    나를 크리스마스 캐롤로부터 구원해주기를. 누군가가.

    1. 발렌타인 데이 2월 14일, 화이트 데이 3월 14일,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크리스마스 12월 25일. 4대 국경일에 대한 패러디.

      [본문으로]
    2. 관타나모로 가는 길을 보면 안다.

      [본문으로]

  • 노동자가 목사 폭행

    흥미로운 기사를 봤다.


    경향신문


    마지막 문장이 압권.

  • 공룡 둘리에 관한 슬픈 오마주

    공룡 둘리에 관한 슬픈 오마주 : ISBN = 89-9023046-2

    작가 : 최규석

    만화책이다.

    아, 단편집이다.

    최규석 작가는 “습지 생태 보고서”로 알게 되었다. 그가 세상을 보는 시각은 대단히 날카로운것 같다.

    그 내용은 마치 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 마리 퀴리, 스티븐 호킹 등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질문에 다섯명 전부 사회적 바보가 되는 결론과 마찬가지랄까.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가 뭔가 잘못되어 있고, 부조리하며, 탁 막힌 가슴에 어디 풀어볼 만한 곳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바란다. 물론 안에 실린 모든 만화가 극찬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이 작품들이 정말로 재미있었으며, 내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시인하는 바이다.

  • 영어로 이메일 보내기

    논문을 읽다가 궁금한게 생겼다. 그런데 주변에 가르쳐줄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별수없이 논문을 쓴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번에도 얘기했듯이, 최근의 과학계의 대세는 미국이므로, 대부분의 논문은 영문으로 발표된다. 따라서 뭘 물어보려고 해도 영어로 물어보고 영어로 답을 들어야 한다.

    여기에 적힌 내용에 대해서 필자는 어떠한 보증도 못한다는 점을 미리 알고 읽기 바란다.

    나 역시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편지 보내는 입장이니, 고칠 부분이나 개선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을 부탁드린다.

    영어로 편지를 쓸 때도

    인사말-본문-맺음말 형식으로 보내는건 마찬가지이다.

    1. 제목은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 반드시.

    I have some questions about _______

    2. 업무상의 편지인 경우는, 인사말은 아래와 같이 써 보자.

    To whom it may concern (담당자에게 보내는 경우)

    Dear Mr. _________ (직접 누군가에게 보내는 경우)

    3. 업무상 보낸다면, “이런거 견적 내고 싶은데요”라든가, “귀사의 취급 물품중에…” 이런 내용이 있을 거다.

    Could I know the products in your dealings?

    4. 논문 내용에 관해서 물어볼 때는

    Please let me know that ______ in your paper “(Article number or title)”

    Could I know _____

    5. 끝낼 때는

    I appreciate your time in advance

    Thank you for time

    6. 끝인사로

    Yours, (sender’s name)

    Best, (sender’s name)

    사실, 수능 영어보다 어려운 단어는 나오지도 않는다. 아마 나온다면 논문이나 전공과 관련된 용어 정도일 것이고, 그 외에는 전부 중학생들도 알만한 단어다.

    중요한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논문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꽤 기뻐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것이 외국인이라면, 보통은 친절하게 대답해 줄 것이다. (뭐, 답변하는 사람이야 대충 보냈어도 질문한 사람은 또 그게 얼마나 기쁘겠는가)

  • PC문답



    0. 바톤을 주신 분의 PC 상태에 대해선?




    글쎄요;;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1. PC의 남은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 연구실 윈도우 컴퓨터 : 4.57GB(30GB) / 100GB(120GB) / 45.7GB(150GB)
    • 연구실 리눅스 컴퓨터 : 7.7GB (40GB)
    • 노트북 컴퓨터 : 15GB (30GB) / 4GB (30GB)
    • 집 윈도우 컴퓨터 1 : 40GB (60GB) / 10GB (120GB)
    • 집 윈도우 컴퓨터 2 : 20GB (40GB)




    2. 현재 PC의 바탕화면은?




    에…

    낢님의 홈페이지

    에서 받은 “무식하게 삽질을 하기 전에…”라는 그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현재 6개군요.



    4. 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정리정돈 되어있나요?



    6개뿐이라 정리할게 없습니다 -_-; 가끔 15개 이상으로 늘어날 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작업이 다 끝나면 자료가 있는 곳으로 다 몰아서 치워버리죠.



    5. 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폴더를 공개해 주세요!!!



    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폴더는 애니메이션이랑 MP3모아둔 곳입니다. 원래 애니메이션 300GB가 있었는데 실수로 싹 날려서 이젠 얼마 없구요, MP3는 20GB정도 모여 있군요.



    6. 몰래 숨겨놓은 폴더가 있나요?



    그건 비밀입니다~



    7. 휴지통을 공개해 주세요!!




    8. 시작버튼 =>프로그램을 눌러보면?



    아래한글, AutoCAD, Gimp, Gaim, Winamp, WinEdt등이 깔려 있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강제로 설치시키는 V3가 보이네요 -_-;



    9. PC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 좋은 점이 있나요?



    윈도우는 둘이 같이 못쓰는 운영체제입니다. 리눅스라면 계정 나눠서 쓰면 되니까 상관 없지만, 윈도우는 계정을 나눠도 결국 둘 모두가 관리자 권한을 가져야 제대로 쓸 수 있기 때문이죠.



    10. 바톤을 넘겨줄 분을 적어주세요!!



    글쎄요…; 누구한테 보내드릴까요…; 일단 포스트 올리고나서 고민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