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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꼬이는 강의

    오래간만에 방통대 강의를 들으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인터넷 익스플로러9RC에서 에러 발생. 수강 불가이다. 방통대 홈페이지가 의외로 허접하다는 걸 다시 깨닫고 FF4b12로 다시 접속했다. 몇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강의가 있어서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운영체제에 윈도우즈 매체 재생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M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WMP11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300메가바이트나 되는 거대한 용량이다. 쓸데없이 크다. 하지만 이것은 설치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방통대 강의를 듣기 위해서 ActiveX를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IE8에서 IE9RC로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것들이 모두 지워졌다. 그래서 결국은 설치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건강 챙기자

    지난주 사고의 후유증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목과 허리에 디스크 증세가 살짝 보인다고 한다.

    음… 이것으로 동맥경화에 이어 디스크까지 몸이 좀 망가져가는 듯 싶다.

    아직 자각증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니까, 빨리 건강을 챙겨야할듯.

  • 초고

    요새 특허를 하나 쓰고 있다. 업무랑 관련된거라 내용은 얘기할 수 없지만.

    이 초고를 들고 일단 박사님에게 가서 보여드리면 “이게 뭐냐?”라고 말하면서 다시 써오라고 할 거다.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갈굼받으러 가야 하는 슬픈 직장인의 현실이 나의 현실이 될줄이야. 그것도 그거고, 처음 써보는데 어떻게 완벽하게 쓸 수 있는지.

    암튼 초고는 갈고 닦고 깎고 밀어야 완성되는 슬픈 작품이다.

  • 애플의 다음 제품

    친구랑 수다떨다가 애플에서 다음 제품으로 뭘 만들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은, 일단 맥 까페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 말 그대로 다방이다. 스타벅스의 영역을 침공할 듯 싶다.

    그리고 맥OS의 다음 버전이나 그 다음 버전부터는 애플의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이 될 것 같다. 이건 해킨토시의 영역을 잠식해 들어갈 듯.

  • 알바는 존재하는가?

    디자이어 HD의 리뷰를 검색하던 중…


    http://www.androidpub.com/1155380


    http://www.withpocket.co.kr/bbs/board.php?bo_table=03_1&wr_id=7373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martphone&no=849598&page=1&bbs=

    거의 같은 시간에 올라온 3개의 동일한 글을 서로 다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진심을 담아서 썼다는 느낌이 드는 글이지만, 이렇게 되면 까려고 쓴 글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 체력이 좋으면 건보료 인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22413265968547&type=2

    체력이 좋으면 건강보험료를 인하한다는 소식이 있다.

    취지도 좋고, 효과도 좋고, 다 좋을 것 같은데, 저소득층은 왠지 운동할 시간이 없고 식사를 제때 챙겨먹지 못할 것 같아서 이런데서도 소외되는거 아닐까 걱정된다.

  • 졸업식

    어제 졸업했었다.

    이제 컴퓨터과학 학사학위도 갖게 되었다. 박사는 언제 받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성적우수 포상자더라. 상장도 받아왔다.

    집에 오는 길에 영문과 졸업하신 아줌마를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어렵다더라.

    광주 내려오다가 이번에도 장성에서 내려야 하는데 졸다가 놓쳐서 광주송정역까지 갔다. 4700원 내고 다시 장성역으로 오느라 돈과 시간을 둘 다 날렸다.

  • 스타크래프트 과목


    http://webchobo.com/1460

    음…

    내 옆자리에 카이스트에서 2번째로 스타크래프트를 잘 하는 사람이 앉아있는데 유학가라고 해야겠다.

  • 버스 사고

    집에 오는데 내가 탄 버스를 누가 뒤에서 받았다. 승합차가 뒤에서 받았는데, 승합차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다.

    뭐…

    내가 내리려고 했던 정거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50미터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별 탈 없이 멀쩡하다는 뜻이므로 이 블로그 운영이 중단되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 안해도 된다.

    그건 그렇고. 운전기사님의 대처는 적절했다고 본다. 일단 승객중에 부상자 없는지 눈으로 한번 보고, 대충 봐도 큰 부상자는 없었으니 차에서 내려서 가해 차량 살펴보고,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라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 경찰에 신고한 후 가해자를 붙들어 놓고 있다. 물론 여기서 기사가 실수한 것은 승객들에게 다음 차 타고 가면 된다는 안내를 안해준 것이다. 덕분에 승객들이 화가 났다. 승객들이 더 화가 난 부분은 바로 그 다음이다. 버스가 운행이 안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버스를 길 옆으로 치우기 위해서 시동을 걸었다는 부분이다. 시동이 걸리자 승객들이 그냥 그 버스로 계속 운행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승객들이 화를 낼 상황이 아닌데 화를 낸 것 같아서 기사가 좀 당황했을 것 같다. 사고난 버스로 운행을 하자고 하는 승객들이 더 황당하다.

  • 다행이다

    유학 가려고 여기저기 입학 정보를 구하고 있는데, 일리노이 대학(UIUC)의 대학원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중 희소식은, 토플점수의 하한선이 79점이라는 것. 이 숫자를 읽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내 토플 점수가 79점이니까…-_-

    현재 토플 79점으로 지원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 곳이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Utah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