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콜

어째서 제목이 “전액 환불”인가 하는가 궁금하게 만든 그 영화.

내가 아는 나는 과연 나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했다. 그래서 뭐.

허공에 표시된 공중 도시와 뒤얽힌 엘리베이터가 맘에 들었다.

지구를 관통하는 터널이 17분밖에 안 걸린다니, 그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코어”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묘사를 하고 있는데, 지구 중심을 지나갈 때 중력 반전이 일어나서 위아래가 바뀌게 된다.

옥의 티 추가 – 자유낙하하는 엘리베이터에서는 중력이 얼마인가에 관계 없이 그 내부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 (심지어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상관 없다.) 그러므로 책을 잘 읽다가 무중력 상태가 되어 책이 살살 떠오르는 부분은 묘사가 틀렸다.

코멘트

“토탈리콜”에 대한 5개 응답

  1. 
                  snowall
                  아바타

    ㅋㅋ 언젠가 분석해주세요

  2. 
                 goldenbug
                 아바타

    lab.goldenbug.me/2012/08/blog-post_20.html

    리뷰 썼습니다.

    스놀 님처럼 과학적 시각으로 쓴 글은 아니예요. 과학적 시각의 글은 bluray가 나온 뒤에 써야 할 듯 싶네요. ^^

  3. 
                 goldenbug
                 아바타

    http://lab.goldenbug.me/2012/08/blog-post_20.html

    리뷰 썼습니다.

    스놀 님처럼 과학적 시각으로 쓴 글은 아니예요. 과학적 시각의 글은 bluray가 나온 뒤에 써야 할 듯 싶네요. ^^

  4. 
                  snowall
                  아바타

    저는 엘리베이터 계속 갈아타면서 뛰어 다니는 액션이 맘에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건물, 도시는 정말 제가 바라던 그런 동네? 랄까요.

    스토리는 그냥 즐겼습니다 ㅋㅋ 어차피 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5. 
                 goldenbug
                 아바타

    새로 만든 토탈리콜은 정말 재미가 없더라구요. ^^;

    뭐랄까, 예전에 만든 걸 우려멱기 위해 어거지로 끼워맞춰 연결한 거 같다고나 할까??

    지구를 관통하는 엘리베이터가 17 분밖에 안 걸리는 건 내려갈 때 중력 이외에 자체동력으로 가속한다는 이야기니까 나름 잘 만든 장면이긴 하지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별로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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