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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거 재기 #3 – 달의 크기

    달까지 거리를 알아냈으면 달의 크기를 재는 방법은 아주 쉽다.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만 있으면 간단히 알아낼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도형의 닮음과 비례식의 성질을 이용하면, 지구에서 달을 바라보고 서서 오백원짜리 하나를 들고 있으면 된다. 오백원짜리로 달을 가리고 점점 멀리 떨어트리면서 달이 오백원짜리와 딱 같은 크기로 보이는 그 시점에 멈추고 눈과 오백원짜리 사이의 거리 a를 잰다. 그리고 오백원짜리의 크기 r을 잰다. b는 알고 있다. 따라서 R을 구하면 되는데, 다음과 같은 비례식이 성립한다.


    http://www.topianet.co.kr/topia/6/6s/6s040002.htm

    안쪽 것들끼리 곱한 것과 바깥쪽 것들끼리 곱한 것이 같다는 비례식의 성질을 이용해서, 다음과 같은 공식을 얻어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알아낸 달의 크기는 대략 3476킬로미터 정도 된다.

  • 큰거 재기 #2 – 달까지의 거리

    지구의 반지름을 알았으면 그 다음은 달까지의 거리를 알아볼 차례다.

    달까지 거리는 현대에 와서는 아주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데, 레이저를 달에 쏘아서 되돌아오는 시간을 재면 된다.



    속력 = 거리 / 시간

    우리는 빛의 속력이 299,792,458m/s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시간만 정확히 재면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알 수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Lunar_Laser_Ranging_experiment



    모서리거울의 원리.



    들어온 곳으로 빛을 되돌려 보내는 거울. Retro-reflector.

    http://en.wikipedia.org/wiki/Lunar_Laser_Ranging_experiment Copyright@NASA

    예전에 미국 사람들이 달에 여행갔을 때 두고온 모서리거울이 있는데, 이 거울에 레이저를 쏘면 쏜 곳으로 다시 되돌아오므로 꽤 강력한 레이저와 측정기만 있으면 누구나 달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

    , 시간은 매우 정확하게 잴 수 있기 때문에 달까지의 거리를 매우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일단 달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 인간이 달에 다녀오기 전에 달까지의 거리를 재는 방법은 시차 측정이었다. 시차(示差)는 서로 다른 두 위치에서 하나의 물체를 바라보면, 물체의 위치가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이는 현상이다. 대표적으로, 손가락을 눈 앞에 세우고 바라보면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배경이 두개로 보이든가 손가락이 두개로 보이든가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시차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달은 그 뒤에 아주 많은 별들을 배경으로 깔고 있다. 따라서, 동시에 달을 바라보더라도 위치가 다르면 그 뒤에 보이는 별들의 위치가 달라 보이는데 이 때의 각도를 알아내면 달까지 거리를 알 수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3s2175b001



    직접 찍은 달 사진.

    땅에서 봤을 때 어떤 천체를 올려다 본 각도를 그 천체의 고도라고 한다. 이 각도를 a라고 하자.



    그럼, 지구에서 달을 바라보면, 위와 같은 사각형을 그릴 수 있다. 지평면에 대해서 올려다 본 각도를 잰 것이므로 a는 지평면과 달 사이의 각도가 된다. 그리고, 지평면과 지구 중심에서 관찰자 위치까지는 90도의 각도를 이룬다. 마찬가지로, 지구 저편의 어딘가에서 같은 관찰을 할 수 있는데 그곳에서 잰 달의 고도를 b라고 하자. 그럼 두 관찰 지점 사이의 각도를 c라고 할 수 있다. c는 지구 반지름을 알고 있으므로, a지점과 b지점 사이의 거리를 재면 호와 원주각 사이의 관계로부터 각도를 얻어낼 수 있다. 그럼, a, b, c, d는 사각형을 이루므로 a+90도+b+90도+c+d = 360도가 되어야 한다. 간단한 산수를 통해서, d = 180-(a+b+c) 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각도 d를 알아냈으면 이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를 알아낼 수 있는데, 고등학교 때 배운 간단한(!) 삼각함수 공식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다.



    먼저, 두 지점 사이의 거리 H를 알아내야 한다. 간단히 제2코사인 공식을 사용하면 된다. 제2코사인 공식이 기억나지 않아도 별로 상관은 없다.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되니까 모르고 사는 것이고, 아는 사람은 아니까 된 것이고.

