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

이것은 진로상담인가 아닌가…

본인 소개를 지방대 물리학과 여학생이라고 하였는데, 합격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얘기할게요. 일단 지방대라는 점, 여자라는 점, 물리학과라는 점이 다 불리하네요.

일단, 지방대라서 생기는 문제는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생기는데요. 학습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주변 친구들이 공부를 안하는
것 같아보이면 위험해요. 본격적인 공부가 이제 시작인데 대학교 들어가면 다들 놀겠죠. 그러다가 4년이 지나면 실력도 없고 희망도
없는 그냥 대졸 백수가 됩니다. 어느정도 적당히 대학생활을 즐기고 술도 좀 마시고 그러는 건 괜찮지만,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놀지는 마세요. 기준을 주변 친구 수준에 맞추지 말고 명문대 수준에 맞추세요.

명문대에 가면 인생이 성공할 것 같죠? 거기 다니는 친구들은 더 혹독하게 공부해요. 그 친구들이 그나마
공부하는게 습관이 잡혀있고 그러니까 버티는 거예요. 수능이나 내신이 안좋아서 지방대를 가는건 괜찮지만, 그랬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거나 실력이 없는게 변명이 되지는 않아요. 회사에서 사람 뽑는 거 보면, 학벌은 물론 봐요. 그런데 실력이 없으면 학벌이
변명이 안되겠죠? 적어도 학벌 때문이라는 말은 못하겠죠. 명문대 다니는 학생들만큼 공부하면 그정도 실력이 됩니다. 주변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이걸 얼마나 버티고 공부를 해 내느냐는 자기 노력이죠.

나중에 졸업하고 취업을 할 시점이 되면, 4년
후에는 학벌주의가 많이 사라지기를 바라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기 어렵네요. 단적으로 말해서, 남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건 굉장히 힘들어요. 인맥이 없으면 힘들죠. 어떻게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무시합니다. 요새는 취업 자체가 힘든 세상이기도 하고요. 이런걸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참 좋겠지만
현실은 그 모든걸 개인이 알아서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이 어렵네요. 인생 선배로서,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어떤 어려움이 올지 모르지만, 독하게 버텨야죠 뭐. 살다보면 ‘이건 아닌데’ 싶은 순간도 많고, ‘내가 여기서 왜 이짓을 하고
있지’ 하는 순간도 자주 찾아옵니다. 회사 다니다보면 상식이 없는 인간도 많고, 사람처럼 돌아다니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도 만나고,
참 그래요. 그리고 꼭 그런 애들이 실력도 없으면서 자기 출신 대학을 거들먹 거리며 사람 무시하죠. 이걸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고, 살아남아서 출세하는 사람들은 정말 지독한 사람들입니다. 이게 힘들어서 못 견디고 쓰러진 사람들한테 ‘넌 왜
못하냐?’라고 쉽게 얘기하기엔 정말 험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살지 말고, 마음 편하게 살아라, 적당히 너 먹고 살 돈만
벌면서 살아라, 라고 하자니, 요새는 그것조차도 힘든 세상이 되어가네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몸이 힘든 것과 마음이 힘든 것을 분리하고, 몸이 힘들다고 해서 마음까지 힘들어지지는 않으며, 마음이 힘든 일들을 쿨하게 넘겨버릴 수 있는 정신이 필요해요.

음… 근데 실제로 학벌때문에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를 당해보면 위에 제가 쓴 얘기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마음이 아파요. 근데 어쩌겠습니까. … 세상이 그런걸.

물리학과를 나온다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공대에 비해서 왠지 모르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단적으로 말해서 공대
출신이 취업이 잘 돼요. 물리학과는 그보다는 조금 밀릴거예요. 하지만 장점이라면, 기계과 뽑는데나 전자과 뽑는데는 그쪽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지만 물리학과는 둘 다 지원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공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 회사에도 지원할 수 있고요. 어쨌든
실력이 있으면, 학과 자체로는 크게 전망이 나쁘지는 않아요.

