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Rocket Punch Generation

    건조한 눈빛 쓰디 쓴 그대의 혀

    항상 말만 앞서고 행동하진 못해

    나는 좀처럼 스스로 판단할 수 없어

    필요한 건 Rocket Punch

    때론 나대신 싸워주는 로봇

    그건 말도 안 되는 만화 속 이야기

    너의 어깨가 부셔져라 부딪혀야 해

    1 & 2 & 3 & 4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대체 왜 그래 뭐가 부끄럽다고

    딱딱해지는 몸짓 빨개지는 얼굴

    삶은 언제나 그렇듯 오르막 내리막

    tricky freaky break it my heart

    누가 뭐래도 무거운 신념 하나

    너의 가슴 속 깊이 못을 박아 두고

    결국 뱃머리 돌리는건 바로나 캡틴 whale

    5 & 6 & 7 & 8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oh love me & I Love You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으니

    oh love me & i’ll hold you

    또 이보다 더 나빠진다 해도 우리

    이미 지난 일은 후회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불안 할 것 없어 다가 올 일도

    중요한 건 바로 지금

    I have to cha cha cha change my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

    we have to cha cha cha change ourselves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

    적당히 신나고 괜찮은 목소리에 좋은 가사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폭주 초딩의 이계 난입 깽판물”이라고 정의하면 루이스 캐롤이 화낼까?

  • PARTY☆NIGHT

    PARTY☆NIGHT
    from: デ·ジ·キャラット – Movie ED
    디지캐럿(Di Gi Charat) – Movie ED
    노래: 眞田アサミ(Sanada Asami)데지코役
    澤城みゆき(Sawashiro Miyuki)푸치코役
    氷上恭子(Hikami Kyoko)라비안 로즈役
    출처: nikel의 애니가사 홈피(http://nikel.com.ne.kr)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Hold me baby ウキウキ lady ストレスは ためないで
    Hold me baby 들떠있는 lady 스트레스는 쌓아두지마요

    Touch me baby キラキラ body リフレッシュしよう
    Touch me baby 반짝이는 body refresh해요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心にも 榮養を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마음에도 영양을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星空の メロディ-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별하늘의 멜로디

    イヤな 事ぜんぶ 忘れちゃおう
    짜증나는 일들 전부 잊어버려요

    一晩 眠って 目ざめたら Happy girl
    하룻밤 자고 눈을 뜨면 Happy girl

    夢の 途中で 出會う 不思議
    꿈속에서 마주치는 신비함

    惡夢を 食べてる バクたちも good friends
    악몽을 먹고 사는 괴물들도 good friends

    いつもならば おしゃべりも しない
    여느때라면 말도 안하던

    きゅうくつな 人 陽氣な リズムで 變身
    재미없는 사람도 경쾌한 리듬으로 변신

    Hold me baby ウキウキ lady ストレスは ためないで
    Hold me baby 들떠있는 lady 스트레스는 쌓아두지마요

    Touch me baby キラキラ body リフレッシュしよう
    Touch me baby 반짝이는 body refresh해요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心にも 榮養を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마음에도 영양을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星空の メロディ-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별하늘의 멜로디

    テレビゲ-ムや マンガばかり
    TV게임과 만화에만 빠져

    外にも 出ないで 過ごしたら lonesome boy
    밖에도 나가지않고 지내면 lonesome boy

    バイトの蟲も がり勉君も
    아르바이트벌레도 공부벌레도

    たまには 朝まで 遊んじゃえ nice time
    때로는 아침까지 놀아봐요 nice time

    生きる ことに テキストは ないよ
    살아가는데 교과서는 없어요

    裸足のまま 騷ごう クツなんて 脫ぎ捨て
    맨발로 신나게 놀아요 구두따윈 벗어버리고

    Hold me baby ノリノリ party 瞳まで 輝いて
    Hold me baby 흥겹게 party 눈동자까지 빛내며

    Touch me baby are you ready ok? 樂しもう 君も
    Touch me baby are you ready ok? 즐겨요 당신도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ステップを 踏みましょう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스텝을 밟아봐요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スペシャルな 瞬間(とき)を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스페셜한 순간을

    疲れすぎて 臆病な 日には
    너무나 지쳐서 기가 죽은 날에는

    まぶた 閉じて アクセスしてみて have a PARTY NIGHT!
    눈을 감고서 액세스해봐요 have a PARTY NIGHT!

    Hold me baby ウキウキ lady ストレスは ためないで
    Hold me baby 들떠있는 lady 스트레스는 쌓아두지마요

    Touch me baby キラキラ body リフレッシュしよう
    Touch me baby 반짝이는 body refresh해요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心にも 榮養を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마음에도 영양을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星空の メロディ-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별하늘의 멜로디

    Hold me baby ノリノリ party 瞳まで 輝いて
    Hold me baby 흥겹게 party 눈동자까지 빛내며

    Touch me baby are you ready ok? 樂しもう 君も
    Touch me baby are you ready ok? 즐겨요 당신도

    Hold me baby 踊ろうよ Sunday ステップを 踏みましょう
    Hold me baby 춤춰요 Sunday 스텝을 밟아봐요

    Touch me baby 氣分は Holiday スペシャルな 瞬間(とき)を
    Touch me baby 기분은 Holiday 스페셜한 순간을

    ——

    살아가는데 교과서같은건 없다.

  • 탐정 클럽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이번엔 물리학자가 주인공이 아니다. 쳇.

    이건 추리소설인데, 독자로 하여금 추리를 강요하는 소설이다. 일반적으로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뭔가 잘 짜여진 사건의 플롯에, 독자는 쭉 읽다가 명탐정이 범인을 잡아주기를 기다리면서 읽으면 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렇지 않다. 이야기는 산으로 흐르고 명탐정은 가끔 등장한다. 예상했던 이야기는 계속 어긋나고 독자는 계속 틀린다. 아무튼 재밌게 읽었다.

