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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재설치
업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면서 느낀 거지만, 윈도우즈 비스타 사용자의 마우스는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우스보다 더 빠르게 수명을 다할 것이다. 뭔놈의 클릭을 그렇게 많이 시키는지 모르겠다.
V3가 엄청난 양의 자원을 잡아먹는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했다. 아니 내 노트북이 이렇게 성능이 좋았던가.
IE는 8.0씩이나 된 주제에 이제 겨우 3.6인 파이어폭스, 4.0인 크롬보다 한참 뒤처진다.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10.0이 넘어가고 있는 오페라에 비교할 수 없다. IE의 존재 의의는 윈도우 설치 후 파이어폭스 다운로드용 정도?
구입한지 3개월만에 한번 포맷을 했고, 그 이후 8개월만에 포맷을 하게 되었다. 다음번 포맷은 언제쯤이 될까.
오늘도 윈도우를 쓰기 싫다는 인상만 강하게 남긴 채 복구를 완료했다. MS 오피스 2007은 아직도 최적화가 더 필요하다. 어쩔수 없이 쓴다.
집안 풍경
메가박스 온라인 영화예매
성지가 되었다…
Linux on macbook
아무튼, 외장 마우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터치패드를 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잠시 놀라주었다. “역시 맥북? ㅋㅋ” 이런 느낌이다. 멀티터치가 되는 정전식 트랙패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다.
터치패드는 열심히 글을 쓰다 보면 자꾸 움직여 버리고 클릭이 되어 버려서, 키보드 입력 중에는 자동으로 터치패드의 작동을 중지시키는 syndaemon을 쓰다가 포기하고 터치패드를 수동으로 켜고 끌 수 있는 synclient에 단축키를 배정해서 쓰고 있다.
이제 유일한 맥북의 단점은 켜질 때 “짠~”하고 켜지는 시동음인데, 이걸 끄려면 맥OS를 다시 설치해서 설정해야 한다. 모르고 있었다가 검색해보고 알았다. (어떤 애들은 맥북의 영혼이기 때문에 못 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제 친구랑 수다 떨다가, 맥OS의 가격을 검색해 봤는데 최신 스노우 레오파드의 가격이 단돈 4만 5천원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 친구 놀랐다. (리눅스는 공짜라고…) 왜 윈도우 7은 그 가격에 못파는걸까라는 질문에 이어, 어차피 학생한테 4만 5천원에 팔거면 그냥 그렇게 팔아도 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