    중요한건, 그렇게 해서 H를 구한 다음에, 다시 제2코사인 공식을 사용해서 D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D는 d에서 a로 간 것과 c로 간 것이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어차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둘이 같다고 가정해도 된다. 그러고 싶지 않다면 각도a와 각도b가 같아지는 지점에서 이 관측을 수행하면 된다. 어쨌든 삼각형 adb는 이등변삼각형이라고 치자.

    이렇게 된다. 그럼 우리가 필요한건 D일 뿐 H가 아니므로, 위의 공식과 합치고, 관찰한 a와 b를 이용해서 한번에 쓸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달이 얼마나 높이 떴나 관찰하는 것 만으로 달이 얼마나 멀리 있나 알아낼 수 있다.

  • 물리학 강의들


    http://www.learnerstv.com/Free-Physics-video-lecture-courses.htm

    공부하려고 자료 찾다 보니 이런게 나왔다. 물리학 동영상 강의이고, 학부 수준의 물리 공부에 도움이 될 듯.

  • 사람들이 여러번 나의 이런저런 행동습관에 대해 걱정해주는 내용 중 하나는 한숨쉬는 것이랑 어깨 움츠리고 다니는 것이다. 한숨쉬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고,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본다. 난 단지 코막힘이 심해서 심호흡하는 것과 추워서 움츠리고 다니는 것 뿐인데도.

    한숨쉬면 뭐 복 나간다나…

    그러나 한숨을 쉬지 않으면 나는 숨막혀 죽을 것 같으니, 이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떤 박사님이, 내가 카이스트에 간다고 하니까, 카이스트에 자살한 학생들 많으니 조심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살을 뭘 어떻게 조심하나.

  • 두 부류의 인간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행복한 사람들과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


    .


    행복한 사람들은 그 행복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으며


    ,


    그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또 굉장한 노력을 한다


    .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또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 역시 노력을 한다


    .


    이렇게


    ,


    행복을 위해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행복하면 참 좋기 때문이다


    .


    사실 이 세상에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그러나


    ,


    행복한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


    불행해지면





    이건 꿈일거야





    라며 빨리 꿈에서 깨고 싶어하지만 이것은 이미 현실이다


    .


    차라리 행복한 꿈속이 낫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바로 이것이 현실이고 진실이다


    .


    어떻게 해도 지금 당장 이 상황을 벗어날 수는 없고


    ,


    노력한다고 해도 힘들다


    .


    불행은


    ,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


    그것은 이미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억울하겠지만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노력은 그렇게 큰 환영을 받지 못한다


    .


    어떻게든 해서 이 불행으로부터 빠져나가지 못하면 더욱 더 깊은 불행에 빠질 뿐이다


    .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


    .


    그것을 믿자


    .


    불행하게 되고 싶어서 불행해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


    그러나 불행해 졌다


    .


    자기 탓일 수도 있고


    ,


    어쩌면 다른 사람의 탓일 수도 있다


    .


    그러나 남의 탓이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사람이 대신 책임져 줄 때까지 마냥 주저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 불행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


    나의 불행을 바꿀 사람은 바로 나밖에 없다


    .


    나의 인생을


    ,


    나의 한번뿐인 인생을 바꾸는 것은 다른 무엇 아닌 바로 나 자신의 힘이고 나 자신의 노력이다


    .


    인생 속에는


    ,


    일생동안 단 한번뿐인 엄청나게 큰 행운이 있다


    .


    아직 않았을지도


    ,


    또는 벌써 지나가 버렸을지도





    모른다


    ”.


    언제 올지도





    모른다


    ”.


    미래는 우리에게 있어서 모르는 것 투성이인 미지의 세계이다


    .


    미래를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것이다


    .


    불운을 행운으로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은 어쩌면 평생동안 노력해도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


    그렇지만


    ,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불가능하지만 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 희망에 기대고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죽는 그날


    ,


    즉 심장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살아있어야 한다


    .


    지금까지 지나간 시간이 아까우니까


    ,


    기껏 태어났는데 불행해지면 억울하니까


    .


    다른 사람 때문에 불행해 졌다고 그래서 책임져 줄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된다


    .


