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책의 각 챕터에 담겨있는 진실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엘로드를 사용했더니, 꽤 진실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하는 저자의 후기부터 전혀 진실되어 보이지 않는 책이라…
뭐 이건 본론이 아니고.
“보이는 세계는 진짜일까?”는 존재론과 인식론에 대해서 SF영화를 소재로 해서 재미있게 쉽게 풀어가는 책이다. 마침 영화 “인셉션”을 보고 난 다음의 독서라서 더 깊이있게 와닿았다. 만약 이 책의 개정판이 나온다면 거기에는 인셉션과 관련된 내용이 반드시 들어갈 것이다.
대체로 공각기동대, 매트릭스, 토탈리콜, 블레이드 러너 등의 가상현실을 다룬 영화를 소재로 해서 존재와 인식에 관한 문제를 짚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귀신 영화와 공포 영화를 소재로 해서 인간의 사회적 지위와 소외, 존재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팬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은 책이다.
지금 이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실제”란 무엇인가?
“실재”란 또한 무엇인가?
이런 골치아픈 생각하기 좋아한다면 강추. (그래서 난 재밌게 읽었음.)
아직 안본 SF영화가 많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비추.

바늘구멍 사진기처럼 보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보는 동물도 있습니다. (뭔지는 생각이 안 나지만…)
ㅋㅋㅋㅋㅋ 수정체 없애면 그늠은 어떻게 세상을 볼수있을려나 ..
그럼 수정체 없애고 세상을 보라고 하세요 -_-;
수정체에 의해서 휘어진 빛이 망막에 맺히는 거니까요.ㅋㅋ
오목렌즈요???
친구늠이 그러더군요,
오목렌즈에 의해 휘어진 빛을 우리가 인식하므로 우리는 허상을 보고있는 셈이오 라고
무엇을 보고 있길래 허상인가요? ㅋ
나는 안경을 쓰고있지요, 내가 보는 세상은 허상이야!!
라는 개드립
실제 세계는 더 맛이 없을수도 있어요
우리가 매트릭스 세계에 살고있지 않다라는 극적인 이유는 지금 먹고 있는 이 음식이 극적으로 맛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재밌는 말도 있지요….
이 책 한 번 읽어봐야겠군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