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설득, 심리학에서 답을 구하다

    설득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상대방을 설득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면접을 준비중인 사람, 영업직 종사자 등등.

  • 오늘은 서비스데이

    친구가 선물해줘서 읽었다.

    5개의 중편, 단편 소설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귀신 얘기랑 천사 얘기랑 자살한 사람 얘기가 나온다. 그런것 치곤 나름 개그물.

    사람의 마음 속에 찰지게 와닿는 작품이다.

  • 침묵의 세계

    한줄 요약 – “침묵은 금이다”

    이 이상을 쓰는 것은 책의 내용에 맞지도 않고, 아직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여기서 감상을 마무리한다.

  • 춤추는 물리

    물리학에 관한 책이지만 물리학의 책은 아니다. 동양철학과, 의식과 인지, 양자역학, 이런 얘기들을 한다. 잘못 이해하면 주화입마에 빠져서 허상의 세계를 헤메일 것이므로 물리학 공부나 철학 공부가 짧은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새로운 사상이나 사고방식에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울 수 있다.

    춤추는 사람과 춤을 분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자.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조조로 봤다.

    3시간짜리 장편 대작…-_-

    1편에 20분짜리 1쿨을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의 이름이…ㅋㅋ

  • 탐정 갈릴레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이다.

    물리학과 교수인 유가와 마나부가 등장한다.

    용의자 X의 헌신,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를 쭉 읽으면서 느낀건데

    유가와 마나부 교수는 분명 “일반물리학 박사”일 것이다.

    구사나기 형사가 찾아올 때마다 하고 있던 실험 내용이 대부분 일반물리학 실험이다. -_-;

  • 한비자

    한비자는 옛날 중국 사람이다.

    이 쓰레기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그리고 “성공”이라는 걸 얻고 싶다면 필독서다.

  • 위험한 경제학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부소장 선대인 씨가 쓴 책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펼치고 있는 경제 정책이 얼마나 멍청한지 따져보고 있는 책이다. 여러가지 근거와 통계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 근거가 다 맞는다면, 우리나라 정부는 매우 똑똑해서 부자들을 지원해주는 것이거나, 매우 멍청한 것이다.

    요점은, 집값은 곧 떨어질 테니 기다리라는 것.

    …이건 뭐 잠언인가…-_-

  • 미술관에 간 화학자

    과학의 눈으로 예술을 바라보면 어떨까. 어쩌면 딱딱해지고, 예술이 주는 감동이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화학자의 관점에서 서양 회화를 바라본 미술책이 나왔다.

    화학자가 쓴 책 치고는 화학이나 과학에 관한 이야기가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서양 미술에 대해 조예가 좀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고, 서양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은하철도999 우주레일을 건설하라!

    전부터 읽고 싶어서 사놨다가 1년만에 읽을 수 있었다. (구입일이 2009년 12월 9일…)

    공대생, 은하철도 999매니아, 열차 매니아, 건설/건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SF의 건축물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서인데, 기획 회의부터 제안서까지 알차게 들어가 있다. 실제 “기획서”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현실”쪽에 비중을 두고 있어서 현재 실현 가능한 기술로만 은하철도 999의 발사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

    돈과 땅만 사주면 만들 수 있다. (진짜로)

    돈벌어서 이런데나 써보고 싶은데…

    현대중공업이나 삼성건설에서는 이런거 안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