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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아니다. 물론 난 흡혈귀도 아니다.CJ나눔재단에서 연결해서, 중앙일보에서 특집으로 기획한 20대의 나눔 문화에 대한 기사의 대상 중 한명이 내가 되었다.
그래서, 가서 열기구 만들어서 보여주고 사진 찍고 인터뷰하고 말하고 왔다.
내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11월 7일자 중앙일보에 나올 테니 굳이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진 기자분께서 표정이 자연스럽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기분이 좋았다. 평소에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담당 기자분이 내가 기획 의도에 딱 맞는 컨셉의 사람이었다고 얘기를 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기사는 대체 어떻게 나왔을 뻔 했을까…-_-;아무튼. 재밌더라. 인터뷰라는 것도.
근데,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이 남았는데 기자분이 지쳤는지 중간에 끝난 느낌이다. 기사 쓸 분량으로는 충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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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이란…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 컴퓨터에는 우분투 8.10 베타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쓰는 메신저인 피진이 2.5.2가 나왔는데, 우분투에서 계속 2.5.0에서 업데이트를 안해준다. 2.5.0은 로그인할 때 MSN인 경우 “사용자를 추가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하는데, 2.5.2는 이게 고쳐졌기 때문에 난 업데이트 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었다.
근데, 한달이 지나도록 업데이트가 안되어, 결국 직접 컴파일해서 설치했다.
1시간쯤 했던가…-_-;
(펜티엄3 800MHz 머신이라 좀 느리다)오…
이게 바로 컴파일하는 맛이구나. 내가 직접 소스를 패치한 건 아니지만, 직접 컴파일 한 것을 설치했더니 그것도 나름의 맛이 있다.
그래서, 그참에 3번째로 커널 컴파일에 도전해 보았다.
잘 세팅해 놓고, 커널 컴파일을 돌려놓고 빛의 신비 전시회를 갔었는데…집에 왔더니, 아버지가 컴퓨터를 꺼 두셨다.
시커먼 화면이 보이길래 그냥 끄셨다고……-_-;
다시 해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