    원인이 무엇이든


    ,


    어떤 이유에서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아이처럼 울어보기도 하지만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다


    .


    나 자신이 변해서 그것을 시작으로 이 세상을 바꿔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


    다른 누가 사는것도 아닌


    . “








    의 삶


    .


    아직도 남아있는 그 수많은 꿈들을 버리기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깝다


    .


    지금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


    .


    사람들은 모여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


    그렇지만 본질적으로는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다


    .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해도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


    물론


    ,


    사람들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야 하겠지만 나 하나 몸 건사하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의 불행까지 도와줄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


    남을 도와주는 것도 결국은 여유가 있어야 도울 수 있는것이다


    .

  • 하고싶었던 이야기

    *왜 적었는지 모르겠는 글 중의 하나.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별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


    다만


    ,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에게


    ,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조금은 두서없이


    ,


    그렇지만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을 뿐입니다


    .


    결코 풀수없는 방정식을 늘어놓고 낙제 시키는 걸 자부하는 사회


    .


    지금의 세상은 의문투성이의 비를 내리게 하고선


    ,


    우산도 받쳐주지 않죠


    .


    병을 주고서 약은 주지 않는


    ,


    이런 세상 속에 묻혀있으면


    ,


    몽땅 어디론가 휩쓸려 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


    이렇게 흐린 나날속에서 도대체 무얼 찾아 꿈을 그리라고 하는건지


    ,


    참 안타깝습니다


    .


    다들 검은 캔버스를 눈앞에 두고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겠죠


    .


    그러나


    ,


    이대로는 숨쉬기만 할 뿐인 존재가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


    그래서 서두르는 마음에


    ,


    발을 잡혀 넘어져도


    ,


    혼자서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만


    ,


    그 속에서 내 존재를 외치고 싶어지죠


    .


    그래서 결국은 상처입는 것도


    ,


    더럽혀지는 것도


    ,


    피할 수 없습니다


    .


    이런 어둠을 빠져나가서


    ,


    밝은 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당신이 원하는 미래


    ,


    여기 서서 주저주저 하고 있어도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


    자존심이라든가 장래를 생각했다면 도망치겠지만


    ,


    오늘에 지고 싶지않다고 중얼거렸던 당신이 차라리 좋아요


    .


    세상은 넓고


    ,


    할 일은 많고


    ,


    인생은 짧습니다


    .


    하고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죽기 직전에 아마 반드시 후회할 것입니다


    .


    그러나 그때 후회해 봤자 아무 쓸모 없습니다


    .


    죽기 전에


    ,


    적어도 죽을 때까지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가장 즐겁게


    ,


    가장 후회 없이


    ,


    가장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삶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삶입니다


    .


    다른 사람을 위해서 평생을 봉사하면서 사는 것도 결국은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봉사입니다


    .


    그렇게 봉사하지 않으면 자기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


    어떤 인격을 갖고 있든


    ,


    사람은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할 때 가장 기쁨을 느낍니다


    .


    돈이 많으면 기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하고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힘을 돈이 제공해 준다는 것이겠죠


    .


    돈이 많아도 아무런 권력이 생기지 않는다면 누가 돈을 가지려 하겠습니까


    ?


    돈 역시 자기만족의 도구일 뿐이죠


    .


    인생 속에는


    ,


    일생동안 단 한번뿐인 엄청나게 큰 행운이 있습니다


    .


    아직 오지 않았을지도


    ,


    또는 벌써 지나가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


    언제 올지도





    모릅니다


    ”.


    미래는 우리에게 있어서 모르는 것 투성이인 미지의 세계


    .


    미래를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


    불운을 행운으로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은 어쩌면 평생동안 노력해도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


    그래도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하겠죠


    .


    불가능하지만 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하겠죠


    .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 희망에 기대고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


    죽는 그날


    ,


    심장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살아있어야 해요


    .


    지금까지 지나간 시간이 아까우니까


    ,


    기껏 태어났는데 불행해지면 억울하니까요


    .


    다른 사람 때문에 불행해 졌다고 그래서 누군가 책임져 줄 때까지 기다려서는 그 어떤 것도 변화하지 않아요


    .


    원인이 무엇이든


    ,


    어떤 이유에서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거니까


    ,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아이처럼 울어보기도 하지만 변하는 건 결국 없죠


    .