여자라서 생기는 문제점은 그냥 우리 사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데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유리천장이라는게 실제로 있어요. 또, 그걸 뚫어라, 말아라, 이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 어떻게 하라고 권할 수 없지만 그런게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도 회사마다, 조직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학벌 문제랑 마찬가지로, 이것도 직접 당해보면 각오한 것보다,
버틸 수 있다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기분이 더럽기 때문에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아요. 그런게 없는 조직으로 잘 피해 다니는게
좋지만, 들어가서 체험하기 전에는 어떤 조직인지 알 수가 없으니 어려운 일이죠. 또, 취업이나 진로라는 것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그냥 뽑히는 대로, 흐르는 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다행
히, 요새는 양성평등 정책 덕분에 직장 내의 남녀비율을 맞춰야 하는 곳도 있고, 대체로 남자가 더 많으므로 여성 지원자에 가산점을
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최근에 제 친구가(남자) 이것때문에 최종면접까지 가서 떨어졌네요. (…) 앞으로 점점 개선될
거라는 기대를 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여자라서’ 안 뽑는 곳도 많습니다. 여자랑은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하거나, 여자는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배하는 조직이죠. 이런데는 가도 힘들고, 안가기도 힘들고 그런데요. 이것도
지원해 보기 전에, 가보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서요.

대충 이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이 사회의 현실입니다.
암울하게 얘기했지만, 또 살다보면 괜찮은 부분도 많고 그래요.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어떤 진로로 갈지 모르겠지만, 결국
인생은 자기 인생이라. 대학 다니다보면 길이 보이고, 공부하고 많이 고민하다보면 또 깨닫는 것도 있을 거예요. 현실을 아는 건
아는거고,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자신의 선택이니 최선을 다해서 선택을 해 보세요. 물론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거예요.
그러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

나름 열심히, 솔직하게 적었지만, 위에 적은 것들이
전부 진실이거나 사실을 반영하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요.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고,
조언을 구하고, 상담을 받으세요. 그리고 선택은 셀프입니다. 성공했다면 모를까, 망했을 경우에, 누구 말을 듣던지, 누가
이렇게저렇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는 변명은 사회에서 안 통해요. 그 조언을 해준 그 누구 씨는 ‘너가 그렇게 망할줄
몰랐지’라면서 발뺌할겁니다. 당연히 저도 그렇고요. 그러므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고, 많이 경험한 후, 자기 앞 길은 직접
고르세요. 성공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가져가고 싶다면 실패도 자신이 책임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운명이지만
행복과 좌절은 선택입니다.

그나저나, 내가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 나 자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남들에게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걸까…

直感パラダイス (by Hysteric Blue)

直感パラダイス (by Hysteric Blue)


作詞 TAMA

作曲 ナオキ

編曲 佐久間正英&Hysteric Blue

確信したはずの 第六感ハズレ (확신했어야 했는데, 육감이 틀렸어)

せみの息と共に 黑い幕を閉じた… (매미의 숨소리와 함께 연극은 끝나버렸어)

所詮はいたずら神樣の人生ゲ-ムなんだもの (결국은 장난꾸러기 신의 인생게임이란 거지)

簡單にゴ-ルしちゃってもおもしろくないでしょ? (간단하게 골인해도 재미없잖아?)

泣き出しそうな空 笑いとばしながら (울어버릴 것 같은 하늘, 웃음을 날리면서)

鼻歌ならべれば そのうち晴れるでしょ (콧노래를 부르면, 그 다음엔 맑아지겠지)

爆音のオルゴ-ルの中溢れ出すパワ-は (시끌벅적한 오르골 안에 넘쳐나는 파워는)

降りそそぐハッピ-なシャワ- 心を燃やせ (쏟아져내리는 행복한 샤워, 마음을 불태워)

高くもっともっとフルパワ-なボディで 空へ向かって飛び跳ねろ (높고 더 힘찬 몸짓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 올라)

ハレンチな姿になれたら そこはパラダイス (파렴치한 모습에 익숙해진다면 그곳은 바로 천국)

トキメキをおぼえた 心を躍らせて (두근거림을 기억한 마음을 춤추게 해서)

火をつけた花火は 見事に碎け散った… (불을 붙인 불꽃놀이는 아름다움에 부서져 흩어졌어)

悲劇のヒロイン氣取ってても王子樣は來ないでしょ (비극의 여주인공인척 하고 있어봤자 왕자님은 오지 않아)

殘された力でブル-な 心を燃やせ (남아있는 힘으로 우울한 마음을 불태워버려)

そしてもっともっとフルパワ-な翼で 空へ向かって飛び跳ねろ (그리고 더더욱 힘찬 날갯짓으로 하늘을 향해 날아 올라)

おセンチな素顔も未來の靑春の1ペ-ジ (감성적인 모습조차 나중에는 청춘의 한 페이지)

高くもっともっとスペシャルなスマイルで ヒステリックな聲あげろ (높고 더 특별한 웃음으로 미친 것처럼 소리질러)

