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 피아노 연습중인 곡

    곡목 – 완성도(자체평가)

    Eyes on me (Final Fantasy 8) – 60%

    Q를 위한 소나타 – 80%

    악의 하인 – 85%

    슈퍼 마리오 테마곡 – 30%

    슈퍼 마리오 Overworld theme 2 – 80%

    슈퍼 마리오 Underwater theme – 90%

    Puresnow (Sasako Youko, 히미코덴 오프닝테마)- 40%

    The least 100sec (드럼매니아 5편)- 5%

    Ilusion (오 나의 여신님 테마곡)- 75%

    악보를 구했고, 앞으로 연습할 예정인 곡들은 다음과 같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

    I do (Kanno Yoko)

    헐화

    혁명 (쇼팽 Etude, op10, no12)

    악보를 구하거나 만들어야 할 곡들은 다음과 같다.

    Reflexion (cranky)

    La fuite jours (craky)

    Desolation (Beatmania IIDX 10th)

    Presto (Kubota Osamu)

    Carezza (Kubota Osamu)

    Scherzo (Kubota Osamu)

    문제는, 위의 연습 예정인 곡들 중에서 Desolation을 빼고는 어떻게 쳐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는 거…

  • 극장 안갈래

    정부는 영화산업을 아예 죽이기로 작정했나보다.

    영화 관람료가 인상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시점에, 대한 늬우스를 극장에서 상영하도록 한다니…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자유는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는 것 뿐인가?

  • 카부토 보그


    http://lodong2.egloos.com/category/%EC%95%85%EC%9D%98%20%EC%9D%B8%EC%A1%B0%EA%B3%A4%EC%B6%A9

    음…

    희대의 문제작 “카부토 보그”가 케이블TV에서 방영중이다…

    진짜. 엽기다…

  • Snakes on a plane

    케이블TV에서 하기에 봤다.

    누군가 비행기에 뱀을 실었다.

    사람들 많이 죽는 테러+재난 영화.

    막판에 반전인줄 알았던 장면이 반전이 아니라는 반전이 있음.

  • 악의 하인


    피아노 연습중이다.

  • I do

    작곡 : Kanno Yoko

    Nell’illusione ho creduto alla mia forza inesorabile
    E inevitabilmente sono diventata debole
    Ora sento gli eventi si transformano e so già
    Di emozioni che aprono ricordi lontani
    Nell’anima ritrovo la speranza che nel corpo stanco ormai
    Ha smesso di vibrare come un fuoco spento dal mio pianto
    Tra le mani un filo d’acqua porterò con me e
    Nel deserto un filo d’erba sopravviverà
    I do, I do emergere dal fondo per lottare e poi
    Salire in alto più che mai
    I do, I do guardare nel futuro e sorridere
    Senza temere nulla più
    In un instante nuove aspirazioni anche se davanti a me
    Si apre uno scenario di conquiste e smarrimenti
    Nel silenzio, riflessi de epoche lasciate via
    Respirando ne avverto il moto circolare e poi…
    Il tempo si è fermato per tracciare nuovi confini, ed io
    Mi spingerò lontano raccogliendo le mie forze nel vento
    Tra le mani riflessi di epoche lasciate via
    Camminando ritrovo le tracce indelebili
    I do, I do gridare contro gli occhi spenti e gelidi
    Per essere sempre di più
    I do, I do oltrepassare mondi inespugnabili
    Senza temere nulla più…
    I do, I do emeregere dal fondo per lottare e poi
    Salire in alto più che mai
    I do, I do guardare nel futuro e sorridere
    Con una nuova identità
    Fino a quando il sole sorgerà…

    이태리어다. 영어 번역은 아래에
    In the illusion I believed in my inexorable force (환상속에서 나의 엄정한 힘을 믿었고)
    And inevitably I became weak (어쩔 수 없이 나는 약해졌어 )
    Now I can feel the changes of events (이제 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어)
    And I already know the emotions that open distant memories (먼 추억을 여는 감정을 아는걸)
    In the place where souls meet, the hope that lied in this tired body (영혼끼리 만난 곳에서, 이 피곤한 자들이 속에 존재하는 희망이)
    Now stop vibrating, like a fire extinguished by the tears (이제 떨림을 멈추네, 마치 눈물에 꺼지는 불길처럼)
    Between my hands a thread of water I will carry with me (내 두 손으로 물을 떠 가야지)
    And in the uninhabited land a thread of grass will survive (아무도 없는 땅에 풀들이 살아남을거야)
    I do, I do, to struggle and emerge from the dark and then ascend to the heavens never reached (내가 하겠어, 싸우고, 어둠을 밝혀서, 그리고나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천국으로 올라갈거야)
    I do, I do, to look in the future and to smile without fearing the emptiness (내가 할거야, 미래를 바라보며, 허무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웃을거야)
    In an instance, new aspirations flow (갑자기, 새로운 희망이 흐르네)
    A scenery of conquests and bewilderments is opened before me (내 앞에 정복과 당황함의 풍경이 열렸어)
    In the silence, reflection of ages left like breathes (침묵 속에서, 시대의 반영이 숨결처럼 남아있어)
    I perceive the revolving movement, and then… (회전하는 움직임을 알았어, 그리고…)
    In the stopped time, to trace new boundaries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새로운 경계를 따라서)
    I will push myself further, collecting my force in the wind (나는 나 자신을 더 압박하여, 바람 속에 내 힘을 모으면서)
    Between the hands the reflections of ages walked away (내 두 손에 시대의 반영이 멀리 걸어가네)
    Leaving unerasable traces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기며)
    I do, I do, to cry at the ice-cold extinguished eyes, to be better (내가 할거야, 차갑게 죽어버린 눈으로, 더 잘되려고)
    I do, I do, to overcome the impenetrable worlds without fearing the emptiness… (내가 할거야, 허무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이 뚫을수 없는 세상을 넘어설거야)
    I do, I do, to struggle and emerge from the dark and then ascend to the heavens never reached (내가 하겠어, 싸우고, 어둠을 밝혀서, 그리고나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천국으로 올라갈거야)
    I do, I do, to look in the future (내가 할거야, 미래를 바라보며)
    And to smile with a new identity until the sun rises… (그리고 해가 뜰 때까지 새로운 자아와 함께 웃을거야)