    나 자신이 변해서 그것을 시작으로 이 세상을 바꿔 버려야 해요


    .


    다른 누가 사는 것도 아닌


    . “








    의 삶


    .


    아직도 남아있는 그 수많은 꿈들을 버리기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


    고독하다고 느낄 때가 있겠죠


    .


    삶을 살다보면 세상에 나 혼자밖에 남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겠죠


    .


    그 외로움은 다른 상처나 아픔에 비길 바가 아닙니다만


    ,


    그 고독을 이겨내면 그 뒤에 실은 누군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


    믿을 수 없겠지만


    ,


    누군가 있습니다


    .


    가족일 수도 있고


    ,


    친구일 수도 있고


    ,


    또 다른 누구일 수도 있습니다


    .


    고독의 끝에는 반드시 누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무도 나를 몰라준다고 생각해도


    60


    억의 사람 중에는 반드시 나와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


    아직 만나지 못할 뿐


    ,


    분명 있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


    사람들은 모여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


    그렇지만 본질적으로는 혼자서 살아가고 있어요


    .


    다들 알다시피


    ,


    다른 사람은 절대로 나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


    나는 다른 사람의 진심을 절대로 알지 못해요


    .


    다만


    ,


    대충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그 얼굴 속에 가려진 진실된 모습은 어떤지 알 수 없죠


    .


    이런 사회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믿음





    입니다


    .


    내가 믿고 있는 상대방에게


    ,


    나는





    이런 마음





    을 갖고 있다고 믿게 한다면 상대방이 나를 믿게 되고 우리 둘은 친한 친구가 됩니다


    .


    물론


    ,


    그 마음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


    적어도 믿고 있는 동안은 친한 친구가 됩니다


    .


    세상을 사는건 정말 힘들지만


    ,


    그래도 이렇게 믿을 수 있는 친구가 한두명 정도 있다면 가끔은 기대서 쉴 수도 있기 때문에 세상을 사는게 조금은 덜 힘들게 됩니다


    .


    친구를 사귑시다


    .


    친구가 없다고 해도


    ,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


    !


    쓰러질 것 같은


    ,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더라도 혼자서 일어서서 다시 앞으로 나갑시다


    .


    겨우


    100



    년뿐인 삶

    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낸다면 당신 자신이 굉장히 비참해지지 않나요


    ?


    죽고싶은 때가 있더라도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끝내는 문제가 해결될텐데 여기서 포기해 버리고 말 건가요


    ?


    정말로


    ,


    겨우


    100


    년입니다


    .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더라도


    ,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이 찾아오더라도


    ,


    그래도 살아있어야 합니다


    .


    이렇게 말한다면 곤란하겠지만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있어야 합니다


    .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살아있어야 합니다


    .


    죽어서 행복해 진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


    죽은 뒤에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므로 죽어서 더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


    살아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거예요


    .


    아직 꿈과 희망이 있는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미래를 향해 열심히 추구해야 할 것이고


    ,


    꿈도 희망도 없이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가장 재미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


    그렇게만 한다면


    ,


    아마도 죽을 때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


    스스로 선택해서 여기까지 왔으면


    ,


    절대로 후회해서는 안되는 게 삶이거든요


    .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


    그 길을 선택하세요


    .


    그리고 일단 선택했다면 절대로 후회하지 마십시오


    .


    후회하면 그 순간 당신은 불행해 집니다


    .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더라도 그 나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을 생각해야지 후회만 하고 주저앉아 있다가는 상황은 더 악화되어갈 뿐입니다


    .


    더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서고


    ,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


    포기하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있어야 해요


    .


    갖추지 못했다면 지금 결심하세요


    .


    이 글을 읽는 바로 지금 결심하세요


    .


    그러면


    ,


    아마


    100


    년뿐인 인생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나씩 해 가면서 후회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 겁니다


    .


    그리고


    ,


    동시에 행복해집니다


    .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


    사람의 삶은 깊은 수렁 속에 빠지기도 하고 가끔은 행복하기도 하다면


    ,


    이 세상은 그저 살만합니다


    .


    만일


    ,


    항상 고난만 계속된다면 그 고난에 익숙해져서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되고


    ,


    오히려 고난이 행복보다 더 즐거운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


    반대로


    ,


    항상 행복하다면 그 행복에 익숙해져서 그 행복이 행복인줄을 모르고 행복하지 않게 되겠죠


    .


