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Toccata



    Paul Moriat의 Toccata 라는 곡이다. 그리고 아래는 드럼매니아 10편에 나온 편곡 버전.
    http://www.youtube.com/watch?v=FAJT6aluINA
    이건 링크를 클릭해서 직접 보기 바란다.

  • My love

    My Love

    In my mind I only see

    Your face I adore your love that I’m only sure

    like angel from above

    rain the joy to me

    In your eyes I only see

    the heaven shining through the nights and weary

    grant the meaning to my life again

    alter the world I knew

    to the brand new sphere anew

    You are my love my heaven

    guidance in the dark

    lighting along the way I share with

    my love my heaven

    yearning through the days

    your smile turn into spell

    you are my love

  • 슬레이어즈 Evolution-R

    지난번에 슬레이어즈Revolution을 본 감상문에서 뭔가 안 끝났다는 느낌이라고 적었었는데, 역시 그 후속편이 있었다.

    이번에도 주제는 결국 “인간이란 나약하지만, 마왕보다는 강하다”는 것.

    오래된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아주 많은 개그 코드가 등장했다. 그리고 백사의 나가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무래도 극장판 하나가 더 나올 듯.


    절망을 모르는 자

    – 라는 리나 인버스에 대한 마왕의 표현이 참 마음에 든다.

  • 럭키짱

    전설로만 들어오던 럭키짱을 다 감상하였다.

    1시간에 10권정도의 속도로 87권을 읽었으니 대략 8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대작은 대작인데…왜 읽고 나서 남는게 없지.

    뭐랄까, 새로 나타나는 적들은 전부 앞서 나타난 적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고, 주인공은 그 적들을 다 이긴다. 근데 처음부터 1:1로 싸워서 이긴 적은 거의 없고 로테이션 매치로 돌아가면서 싸운다. 당연히 지치면 지지…-_-

    그리고 작가가 지칠때마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쓸데 없는 개그들은 내가 중학교때 썼던 소설 수준이다. 아…-_-

    드래곤볼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아니라고나 할까…

    그나마 드래곤볼은 42권에서 끝났으니 좀 짧은 편인가.

    같은 학원 청소년 개그 폭력물인 공태랑 나가신다도 계속해서 강한 적들이 나오지만, 럭키짱이랑 비교하면 좀 더 깊이있는 재미가 있다. 럭키짱은 스토리로는 별로 볼게 없고, 주옥같은 명 대사가 많을 뿐이다.

    20kg짜리 팬티…

    똥싸느라 늦었다…

    풍호의 여자친구…

    아싸 조쿠나…

    어쩌지…-_-;

  • 네비게이션 리뷰

    요즘들어 지르는게 부쩍 늘어난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다.

    이번엔 네비게이션을 샀다. FX3이라고 한다.

    4.3인치에, 맵은 Q지니 라는 것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175000원에 샀다. 인터넷 뒤져보니 같은 제품이 최저가 15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가격 차이가 23000원-15%정도니까, 그다지 많이 비싸게 산 것 같진 않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DMB가 없다는 것. 이 제품을 고르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

    그 다음으로는 작다는 점이다. 내가 아직은 젊어서 글자가 작다고 안보일 일은 없고, 그렇다면 굳이 무겁고 큰걸 살 이유가 없다.

    부가기능으로는 메모장, 텍스트 뷰어, 동영상 뷰어, 음악 재생, 그림 뷰어, 이런 것들이 있어 보인다. 언제 어떻게 쓰게 될지는 정말로 모르겠다.

    맘에 안드는 것은 Windows CE 기반이라는 것이다. 별 수 없으려나.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차에 매달아 두었으므로 꺼내오려면 많이 귀찮다.

  • 액자 리뷰

    미디어U에서 액자가 왔다.

    사진을 찍었는데 삼성 핸드폰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꺼내주는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질 않아서 30분동안 삽질하다가 포기하고 사진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왜 그냥 디카처럼 USB메모리에서 바로 꺼내갈 수 있도록 만들지 않는걸까? 사용자 편의성 따윈 우주 바깥으로 던져버린 프로그램이다.

    –>생각해 보니 이번에 산 노트북에 웹캠이 달려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어쨌든 사진은 찍었다.

    아무튼 액자가 왔다.

    안에는 지난번에 블로거 지식기부때 찍은 단체사진이 들어 있었다. 오오… 이거 레어 아이템이잖아.

    …액자 리뷰인데, 핸드폰 관련 내용이 더 길어진 것 같아서 아쉽다.

    뭐니뭐니해도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황정은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근데 난 눈감았다…

    삭막한 자취방에 예술 사진 하나 걸려 있으니 확실히 방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어디가?

