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Bobby Sue and Skinny Jim


    Her name was Bobby Sue his name was Skinny Jim

    Their lives were understated and they couldn’t

    Seem to win

    In every way they wondered, love was torn asunder

    Where did it all go wrong? For the both of them

    Every day and every night, bobby cried till the

    Morning light, every day and every night Jim would

    Drink and they would fight

    How long can this keep going on? How long can we…

    How long can this keep going on? How long can we…

    And this is the story of a love that couldn’t last

    Of a long forgotten past,

    Of youth that slipped away,

    Of a thought from yesterday

    괜찮은 곡이다. 요즘들어 노래만 올리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건 다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다.



    [각주:

    1

    ]


    1. 논문을 2개 쓰고는 있는데, 논문 내용을 학술지에 발표되기 전에 올리는건 매우 좋지 않으므로…

      [본문으로]

  • GOOD DAY

    GOOD DAY

    作詩: 坂井泉水

    作曲: 綿貫正顯

    歌: ZARD

    もし翼があったなら 迷わず 만약 날개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forgive me, kiss me, and, hold me tight 나를 용서해줘, 키스해줘, 그리고 강하게 안아줘

    あなたへの元へと 그대 있는 곳으로

    失った歲月[つきひ]や 愛を連れて 잃어버린 세월과 사랑을 데리고

    しがらみ全部 脫ぎ捨てて 굴레 전부 벗어버리고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좋은 날이네요, 나를 혼자 내버려 둬요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포기하기보다도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안녕, 누군가 왜그런지 말해줘요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울고 있으니까 슬퍼지는 거라고

    息がつまりそうなこの都會[まち] 숨막힐 것같은 이 도시

    ‘今日 この生活に ‘오늘 이 생활에

    ピリオドを打つ決心をした’と 마침표를 찍을 결심을 했다’고

    今度いつ逢えるの? と 聞けずに 다음 언제 만날 수 있지? 묻지도 못한 채

    言葉はいつも 心とウラハラ 말은 언제나 마음과는 반대로

    간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もしあなたと このままいれば 만약 그대와 이대로 지내면

    きっと後悔する日が來る 분명 후회할 날이 올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 day, 自分の弱さ 忘れたいから 자신의 약함을 잊고 싶기에

    人はまた戀に落ちてゆく 사람들은 사랑에 빠져드는 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雨の中を どこまでも步いた 빗속을 하염없이 걸었네

    reason to cry 우는 이유

    Good-bye, walk away, and don’t you ask me why 안녕, 멀리 가네요, 왜냐고 묻지 말아요

    サヨナラだけが 이별인사만이

    二人に殘された言葉… 두 사람에게 남겨진 말

    ——

    Zard 노래 중 명곡으로 꼽을 수 있는 Good day이다. 한국에서 이수영이 Good bye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힘있는 보컬에 비해 이수영은 목소리는 예쁘지만 너무 가늘어서 힘이 살지 못했다. 가사의 내용도 Zard 버전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수영의 곡에서는 화자인 여성이 너무 수동적이다. Zard 버전의 가사는 분명 슬픔을 느끼고 있지만 능동적인 모습이 느껴진다. 이수영 버전에서는 떠나가는 연인을 더이상 붙잡지 못하겠다는 느낌이고, 왜 연인이 떠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보인다. Zard 버전에서는 포기하는 모습이지만, 적극적으로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일본의 괜찮은 곡들을 번안해서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건 좋은데, 왜 시적인 가사가 신파극이 되어 돌아오는지…

  • My Baby Grand~ぬくもりが欲(ほ)しくて

    My Baby Grand~ぬくもりが欲(ほ)しくて



    戀(こい)をしていても ときどき

    사랑을 하고 있지만, 때로

    すごく不安(ふあん)になる

    갑자기 불안해져

    どんなに忙(いそが)しい時(とき)も

    아무리 바쁠 때라도

    ひとりになると寂(さび)しい

    혼자가 되면 외로워요

    記憶喪失(きおくそうしつ)に いっそなればいいと

    기억상실에 걸려버리면 좋겠다고

    立(た)ち直(なお) るまで隨分(ずいぶん)

    슬픔으로부터 다시 일어설 때까지 몹시도

    長(なが) い時間(じかん) がかかった

    긴 시간이 걸렸어요

    ぬくもりが欲(ほ) しくて

    따스함이 필요해서

    人混(ひとご) み步(ある)いた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를 걸었어요

    ブル―なときは そばにいて

    우울할 때는 내 곁에 있어줘요

    今(いま)ならもっと素直(すなお)になれる

    지금이라면 좀더 솔직해질 수 있어요

    街中(まちじゅう)がやさしい

    거리 가운데 다정함이 느껴지네요

    常(つね)に前向(まえむ) きなんて…

    보통은 전진하는데

    みんな弱(よわ)い部分(ぶぶん)持(も)ってる

    모두다 약한 면은 가지고 있어요

    心許(こころゆる) したごく少數(わずか) な友人(ひと)には

    마음을 열었던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おしゃべり になれるのに

    마음놓고 떠들 수 있는데

    ぬくもりが欲(ほ)しくて

    따스함이 필요해서

    胸(むね)の奧(おく)に

    마음 속 깊은 곳에

    深(ふか)く秘(ひ) めた想(おも)い

    깊이 감추어 두었던 생각

    誰(たれ) にでもいい顔(かお) する人(ひと)は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 보이는 사람은