ハレンチな姿になれたら そこはパラダイス (파렴치한 모습에 익숙해진다면 그곳은 파라다이스)

そしてもっともっとフルパワ-な翼で 空へ向かって飛び跳ねろ (그리고 더더욱 힘찬 날갯짓으로 하늘을 향해 날아 올라)

おセンチな心に火をつけ 道を切り開け…!(감성적인 마음에 불을 붙여 길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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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히스테릭 블루의 노래같이, 밝고 명랑한 노래가 참 좋다. 이 곡은 히스테릭 블루의 노래 중에 두번째로 들었고, 이 곡이 “봄 – spring”과 같은 밴드의 노래라는 걸 아는 순간 좋아하게 된 곡이다.

지금에 충실하면 현재는 미래의 추억이 된다. 우울한 모습도, 감성 넘치는 모습도, 다 그대의 한 모습. 좌절에 빠져있는 것도 좋지만, 좌절에 빠져있어봐야 좋은 일은 생기지 않는다. 누군가 내 인생을 갖고서 장난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면, 그 장난에 동참하자. 신이 당황할 정도로 더 즐기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든지 지금 이 순간은 나의 도전 그 자체이다. 죽어가는 순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05&NewsCode=201407071411310080007961#z

운전을 하다보면 차량 뒤쪽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든가 혹은 그와 같은 의미를 갖는 문구 스티커를 붙여둔 차량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운전을 11년째 하고 있는데, 운전하면서, 혹은 길에 다니면서, 혹은 주차장의 차들을 구경하면서, 봤던 차들 중에 단 한대라도 차량 뒷면 유리창이 아닌 다른 곳에 저 스티커를 붙여둔 차량을 본 기억이 없다. 물론 내가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튼 단 한대도 보지 못했다. 최근에도 그렇다.

위의 기사에 따르면,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는 차량 사고가 났을 때 몸집이 작은 아이를 발견하지 못할 수 있으니 빠트리지 말고 구조해 달라는 뜻으로 붙여두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스티커는 깨지기 쉬운 유리창이 아니라 차량 뒷면에 붙여 두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하지만 차량 유리가 깨질 정도의 사고라면 차량 뒷면이라고 해서 멀쩡할리가 없다. 또한, 요새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붙이고 다녀서 그냥 ‘장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타고 있어요’를 제대로 붙이기 위해서는 뒷면을 비롯한 양 옆 문짝에도 붙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세 곳의 스티커 중 적어도 하나는 모양을 보존하여 아이가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고, 양 문짝에 붙이는 사람은 별로 없으므로 정말로 아이가 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세 곳의 스티커를 모두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에는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이 경우까지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뒷면에 붙이는 경우에도 오히려 차량 유리에 부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부끄러워 하지 말고 세군데 붙이자. 난 아직 아이가 없어서 붙일 필요가 없다. ㅜㅜ

말하다

say: 말하다. 누군가 듣는 사람이 있을 때 말하는 것. 말한 내용을 목적어로 취한다.

talk: 대화하다. 두 사람 이상이 서로 대화를 할 때.

tell: 누군가에게 말해서 전달해 주다. 말한 내용을 직접 목적어, 듣는 사람이 누군지를 간접목적어로 취한다.

speak: 말하다. 그냥 말을 한다는 뜻. 누가 듣건 말건.

address: 연설하다.

chat: 수다를 떨다. talk에도 수다를 떨다는 뜻이 있다. chat은 좀 더 재잘거린다는 뜻이 있는 듯.

converse: 대화를 나누다. talk과 같은 뜻이지만 좀 더 격식이 있다.

state: 진술하다.

discuss: 토론하다.

mention: 언급하다.

state, discuss, mention은 ‘말로 표현했다’는 의미는 조금 적은 듯.

Last christmas

“Last Christmas”

[Chorus (2x):]

Last Christmas 지난 크리스마스에,

I gave you my heart 난 너에게 고백했지,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하지만 바로 다음날 나를 차버렸어

This year 올해는

To save me from tears 눈물에서 날 지켜줘,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특별한 사람에게 내 마음을 주려고 해

Once bitten and twice shy 좀 쓰리기도 했고, 그보다 두배는 더 부끄러워

I keep my distance 난 거리를 지키고 있었어

But you still catch my eye. 하지만 여전히 넌 내 눈을 사로잡아

Tell me, baby, 말해줘

Do you recognize me? 나를 신경쓰고 있는거지?