    이것은 마치 마약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어서 행복만 계속되면 더 큰 행복을 찾게 되고


    ,


    그 행복이 끊어지면 금단증상이 나타나서 이 세상이 곧 끝날 것처럼 좌절해 버리고


    ,


    작은 고난도 이기지 못 할 만큼 나약해 지기도 합니다


    .


    그러므로


    ,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고난은


    ,


    당신에게 상처를 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당신 스스로를 더 강하게 해서 더 큰 고난이라도 헤쳐나갈 용기와 능력을 줍니다


    .


    그리고


    ,


    사실


    ,


    이제껏 이겨낸 고통보다 더한 고통이 오더라도


    ,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


    어차피 살아있을 거라면


    ,


    죽을 생각을 했던 바로 그 각오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아요


    .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


    ,


    나 아니면 아무도 못할 일


    ,


    내가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내면서 더욱 강해지고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죠


    .


    당신은 지금까지 누군가에 조종당하고 있었겠죠


    .


    인생따윈 꿈도 희망도 없고


    ,


    그런 지금의 생활에 만족합니까


    ? ‘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바꿀수있다





    는 그런 드라마 같은 얘기는 정말 훌륭해요


    .


    그렇지만 이제는 말세처럼 여겨지는 매일매일에 대비해 슬슬 준비를 시작하는 건 어떤가요


    ?


    쓸모없는 자존심


    ,


    녹슬어버린 상식은 모두 벗어 던지고 당신을 위한 준비를


    .


    온 세상의 인기인이 되고싶고


    ,


    빛나는 미래도 갖고싶고


    ,


    정말 모든 꿈을 다 이뤄 버리고 싶다면



    ,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겁니다


    .


    더 미루다가는 그때는 늦습니다


    .


    지금 당장 주눅들어있는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고 자신 있는











    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


    닫힌 마음을 열고


    ,


    서로 뜨거운 정열로 의지를 불태우며


    ,


    어린시절에 꿈꿔온 나의 미래를 하나씩 이뤄가는 겁니다


    .


    후회하는건 절대 싫으니까


    ,


    포기해서도 안되고 방해하게 할 수 없습니다


    .


    나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뭐든지 할거니까요


    .


    그러나


    ,


    조금 조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기분만 들떠서


    ,


    하고싶다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살다보면 그때는 꿈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자유의 의미를 착각하지 말아요



    .



    혼란스러운 지금의 이 상황


    ,


    꿈을 잡고 싶다면 지금 당장 전력을 다해야 해요


    .


    기회는 한눈팔고 있으면 도망쳐 버린답니다


    .


    약간의 눈물을 번쩍이는 용기로 바꾸는


    ,


    그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언젠가는 기적을 부를 거예요


    .


    당신만의 꿈


    ,


    당신만의 미래


    ,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용기있는 사람이 기회를 잡습니다


    .


    단 한번뿐인 기회를 용기가 없어서 포기해 버릴 겁니까


    ?


    좋은걸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용기


    ,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


    용감하게 도전해 보십시오


    .


    성공하고 싶다면


    ,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져야 해요


    .


    라이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지금까지의 나 자신


    .


    스스로가 결정한 한계를 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아요


    .


    상처입는걸 두려워 하지 맙시다


    .


    상처가 다 낫고 나면


    ,


    더욱 강해진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람은 상처를 입을 때마다 강해지니까요


    .


    상처입었을 때야말로


    ,


    스스로가 싫어질 때야말로


    분명 사람은 내일을 발견하게 되요


    .


    너무 힘들다면


    ,


    때로는 멈춰서서 쉬는것도 나쁘지 않죠


    .


    다시 걸어나갈수 있는 그 날까지 쉬세요


    .


    인생의 주인공은 어차피 나 자신


    .


    강한 모습으로


    ,


    영화도 그냥 단순한 해피엔딩은 재미없다는거 알죠


    ?


    때로는 울고


    ,


    상처입고


    ,


    또 넘어지더라도


    ,


    다시 일어서서 달려나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겁니다


    .


    기도하세요


    ,


    말은 모습을 바꾸는 법입니다


    .


    달려나가세요


    ,


    믿고 있는 이 길을 바꾸지 말고서


    .


