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위한 비판적 태도

누군가 이야기할 때

“그래서 뭐?”

“어떻게?”

“그건 안돼”

“넌 틀렸어”

“거짓말하지 마”

이렇게 무조건 부정한 후, 근거를 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생각한다.

상대가 내민 근거보다 더 타당하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다면

이 무조건 부정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납득하면 된다.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렇게 부정부터 하고 나면, 상대방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넌 왜 그렇게 부정적이니?”

이 논법은 결론을 부정하므로 귀류법의 하나이다.

결론을 먼저 부정하고 거기에 논리적으로 따져가며

모순을 발견하는 것은 아주 논리적인 사고방식이다

이걸 부정적인 인간이니, 세상을 밝게 바라보는 것이 좋다느니 하는 것은

기분은 좀 좋아질 수 있어도 논리적이지 않다.

이 화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직접 말로 하지 말고 머릿속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싸우고 기분이 나빠질 것이다.

창의성은 독창성과 유창성이 모두 필요한데,

이렇게 생각하는 훈련은 둘 다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누가 때릴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다.

코멘트

“창의성을 위한 비판적 태도”에 대한 4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그래서 마음 속으로만! 하는 겁니다.

  2. 
                  snowall
                  아바타

    ㅋㅋㅋㅋㅋ

  3. 
                 goldenbug
                 아바타

    음…..

  4. 
                 꽃마조
                 아바타

    이 화법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자꾸 그러면 다시는 안놀 것 같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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