    キライだよ BABY GRAND

    싫어요 당당한 내사랑

    ぬくもりが欲(ほ)しくて

    따스함이 필요해서

    そっと手(て)を伸(の)ばす

    살짝 손을 펼쳤어요

    雪(ゆき)の夜(よる)は そばにいて

    눈 내리는 밤에는 곁에 있어주세요

    遠(とお) い街(まち)の燈(ひ) 夢(ゆめ)を見(み) る人(ひと)

    먼 거리의 불빛에 꿈꾸고 있는 사람

    あなたへと 屆(とど)け

    당신에게 닿기를

    聲(こえ)が聽(き) きたくても笑(わら) っていても

    목소리가 듣고 싶어도 웃고 있어도

    逢(あ) えないもどかしさ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

    宇宙(うちゅう)の 底(そこ)に二人(ふたり) 生(い)きてる

    우주 깊은 곳에서 두 사람은 살아가요

    Just leave a tender moment alone

    나에게 따스한 순간만을 남겨줘요

  • 뮤지코필리아

    음악과 뇌의 관계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책.

    뇌 과학에 관심있거나 음악에 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 사랑의 배터리

    듣다보니…

    왜 이 노래가 생각날까…


    http://snowall.tistory.com/1785

    뭔가 비슷해… 뭔가가…

  • Early in the morning



    Evening is the time of day 밤은 그 시간이지

    I find nothing much to say 할말이 없네

    Don’t know what to do 뭘 해야 하나

    But I come to 하지만 괜찮아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아침 일찍

    Over by the window day is dawning 창문 너머로 날이 새고

    When I feel the air 공기를 느껴보면

    I feel that life is very good to me, you know 참 좋네, 그치?

    In the sun there’s so much yellow 태양이 너무 노랗고

    Something in the early morning 이른 아침의 무언가가

    Meadow tells me that today you’re on your way 초원이 나에게 넌 오늘도 잘 지낸다고

    And you’ll be coming home, home to me 그리고 내게 오고 있다고 말하네

    Nighttime isn’t clear to me 밤은 모르겠어

    I find nothing near to me 외롭네

    Don’t know what to do 뭐할까

    But I come to 하지만 괜찮아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Very, very early without warning 경고도 없이 찾아오는 이른 아침에

    I can feel a newly born vibration

    Sneaking up on me again 또다시 나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떨림이 느껴져

    There’s a songbird on my pillow 새들이 내 머리맡에 있고

    I can see the fun in weeping willow 이파리가 떨어지는 버드나무가 재밌고

    I can see the sun, you’re on your way 태양이 보여, 넌 잘 지내지

    And you’ll be coming home 그리고 집으로 오고 있지

    —-

    Vanity Fare의 “아침일찍”

    뭐… 언제나 그렇듯, 비슷한 노래로 양희은의 “아침이슬”이 있다. (제목만 비슷)

    번역은 직접 해 봤는데, 저렇게 해석해도 될까 싶은 의역이 좀 심하게 들어가 있다.

  • 장 자크 상뻬 전시회

    고양 아람누리에서 3월 20일까지 열리는 장 자크 상뻬 특별 전시회에 다녀왔다.

    물론 인증샷 같은건 없다.

    장 자크 상뻬의 그림들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 당분간 프랑스에서 상뻬의 원화들을 외국으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했다고 하니까 이게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고양 아람누리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바로 옆에 있어서 가기 편하다. 근처에 라페스타랑 웨스턴돔에서 즐길거리도 꽤 있으므로 관심있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여러가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난 기분이 좋은데, 당신에게 기분이 좋냐고 물어보면 당신은 기분이 좋다고 할 테지만 그게 당신이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그냥 하는 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 라는 명언을 읽었다.

    아무생각 없이 추천하고 싶은 전시회. 상뻬의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것이다.

  •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후편

    지난번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전편을 봤었고, 이번에 후편을 봤다.

    2시간 안되는 것 같은데 엄청 길게 느껴지는 영화다. 영화 자체가 지루한건 아닌데, 이상하게 길게 느껴진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클래식 음악과, 노다메와 치아키의 러브라인, 그리고 기타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소소하게 펼쳐진다.

    루이와의 스토리가 너무 대충 끝난 것 같고, 유령 학생으로 보이는 작곡가 학생과의 스토리가 너무 좀 부족했다. 상영시간을 좀 더 길게 해서라도 보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뭐, 어차피 뭘 봐도 재밌게 감상하는 나로서는 그냥 감상했지만.

    피아노 연습은 언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