    그리고 붙잡으세요


    ,


    당신이 원하는 그 꿈을


    ,


    쓸모없는 자존심 같은건 저 멀리 던져버리고


    ,


    눈앞의 그 꿈을


    ,


    생생한 그 꿈을 붙잡는 거예요


    .


    행복의 모습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달라요


    .


    다른 사람이 행복하다고


    ,


    그것이 당신에게도 과연 행복할까요


    ?


    다른 사람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


    지금 말하는 저의 말에도 현혹되지 말고


    ,


    당신만의 행복을 찾아서 길을 떠나십시오


    .


    모처럼 지금을 살고 있으니까


    ,


    하고싶은 일


    ,


    즐거운 일을 해야겠죠


    ?


    다음에 돌아올 생애


    ,


    내세 같은걸 기대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현실인 겁니다


    .


    혹시 모르죠


    .




    울분을 삭이며 걷어찬 돌맹이가 튀어서 되돌아올땐 다이아몬드가 될수도 있어요


    .


    당장 이룰수 있는 꿈따윈 꿈이 아니예요


    .


    하지만 그 꿈이 분명 이뤄질거라 믿고있어요


    .


    좌절하지 않는 당신의 모습이 참 좋아요


    .


    사람은 사람을 만나서 처음으로 사람이 되죠


    .


    지금 만난 건 우연같지만 우연이 아니니까요


    .


    당신이 강해지고 싶다면


    ,


    상냥해지고 싶다면 좀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정하게 대해주길 원한다면 좀 더 자신부터 남을 사랑하면 되요


    .


    쉬운 일이죠


    .


    그렇지만 또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


    당신 자신이 변하지 않는 한


    ,


    아마 어려운 일일 겁니다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


    많은 이유와


    ,


    많은 추억 때문에 먼길을 돌아왔지만


    ,


    그 무엇도 쓸데없는 일은 아니었으니까 후회하지는 마세요


    .


    스스로 선택해서 여기에 왔잖아요


    ?


    나의 선택을 믿을 수 있다면 웃을수 있는 날이 올테니까


    ,


    후회하지는 마세요


    .


    끝으로


    ,


    심장이 멈출때까진 힘빠졌다는 말을 하면 안돼요


    !






    색칠한 부분들은 노래 가사에서 따온 부분이다. 이래놓고 보니 꽤 많구나. 옛날엔 남의 표현을 빌어오지 않으면 나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었나보다.

    대체로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노래를 가져온 것 같은데, 원전을 찾으려고 하니 10여곡 정도가 되어서 포기.

  • 한국인의 흑백차별

    *왜 썼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글.



    한국 사람들이 백인에게 호의적인 이유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 6.25


    사변 이후 황폐해진 한국에게 식량을 지원해 주고 그 이후로도 엄청난 원조를 해 준 국가의 주 인종이기 때문이다


    .


    국가 발전 과정에서 서양의 여러 가지 문물들을 받아들이며 당시의 한국의 제품보다 훨씬 좋은 서양의 제품을 보게 되었고 그런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서양의 백인들을 우월한 존재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때 받아들여진 감각이 현대의 사람들에게까지 전달된 것이다


    .





    ,


    황인종인 한국 사람에 비해서 더 하얀 색의 피부를 가진 백인들을 보면 그에 비해 한국 사람은 좀 더 지저분해 보였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백인들은 깨끗하다는 인상을 가지게 됐을 것이다


    .


    그리고 주로 백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양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


    그들은 흑인에 비해 높은 수준의 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하여 이런 내용을 접하는 한국 사람들은 그 뒷면에 숨어있는 인종차별과 노예제도의 희생자인 흑인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백인들이 누리고 있는 멋진 문화만을 바탕으로 우리도 그렇게 그런 문화를 따라가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백인들을 좋게 생각하고 백인들에 대한 일종의 환상을 갖게 된 것이다


    .


    한국 사람들이 흑인이나 동남아 지역 출신 사람들을 경멸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후진국 출신이라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


    물론 그들이 후진국 출신일 수도 있고 반대로 선진국 출신일 수도 있다


    .


