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nowall

  • 김시습 – 애민의

    “임금이 왕위에 올라 부리는 것은 민서(民庶)뿐이다. 민심이 돌아와 붙좇으면 만세토록 군주가 될 수 있으나, 민심이 떠나서
    흩어지면 하루 저녁도 기다리지 못해서 필부(匹夫)가 되는 것이다. 군주와 필부의 사이는 머리카락(毫釐)의 차이로 서로 격해 있을
    뿐이니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창름(倉?·곡식 창고)과 부고(府庫·재물 창고)는 백성의 몸이요, 의상과
    관(冠·모자)과 신발은 백성의 가죽이요, 주식(酒食)과 음선(飮膳)은 백성의 기름이요, 궁실(宮室)과 거마(車馬)는 백성의
    힘이요, 공부(貢賦·세금)와 기용(器用·물건)은 백성들의 피다. 백성이 10분의 1을 내서 위에다 바치는 것은
    원후(元后·군주)로 하여금 그 총명을 써서 나를 다스리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임금이 음식을 받게 되면 백성들도 나와
    같은 음식을 먹는가를 생각하고, 옷을 입게 되면 백성들도 나와 같은 옷을 입는가를 생각해야 한다.”(‘애민의’(愛民義))

  • 김병연의 시


    是是非非非是是 是非非是非非是(시시비비비시시 시비비시비비시)

    是非非是是非非 是是非非是是非(시비비시시비비 시시비비시시비)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이 꼭 옳진 않고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해도 옳지 않은 건 아닐세.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함, 이것이 그른 것은 아니고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 이것이 시비일세.

    by Kim, Byung-youn (1807∼1863)

    it is not always right to say that right is right and wrong is wrong

    it is not always wrong to say that wrong is right and right is wrong

    it is not wrong to say that wrong is right and right is wrong

    it is right and wrong that right is right and wrong is wrong

  • 네이트온4.0이라…

    네이트온 4.0 베타가 나온다고 화려한 소개를 하는데…

    주요 기능이 2개 있다.

    1. 여러개의 아이디 동시 접속 지원(총 3개까지)

    2. 미니 클럽 기능

    이중 2번은 안쓰니까…

    1번만 두고 보자면, 네이트온은 pidgin을 따라오지 못한다.

    pidgin에서는, 지금 2.5.3이 나온 시점이지만, 1.0 시절부터 여러개의 ID를 사용할 수 있었다.

    MSN은 물론이고, AIM, ICQ, 등등등. 기본으로 15개의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그 외에도 플러그인 형식으로 추가할 수 있다.

    네이트온은 지금 서드파티 플러그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즉, pidgin을 이용하면 네이트온 아이디를 3개 뿐만 아니라 10개든 20개든 동시에 접속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네이트온만 하는게 아니라, MSN이나 ICQ 등을 동시에 쓸 수도 있다. 네이트온 10개, MSN 15개, ICQ 2개, AIM 7개 계정을 동시에 로그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그런 이유로…

    여전히 네이트온 4.0은 땡기지가 않는다.

    pidgin 배포처 :

    http://pidgin.im


    nateon플러그인 배포처 :

    http://nateon.haz3.com

  • 이재율씨에게

    이재율 씨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합니다. 또한 제안합니다.

    저는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물리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만약, 소정의 연구비를 주실 수 있다면 시간을 들여서 이재율씨의 논문을 철저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연구비를 제공할 의향이 없다면, 앞으로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을 남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해야 할 공부와 연구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사람입니다.

    이 글은 정식 제안이며, 이 글에 비밀댓글 또는 개인 이메일로 회신을 주시면 됩니다.

  • 서커스 갤럽


    이건 대체 어떻게 치는거지?! 악보는 아래에…

    다운 받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칠 수 없는건 칠 수 없는거다. -_-;
    이걸 10개의 손가락으로 칠 수 있다면 그는 외계인. 인정.

    찾아 보니까 사람이 친게 있긴 있더라. 근데 2사람이 쳐서 2배속으로 돌렸다는…-_-; 음…이 사람이라면 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 (곡은 다른 곡이다)
    근데, 이걸 보면 2명이서 치기엔 음표가 좀 많지 않나 싶다. 이건 2배속 버전.
    아래는 역주행 버전. 별걸 다 하는구나…

  • The least 333 sec


    난 언제 이렇게 쳐보나…-_-;
    원곡은 333초인데, 이 사람은 300초에 쳤다. 원곡보다 빠르게 쳤다는 뜻…
    원곡도 빠른데… 원곡은 드럼매니아 5th의 앙코르 곡인 The least 100 sec의 롱 버전인 The least 333 sec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