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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학년 1학기

    전공으로만 가득 채운 7과목 신청.

    4학년이 뭐 이렇게 많이 듣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거라도 있어야 재밌게 살지.

    원래 웹 프로그래밍이라고 해서 ASP를 배우는 과목이 있었는데, 내가 ASP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는 각오로 빼고 알고리즘을 재수강했다. (생애 첫 재수강 -_-; 다른 과목이었으면 안했을텐데 가장 재밌게 배운 과목이라…)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은 C++을 배우고, C프로그래밍은 C를 배운다. 설마 안 헷갈리겠지.

    시뮬레이션은 내가 원래 공부하려던 거였고, 컴퓨터그래픽스는 시뮬레이션의 사촌이니까. 설마 포토샵이나 3D MAX같은걸 하진 않겠지. (…설마??)

    소프트웨어공학이랑 정보통신망은 크게 관심은 없지만 그렇다고 안듣기도 그래서, 교양삼아 넣었다. 그 외의 교양과목은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젠 별로…

  • 표준 단위

    넓이를 나타내는 표준 단위가 평 -> 제곱미터로 바뀐지 꽤 되었다.

    (그 외에 도량형 단위계가 SI단위를 쓰기로 했었다.)

    근데, 아직도 부동산 거래시 넓이 단위가 3.3제곱미터당 단가로 나온다. 이래서야 평당 단가로 쓸때랑 아무 차이가 없다.

    이번에 정책공감 블로그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078352853

    가보니까 여기서도 3.3제곱미터당 단가로 얘기하고 있다. 3.3제곱미터당 단가를 같이 써주더라도, 1제곱미터당 단가를 우선 사용하는게 앞으로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럴거면 뭐하러 SI단위계로 바꿨는지 모르겠다. 물론 과학계/기술계통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SI단위를 쓴지 오래됐지만, 일상 생활에 접목시키려면 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다.

    지난번에 국립과천과학관 견학을 갔을 때도, 여전히 인치를 단위로 쓰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국립 과학관이면 국가 정책에 맞게 표준 단위계를 기준으로 쓰고 그 외의 보조 단위를 같이 쓰는 센스를 발휘하면 안될까?

    추가 : LCD화면의 크기도 원래 인치로 표시되다가 cm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기존의 인치 단위에서 숫자는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단위가 “형”으로 바뀌었다. 3인치 -> 3,0 형. 원래는 그게 아니라 3.0인치의 형식이라는 뜻이겠지만, 이건 그냥 “형”이 단위로 가버린 것이다.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 7.65cm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 DeviantArt 웹 사이트 이용자의 휴대전화 점유율

    출처 :

    http://poll.deviantart.com/295/

    (2010년 1월 12일, 오후 3시 32분 현재)

    흥미롭다. 삼성이 없다니. -_-;

    그리고 LG가 아이폰보다 많다. “Other”를 빼면 LG가 1등이다. 물론 Other는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애들이겠지만…

    (이 poll을 올린 사람이 삼성을 모를 수도 있겠다.)

  • Trying to try

    Nowadays, I feel myself that don’t like to do work. I don’t like it actually. However, because I am a paid worker, I should do my own tasks.

    I feel irritation for me to do just simple tasks. One of the reasons that I feel so is that given tasks are

    so

    too much simple and repeated. For instance, drawing 488 graphs, drawing 100 graphs, and analyzing experiment data. I know those things are important and they are the parts of experiment. Nevertheless, it could not be hidden that they are

    so

    too boring for anyone.

    Even,

    addiction to the Internet is begun.

    I’ve been hooked on Intermet. In my thought, about half of working time is filled with surfing the Internet. I know that. Perhaps, the addiction is serious. It must be cured before I am broken. I will try to stop Internet and focus on

    proceed

    proceeding my job. That is better for me. Also, That is the best way for me in my thought. I must succeed to do so. I will.

    요즘 일하기가 싫어지고 있다. 사실 원래 일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이건 돈받고 하는 일이니까 할수밖에 없다.

    하는 일이 너무 단순한 일이라 짜증나는 것 같다. 그렇게 된 이유중의 하나는 정말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88개의 그래프를 그리거나, 100개의 그래프를 그리거나, 실험 결과를 분석하는 것 등이다. 이게 실험에 정말 중요하고 실험의 일부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게 누구에게나 지겨운 일이라는 건 숨길 수 없다.

    심지어 인터넷 중독이 시작된 것 같다. 내 생각에, 일하는 시간의 절반 정도는 인터넷을 하는 것 같다. 이건 좀 심각할 수 있다. 아예 망가지기 전에 고쳐야 하겠다. 인터넷을 끊고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야겠다. 그게 더 좋다. 아무튼 그렇게 하는데 성공해야 한다.

  • 리눅스에서 버스 예매가 된다


    http://www.kobus.co.kr/web/index.jsp

    다 되는건 아니고, 일단 호남선 예약하는 Kobus 사이트에서 해본 결과 예약, 조회가 된다.

    넷스케이프에서는 전자지갑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이건 뭐지? 생각했으나 그냥 무시하고 예약을 강행한 결과, 예약 완료되었다. 아싸.

    앞으로는 여기서 예약을 해줘야겠다. 코레일보다 낫네 ㅋㅋ

    흥미로운 점은 다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IE 6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서 웹 표준을 지키지 말란 법은 없는거다. -_-;

    (이 웹 사이트가 얼마나 웹표준을 지켰는지는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 건강검진 결과 발표

    요약 – 별 문제 없음 (정상 = 건강함)

    특이점 – 표준체중보다 +5.5kg 더 나가고 있음. 간기능이 아주아주아주 약간 저하된 소견. 역류성 식도염, 위염 소견. (간기능은 전날 회식 때문에 안좋게 나왔을 수도 있음. -_-;;)

    그래서…

    이 결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적당히 먹고 살빼라는 것 같다.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우고, 맵고 짠거 싫어하는데 위염이 있다면 그것은 커피 때문이거나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과식 때문일 것이다.

    커피와 과식을 줄이고 스트레스는 어쩌지.

  • 하드디스크 폭파

    맥북을 질러서 노트북의 자료를 모두 백업용 USB하드디스크로 옮기려다가

    USB하드디스크가 맛이 갔다.

    원본과 사본이 모두 소실. -_-;

    160GB가 고장나서 복구하느라 320GB를 샀는데…

    320GB짜리를 복구하려면 더 큰걸 또 사야 하나…-_-;

  • 눈내린다

    바야흐로 snow – all의 계절인듯.

    하지만 추운건 싫어함.

  • 새해에도

    혐짤을 넘겨버리기 위해 노래 3개를 순식간에 올려 버렸다 -_-;

    그나저나 2010년이 되었는데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숫자가 몇개 바뀐 것일 뿐 그다지 크지 않다.

    과연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2010년은 복 받는 한해가 될까.

    대통령부터 서민까지 모든 사람들이 “올해는 하려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할텐데, 그럼 나로서는 근심이 커진다. 웬만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이루었으면 좋겠지만, 뜻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음…그래서 내 2010년 목표는, 앞에서 밝혔듯이 “무사안일”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