    그러나 흑인들의 경우에는 현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흑인들이 많지만


    ,


    학교와 방송에서는 흑인들이 아프리카의 오지에 사는 미개한 사람들인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





    ,


    동남아 지역은 한국에 비해서 후진국이며 아직도 개발이 많이 필요하고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낮은 지역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그리고 그런 오지인 곳에서 온 사람들은 당연히 한국인보다 미개한 사람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


    그리고 대체적으로 이 지역 출신의 사람들은 한국인에 비하여 피부 색깔이 짙은 색이다


    .


    이런 색깔의 피부색은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정상적인 세면을 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이어서 더욱 경멸하는 감정을 심하게 갖게 된다


    .


    한국사람이 스스로도 유색인종이면서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태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


    백인도 아니면서 백인 우월주의와 그에 의해 비롯된 열등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


    백인은 백인일 뿐 그들이 다른 인종이나 민족보다 우월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


    한국인은 열등감에 빠질 필요도 없으며 백인을 경배할 필요도 없다


    .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특성 중 장점이 있으면 배우고 단점이 있으면 안 배우면 그뿐


    ,


    다른 인종을 배척한 채로 그들에게 특별히 잘해준다거나 해서 좋을 이유가 없다


    .


    마찬가지로


    ,


    흑인과 동남아 출신 사람들에게도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그들에게서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배우지 않으면 된다


    .


    우리 민족 역시 그들보다 나을 것도 없고 못할 것도 없다


    .


    백인 입장에서 보자면 황인이든 흑인이든 똑같은 유색인종이고


    ,


    흑인 입장에서 보면 황인이든 백인이든 싫어하는 인종들이다


    .


    그러므로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피부 색깔에 영향을 받지 말고


    ,


    어떤 피부색을 갖고 있던지간에 서로를 알려고 노력하며 백인에 대한 환상과 흑인에 대한 선입견


    ,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두 똑같은 인간으로써 대우하며 공존하면 그들과 우리들 모두에게 좋은 것이다


    .

  • 과학의 날 글쓰기


    2000년에 썼었던 과학의 날 글쓰기.


    1.


    과학은 못하는 것이 없다


    .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설명할 수 있고


    ,


    인간을 자유롭게 하며 편리하게 해 주었다


    .


    심지어는


    ,


    전혀 손댈 수 없을 것만 같아 보이는 인간에 마음에 관하여서도 과학은 그 손을 대고 있다


    .


    우울증 치료제와 같은 정신에 작용하는 약이 등장하였으니 머지않아 인간의 감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약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


    아니


    ,


    이미 기분이 좋아지는 약은





    마약





    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남용되고 있는 것이다


    .


    아무튼


    ,


    이렇게 볼 때 과학은 전지전능한 힘을 갖고 있으며 인간을 최상의 존재로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하였다


    .


    그러나


    ,


    이러한 과학이 기술로 변하고 다시 이 기술이 공공복리가 아닌 사리


    (


    私利


    )


    를 추구하는데 악용된다면 과학은 인간을





    인간이 최상의 존재로서 최상의 존재인 인간을 해치는





    최악의 존재로 끌어내리게 된다


    . ‘


    과학





    은 인격이 없기 때문에 오직 과학이라는 것만을 두고 본다면 책임을 따질 수 없다


    .


    그런데 이것을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나쁘게도 될 수 있고 좋게도 될 수 있는 것이다


    .


    앞으로 과학의 힘은 계속해서 강력해질 것이다


    .


    이제까지 계속 그렇게 되어 왔고


    ,


    과학이 오히려 퇴보한 일은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과학이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


    그러나 발전해 나가는 과학 만큼 인간의 도덕수준이 발전하지 못한다면


    ,


    그때는 원자폭탄 때의 수십만명의 수준이 아닌 인류 전체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이런 관점에 대해서 좋은 예가 하나 있다


    . ‘


    라엘리안





    이라는 일종의 종교인데


    ,


    인류 외계인 창조설을 주장하는 집단이다


    .


    이들은 현재의 인류보다


    2





    5


    천년이나 앞선 외계 문명이 인류를 창조하고


    ,


    이제 다시 인류에게 돌아와 그들의 앞선 문명을 전수하려 한다고 주장한다


    .


    다만


    ,


    그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인간들이 아직





    우매하여





    서 그들의 진보된 과학을 받아들일 경우 그것을 이용하여 발전을 계속해 나가기 보다는 오히려 서로 다투다가 공멸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아직 전수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


    그들의 비유를 빌리자면 이것은 어린아이에게 핵폭탄 발사 스위치를 넘겨주는 것과 같다고 한다


    .


