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컴퓨터
-
파이어폭스 6 알파 – 오로라
파이어폭스의 메뉴에서 “도움말”에 가서 “파이어폭스 정보”를 보면, 업데이트 채널을 볼 수 있다. 릴리즈 채널, 베타 채널, 그리고 오로라 채널이다.오로라 채널은, 옛날에는 지뢰밭이라고 부르던 채널이다. 그리고 오로라에는 이미 파폭6.0의 알파 버전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오로라로 업데이트 하였다.
체감상으로 한 파폭4보다 2배는 빨라진 것 같다. 그리고 All in one gestures는 이번에도 rdf를 해킹하여 사용 가능하다. 나머지 부가기능들은 안써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다만, 알파버전이기 때문에 쓰다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사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자료를 날려먹어도 뭐라 할말이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미리 경고해 두는바이다. 물론 난 자신있게(?) 메인 웹 브라우저로 사용중.
-
파이어폭스 5 베타
파이어폭스 5.0이 벌써 베타가 나왔다. 미친 업데이트 속도…
http://www.mozilla.com/en-US/firefox/channel/
게다가 무려 베타2다. 내년 초에는 5.0 나오게 생겼다.
일단 4.0이랑 비교할때 별다른 차이는 없어보인다.
-
파이썬 언어에서 Eigenvalue 찾기
파이썬 언어 얘기다. 스타크래프트 얘기 아님!파이썬에서 Eigenvalue를 찾는 과정은 매우 쉽다.
import numpy
eig = numpy.linalg.eig
matrix = numpy.matrixtestmatrix = matrix([[1,2,3],[5,3,4],[7,2,3]])
print eig(testmatrix) #Eigenvalue와 Eigenvector가 모두 나온다
print eig(testmatrix)[0] #Eigenvalue 부분을 출력한다
print eig(testmatrix)[1] #Eigenvector 부분을 출력한다.
보다시피, 매우 쉽다.
물론 선형대수학에 나오는 많은 계산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되어 있다.
http://www.scipy.org/Tentative_NumPy_Tutorial#head-a54376532022a345a2e9d359fe00020d05a83a07
-
파이썬에서 마우스 이벤트 붙들기
VB로 하던 삽질을 파이썬으로 하고 있다.목표 : 마우스 클릭을 하면, 클릭한 위치의 좌표값을 출력해라.
class MyFrame(wx.Frame):
def __init__(self, *args, **kwds):
…
self.Bind(wx.EVT_LEFT_DOWN, self.informationQuery) #이 부분을 넣어준다. 마우스 왼쪽 버튼이 눌리면, informationQuery라는 함수를 호출한다는 뜻이다.
…def informationQuery(self, event): # informationQuery함수의 본체. self와 event를 전달받는다.
print(wx.MouseEvent.GetX(event)) # event를 받아서 wx.MouseEvent에 선언된 여러 함수로 보내면 된다.
http://www.wxpython.org/onlinedocs.php
여기서 wxMouseEvent를 찾아보면 GetX외에 어떤 함수들을 쓸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다. 갖다 쓰자. -
기업 핵심 기밀 유출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1104220138
위 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업의 핵심 기밀이 유출되아 연간 50조원 이상의 손해를 봤고, 그 범인의 90%는 전, 현직 직원이라고 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팀장의 진단에 따르면, 원인은 “내부 직원에 대한 통제의 실패, 특히 직원이 충성도가 낮을 때 기술 유출이 일어난다”
고려대 교수(정보보호대학원장)의 처방은 “기업 내 보안활동에 대한 내부 감사 방법 규정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정규 및 비정규 직원, 제3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비밀유지서약을 하는 등 내부자에 의한 기밀 유출 단속 노력이 시급하다”
원인은 심리적 요인인데 해결은 물리적 방법이다. 보통 심리-물리학적 연관성을 갖고 일어나는 현상을 “심령현상”이라고 부른다.
-
아래한글 워드프로세서의 문제
아래한글은 매우 뛰어난 워드프로세서의 하나이다. 세계적인 워드프로세서인 MS워드, 오픈오피스 등과 견주어도 기능적인 측면에서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고, 자랑할만한 몇가지 기능도 많다. 편리한 수식 입력, 강력한 표 처리, 다른 나라에서 따라올 수 없는 한국어 지원 등은 아래한글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많은 이유중의 하나일 것이다. 물론 단점도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단점들이 아래한글이 가진 장점을 전부 묻어버릴만큼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문제는…
강력한 서식 기능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글쓰기가 가능한데, 사용자들은 오직 ”
빈 칸
(띄어쓰기, 스페이스 키)”만을 이용해서 서식을 맞춘다는 점이다. 이 경우, 글자를 하나 더 넣거나, 문장부호를 고치거나, 여백을 조정하거나, 들여쓰기를 조절할 경우 해당 문단과 문서 전체를 다 뜯어 고쳐야 한다. “들여쓰기” 기능도 있고 “문단 여백”기능도 있고 “장평”도 조절되고 정말 아름답게 문서를 만들 수 있는 모든 기능이 다 있는데, 아래한글 1.5부터 2.1, 3.0, 97, 2003, 2004
1
, 2005, 2007, 2010에 이르기까지 아래한글 문서를 만드는 사람 중에 이런 강력한 기능을 제대로 쓰는 사람은 아무도 못봤다.이것이 워드프로세서 기반의 글쓰기 방식의 문제점이다. 문서의 서식과 문서의 내용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글을 쓰는 시점에서 서식을 고려하게 되고, 그 결과 서식을 바꿀 때 삽질을 하게 된다.
2
아래한글에는 분명히 “목차”만드는 기능이 있다. 이 목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장이나 절의 제목과 소제목에 “제목” 속성이나 “소제목”속성 등을 부여해 주면 된다. 그리고 이것은 TeX에서 section 태그나 subsection 태그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이렇게 해서 속성을 부여해 주면 그냥 “목차 만들기” 기능을 통해서 만들면 1장부터 10장까지 쭉 뽑혀져 나온다. 만약 4장이 새로 추가되어 4장부터 10장까지가 5장부터 11장까지 이동했더라도, 새로 “목차 만들기” 기능을 한번 적용해주기만 하면 새로 1장부터 11장까지 쭉 뽑혀져 나온다. 그러나 많은
3
사람들은 4장을 새로 추가하면 4장의 시작, 5장의 시작, … 을 찾아서 숫자를 하나씩 고친다.이것은 처음 만들 때 부터 고려하고 문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나중에 규모가 큰 문서를 만들 때는 어떻게 고칠 수도 없는 문제가 된다.
아침부터 167쪽짜리 보고서 서식 맞추는 작업 하다가 문득 지겨워졌다. 한번 제출하고 두번다시 들춰보지도 않을 문서인데 왜 나는 구조적 문서처리를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