Well, 음,

It’s been a year, 일년동안이나,

It doesn’t surprise me 놀라운게 아냐

(Merry Christmas) 메리크리스마스

I wrapped it up and sent it 난 내 마음을 잘 포장해서 보냈어

With a note saying, “I love you,”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I meant it 그런 뜻이었는데,

Now I know what a fool I’ve been. 이젠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알겠어

But if you kissed me now 하지만 너가 내게 키스한다면,

I know you’d fool me again. 넌 나를 다시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도 알겠어

[Chorus 2x]

Oh, oh, baby. 오, 내사랑,

A crowded room, 붐비는 방에서,

Friends with tired eyes. 피곤한 친구들 속에서,

I’m hiding from you 나는 너를 피해 숨었어

And your soul of ice. 너의 어름같은 영혼을 피해서,

My god I thought you were someone to rely on. 신이시여, 난 너가 의지하는 그 누군가가,

Me? I guess I was a shoulder to cry on. 나일까? 난 내가 그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가 된다고 생각해

A face on a lover with a fire in his heart. 그 마음에 불타는 사랑을 보고,

A man under cover but you tore me apart, ooh-hoo. 지켜주는 남자가 있지, 그러나 너는 내 마음을 찢어버려,

Now I’ve found a real love, you’ll never fool me again. 이제 진짜 사랑이 뭔지 알 것 같아, 넌 두번다시 나를 바보로 만들지 못해

[Chorus 2x]

A face on a lover with a fire in his heart (I gave you my heart)

A man under cover but you tore him apart

Maybe next year I’ll give it to someone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Special…

Someone…

펄스 압축/확장을 이용한 초강력 레이저 증폭 기술

펄스의 밝기를 크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레이저 펄스의 에너지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득매질(Gain medium)이 필요한데, 이득매질도 물질이므로 레이저의 강력한 전기장에 의해서 손상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Q스위칭과 모드잠금법 이후로 별다른 발전이 없던 레이저 펄스의 최대 밝기는 CPA기술이 도입되면서 혁명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일단 CPA – 공인회계사 아니다 – 가 뭔지 알기 위해서, 펄스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이건 코사인 함수를 몇개 더해본건데, 주기가 2pi의 1배, 1/2배, 1/3배, … 인 것들을 8개 모아서 더한 함수이다. 만약 이런 것들이 무한히 많이 더해지게 되면 2pi마다 뾰족 솟아있는 펄스가 나타나고, 그 외의 부분에서는 0에 가까운 모양이 된다. 이것을 펄스 열(Pulse train)이라고 부른다. 이런 모양의 펄스를 만드는 기술을 모드 잠금(Mode-locking) 기법이라고 하는데, 모드 잠금 기법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한번에 다 다루기에는 너무 길다. (Q스위칭 기법도 있는데 펄스를 만들기는 하지만 이것과 완전히 다른 기법이다.) 그리고 위의 설명은 모드 잠금이나 펄스 생성에 대해서 전부 다 얘기한 것이 아니다. 여기서 알아야 하는 것은 펄스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주파수의 빛을 잘 더해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x=0일 때 각각의 코사인 함수에 들어가는 값이 모두 0이라는 점을 주의깊게 봐 두자. 즉, 코사인 함수들의 위상이 모두 0으로 맞춰져 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모드 잠금 기법에서 나오는 펄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아무튼간에, 그런식으로 펄스열이 만들어진 경우, 펄스 하나를 골라 보면 얼추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된다.



제일 첫 그림에서는 전기장을 나타냈지만, 여기서는 전기장의 제곱인 밝기를 표현해 보았다. 그리고 사실 ‘밝기’란 평균적인 개념이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전기장이나 전기장의 제곱 그 자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여기서는 전기장의 포락선(Envelope)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펄스 모양인 가우스 펄스를 나타냈다.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그 시점에서의 밝기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그림은 여러개의 펄스를 같이 나타낸 것인데, 펄스의 길이는 길어지고 펄스의 최대 밝기는 약해지는 경우에 대해 몇가지를 그려 보았다. 여기서 몇가지 용어를 알아야 하는데, 펄스 에너지는 펄스 밝기를 음의 무한대에서 양의 무한대까지 적분한 값이다. 밝기가 일률이므로 여기에 시간을 곱해서 적분하면 에너지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자, 그럼 Chirp이란 무엇일까? 사전을 찾아보면 새가 지저귈 때 낮은음과 높은음을 바꿔가며 부르는 것을 말한다. 광학에서는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하는 것을 말한다.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한다는 말은, 시간에 따라 파장이 변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펄스를 생각하면 된다.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면 다음의 동영상을 보자. 아주 간단하게 Chirped sound를 만드는 방법이다.