    이들의 주장은 곧


    ,


    도덕이 완전히 바로잡히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학이란 서로를 죽일 수 있는 무기라는 것이다


    .


    이제


    ,


    앞으로 과학이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


    .


    그러나 그에 걸맞는 도덕수준이 발달하지 못하고 과학을 개발


    ,


    이용하는 자들이 공익을 위해 과학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인류의 평화를 위해 차라리 과학발전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


    인간이 인간을 위해 발전시켜온 과학이 오히려 인간을 멸망케 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












    2.


    생명공학의 발전에 의해 인간을 복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


    그리고 이제 개발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인간을 복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


    내가 마음만 먹으면


    ,


    그리고 세포 몇 개만 제공하면 나와 똑같이 생긴 인간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다


    .


    모두 똑같은 유전형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제





    들 사이에서는 장기이식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


    그런데


    ,


    이러한 인간복제라는 기술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더욱 잘 치료할 수 있다는 의료적인 면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


    그러나


    ,


    생명윤리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부정적인 면을 갖고 있다


    .


    우선


    ,


    가장 큰 문제이면서 사람들이 곧잘 오해하는 개념이 있다


    .





    ,


    복제를 하면 세포를 제공한 것도











    이고 거기에서 만들어진





    복제





    들도











    라는 것이다


    .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


    복제된 인간은 절대로











    일 수는 없다


    .


    왜냐하면


    ,


    우리는 그 복제된 인간들을 나라고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우리는


    ,


    손끝에서 발 끝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신경이 퍼져 있으며 이 신경에 의해서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며 신체 부위에 있는 그 감각들을 느낄 수 있다


    .


    그러나


    , ‘


    복제





    에서는 그런 것을 움직일 수 없다


    .


    아무리 나의 복제라고는 하지만


    ,


    내가 그 복제들을 나의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


    ?


    불가능하다


    .


    신경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것은 결코











    로서 인식되지 못하는 것이다


    .





    ,


    나는











    의 생각을 알 수 있지만





    복제





    의 생각은 절대로 알 수 없다


    .





    ,


    아무리 유전자적으로 똑같은 형질을 갖고 겉모습도 완벽하게 똑같다 하더라도 복제된 것은





    나의 모습





    일 뿐





    나의 영혼





    은 아닌 것이다


    .


    그리고 복제인간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또한 문제가 있다


    .


    체세포에서 핵을 꺼내서 수정란에 이식하는 과정은 말로 쓰자면 매우 간단하지만 실제로 그 과정은 매우 불안정한 작업이다


    .


    그래서 동물의 경우는 한 마리의 정상적인 복제가 태어나기 위해서 그 전에 무수히 많은 기형이 일어났다


    .


    만일


    ,


    이대로 인간을 복제하려 한다면 한 명의 정상적인 복제인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형인간들이 필연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


    나의 생명의 근원인 유전자를 복제해서 만든 개체이므로 그 복제인간들 역시 하나하나가 생명을 갖고 있다


    .


    게다가 인간이다


    !


    중간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기형인간들을 어떻게





    처리





    해야 할 것인가


    ?


    아무리 기형이라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그들을 죽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살인





    이다


    .


    아무튼


    ,


    이 외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을텐데


    ,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인간복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


    인간이 인간을 만들어 내는 세상이 도래하게 되었다


    .


    그러나


    ,


    아무리 똑같은 인간을 찍어낸다 하더라도 그 머릿속에 들어가게 되는 생각들은 모두 다른 것들이다


    .


    그리고 결국 그들은 모두 제각각의 인간들이 되는 것이다


    .


    인간복제는 이렇듯 윤리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


    다만


    ,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들을 더욱 발전시켜서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 DNA와 RNA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30&oid=020&aid=0002394802

    RNA의 역할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에 관한 기사이다.

    가장 끝에 DNA와 RNA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틀렸다.


    http://ko.wikipedia.org/wiki/RNA

    RNA는 DNA에 있는 티민(thymine, T) 대신에 우라실(U, uracil)을 이용한다. 사소한 오류 같지만, 이 차이가 두 물질 사이의 큰 역할 차이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