    http://lyricwiki.org/Yoko_Kanno:I_Do

    악보도 구하긴 했는데, 피아노+보컬 악보라서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쳐야 한다. 하지만 난 이태리 어는 모른다는 점…-_-

    ido.pdf

    악보 올려놨으니 필요한 사람은 받아가면 된다.

  • 클레이모어

    일본의 애니메이션 클레이모어를 감상했다.

    26화까지 있다.

    이하, 스포일러

    “헉…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나?”

    “어쩔 수 없어. 그들밖에는 요마를 해치울 수 없으니까”

    “기분나빠”

    뭐…이런식의 대사가 매번, 인간이 클레이모어에게 비추는 감정이다.

    클레이모어는 인간을 먹고 사는 요마를 해치우는 전사집단의 이름이다. 그 실체는 인간과 요마를 섞은 반인반마. 따라서 능력이 엄청나다. 하지만 폭주해서 각성자가 되면 요마가 되어서 인간을 먹게 된다. 그리고 각성자는 클레이모어보다 쎄다.

    인간은 요마를 해치워주는 클레이모어에게 기분나쁜 시선을 보낸다. 그것은 그들이 장사를 하고 있기 때문. 돈을 받고 요마를 해치워 줄 뿐, 돈을 주지 않으면 그 뒤로는 마을이 망해버려도 도와주지 않는다. 뭐, 후불제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어느정도는 서비스 정신이 있긴 하지만.

    막판에는 주인공인 클레어가 동료들의 도움으로 각성 상태에서 인간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이 무슨 뜨거운 동료애의 표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는 테레사이다. 난 이상하게 주인공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누가 어떻게 덤비더라도 가볍게 이겨내는 설정이 맘에 들더라.

    화려한 액션과 전투장면이 볼거리이긴 한데, 애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검을 휘두른다는 설정을 하고 있어서 작화를 대충해버리는 비극이 일어났다. 검을 휘두르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휘두르기 때문에 불꽃만 조금 그려주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일종의 날림 작화랄까. 2:1전투나 4:1전투 장면에서도 표현의 한계인지 콘티의 한계인지 모르겠으나 결국은 한번의 공격은 한명만 한다. 즉, 한쪽에서 검이 날아오면 그 검을 막기만 하면 된다. 동시에 두군데를 찌르거나 하는게 없다. 그리고 괴물은 괴물답게 몸통이 이상하게 늘어나고 왠지 굉장히 크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어떻게든 진다.

    마지막쯤에 가서는, 결국 심연의 강자들이라 부르는, 초창기 각성자들 셋이 등장하는데 그중 서쪽의 리플이라는 애는 재미 없다고 하면서 그냥 가버리고 북쪽의 이슬레이는 싸우지도 않고 있다가 자기 마누라인 프리실라가 당하니까 데리고 그냥 가버린다. 대놓고 2기 등장을 예고하는…

    근데 검색해봤더니 2기는 안나올 것 같다고…-_-

    그럼 그렇게 끝내면 안되는데.

    아무튼 감상은 보다보면 웃긴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물론 주인공들은 심각하다.

  • 호밀밭의 파수꾼

    그 유명한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다.

    뭐랄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나름 성장소설이라고 하는데, “라스 만차스 통신”보다 내용이 덜하다. 명작 치고는 재미가 없다고나 할까.

  • 터미네이터 4

    친구와 함께 터미네이터를 보았다. 4편.

    근데…

    그냥 액션 영화다.

    마치,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난 후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나의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본 느낌?

    (왜 그런지는 보면 알게 되지만, 그렇다고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화려한 액션 장면이 많아서 돈이 아깝진 않은데…

    스토리는 그냥 그럭저럭…

    1편과 2편에서 왠지 봤던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온다는 거.

    요약하자면, 볼사람은 봐도 된다. 아님 말구.

  • Player’s high

    악기를 연주 하다보면, 연주 자체에 몰입되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 들어가게 되면, 악보를 보거나 외워서 연주한다기보다는 음악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지금까지는 그런 경험을 딱 한번 해본 것이 전부다. 드럼매니아 5편의 Children’s sketchbook을 플레이 할 때, 난 그 곡을 딱 1번 클리어 해봤는데, 바로 그때였다.

    그 이후로는 다시 클리어 해보지 못했고, 그런 경험은 두번다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땐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잊고 있었다.

    피아노를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다시 그렇게 연주해 볼 수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