Chirp이 없는 펄스의 전기장을 나타내면 이와 같은 모양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Chirp을 갖고 있는 펄스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보이게 된다.



대체 Chirp이 있고 없고가 왜 중요한가?

Chirp이 없는 경우 펄스의 길이가 가장 짧으며, 펄스의 모양은 가우스 함수에 가깝다. (정확히는 하이퍼볼릭 시컨트 함수에 가깝지만, 가우스 함수에도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Chirp이 생기게 되면 파장이 긴 빛과 파장이 짧은 빛 사이의 위상이 차이가 나게 되면서 펄스의 길이가 길어진다. 이게 왜 이렇게 되냐하면, 가장 위에 그렸던 펄스 그림을 그릴 때에는 합쳐주는 각각의 코사인 함수의 크기가 같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진동수(또는 파장)에 따라 코사인 함수의 크기가 같을리가 없으며, 어떤 파장은 밝고 어떤 파장은 어두울 것이다. 이것을 ‘스펙트럼’이라고 부른다. 스펙트럼이 주어져 있을 때, 만약 각 파장들 사이의 상대적인 위상차이가 모두 0이라면 이것을 Transform limited pulse, Chirp-free pulse, Unchirped pulse라고 부른다. 우리말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무엇이 제한(limited)인가 하면, 주어진 스펙트럼에서 이보다 더 짧은 펄스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파장들 사이의 위상차이가 존재해서 시간에 따라 도달하는 진동수가 다르다면 이것은 Chirped pulse라고 부른다.

일단 그럼 그냥 펄스에서 Chirped pulse를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해 보자. 빛을 색에 따라서 나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접하기 쉬운 프리즘을 이용해 보자.



프리즘을 이용해서 빛을 분리시켰다가 다시 모으는 모습이다. 예전에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봤던 것 같은데, 사실 위와 같은 식으로 하면 제대로 안될 뿐만 아니라 일단 위의 그림은



틀렸다



. 잘 생각해 보면, 아래쪽 그림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왼쪽 프리즘에서 꺾이는 각도와 오른쪽 그림에서 꺾이는 각도가 달라야 하는데, 두 프리즘을 저렇게 평행하게 정렬해 두었을 때 저렇게 꺾일리가 없다.




http://cont2.edunet4u.net/~khy547/help/help6.html

이렇게 되는게 제대로 된 그림이다. 프리즘2를 지난 다음에 빛은 평행광이 되지만 백색광이 되지는 않는다. 위치에 따라 파장이 다르다는 걸 봐두자. 백색광을 분리시켰다가 다시 합치기 위해서는 프리즘이 2개가 아니라 4개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자. 무려 이것은 상식이다! 광학 시간에 선생님이 잘못 얘기하면 아는척도 할 수 있다.




http://frog.gatech.edu/pulse-compression.html

실제로는 위와 같이 해야 색이 제대로 분리되었다가 합쳐진다.

위의 그림에서는 Chirp이 있는 빛이 들어가서 백색광이 나왔지만, 반대로 집어넣으면 당연히 백색광이 들어가서 Chirp이 있는 빛이 나오게 된다. 그럼 어째서 Chirp이 생기는 것일까? 아까도 얘기했지만, Chirp은 파장에 따라 다른 시간에 달리게 될 때 생기게 된다. 위의 그림을 보면, 백색광이 들어갈 경우 공기중에서 빨간색이 진행하는 경로가 보라색이 진행하는 경로에 비해서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프리즘 안에서 빨간색이 진행하는 경로는 보라색이 진행하는 경로에 비해 길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아무튼, 위와 같은 기법을 통해서 펄스의 Chirp을 조절해서 펄스의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데, 펄스의 길이를 늘이는 장치를 확장기(Stretcher)라고 부르고 줄이는 장치를 압축기(Compressor)라고 부른다. Chirp을 조절하지 않고 펄스 길이를 늘이거나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제 펄스를 증폭하기 위한 준비가 된 것이다. 제일 처음에 썼듯이, 펄스의 밝기를 발?하는데 가장 곤란했던 점은 펄스가 너무 강력해 지면 이득매질을 비롯한 레이저를 이루는 광학장치들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펄스를 길게 늘이면 어떻게 될까? 펄스 전체의 에너지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펄스의 길이를 길게 늘이면 펄스의 최대 밝기는 어두워진다. 따라서 광학계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확실히 낮아진다. 그러므로 이렇게 압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레이저를 증폭한 후 다시 압축하게 되면 펄스 전체의 에너지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에너지가 확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위 그림을 참고한다면, 일단 빨간색의 씨앗 펄스를 갖고서 녹색 펄스로 바꾼다(확장기). 그 다음 이것을 파란색 펄스로 만든다(증폭기). 그리고 나서 표적에 쏘기 직전에 보라색 펄스로 바꾼다(압축기). 실제로는 위에 그린 그림보다 훨씬 더 극단적으로 확장, 증폭, 압축이 일어나며 이 과정을 통해서 극한 영역의 에너지를 가지는 레이저 펄스를 만들 수 있다.