  • 토요일밤에

    손담비의 신곡 “토요일 밤에”다.
    가사는 그냥 그저 그렇지만, 음악 자체가 맘에 든다. 왜 맘에 들지…-_-

  • 노트북 리뷰(X NOTE R410)

    노트북을 질렀다. 용도는 다용도…

    사진을 찍는걸 귀찮아 할 뿐더러, 여기저기 웹 사이트 찾아보면 잔뜩 나오는 세부 사진을 굳이 올려야 할 필요를 못느껴서 나의 리뷰는 항상 사진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잔뜩 나온다.


    http://images.google.co.kr/images?q=R410%20LG&oe=utf-8&rls=org.mozilla:ko:official&client=firefox-a&um=1&ie=UTF-8&sa=N&hl=ko&tab=wi

    LG의 R410을 구입하였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최저가보다 2만원 비싸게 샀으니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산 것 같다.

    일단 윈도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다. 알고 샀지만, 에어로를 끄고 쓰는 나로서는 “좀 더 불편해진 XP” 수준일 뿐이다.

    성능은 일단 만족한다. Tremulous가 고해상도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간다. 그럼 됐지 뭐. 지금까지 쓰던 데스크탑보다 더 성능이 좋으니 불만이 있을 리 없다.

    14인치로, 액정은 괜찮은 것 같다. 반사가 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주변을 약간 어둡게 해 놓고 쓰면 괜찮을 것 같다. 야외에서는 쓸 일이 없을 거 같고… (캠퍼스의 낭만 같은건 먼 과거의 일이다…)

    무게는 2kg이 좀 넘는 것 같은데, 남자가 쓰기엔 2kg이 넘어도 괜찮을 거라는 판매 점원의 말에 낚여준 결과이다. 운동삼아 그냥 질렀다. -_-;

    배터리는 아직 모르겠다. 3시간 정도는 괜찮을 듯.

    동영상 감상은 중간정도 화면 밝기에서 120분 정도 가능하다. 문서작업은 아마 3시간정도 할 수 있을 법 하다.

    디자인은 그럭저럭 맘에 드는 수준이다. 검붉은 색을 와인색이라 이름 붙인 껍데기는, 완전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내가 노트북 사용할 때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 다른 사람들이 감상할 때 맘에 들면 된다. 몸통 안쪽 부분에서, 다른 부분은 모두 흰색인데 액정 옆의 여백을 검정색으로 처리하였다. 솔직히 이건 낚시성 디자인이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검정색 영역까지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착각되어서 모니터가 넓어보인다. 켜는 순간 느끼지만…”헉, 왜 좁아지지?”라는 느낌. 14인치에 1280×800해상도니까 그냥 만족하면서 쓰는 수준이지만, 아무튼 디자인 자체는 좀 낚였다는 느낌이랄까…

    바디 쪽에도 그렇고 모니터 쪽에도 그렇고, 1센치미터 정도의 여백이 남는데, 약간 더 기술력을 발휘해서 여백을 줄이고 크기를 조금만 줄였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키보드는 쓸만한 수준이다. 이 키보드보다 아주 약간만 사이즈가 작으면 내 손 크기에 딱 맞겠지만, 아쉽게도 이보다 작은 수준의 키보드는 넷북 수준이라 너무 작아져 버린다. 그런고로, 오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키감은 무난하다. 나는 캡스락을 컨트롤 키로 매핑하고, ~키를 Esc키와 바꿔서 사용한다. Backspace랑 \키를 바꿔보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본능적으로 해피해킹 키보드와 노트북 키보드를 구별하는 것 같다. 뭘 쓰더라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서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원래대로 바꾸었다.

    트랙패드에는 점들이 찍혀 있다. 즉, 움직이는 거리를 알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돌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나름 편하다고 해야 하나… 키보드를 칠 때에는 꺼 두기 때문에 편한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버튼은 합쳐져서 이음새가 없다. 애플처럼 버튼을 한개만 쓰는 것으로 위장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제 버튼을 없애고 있는 걸…

    소음은 그냥 무난하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사무실에서 쓰는데는 별 지장이 없겠지만, 완전히 조용한 곳에서 쓰기엔 소리가 조금 들린다. 그리고 키보드 소음도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고. (키감과 소음은 동전의 양면인 듯…) 시끄럽다는 소리는 아니므로 오해하지는 말 것.

    CD롬 작동 소음은 꽤 시끄러운 편이다. 조용한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면 CD롬은 분리해서 다른데 둘 것. (CD롬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소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아, 그리고 캠 양 옆에 마이크가 두개 달려있다. 화상 채팅을 지원하는 것 같다. 스테레오로.

    스피커 음질은 그냥 무난한 수준 정도.

    액정은 밝다. LED라고 들었는데, 뭐 아무튼 밝다. 글자도 잘 읽혀진다.

    소소한 단점이라면, 랜선 꼽는 단자가 뒤집혀 있어서, 랜선을 뽑을 때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이거 뒤집는게 많이 힘든가?

    발열은 좀 있다고 해야 하는건지, 왼손과 오른손 부분이 따끈따끈해지는 느낌이다. 뜨겁지도 않고, 불쾌할만큼 열이 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약간 온도가 상승하는 것 같다.

    총평은, 사기 안당하고 싸게 샀다면 “괜히샀다…”는 후회는 하지 않을 듯한 제품이다. 딱히 추천할만한 상품이 없을 때 추천해주면 만족하고 쓸 수 있다고 본다. 단, 2kg이 넘으므로 여자에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추천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