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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2


http://snowall.tistory.com/2727

누가 나보고 “너 전라디언이냐?”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적절할 것인가. 최대한 지역감정을 배제하여 생각해 보자. (비슷한 말로, 너 게이냐? 호모냐? 장애인이냐? 같이 뭔가 비하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전달하려는 말이 있다.)

대표적으로 두가지 반응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화를 낸다 vs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는 경우는, 그 말이 나에게 모욕적인 경우이다. 즉, “너는 전라도 사람이다”라는 문장을 할 때, 그 속에 숨어있는 전제는 “전라도 사람이라는 표현은 모욕적이다”(진술A)이다. 그런데, 내가 “나는 전라도 사람 아니야!”라고 항변한다면, 진술A에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 된다.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진짜 전라도 사람이 있다면, 아마 전라도 사람이냐고 물어본 사람이 아니라 화를 낸 나에게 역시 화를 낼 것이다. “전라도 사람인게 그렇게 싫어?” 애초에 “전라도 사람이냐?”라고 물어본 사람도 사실은 그러한 암묵적 진술A를 숨기고 발언한 것이지만, 그 뜻은 숨어있다. 단지 내가 화를 냈다는 것이 내가 진술A를 전제한다는 사실을 지지하기 때문에 보고 있던 전라도 사람은 나에게 화를 낸다.

아니. 난 그냥 전라도 사람이 아닐 뿐이다.

“나는 전라도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혀 화를 내지 않고 대답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적어도 나는 진술A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너는 전라도 사람이다”라고 물어본 사람은 진술A를 전제하고 물어봤는데, 내가 화를 내지 않았으니 나에게 모욕을 주려는 시도가 실패하게 된다.

문제는 이 부분인데, “너는 전라도 사람이냐?”를 질문한 사람은 분명히 진술A를 전제하고 있으나 그에게 화를 낼 수가 없다. 누구라도 그에게 화를 내면 진술A가 참이라는 것을 전제하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정확히 따지기 위해서는, “너는 진술A가 참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해야 한다. 이때 참이라 한다면 그에게 전라도 사람들이 화를 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거짓이라 한다면 “전라도 사람라는 표현은 모욕적이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너는 전라도 사람이냐?”라는 질문을 했기 때문에, 화를 내지 않고 그냥 “나는 전라도 사람이다/아니다”를 대답하면 된다.

아니 그럴거면 왜 물어보냐고…

(뭔가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어 보이는데 안보인다.)

사랑

사랑은 원래 주고싶은 만큼만 주는 것이 맞다. 단지, 그렇게 많이 퍼주고도 모자람이 없기 때문에 많이 주는 것일 뿐이다. 넘쳐 남아 도는것을 주고 싶어서 주는 사랑이므로 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필요는 없다. 부담스럽다면 그 사랑을 담기에 마음이 작은 것이다. 줄 사랑이 없다면 받기만 해도 된다. 주고싶어서 준 사랑에 사랑을 받지 못한다 해서 슬픈 사랑은 아니다. 모든 사랑은 짝사랑이다. 우연히 어느 순간 사랑의 작대기가 나란히 서로를 가리킬 때 이루어질 뿐.

파리의 속력

어떤 파리의 이동 경로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추적해 보니 위와 같았다. 그림에 나타난 경로의 길이가 10m이고, 전체 이동 시간이 10초라고 할 때, 파리의 평균 속력을 1m/s로 추정하는 것이 타당할까? 또는, 가장 적당한 방법은?

증가/감소 숫자

10진수로 하자.

어느 수를 10진 기수법으로 써 놓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으면서, 어느 자릿수의 숫자라도 그 왼쪽에 있는 숫자를 초과하지 않으면 그 수는 감소하는 수이다. 반대로, 항상 같거나 크다면 그 수는 증가하는 수이다.

증가하지도 않고 감소하지도 않는 수는 bouncy number라고 한다.

10^6이하의 수 중에는 12951개의 bouncy number가 있고, 10^10이하의 수 중에는 277032개가 있다고 한다.

구골(10^100)이하의 수 중에는 몇개의 bouncy number가 있는가?


출처 http://projecteuler.net/problem=113

풀어보자.

1.

우선, 어떤 양의 정수 N보다 작은 bouncy number의 수를 B(N)라 하고, increasing number의 수를 I(N), decreasing number의 수를 D(N)라고 하자. 임의의 양의 정수 N에 대하여, N=B(N)+D(N)+I(N)가 성립한다. N, B, D, I의 정의에 의해 당연하다.

2.

예를 들어, n자리수의 increasing number의 수를 I[n]이라고 하자. 그럼 n자리수인 양의 정수 N에 대하여, N이하의 increasing number의 수 I(N)은 I(N)=I[0]+I[1]+I[2]+…+I[n] 이다.

이 사실은 I가 아니라 D에 대해서도 성립한다.

즉, D(N) = D[0]+D[1]+…+D[n] 이다.

3.

어떤 양의 정수 n(n>3)에 대하여 I[n]이 알려져 있다고 하자.

I[n+1] = ??

어떤 점화식이 존재할 것이다.

4.

I에 대한 3의 내용을 D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증명할 수 있다.

5.

1, 2, 3, 4를 정리하면 B(10^100)을 계산할 수 있다.

*혼자 풀고 있는 중입니다.

부족한 점

TV를 보니 두산 광고가 나온다. 누가 너보고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한다면, 그건 발전할 부분이 더 많다는 뜻이라고. 그러나 그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 일이다. 결국 발전함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부족함은 여전히 많을 것이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좋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많은 말들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삶”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도 말고, 삶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도 말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만” 하지도 말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광속 중성미자

기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2302019954619001&ref=naver

해당 논문


http://arxiv.org/abs/1109.4897

OPERA연구단이 이탈리아의 Gran Sasso로 발사한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는 논문이 나왔다고 한다. 일단은 좀 더 엄밀한 검증과 토론이 있어야겠지만, 논문의 결과가 사실이라면 1905년에 상대성 이론이 발표된 이후에 가장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메리슘

아메리슘을 사오라는데 어디서 사오지…-_-

아메리슘 판매로 검색해봐도 다 신문기사만 나오는데…

(경찰에 신고하지 마세요. 실험용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