펨토초 수준의 펄스 씨앗을 증폭기에 넣기 전에 확장기에 넣어서 1000배에서 100000배까지 긴 펄스로 바꾼 후, 광학계가 얻을 수 있는 최대 허용 밝기까지 극한으로 증폭한다. 하지만 아직 압축되지 않았으므로 이것은 펄스가 낼 수 있는 최대 밝기가 아니다. 이제 사용하기 직전에 압축기에 넣어서 펄스를 압축하게 되면 기존에 모드 잠금 기법으로 낼 수 있었던 메가와트급 레이저를 뛰어 넘는 테라와트급 레이저를 만들 수 있게 된다.




http://www.newworldencyclopedia.org/entry/laser

모드 잠금 기법이 개발된 이후 거의 30년간 정체되어 있던 레이저 밝기가 CPA기술이 적용되는 순간 확 꺾이면서 올라갔다는 점에 주목하자.

여담이지만, 지금 광주(전라도에 있는)에서는 4PW급 레이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금도 1.5PW급 레이저는 쓸 수 있다. 이정도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정도의 초강력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그 시설에서 100TW에서 1PW를 구축하는 기간에 일했던 곳이다보니 어깨너머로 주워들은 지식을 정리해 보았다.

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일단 아래의 글을 읽어보고 댓글로 토론을 하면 좋겠다.

– 현재는 IBS의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에 있는 극초단 광양자빔 시설의 소개와 펄스 증폭 기술에 관한 좋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kps.or.kr/storage/webzine_uploadfiles/795_article.pdf

– 릭 트레비노 교수의 초고속 광학 강의 노트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http://frog.gatech.edu/

–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는 IBS의 연구단 소개를 참고해 보자.


http://www.ibs.re.kr/kor/sub03_03_05.do?gubunCode=corels_kr

물리학과에 오면 무엇을 배우나요?

이런 질문이 있어서, 물리학과로 진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한 과목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이 과목들은 내가 졸업한 중앙대학교 물리학과 기준이다. 다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을 더 배울 수도 있으나, 기본 과목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선 크게 4대역학과 나머지로 나눌 수가 있다. 4대역학이란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통계역학이고 나머지는 수리물리학, 현대물리학, 광학, 고체물리학, 입자물리학, 핵물리학, 전산물리학, 플라즈마물리학 등이 있겠다.

일반물리학 – 물리학과 1학년때 배우며, 모든 대학의 물리학과에서는 기본적으로 배우는 과목이다. 정말 일반적인 물리학을 배우며, 물리학과에서 졸업할때까지 배우는 모든 내용을 다 배운다. 즉, 일반물리학만 제대로 이수해도 나머지 3년을 적당히 버틸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일반물리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앞으로 소개되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배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고전역학 – 4대역학의 하나. 일반역학, 해석역학이라고도 한다. 배우는 내용은 뉴턴의 역학 이론, 뉴턴의 중력 이론, 라그랑지/해밀턴 역학 이론, 회전 관찰계의 동역학, 파동 역학, 특수 상대성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과목이고, 물리학의 사고 방식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리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중에 가장 “상식적인”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기학 – 4대역학의 하나. 배우는 내용은 진공에서의 전기장, 물질 내부의 전기장, 진공에서의 자기장, 물질 내부의 자기장, 전기 회로, 전자기 회로, 맥스웰 방정식, 물질 내부의 전자기파, 특수 상대성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원자보다 큰 거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역학 이론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양자역학 – 4대역학의 하나. 배우는 내용은 슈뢰딩거 방정식이다. 슈뢰딩거 방정식만 잘 풀어도 천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년동안 여러가지 경우에 대한 슈뢰딩거 방정식을 푸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무튼, 원자보다 작은 거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역학 이론이기 때문에 전자기학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덧붙이자면, 쿼크 등에 관해서 배우는건 대학원 과정이다.