    진짜 문제는, 살인 얘기만 빼면, 요즘 뉴스들이랑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는 것…

    세상이 막장인건지 소설이 막장인건지…

  • 멜로토피아 관련

    오래간만에 멜로토피아를 검색해봤다. 10년도 넘은 소설이고 출판도 안했고 에듀넷에 연재를 잠깐 했을 뿐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더라. 공유도 하고 있고.

    공유하는걸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개정판을 내게 되면 그건 비밀스럽게 올릴 생각이다. (올해 안에 그 개정판이 나오는 것도 기약이 없긴 하지만.) 지금 공유되고 있는 것들은 삭제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그렇게 여기저기서 돌고 있는데 출판사에서는 연락이 없네…-_-


    현재 멜로토피아 개정판 작업중이다. 비밀 서버에 몰래 쓰고 있으므로 읽고 싶은 사람은 연락을 주면 된다.(2013. 06. 03.)

  • 쿼크로 이루어진 세상

    한스 그라스만 저.내가 지금까지 읽은 교양 수준의 물리학 책 중에서 최고라 생각하는 책이다. 대가가 쓴 책 답게 내용이 충실하고(번역도 나쁘진 않다) 대가가 쓴 책 답지 않게 내용이 쉽다. 만약 물리학이 뭔지 잘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해서 어려운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물리학이 뭔지 궁금해서 한번 알아볼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쉬워야 할 부분은 쉽게, 어려워야 할 부분은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난 그만큼 쉽게 설명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만약 물리를 전공하지 않은 누군가가 나에게 물리를 물어본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첫 챕터를 읽으면서 물리학이 어떤 과목인지 굉장히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첫 챕터의 제목은 “이리넬의 도망”이다. 이리넬이라는 친구가 독재자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왜 물리학을 공부했는지 이야기하는데, 이 시점에서 나도 물리학을 꽤 공부했다고 생각했으나, 물리학이 가지는 본질적 특성에 대해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짚는 설명은 보지도 못했고 생각도 못했었다. 즉, 독재자가 현실을 비롯한 모든 것을 왜곡하더라도, 그 독재자는 물리학만큼은 왜곡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독재자가 핵무기를 만들고 싶다면? 물리학자를 양성해야 하고, 그 물리학자가 공부하는 물리학을 독재자 취향대로 왜곡한다면, 핵무기는 절대 만들 수 없다. 물리학은 현실에 기반하면서도 왜곡할 수 없는 어떤 본질적이며 절대적인 법칙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물리학을 설명하는 방식은 독자가 단지 읽으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열역학을 스무고개처럼 설명한다거나, 파동이 징그럽다는 걸 인정하고 그럼애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거나.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내가 만약 독일어를 읽을 수 있었다면 이 책을 원서로 구해서 읽었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물리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교양 물리학 책에 실망했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다면, 나는 이 책을 대단히 강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꼭 읽자. 두번 읽자.

  • 더 라스트 갓파더

    친구가 보자고 해서 봤다. 심감독의 전작 디-워에 비하면 매우 발전했다. 별로 돈이 아깝지 않다.

    슬랩스틱 코미디와 패러디와 오마주가 적절히 섞여 있고, 스토리 라인도 괜찮은 편이다. 일단, 웃기다. ㅋㅋ

    개콘에 좀 지겨운 사람들에게 강추.

  • The hazards of space travel

    책 구입 일이 080907로 되어 있는데 08, 09, 07중에 어떤게 연도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사놓고서 2년이 넘은 책인건 확실한데 오늘 다 읽었다. 원래 2010년이 다 가기 전에 읽으려고 했으나 …

    책 내용은 우주여행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성과 유성들 자체의 위협, 방사선의 위험, 먼지들과의 충돌, 기계적 고장, 컴퓨터 오작동, 생리적인 변화, 정신적인 위험성들 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우주를 한번 구경하러 가겠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 정도는 읽고 가야 하지 않을까.

    정신건강 부분에서는 인간이 좁은 공간에 갖혀있으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문제들도.)

    매우 흥미롭다.

    번역은 안 되어 있고 원서로 읽었다. 다 읽는데 10시간정도 걸린 것 같은데, 아직도 머리가 좀 아프다. 내용은 알차고 재미있다. 문체도 쉽게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다.

  • 루카 루카 나이트 피버


    유튜브를 떠돌다가 발견한 노래다. 노래도 신나지만 춤 때문에 깊이 빠져버렸다. 춤과 노래가 하나가 된 듯한 동작을 보면 어느새 멍때리고 있다. 원곡(?)으로 추정되는 버전은 아래의 보컬로이드 메구리네 루카 버전이다.
    하지만 잘 비교해 보면 위의 아이카와 코즈에 버전이 아래의 메구리네 루카 버전보다 더 자연스럽다. 사람이니까 당연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래의 비교 동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왼쪽이 베카, 오른쪽이 코즈에다. 비교해보자면, 왼쪽의 동영상에서는 부드러워야 할 부분에서 뻣뻣하고, 힘있게 흔들어야 할 부분에서 흐느적 거린다. 아래는 힘이 부족한…-_-;
    …아무튼.
    한번 춰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자습서도 나와 있다.

    2편 왜 안나오냐고 아우성인 자습서.
    단체로도 춰 보자.

    묘하게 앞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 잘하는 것 같아 보인다. 기분탓인가?
    복장이 독특한건 일본의 문화라서 그런가보다 합시다. 아…
    그나저나, 보컬로이드에 이 이상 빠져들 생각은 없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