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일이란…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 컴퓨터에는 우분투 8.10 베타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쓰는 메신저인 피진이 2.5.2가 나왔는데, 우분투에서 계속 2.5.0에서 업데이트를 안해준다. 2.5.0은 로그인할 때 MSN인 경우 “사용자를 추가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하는데, 2.5.2는 이게 고쳐졌기 때문에 난 업데이트 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었다.

근데, 한달이 지나도록 업데이트가 안되어, 결국 직접 컴파일해서 설치했다.

1시간쯤 했던가…-_-;

(펜티엄3 800MHz 머신이라 좀 느리다)

오…

이게 바로 컴파일하는 맛이구나. 내가 직접 소스를 패치한 건 아니지만, 직접 컴파일 한 것을 설치했더니 그것도 나름의 맛이 있다.

그래서, 그참에 3번째로 커널 컴파일에 도전해 보았다.

잘 세팅해 놓고, 커널 컴파일을 돌려놓고 빛의 신비 전시회를 갔었는데…

집에 왔더니, 아버지가 컴퓨터를 꺼 두셨다.

시커먼 화면이 보이길래 그냥 끄셨다고…

…-_-;

다시 해야된다.

코멘트

“컴파일이란…”에 대한 2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미술관 관람하는 느낌으로 가세요.

    컴파일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커널 패닉이 뜨네요 -_-;

  2. 
                 goldenbug
                 아바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세요.

    빛의 신비전에 오늘 갈까 생각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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