열/통계역학 – 4대역학의 하나. 배우는 내용은 열역학과 통계역학이다. 열역학은 어떤 복잡한 물리학적인 계를 나타낼 때 온도, 에너지, 부피 등 기본적인 양을 통해서 계를 조사하는 것에 관한 이론이다. 통계역학은 복잡한 물리학적인 계가 무지막지하게 많은 수의 작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고, 작은 부분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확률적으로 알 수 있다면 계 전체의 행동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부분이다.

현대물리학 – 특수 상대성 이론과 초보적인 수준의 양자역학, 초보적인 수준의 통계역학을 배우게 된다. 양자역학과 통계역학을 바로 배우기 전에 충격을 좀 줄여주기 위해서 개설된 경우가 많다.

광학 – 맥스웰 방정식, 기하광학, 파동광학을 배우게 된다. 많은 물리학 실험이 빛을 이용하여 측정하기 때문에 광학은 실험 물리학 부분에서 특히 중요하다. 이 과목을 듣건 안듣건간에 실험 물리학을 하려는 사람은 광학을 잘해야 한다. 또한, 광 통신이나 광 소재 등과 같은 실용 기술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4대역학에는 들지 않더라도 중요한 과목으로 꼽힌다.

수리물리학 – 물리학에 필요한 수학적 기술들을 배우는 곳. 배우는 내용은 수학과 4년치 전공 전부이다. 덕분에 그 난이도는 학생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트려서 허우적대게 할 정도이다.

고체물리학 – 고체 상태인 물질, 그중에서 결정을 이루고 있는 물질들에 대해서 배운다. 기본적으로 양자역학이 요구되기 때문에 4학년 과목이 될 수밖에 없다. 원자들이 이루고 있는 결정상태 속에서 전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여 물질의 특성을 어떻게 알아내는지 연구한다. 반도체, 재료공학 등의 기초가 된다.

입자물리학 – 우주를 이루고 있는 기본입자들에 관하여 배운다. 쿼크, 렙톤 등에 관해서 배우게 된다.

핵물리학 – 원자핵을 이루고 있는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이들이 많이 모여서 만들어진 핵에 관하여 배운다. 사실 양성자와 중성자 각각은 입자물리학에서 연구하지만, 이들이 수십개정도 모인 원자핵은 입자물리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크고 고체물리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에 독립적인 과목이 된다. 핵물리학을 배운다고 핵폭탄을 만들 수는 없다.

플라즈마 물리학 – 원자들이 이온화되면서 준 중성을 유지하는 플라즈마 상태일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배운다. 플라즈마는 표면처리, 핵 융합 기술, 플라즈마 발전, 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해서 대단히 중요하다. 플라즈마는 유체이면서 전기를 띄고 있기 때문에 유체역학 방정식과 맥스웰방정식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난점이 있다.

전산물리학 – 물리학의 이론이 발전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실험으로 검증할 수 없는 영역까지 이론이 제안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실험을 해 볼 수 없으나 이론이 정확한지 검증하기 위하여 컴퓨터로 모의 실험을 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이하, 대학원 과목을 추가한다.

일반상대론 – 아인슈타인이 만든 그 이론 맞다. 중력이론이며, 실제로 푸는 것은 4차원 공간에서 펼쳐지는 랭크4짜리 텐서 미분방정식이다. 이게 뭔지 모르겠으면, 미지수가 16개인 연립 2차 비제차 미분방정식을 푼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행히(?) 선형.

고전역학 – 학부의 고전역학의 상위호환과목이다. 학부 고전역학에서 공부한 내용은 당연히 다 안다고 가정하고 그로부터 나타나는 보다 고급의 물리를 공부하게 된다. 천체의 운동에 관한 해석이라든가, 조석력이라든가. 그리고 고전적인 장론을 다루기도 한다.

전자기학 – 학부 전자기학이 맥스웰 방정식에서 끝났다면, 대학원 전자기학은 일단 맥스웰 방정식을 쓰고 시작한다. 푸는 문제는 더 어렵다. 상황이 복잡해지긴 하는데 학부때 잘 해두었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과목.

양자장론 – 입자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게이지 이론을 배운다. 입자물리학이 아니더라도 이론물리학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배우게 된다.

파동광학 – 영의 간섭실험을 매우 엄밀하게 배운다. 빛의 파동성으로부터 나타나는 모든 현상을 공부할 수 있다.

비선형광학 – 빛이 매우 매우 밝을 때 나타나는 신기한 현상에 대해서 배운다. 배우고 나면 그다지 신기하지 않지만. 고차조화파 현상이라거나, 매개파장변환, 유도 라만 산란, 유도 브릴루앙 산란 같은 현상을 배운다.

양자광학 – 빛의 양자적 특성을 고려한 여러 현상들을 배운다. 다른 광학은 전부 빛의 고전적인 이론이며, 빛을 고전적인 파동으로 다룬다. 양자광학에서만 빛의 양자적인 특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리고 빛과 물질이 상호작용하는 것에 대해서 고찰하게 된다. 양자장론이 비슷한 일을 하지만, 양자장론은 빛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게이지 이론에 대해 다루므로 조금 다르다.

통계역학 – 양자통계를 기본으로 상전이 현상이나 좀 더 심도있는 통계적 현상을 공부하게 된다.

여기에 나온 말들이 무슨얘긴지 모르더라도 물리학과로 진학해서 공부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어차피 다 배운다. 물론, 뭔지 알면 좀 쉬울수도 있고 모르면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내가 진짜로 하고싶은게 물리학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물리를 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고 하라는 얘기도 아닌, 그냥 읽고 참고하라는 뜻이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사랑하기 좋은날

상쾌한 기분이죠

하늘이 참 좋아요 오늘은 바람 내음도 향기롭네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길 것 같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날이죠

매일 같은 자리에 그 사람이 있네요

오늘따라 자꾸 나를 바라보네요

마치 무슨 주문이라도 외운 것처럼

그 사람이 나를 향해 오네요

* 거 봐요 내가 그랬잖아요

오늘은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거라고

어쩐지 햇살 조차 눈부신 사랑하기 정말 좋은 날이죠

You are my love the one I’m thinking of

Your kisses in your hugs mean everything to me baby

유난히 바람조차 달콤한 참 사랑하기 좋은 날이죠

그 사람이 웃네요 나를 보고 웃네요

이렇게 환한 미소도 오랜 만이죠

그 동안 상상했었던 그 많은 일들이

마법처럼 내게 일어 나네요

*반복

걸렸나봐요 행복 바이러스에..

모든것이 예쁘게만 보이죠

아직도 망설이고 있나요 지금 그대 손을 내밀어 봐요

거 봐요 내가 그랬잖아요

오늘은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거라고

뭐든지 상상 하기만 하면 다 이뤄질 수 있는

그런 날이죠

You are my love the one I’m thinking of

Your kisses in your hugs mean everything to me baby

믿어요.

어느 날 눈을 뜨면 다 예쁘게만 보일 거예요.

그날이 사랑하기 좋은 날이죠.

장나라의 ‘사랑하기 좋은날’

동거

우편함이 꽉 차 있는 걸 봐도 그냥 난 지나쳐 가곤 해요

냉장고가 텅 비어 있더라도 그냥 난 못 본 척 하곤 해요

나는 부모님과 사니까요

아빤 오늘 좀 술을 드셨는지

내 방에서 잠이 드셨죠 양복 채로

엄만 오늘만 어렸을 때처럼

함께 자면 어떻겠냐고 괜찮겠냐고

불을 끈 순간 나 문득 어색함을 느낀 건

누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한다 맹세할 수 있지만

가을방학 동거 Lyrics

우편함이 꽉 차 있는 걸 봐도 그냥 난 지나쳐 가곤 해요

냉장고가 텅 비어 있더라도 그냥 난 못 본 척 하곤 해요

나는 부모님과 사니까요

내가 어렸을 때 얘길 엄마는 꼭 어제 일처럼 얘기하죠

나는 사실 기억이 없는 일들도

오래 전 옆에 누워서 칭얼대던 아이는

누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했다 확신할 수 있지만

고백할게요 나 거리에서 당신을 지나친 적 있어요

같이 살면서 같이 지내면서 못 본 척 지나친 적 있어요

우편함이 꽉 차 있는걸 봐도 그냥 난 지나쳐 가곤 해요

냉장고가 텅 비어 있더라도 그냥 난 못 본 척 하곤 해요

나는 부모님과 사니까요

가을방학 노래는 다 좋은 것 같다. 성급한 일반화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